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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6-02-20 09:52:19.0
조회수 : 31
-안녕하세요. 2월 20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아주 특별한 분 모셨는데요. 영화 간첩 사냥의 주역 배우 박세진 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세진 씨, 우선 우리 굿모닝 투데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간단하게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의 딸 배우 박세진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영화 간첩 사냥 오는 2월 25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참 많은 관객분들께서 또 기다리고 계실 것 같아요. 어떤 영화인지 간단하게 소개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영화 간첩 사냥은 20대 여성과 70대 노인 전혀 다른 두 사람이 함께 간첩을 잡자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안티 레드 풍자극입니다.
제가 맡은 민서라는 캐릭터는 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나아가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이번 영화가 또 부산에서 촬영이 됐잖아요. 그만큼 부산 이곳저곳을 다니셨을 것 같은데 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간첩 사냥은 부산을 전체 배경으로 해서 촬영이 진행되었는데요. 다대포 해수욕장, 광안리, 센텀, 김해 갈대밭 등등에서 촬영을 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거는 김해 갈대밭에서 갈대를 막 힘들게 파헤치면서 굉장히 고생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개봉 앞두고 있는 관객분들 많이 기다리고 계실 텐데 그분들
그리고 지금 화면으로 함께하고 계신 시청자분들께 마지막으로 인사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영화 간첩 사냥은 정치 얘기가 아니라 정말 특색 있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올봄 따뜻하고 재미있는 영화 한 편 보고 싶으시다면 여러분, 극장으로 와 주셔서 간첩 사냥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 굿모닝 투데이도 본격적으로 첫 순서부터 시작해 볼까요?
-오늘의 첫 순서 바로 동네 생활 백서 시간입니다. 오늘은 빵지순례로 유명한 곳이죠.
부산 남천동을 찾아가 봤다고 하는데 이곳에 빵 말고 정말 다양한 매력거리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볼게요.
-짜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백반장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고소한 빵 냄새 나지 않으세요?
바로 오늘은 제가 아주 유명한, 빵으로 유명한 빵천동 남천동에 왔습니다.
-(해설) 부산 수영구 남천동. 빵의 성지라 불리는 이곳은 입만큼이나 눈도 즐거워지는 곳인데요.
-그런데 여러분, 이 빵천동에 빵 말고도 어떤 새로운 매력들이 아주 가득하다고 하거든요. 어떤 매력인지 지금 한번 파헤치러 가보겠습니다.
-(해설) 빌딩 숲 사이로 주택과 상가들이 밀집한 동네. 사실 이곳엔 아주 특별한 나무도 한 그루 있는데요.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죠?
-여러분, 제가 이제 드디어 팽나무를 찾아왔는데. 그런데 사실 이게 겨울이다라는, 겨울이라는 계절을 감안해서 여러분 봐주셔야 해요.
생각보다 되게 웅장하거든요. 이게 특히 봄이나 여름 이렇게 엄청 잎이 풍성할 때 보면 엄청 멋있을 것 같아요. 나이가 400년 이상 추정된대요.
400살이면... 언제부터 있었던 거야?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 나무 있잖아요. 진짜요? 감사합니다.
막걸리나 음식 같은 것들도 놔두고 가신다고 하거든요. 정말로 이게 이 남천동 안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팽나무인가 봐요.
-(해설) 오랜 시간 마을의 안녕을 지켜온 팽나무. 그런데 이곳엔 이보다 더 오래된 것이 있다는데 어디 있는가 찾아보자.
-여러분, 여기 오래된 우물이 있다고 해서 제가 찾아왔는데. 아니, 문이 지금 잠겨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저분이 여기 주인이신 건가? 한번 여쭤볼까요? 이거 열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우물 주인?
-네. 그러면 아무나 들어와서 구경해도 되는 거예요?
-되지.
-그래요? 저는 어머니가 계셔가지고 여기 들어가도 되나 했거든요. 네, 문 잠겨 있었어요. 아, 열려 있구나.
-(해설) 그냥 당기기만 하면 됐네요.
