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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6-03-05 14:59:57.0
조회수 : 20
-안녕하세요. 3월 5일 목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우리 경남 의령군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의령군이 경남 최초로 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했다고 하네요.
-버스는 경남 의령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버스인데요. 군민은 물론이고 또 타지에서 오신 분들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빵원, 또 행복은 빵빵하게 채운다는 아주 기분 좋은 의미를 담아서 이름도 빵빵 버스라고 아주 귀엽게 지었다고 하죠.
-맞습니다. 덕분에 의령군 주민들의 지갑은 빵빵해지고, 또 지역 경제도 확 살아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격적으로 첫 순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리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코너. TV 동물병원으로 출발해 볼 텐데요.
오늘은 뇌에 뚜렷한 원인은 없지만 발작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특발성 뇌전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예고도 이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발작은 반복됐습니다. 검사에는 이상이 없었고 설명할 수 없는 증상만 반복되었는데요.
TV 동물병원 오늘은 낯설고 두렵지만, 관리할 수 있는 특발성 뇌전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무런 예고 없이 몸이 반응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하는데요.
TV 동물병원, 무서운 건 발작이 아니라 몰랐던 것. 갑작스러운 발작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해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5년 전 경련 발작 증상이 있어 병원을 처음 찾았다는 반려견 별이입니다.
오랜 시간 치료를 받고 있는 별이는 어떤 진단을 받은 걸까요?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우리 별이 너무 솜사탕처럼 귀엽게 생겼어요.
별이는 왜 병원에 내원하게 됐나요? 너무 아픈 곳이 없이 건강해 보이거든요.
-(해설) 원인은 보이지 않지만 증상은 분명한 질환. 뇌전증에 대해 권도형 수의사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경련은 없었고요?
-네.
-원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별이가 뇌전증을 진단받았다고 들었는데요. 사람의 뇌전증이랑 동물의 뇌전증은 어떤 다른 건지, 그 정의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어요.
그러면 뇌전증은 어떻게 진단하시게 되는지 그 과정을 알려주세요. 그렇군요.
그렇다면 증상들이 아까 경련 같은 것 말해 주셨는데 보호자 입장에서 알아차릴 수 있는 다른 증상들도 있을까요?
-혹시나 경련을 하기 전에 불안해한다든지 침을 많이 흘린다든지 구석에 숨는다든지 이런 평소에 안 하던 행동들을 할 수가 있고
-(해설) 먼저 혈액검사를 하는데요.
별이가 처방받아 먹어온 항경련제는 간에서 대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 수치가 부담 없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별이처럼 장기간 약을 먹다 보면 간이 커지거나 복부 장기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복부 방사선 검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먹고 있는 이 약이 별이의 몸에 알맞은 농도로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항경련제 혈중 농도를 검사하는데요.
약을 끊기 위함이 아닌 효과는 유지하면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검사입니다.
별이는 약을 복용하며 간 수치 역시 정상 범위 내에서 잘 유지되고 있었고
2025년 7월 수치가 많이 높았지만 약물 농도 조절 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신경 써주면 좋을 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규칙적으로 매일 같은 시간에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산책, 이런 것들을
할 수 있게 루틴을 만들어서 늘 그것을 지켜주려고 하는 것이 보호자님한테 제일 큰 숙제가 될 것 같고
-(해설) 특별할 것 없는 무탈한 하루가 별이에게는 가장 큰 약이 되어 주는데요.
약속처럼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모여 별이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랍니다. 별이야, 건강만 하자.
-뇌전증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 후에 보호자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데요. 먼저 약은 절대 임의로 조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양을 줄이거나 하루라도 건너뛰지 않도록 해야 하고요.
약물이 몸에서 일정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먹이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가능하면 투약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발작 기록을 꼭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날짜나 시간 그리고 어떤 모습이었는지 발작 전후 행동을 메모하고 사진으로 남겨두면
이후에 약을 조절하거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해설) 오늘은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관리해야 하는 뇌전증에 대해 알아봤고요. 다음 TV 동물병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우리 반려견의 증상을 영상으로 기록해 두면 진단할 때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고요.
-네, 맞습니다. 무엇보다도 반려견 주변에 위험한 물건이 없도록 주변을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리고 반려견을 억지로 붙잡거나 누르게 되면 더 다칠 수 있으니까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저희는 다음 코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우리 인생 2막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요즘에 시니어타운이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그곳에는 어르신들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하는 아주 든든한 가족, 바로 직원들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주는 그들의 하루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황금빛 인생 2막을 여는 분들의 새로운 터전인 시니어타운. 그곳에는 또 다른 이웃이 있습니다.
