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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5-30 16:04:45.0
조회수 : 166
-안녕하세요? 5월 30일 금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요즘은 날이 좋아서 집에만 있기에는 아쉽잖아요.
그렇다고 매번 똑같은 곳으로 여행을 가기에는 지겨운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평소에 잘 접할 수 없는 이색 체험이 있습니다.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내일부터 7월까지 매 주말마다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심공원 승마축제가 열립니다.
퇴역 경주마를 활용해서 도심 속에서 특별한 힐링을 전하는데요.
포니와 같이 작은 말도 볼 수 있고요.
뽑기 이벤트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한다고 하니까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 남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다가오는 주말처럼 설레는 굿모닝 투데이 첫 번째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매주 금요일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인데요.
딱 이맘때 동해안 별미로 꼽히면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게 있죠.
쫄깃하면서도 탱글한 맛으로 초여름 바다의 진미라 불리는 식재료 과연 어떤 식재료일지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강사님, 시작부터 제가 퀴즈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가을 하면 전어 그리고 겨울 하면 방어 그렇다면 초여름 하면 무엇일까요?
-바로 감이 오는데요. 저는 알죠. 생오징어 맞죠?
-역시 금방 맞히시네요. 오늘의 주인공은요.
바로 채낚기 생오징어입니다. 지금 이맘때가 제철이죠?
-맞습니다. 오징어는 6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인
수산물로 동해안에서는 본격적인 오징어 잡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해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의 주인공 생오징어는 일종의 햇 식재료인데요.
바다의 수온이 따뜻해지는 찾아오는 별미로 이맘때 맛보는 생오징어는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육질도 정말 탱글탱글하죠?
-초여름에 잡히는 생오징어 가을철에 잡히는 오징어보다 조금 작지만 그래도 지금 이 식감이요.
가장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채낚기로 잡은 생오징어 빨리 장 보러 가보겠습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동해안에서 잡아 올린 오징어 드디어 만났습니다.
초콜릿 색상 너무 좋은데요.
제 초콜릿 복근하고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그만큼 신선함이 느껴지다 보니까요.
그냥 맛봐도 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오징어 전문가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정말 품질 좋고요. 신선해 보입니다.
-맞습니다.
-지금 이 오징어가요. 채낚기 방식 정확히 채낚기 방식은 어떤 방식인가요?
-채낚기는 그물 조업이 아닌 낚시 방식으로 오징어 1마리, 1마리를 낚아 올리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그물 조업이 아닌 낚시 방식이기 때문에 오징어에 상처 등이 덜하고 더욱 신선한 게 특징입니다.
-게다가 또 이맘때 잡히는 오징어 우리 미식가들 사이에서는요. 최고로 쳐주거든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맘때 잡히는 오징어는 크기가 작아도 더욱더 부드럽고 맛있는 오징어입니다.
심지어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의 약 3배 정도가 들어 있어 중간 크기 생오징어
1마리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량을 꽉 채울 수 있습니다.
기력 회복이 절실한 여름철에 딱 맞는 식재료입니다.
-맞습니다. 무더운 여름 땀 많이 흘리고 기력 보충 제대로 해야 하는데 바로 이 오징어가 답이 되겠네요.
또 제가 알기로는 또 이 오징어가 효능이 그렇게 좋다면서요?
-맞습니다. 오징어 속 타우린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요.
불포화지방산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맛과 효능까지 갖춘 채낚기로 잡은 오징어 꼭 맞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오징어 한번 볼까요? 일단은 잘 선택을 해야 합니다.
눈동자 보십시오. 선명하고 또렷하고요.
게다가 색상이 초콜릿 색상 너무 좋고요.
약간 눌러봤을 때 탱글탱글 이 단단한 느낌.
정말 좋은 오징어입니다. 지금부터 빨리 장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더불어 오징어를 고를 때는 몸통의 윤기와 다리의 탄력을 체크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보기만 해도 싱싱한 초콜릿 빛깔의 생오징어.
드디어 제가 선택한 이 오징어는 이제 어떤 요리가 될지 상상을 하면서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채낚기 방식으로 낚아 그 신선도가 남다르고 맛도 일품이라는 생오징어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여름철 제철 식재료 채낚기 오징어 잡아왔습니다. 딱 봐도 상처 하나 없고요.
먹음직스러운데 이 채낚기 오징어로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요리는요.
-오늘은 채낚기 생오징어를 사용해서 식감도 다채롭고 은은한 바다 향이 일품인 오징어순대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채낚기 생오징어와 함께 돼지고기 다짐육과
숙주, 부추와 양파, 당근, 두부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밑간에 들어갈 다진 마늘과 다진 대파, 굴 소스와, 전분 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오징어는 다리를 분리한 뒤 깨끗이 씻어준 다음 다리 부분만 잘게 썰어줍니다.
부드러운 두부는 물기를 빼 으깨고 숙주는 살짝만 데쳐 손질합니다.
이후 나머지 채소들도 알맞은 크기로 잘 썰어준 다음 미리 준비해 준 재료들을 함께 담습니다.