-이게 자물쇠가 잠겨 있어서 잠겨 있는 줄 알았는데 열려 있었네요. 여러분, 들어왔어요. 우와! 이게 여러분, 무려 500년이나 된 공동 우물이래요.
-(해설) 남천동에서 발견한 의외의 풍경. 과거 이곳은 마을의 우물이자 주민들의 사랑방이었다고 합니다.
-물이 그런데 과연 있을까요? 이렇게 열면 되나? 잠시만, 너무 무거운데. 이거는 진짜 잠겨 있는 거고.
반대쪽에 가볼게요. 응, 다 잠겨 있네. 진짜 잠겨 있는 건가? 여기 지금 보이세요? 엄청 지금 단단하게 잠가두셨거든요.
여기 밑에도 지금 녹슨 자물쇠가 잠겨 있는데 뭔가 열면 안 될 것 같거든요. 막 열면 귀신이 나올 것 같아요.
이거는 저의 생각이고. 어쨌든 여기는 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해설) 보는 이의 상상을 자극하는 우물. 그렇게 역사의 공간을 뒤로 하고 이번엔 남천동의 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와우, 고풍스러운 소품이 가득한 이곳은 그냥 평범한 카페가 아니라는데요. 저 석탄이야, 뭐야?
-여러분, 밖이 너무 추워서 제가 몸을 녹이러 이 커피 한 잔을 마시러 왔는데 여기는 모래커피를 파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모래커피라면 모래를 안에 넣는 건가? 안녕하세요, 사장님.
-안녕하세요.
-혹시 모래커피가 뭐예요?
-모래커피는 인류가 최초로 커피를 추출해 마신 방식입니다. 튀르키예라는 곳에서 유네스코의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모래커피입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가까이 제가 있는데 열기가 엄청 나거든요. 300도요?
-네.
-(해설) 부산에서 유일하게 튀르키예식 모래커피를 맛볼 수 있는 이곳. 달궈진 모래 위에서 아주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데요.
이렇게 정성이 가득 들어간 만큼 그 맛도 더 깊고 진하답니다. 어우, 한잔 쭉 하고 싶네.
-여러분, 사장님께서 지금 모래커피를 준비를 해 주셨어요.
-밑에 그럼...
-커피 가루는 드시지 말고.
-아, 위에 것만 이제 먹으면 된다. 이렇게 귀여운 튀르키예식 딜라이트까지 준비를 해 주셨거든요. 오, 냄새 합격. 엄청 고소해요.
-(해설) 처음 맛보는 모래커피. 백 반장의 입맛에도 맞을까요? 호로록 호로록.
-고소하고 디저트랑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커피 다 드셨으니까.
-위로.
-(같이) 하나 둘 셋.
-그리고 커피가 흐른 모양을 보고 그 모양에 따라서 점을 보는 거예요.
-저는 약간 우주 블랙홀 같은데요.
-블랙홀.
-네, 블랙홀.
-그런 점이 있을까요?
-(해설) 진짜 블랙홀 같긴 하다.
-별.
-은하계 이런 류의.
-전 행복한 2026년을 보낼 거예요. 사장님도 행복한 2026년 되세요.
-고맙습니다.
-(해설) 그렇게 행운의 기운을 듬뿍 받고 오늘의 마지막 장소로 향하는데요. 서서히 조명이 켜지기 시작한 이곳은 어딜까요?
-여러분, 제가 이제 마지막 핫플인 남천동의 도모헌에 왔는데요. 지금 현재 시간 6시 18분입니다.
이제 6시 30분마다 매주 토요일에 이곳에서 미디어 파사드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벌써 제 뒤로 많은 분들이 와 계시거든요.
저도 한번 보러 갈게요.
-(해설) 옛 관사에서 현재는 시민들의 문화 쉼터가 된 도모헌. 현재 이곳 외벽은 거대한 캔버스가 됐는데요.
그 웅장하고 화려한 풍경에 우리 시민들도 시선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이거 실제로 보면 더 예쁘고 멋질 것 같다.
-여러분, 아까 전에 사회자님께서 이 미디어 파사드는 도모헌이 자기의 얘기를 해준다라고 표현을 해 주셨는데 그 말이 진짜 뭔지 알 것 같아요.