입주민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해지도록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움직이는 사람들인데요.
오늘은 시니어타운 직원들의 하루를 따라가 봅니다. 입주민의 또 다른 가족을 만나기 위해 부산 기장군의 한 시니어타운을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힘찬 움직임이 번지는데요. 이렇게 단합이 척척 맞는 팀, 어떤 팀일까요?
-문 확실히 닫는 것, 시건, 시건이거든요. 그걸 문을 닫고 톡으로 남겨서 남겨주셔야 합니다. 항상 고객님 계실 때와 없을 때는 더 신경 써야 해.
-(해설) 일주일에 2번 오늘은 객실 청소가 진행되는 날인데요. 세대정비팀의 꼼꼼함은 이미 입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답니다.
-하우스 키핑.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또 청소해 주시러 오셨네.
-반갑습니다.
-(해설) 가벼운 인사와 함께 객실 청소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세심한 손길로 꼼꼼하게 챙기며 입주민들의 쾌적한 하루를 위해 작은 배려도 놓치지 않는다는데요.
그렇다면 오늘 하루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이 팀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세대정비팀의 손길이 분주한데요.
이렇게 주 2회 만남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입주민과 안부를 나누기도 한답니다.
객실 청소가 진행되는 그 시각, 시니어타운 입구 앞에서는 또 다른 움직임이 있습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셔틀 리무진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기장에서 장산역을 거쳐 센텀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2분, 2분, 제가 택시 불렀거든요.
-감사합니다.
-(해설) 입주민에게는 아들처럼 다정하지만 근무 중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보안팀.
안전을 책임지는 일인 만큼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응급 상황이라든지 여러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가 매일 많습니다.
-비상사태 발생.
-(해설) 비상 호출이 울리자 순식간에 공기가 달라집니다. 과연 무슨 상황이 벌어진 걸까요?
-지금 무슨 상황입니까?
-(해설) 예고 없이 생긴 응급 상황에 마음이 급해지는데요.
보안팀은 비상 호출이 울린 즉시 3분 내에 객실에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가 실수를 해서 어떻게 하지?
-따로 별일은 없으신 거고요?
-네, 제가 잘못 눌렀어요.
-그러면 안에 비상벨 제가 해제해도 되겠습니까?
-네.
-알겠습니다. 입주민들께서 건강상에 이상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몸이 편찮으시거나
-(해설) 잘못 눌린 비상벨이지만 보안팀은 꼼꼼하게 방 안을 확인합니다. 이런 일이 자주 있는 편일까요?
입주민들의 든든한 이웃. 마지막으로 시설관리팀을 찾아왔습니다. 머무르는 공간의 편의를 위해 전반적인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머리카락, 각질 등을 걸러서 깨끗한 물을 만들어서 수영장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주민들이 아주 쾌적한 시설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여과기 기능입니다.
-(해설) 시설관리팀은 보이지 않는 조력자입니다. 전기 설비와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늘 뒤에서 힘쓰는 든든한 힘이죠.
-그러니까 입주민을 위해서 24시간 풀로 가동을 하면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는 심장과 같은 곳입니다, 여기가.
-(해설) 시설관리팀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객실을 찾았는데요.
-이것 좀 부탁드릴게요.
-네, 알겠습니다.
-(해설) 인생 2막 따뜻한 봄을 맞이한 이곳.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봅니다. 입주민을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커튼 수거부터 전구 교체, 보일러 수리, 가구 이동과 재배치까지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늘 뒤에서 묵묵히 힘쓰고 있습니다.
-저에게 일터는 이웃의 하루를 지켜주는 자리입니다.
-저에게 일터는 편안한 하루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저에게 일터는 불편을 덜어주고 믿음을 더하는 곳입니다.
-(해설) 시니어들의 보금자리에서 때로는 가족처럼 때로는 이웃처럼 일상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는 사람들.
그들이 있기에 오늘도 입주민들의 하루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우리 직원분들의 노고 덕분에 어르신들이 참 편안한 삶을 누리고 계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맞습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어르신들의 슈퍼히어로 아닐까 싶은데요.
-슈퍼히어로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살뜰하게 서로 안부까지 챙기는 모습에 괜히 더 따뜻한 정까지 잘 느껴졌는데요.
이런 소중한 마음들이 잘 모여서 시니어타운을 더 살기 좋게 또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기대 많이 해 주세요.
-이어서 만나볼 코너는 부산, 경남의 다양한 콘텐츠를 찍먹하는 찍먹덕후 시간입니다. 오늘은 희재 씨가 처음으로 빈티지 패션에 도전했다고 해요.
그리고 특별한 미션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빈티지 멋쟁이로 거듭났을지 함께 만나보시죠.