이렇게 순대 소가 완성됐다면 분량의 양념을 넣어 버무리고요.
오징어 몸통은 물기를 닦아준 다음 녹말을 고루 묻혀줍니다.
준비해 준 순대 소를 적당량 넣어준 후 입구를 잘 막아주고요.
찜기에 넣어 약 10분에서 15분간 쪄내면 동해안의 맛을 담은 오징어순대가 완성됩니다.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오징어와 부드러운 순대 소의 만남.
속 재료에 따라 담백하게도 매콤하게도 여러 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여기서 좀 더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오징어순대를 달군 팬에 구워내도 더 맛있다고 하네요. 창이 씨, 부럽다.
-일단 채낚기 오징어의 감동적인 야들야들함이 식감이 너무 좋고요.
역시 그 고소하고 담백한 이 속 재료들까지 궁합이 너무 잘 맞습니다.
이 쫄깃함은 물론이고요.
익으면 익을수록 부드러운 맛까지 더해지니까요.
최고의 국민 간식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맛있네요.
야들야들, 좋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오징어순대 딱 요리 비주얼은 어떤 것 같습니까?
-맛있어 보이는데요.
-맛있어 보인다. 직접 드시고 직접 맛있는지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 똑같아 보이는데. 눈이 갑자기 동그래지시고요.
-맛있는데요.
-먹는 재미까지 있을 것 같은데 다 드시고 제대로 된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맛없다는 소리가 절대 안 나올 것 같아요.
표정에서 이미 나오셨거든요.
-지금 오징어가 제철인가요?
-오징어가 제철이면서 지금 채낚기 오징어로 요리를 만들었거든요.
-부드럽고 식감도 좋네요.
-속 재료도.
-속 재료도 알차고 맛있는데요.
-혹시 오징어 보통 어떻게 드시나요?
-그냥 데쳐서 먹죠.
-그러면 오징어순대 오늘 가정에서 한번 요리를 만들어보실 의향은 있으신가요?
-먹어보니까 괜찮네요.
-영상 편지 남기겠습니다. 앞면 보시고요.
-지율아, 이거 오늘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네. 너한테 좀 해주고 싶네.
-사랑해.
-사랑해.
-제철 생오징어는 숙회, 물회, 초무침 그리고 튀김 또 볶음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로 활용될 수가 있습니다.
제철 맞은 생오징어 드시고 건강까지 한번 챙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철 맞은 채낚기 생오징어를 산지직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채낚기 생오징어 드시고 건강한 여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신성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이맘때 잡히는 생오징어는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게 특징인데요.
살짝 데쳐서 초무침이라든지 숙회로 즐기면 특유의 단맛으로 더 맛있으니까요.
동해안 생오징어와 함께 초여름 맛있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부산, 경남의 운동 고수들과 승부를 벌이는 청춘 한판승 시간입니다.
오늘은 바람을 읽고 파도를 가르는 요트를 배워보는데요.
우아하게 출발한 희재 리포터가 과연 그 마무리도 우아했을지 아니면 물에 쫄딱 젖은 채로 도착할지 궁금해지죠.
그 자세한 이야기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해설) 오늘만큼은 여유롭게 우아하게 시작하는 우리의 배달남.
시원한 바람을 쐬며 오늘의 종목을 기대하는데요.
그런데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다.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천희재입니다. 여러분 드디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아직 여름은 아니지 않나요?
-입하 지나면 여름이죠.
이제 이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찾으러 많이 가실 텐데 오늘 그 시원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종목 준비했습니다.
긴 말 않고 바로 만나러 가보시죠. 갑니다.
-(해설) 보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시원한 오늘의 종목. 바람을 읽고 파도를 가르는 요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배 타고 나가시나 봐요. 그런데 오늘 배가 진짜 많네요. 오늘 무슨 날이에요?
-오늘 동아리에서 하는 오비 회장 배라고 그 시합을 해서 이렇게 배가 많아요.
-진짜요? 요트 탈 줄 아시는 거죠?
-부럽다. 저도 타고 싶은데 혹시 배울 수 있을까요, 제가?
-이쪽 뒤에 보면 요트 학교가 있는데 그쪽에서 배우시고 오시면 바로 시합 뛸 수 있을 거예요, 아마.
-진짜요? 저도 시합을 할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진짜 시합까지 나가는 그 위대한 날입니다.
여러분,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 여기에 오면 요트를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여기 잘 찾아왔나요, 제가?
-여기 잘 찾아오셨고요. 여기가 요트 배우는 곳이 맞습니다.
뒤에 우리 친구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분들이시죠?
-저희는 양운고등학교 요트부로서 뒤에 있는 친구들은 양운고등학교 요트부 학생들입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가졌다고 제가 소문만 멀리서 들었는데 자랑을 한번 직접 들어보고 싶거든요.
-저희는 요트 명문학교로서 작년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한 번 했고요.
그리고 국가대표 상비군, 국가대표 팀.
그리고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를 배출한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그야말로 명문이네요, 좋습니다. 잠시 저 손 한번 잡아주세요.
한 손만 이렇게 하고 발 한번 받쳐주세요.