보이시나요, 이 웅장함. 이게 또 낮과 밤의 모습이 너무 달라서 아름답습니다.
-(해설) 도모헌에선 특별한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전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사전에 신청하면 전문적인 관사 투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남천동 좋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이렇게 아기랑 놀러 나오신 거예요? 오늘 이렇게 프로그램 전반적으로 참여해 보시니까 어떠셨어요?
감사합니다. 얼른 가고 싶어 한다. 감사합니다. 오늘 남천동의 새로운 모습을 제대로 만나본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백반장이 찍은 동네 네 컷 사진 만나보시면서 여러분들도 이 남천동의 매력에 푹 빠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해설) 오랜 시간 동네를 지켜온 보호수부터 스페셜하고 이색적인 커피, 그리고 멋진 야경까지. 남천동 생활 백서 완료.
-남천동이 또 빵지순례 장소로 또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이런 또 다른 매력이 숨어 있다는 거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또 빵순이로서 안 가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도모헌의 미디어 파사드는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까요.
아름다운 남천동의 색다른 모습 여러분들도 직접 한번 경험해 보시면 정말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남자 빵돌이로서 남천동 꼭 한번 가봐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희주 씨, 다음 코너 소개해 주시죠.
-이번엔 부산 기장군에 있는 아주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시니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바로 실버타운 이야기입니다.
여기에는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다시 이곳에 정착한 시니어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은퇴 후 어디에서 살까 고민된다면 시설은 기본, 건강은 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곳 실버타운 시니어의 인싸 라이프 지금 만나봅니다.
이곳에서의 알람 소리는 오늘은 무얼 할까 설렘을 전합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남들보다 이른 하루를 시작하는 정용호 씨.
조용한 아침을 깨우는 분주함은 젊은 날의 치열함과는 조금 다릅니다.
오랜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해 2월 이곳에 들어왔는데요.
은퇴 후 누군가는 귀촌을 선택하고 누군가는 단독주택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합니다.
하지만 그의 선택지는 바로 실버타운이었는데요.
-사실 사람이 그리워 온 거죠, 어떻게 보면. 한국 사람이 그리운 거.
-(해설) 마음 한편에는 늘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일상은 더없이 소중하죠. 여기에 건강은 선택 아닌 필수.
오전 운동을 시작하고 실버타운 시니어의 인싸 라이프는 힘차게 이어집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서두름 없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흘러가는데요.
이른 아침을 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전 10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는 또 다른 입주민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50년을 미국에서 살았으니까 모국에 대한 향수가 항상 있었어요.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해설) 지난해 2월 실버타운에 들어온 윅스용태 씨. 그런데 집을 두 번이나 옮겼다고요.
단순히 새집에 들어간다는 이사의 개념이 아닌 건강한 나다움을 찾으며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는데요. 모두 실버타운 안에서 사귄 친구들입니다. 비슷한 시간을 살아왔기에 통하는 것도 많은데요.
-대화, 수다 시니어들한테 너무 필요하고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떠들어야겠어요.
-(해설) 어느덧 점심시간.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자연스레 실버타운 식당으로 향합니다.
혼자 먹는 식사가 아닌 함께 나누는 맛있는 한 끼.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메뉴가 매일 새롭게 채워지는데요.
이곳의 밥상에는 음식만큼이나 대화가 풍성하게 오릅니다. 한편 이 시각 정용호 씨는 누군가와 영상통화가 한창입니다.
-오케이.
-오케이.
-7시 40분.
-시카고니까 아무래도. 눈도 많이 왔죠? 눈도 많이 오고.
-당신은 그래도 한국으로 잘 도망갔어. 난 여기서 벌써 50년, 50년을 살고 있으니.
-(해설) 오후 2시 그를 다시 만난 곳은 콘서트홀. 현재 기타 동호회를 운영 중인데요.
그동안 미뤄뒀던 꿈을 이제 다시 꺼내봅니다. 일상은 예술이 되는데요.
아이를 키우고 부모를 모시며 누군가를 위해 살아온 시간들.