-(노래) 왔다네 정말로 아무도 안 믿었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찍먹덕후 천희재입니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잠깐만요. 됐습니다.
이제 느낌이 조금 편안하죠. 오늘 찍먹해 볼 주제는 바로 패션입니다.
그중에서도 그냥 패션이 아니라 구제 패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 텐데 국제시장에 있는 구제 거리에 꿀템들이 많습니다.
거기서 덕질을 한번 제대로 하러 가보실까요?
-제가 드리는 아이템으로 패션을 완성하시면 되거든요.
-에이, 이게 뭐예요. 이게 무슨 패션 아이템입니까. 이걸로 완성하라고요?
제 친구의 도움을 조금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빈티지 패션 마스터 제 친구 있거든요.
-불렀나.
-야, 역시. 일단 소개를 먼저 해 드리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진짜 옷 사는 것 좋아하고 패션 관심 많은데 결국 옷 가게까지 차린 제 친구 양성욱입니다.
인사 한번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옷 가게 지금 몇 년 차죠?
-지금 5년, 6년 차죠.
-뭔지 알지? 고무장갑인데 이것 가지고 패션 매칭을 하라고 하더라고.
그런데 이게 도저히 내 상식에서는 멋있게 매칭할 수가 없어서 네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서 불렀다.
-이건 머리에 쓰든가.
-진짜, 진짜 멋있게. 진짜 멋있게.
-그게 진짜 멋있는 거야. 일단 파이팅을 한번 해 봐야 할 것 같은데, 이건.
-일단 가면서 옷 어울리는 게 있는지 한번 가봅시다.
-(해설) 내가 개척하는 스타일. 본격적으로 만들러 출발! 언제 찾아도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부산 국제시장.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바로 세계 각지의 구제 의류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구제 거리입니다.
-안녕하세요.
-와, 멋지네. 힙합 아닌가, 혹시.
-미션을 받아서. 이거랑 어울리는 패션을 만들어라. 이 고무장갑이랑 어울리는.
-고무장갑에 어울리는 것은 위가 안 맞다.
-위가 안 맞아요? 위에 맞는 것 혹시 하나.
-위에 맞는 것을 이 집에 가서 하나 골라서.
-선생님이 하나만 골라주시면 안 돼요?
-이리 와봐라, 그러면.
-또 굉장히 우리 맛집에 왔네. 고무장갑이랑 어울릴 수 있는.
-고무장갑에 어울리는 건 이게 조금 어울리는데 이게 조금 작네.
-저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장님이셨구나.
-한 가지만, 나 사장 아니다.
-사장님 아닌데 이거 어떻게.
-나는, 나는 우리 가게가 따로 있다.
-그런데 진짜 멋있는데?
-아니, 안 어울려? 이거는 이 위에 껴야지.
-오, 멋있다. 이거 진짜 패션인데? 그런데 이거 약간.
-가만있어 봐라. 내 가게에 물건 잊어버린다. 나 갔다 와야 된다.
-그런데 이거 어울리는 것 같은데. 나는 이 정도면 미션 수행한 거 아닌가요? 저 이 정도면. 괜찮은데.
-(해설) 천 덕후만 입을 수 없죠. 친구인 성욱 씨도 한번 고무장갑 패션에 도전해 봅니다.
-장갑이랑 잘 어울릴 만한 게 그냥 색감으로 가야 할지 어지럽기는 한데 고무장갑으로 코디하라는 말은 난생처음 들어서. 이 색감 괜찮은데 뭔가.
-진짜 패션 옷 잘 입는 사람은 이런 것도 소화한다니까요. 왜 볼 때마다 왜 이렇게 웃기지?
-일단 색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전문가 포스. 그런데 진짜 멋있다.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진짜.
-약간 최면 중.
-고무장갑이 아니라 패션 아이템 같아요, 진짜. 그런데 진짜 멋있다.
-(해설) 어려워해서 걱정했는데 바로 원색 계열 색감으로 맞춘 성욱 씨, 가볍게 미션 성공. 멋있다. 여기에 천 덕후도 밀리지 않죠.
아무나 소화하기 쉽지 않은 나만의 멋을 찾는 것이 바로 빈티지 패션의 매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아이템이 오늘의 패션을 완성시켜줄 그런 화룡점정이랄까.
-확실히 혼돈 그 자체.
-다음 미션이 또 있거든요.
-또 있어요?
-네, 키워드에 맞춰서 패션을 입으셔야 하는데 부산 바다 있지 않습니까?
-부산 바다요? 이건 조금 쉬울 것 같은데 오히려. 너희 가게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게 있나?