이제는 오롯이 나를 위한 인생 2막이 울려 퍼집니다.
이전엔 도전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경험하며 나다움을 다시 찾는 시간.
-예체능을 하면서 남은 인생 즐기는 게 좋지 않을까.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이게 참 좋은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를 기쁘게 하면서 이제는 내 남은 노후를 내가 좀 더 편하고 누리면서 퀸이다 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또 살아가야 되는 그런 곳이 이 시니어 타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해설) 노년은 저무는 시간이 아닌 빛나는 삶의 전성기입니다. 평생을 애써온 나에게 건네는 선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일상이 시니어 라이프의 진짜 힘입니다.
-우리 굿모닝 투데이에 나와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항상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활력 넘치고 멋지게 사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웰리스가 또 대세라고 하잖아요. 어르신들께서 남이 아닌 오롯이 자신을 위한 삶을 사시는 게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말 혼자가 아니라 여러 명이서 함께하면 더더욱 활력도 더 솟아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렇게 함께라서 더 빛나는 시니어 라이프. 앞으로도 저희 굿모닝 투데이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다음 코너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인데요.
오늘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서 봄 하면 생각나는 생선 준비했습니다. 참가자미 함께 만나보시죠.
-신선한 우리 밥상. 날씨가 쌀쌀하면요.
생선을 탁 구워서 흰 쌀밥에 살짝 올려서 딱 한 입 딱 먹어가려고 하는데 먹기 전에 그 고기 냄새, 생선 냄새 너무 좋잖아요.
그런데 한입에 딱 넣는 순간 너무 맛있다. 이런 생선 뭐 없습니까?
-네, 있죠. 요즘 시기에는 삼치나 도미도 좋고 아귀도 좋은데요.
그리고 지금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지금이 딱 제철인 맛과 영양이 뛰어난 참가자미가 제철입니다.
-(해설) 싱싱한 봄의 맛. 오늘의 주인공 참가자미입니다.
깊은 바다에서 살기 때문에 양식이 없고 오로지 자연산뿐.
산란기인 5, 6월을 앞두고 봄철에는 얕은 곳으로 나오기 때문에 많이 잡히는데요.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오늘의 주인공 참가자미고요. 참가자미 장을 보러 가는 참가자는 미고요.
그래서 빨리 장 보러 가겠습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참가자미. 와, 참 큰데. 진짜 커요.
일단 제가 한번 한 뼘 한번 재보겠습니다.
우와, 제 손이 정말 큰데도 이 크기가 그리고 길이가 어마어마한 이 참가자미를 만나니까요.
벌써 행복해지고 뿌듯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윤기도 자르르르 흐르고요.
그래서 좀 전문가 만나보고 한번 참가자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참가자미 지금 크기가 보니까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그렇다면 지금이 가장 제철이네요.
벌써 군침이 돌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제가 또 궁금한 게 있습니다.
참가자미하고 광어하고 비슷하게 생겼지 않습니까?
-맞아요.
-저도 뭐 현빈하고 비슷하게 생겼다는 말이 있지만. 웃지 마시고요. 구별 방법이 있습니까?
-정면에서 가자미를 봤을 때 좌광우도. 광어는 왼쪽으로 눈이 있고 도다리랑 가자미는 오른쪽으로 눈이 있고.
이쪽으로 이렇게 한 끗 차이죠. 현빈하고도 한 끗 차이시니까.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좌측은 광어, 우측은.
-가자미, 도다리.
-이렇게 생각하면 되네요. 이제 구별법도 알았고 이제 저도 장을 보면 될 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 거잖아요.
제일 좋은 가자미 어떤 장 보는 방법이 있다면요?
그러니까 진이 있단 말은 약간 조명을 받았을 때 반짝반짝 윤기가 흐른다, 이런 말씀이 되겠네요.
-물광이 막 반짝반짝한 애들이 좋은 가자미예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일단 윤기가 나는지. 진짜 윤기가 반짝반짝 빛납니다.
그리고 이거 싹 눌러봤을 때 탄력이 느껴지잖아요. 역시 좋은 참가자미고요. 역시 눈동자 한번 봐야 됩니다.
해맑지 않습니까? 이 해맑은 참가자미. 게다가 크기도 크다 보니까 먹을 살도 많을 것 같습니다. 빨리 장 보고 가겠습니다.
-(해설) 오늘 배운 정보를 활용해 싱싱한 참가자미를 골라봅니다.
-가장 눈이 맑고 윤기가 나고 큰 가자미, 참가자미를 선택했습니다. 기분 좋은 게요.
정말 먹을 살이 많다, 이렇게 생각하니까요. 오늘 너무 행복해집니다. 어떤 요리가 탄생될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잠깐만요. 이건 듣고 가야죠. 봄바다가 주는 보약. 가자미계의 으뜸이라 불리는 참가자미 가격 정보입니다.
-겨울철 밥상 해결사 참가자미 장 보고 왔습니다. 크기가 일단 엄청 크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흰살생선이기 때문에요.
저는 시작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아마 구이를 딱 하셔가지고 흰 쌀밥에 딱 올려서 그렇게 준비를 하지는 않으셨을 것 같고요.
오늘 요리가 준비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요리입니까?
-구이도 좋지만 오늘 선보일 요리는 매콤한 밥도둑 가자미무조림을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가자미와 함께 다시물과 무, 양파와 고추, 대파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양념장에 들어갈 고추장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과 간장, 맛술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본격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먼저 가자미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토막 내주는데요.
다음으로 무는 도톰하게 썰고요. 양파는 채 썰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어 줍니다.
미리 준비한 양념 재료들을 한데 섞어 조림 양념장을 준비하는데요.
그다음 냄비에 무를 깔고 양념장 절반과 맛국물을 자박하게 넣어 5분간 끓여줍니다.
무가 반 정도 익으면 가자미와 양파, 남은 양념장을 함께 넣는데요.
이후 양념장을 끼얹어 가며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봄바람을 타고 온 매콤한 유혹 가자미무조림입니다. 겨우내 잠들었던 입맛을 확 깨워주는데요.
양념에 푹 적신 무와 함께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는 참가자미의 맛, 어때요?
-이거 완전 밥도둑인데. 참가자미무조림. 이거 말이죠, 완전 밥도둑입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게요. 양념을 잘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데 양념을 잘 만드는 건 당연히 중요한데 역시 참가자미의 살이 엄청 크다 보니까요.
그 흰살생선 살 속에 양념이 잘 스며들어가 있다 보니까요.
너무 맛있습니다. 여기다가 이제 무까지 양념이 잘 베어 있다 보니까요.
이거는 밥 한 열 그릇은 먹겠는데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평가단 모셨는데요. 생선 중에 어떤 생선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그렇죠, 보통 조기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주인공이 참가자미. 다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생선 중에 어떤 생선을 좋아하시나요?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역시 가자미 좋아하시는데 가자미가 있습니다.
오늘 가자미 요리를 했는데 보통 구워 드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참가자미무조림을 만들었습니다.
-(해설) 이보다 더한 봄철 별미가 있을까요? 한 입 먹는 순간 두 눈이 번쩍 뜨이는데요.
-맛있어요.
-10점 만점에?
-10점.
-그렇죠, 저도 진짜 인정합니다. 그만큼 이 가자미의 살이 감동을 줍니다.
-수채야, 오늘 가자미조림 어때? 먹자.
-가자미는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인데요. 일반 생선보다 단백질이 약 20% 가량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몸에도 좋고요. 맛도 좋은 이 참가자미 많이 드시고요. 또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맞습니다. 흰살생선으로 지방질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은데요. 영양만점 참가자미를.
이번 주는 제철 맞은 참가자미 드시고 입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들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참가자미는 가자미 종류 중에서도 또 굉장히 맛있다고 평가받는 생선인데요. 저도 참가자미 참 좋아합니다.
-참 좋아하시군요.
-참 좋아하는데요. 담백한 맛으로 정말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참가자미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네요.
-맞습니다. 참 맛있는 참가자미는 이제 2월에서 3월이 정말 제철이라고 하니까 여러분도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욱더 재미있고 알찬 소식으로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같이)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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