-일단 부산에서 계속 시작했고 부산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런 것 하나만큼은 자신 있지 않을까. 가보시죠.
-좋습니다, 좋습니다.
-(해설) 키워드를 듣고 뭔가를 떠올린 양성욱 씨를 따라 가게가 있는 전포동으로 출동했는데요. 과연 이곳에는 어떤 패션이 탄생할까요?
-그런데 빈티지가 옷을 가지고 올 때도 안목이 필요한 거잖아.
-무조건 필요하지.
-여기에 빠지게 된 계기가 어떻게 돼?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내 소유욕을 채워줄 수 있는 남들이랑 똑같이 입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좋아하기 시작한 것 같아.
-그러면 부산 바다라는 콘셉트를 맞출 수가 있을까?
-일단 부산하면 항구이기 때문에 스카잔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그런 것을 어떤 의미적으로 연관해서 입어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스카잔 위주로 한번.
-(해설) 2000년대 스트릿 패션을 주로 좋아한다는 양성욱 씨. 과연 여기서 부산 바다에 맞는 코디가 완성될까요?
-스카잔은 어떨 때 자주 입는 거야, 이게?
-이건 맥시멀리즘하게 입고 싶을 때 사실 스카잔을 많이 찾는데.
-미니멀의 반대인 거잖아.
-그런데 많이 작네. 살짝 색감이 지금 파란 게 없어서. 많이 작은데. 이게 진짜 날티 나는 게 진짜 안 어울리는 사람인 것 같은데.
-내가? 멋있는데. 강렬한데, 빨간색이.
-그냥 사이즈 맞는 걸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멋있다. 진짜 이국적인데? 약간 나 이러고 다니면 절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할 것 같다.
느낌이 너무 좋지 않나요? 이게 바로 빈티지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다른 브랜드에서는 절대로 찾을 수 없는 강렬한 느낌.
부산 아이가! 딱 이 느낌 아시잖아요. 우리가 남이가!
딱 그런 느낌. 그게 패션에 그대로 녹아있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감독님, 이 정도면 부산 바다 미션 성공입니까?
-뭐, 그런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지금 자신감이 너무 넘쳐서 전포동 거리에 저보다 옷 잘 입는 사람, 개성 있는 사람이 있는지 한번 직접 보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해설) 단순히 촌스럽지 않음을 넘어, 나만의 스타일을 창조하는 빈티지 패션.
부산의 거리 어디를 걸어도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개성 만점 코디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거 천 덕후보다 더 잘 입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멋지다, 덕후!
-지금 딱 핏을 보자마자 바지부터 옷 잘 입는 사람.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가 봐요.
-조금 좋아하는 편입니다.
-한 달에 옷 사는 데 대략 얼마 정도 쓰나요?
-분기별로 한 번씩 쓰는 것 같아요.
-그러면 저의 자기소개는 어떻게 해석되나요?
-되게 외향적인 느낌. 그리고 도전적인.
-도전적인.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패션은 어떤 룩인가요?
-일단 신발은 커플로 맞춰 신었고요.
-그러네요.
-위에는 그냥 오늘 간단히 산책할 수 있는 패션으로 맞춰 입고 왔습니다.
-꾸안꾸.
-네.
-오늘 제 착장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짱구가 생각납니다.
-짱구, 왜 짱구예요?
-밑에 바지가 짱구랑 잘 맞는 것 같아요.
-우리 여자 친구분은 어떤 생각이 드세요?
-힙한 것 같아요. 장난꾸러기 스타일.
-장난꾸러기. 패션이란 어떤 겁니까?
-패션이란 그 사람의 감각.
-또 개인의 취향, 감성, 감각을 담아낼 수 있는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덕후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멋있고 개성 있는 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처럼 빈티지 패션으로 개성을 표현해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덕질 인생 앞으로도 계속될 텐데요. 오늘 하루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안녕!
-요즘 보면 희재 씨가 참 이런저런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정말 난해할 수 있는 고무장갑도 패션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신기했는데요.
나만의 개성을 찾기에는 이렇게 빈티지 소품만 한 게 또 없는 것 같습니다.
영상 보다 보니까 저도 빈티지 패션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지는데요.
-그러면 어떻게 고무장갑부터 먼저 도전해 보실래요?
-고무장갑이요? 고무장갑 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고무장갑을 낀 오희주 아나운서의 모습을 기대해 보도록 하고요.
이렇게 부산은 정말 빈티지 패션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보물찾기를 할 수 있는 성지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개성 넘치는 패션, 시그니처 패션 한번 완성시켜보시는 것 어떨까요?
-끝으로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더욱더 재미있고 알찬 소식으로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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