이거, 이거. 이 자세. 이 자세.
이거를 제가 보고 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요트에서 이 자세를 왜 취하는 거예요?
-이 자세 같은 경우는 저희가 요트가 바람으로 가다 보니까 바람에 요트가 기울어지게 돼요.
그 기울어짐을 잡기 위해 몸을 밖으로 꺾거든요.
그거를 하려고 그런 자세를 취하는 겁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제가 대회 출전해서 멋진 모습까지 한번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해설) 온몸으로 부딪히는 바람. 손으로 잡는 속도.
먼저 배를 타기 위한 준비 과정인 범장에 대해 알아보는데요.
배 뒤쪽에 달린 키 장식인 러더로 방향을 조절하고 돛을 당기거나 풀어서 각도를 조절하는 시트로 속도를 조절합니다.
전문적이에요. 태킹은 바람을 맞으면서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요트를 지그재그로 돌리는 턴 기술인데요.
요트는 바람을 정면으로 맞고 갈 수 없기 때문에 지그재그로 방향을 바꾸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하이크 아웃은 몸을 배 바깥쪽으로 쭉 빼내는 자세인데요.
바람 때문에 요트가 기울 때 배의 가장자리로 몸을 뻗어 무게 중심을
맞추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드러누워 있는 거 아니에요.
배달남은 고수들 사이에서 완주할 수 있을 것인가.
동아대 출신의 동아리와 배달남과 한 팀인 양운고 학생이 완주를 목표로 시합을 펼칠 예정인데요.
우선 본격적인 시합이 시작되기 전에 집결지로 나서봅니다.
우리 배달남 오늘 잘해야 할 텐데 꼴등만 면해보자.
그런데 멀미약은 먹었나?
-바람 진짜 세다, 벌써부터. 대박.
그런데 처음에 요트를 어떻게 타기 시작한 거예요?
-중학교 때 요트부 담당 체육부 선생님이 해 보라고 권해 주셔서 시작하게 됐어요.
-그렇다고 이게 어릴 때 뭔가 접하기에 쉽지 않은 운동이잖아요.
처음 하면 뭔가 어렵기도 하고 낯설 것 같은데.
-운동은 계속하고 싶었는데 또 하라 하니까 하고 싶기도 하고 호기심에 한번 해 봤는데 재밌어서.
-이게 그런데 바람이 안 나가면, 바람이 안 불면 보트가 못 뜨죠? 이렇게 못 가죠?
-이렇게 못 가요.
-잔잔한 날 아예 하지 못하겠네.
-너무 세도 또 풍랑주의보라는 게 떠서 나가질 못해서.
-그러면 훈련하기 싫은 날은 바람 안 불기를 바라고 그러겠네요. 풍랑주의보 뜨기를 바라고.
-그래도 아직 연습을 많이 해야 해서 아직은 타고 있습니다.
-카메라 찍고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잠깐만. 야.
내가, 내가 이쪽으로 기울여서 그런가 보다.
-빠졌어요, 한 번. 보셨어요? 못 보셨어요?
중심이 갑자기 이상하게 잡혀서 뒤로 넘어졌어요. 찍었습니다.
-(해설) 이제부터 목표 지점을 향해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하필 촬영 당일 파도가 거센 탓에 온몸으로 물을 맞는 배달남.
상대 팀들은 파도가 치는 이 환경 속에서도 거침없이 전진합니다.
우리의 배달남은 파도 탓에 멀미를 하기 시작하는데.
결국 학생 혼자서 요트를 몰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뭐 요트 구경하러 온 거 아닌가요?
-그런데 지금 멀리가 나니까 사람이 정신이 없어요.
제가 낚싯배도 타봤고 갖가지 배를 다 타봤는데 지금 오늘 파도 4m라 그러거든요.
멀미가 절정이에요, 절정.
-(해설) 우리 배달남 얼마 안 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보자. 사람 죽네.
-피니시 했대요.
-(해설) 상태 안 좋아요.
-어디까지 끌고 가야 해요?
-저기.
-저기까지 가야 해? 혼자 가시면 안 돼요?
-됩니다.
-돼요? 나 이제 못하겠다.
진짜 멀미 나서 죽는 줄 알았어요.
진짜 저 그냥 바다에 뛰어내려서 그냥 떠 있고 싶었어요.
파도가 너무 심하게 치고 해서 제가 웬만해서는 한번 조종을 해보려고 했거든요.
조종도 못하겠고 버티는 게 그냥 일이었습니다.
진짜 제가 했던 종목 중에서 제일 어지러웠어요. 진짜로 지금.
올리려면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만 저희 완주는 했으니까 거기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자연이랑 같이 해서 조금 더 바다 공기 때문에 상쾌한 것도 있는 것 같고요.
넓은 바다랑 같이하니까 정신도 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계속 타다 보면 실력도 늘고 힘도 붙으니까 그런 점에서 자신감을 갖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더 가져서 극복하는 것 같습니다.
-앞에 오륙도가 있는데 저희 부산팀에도 많이 갔다 온 애들도 있어서
한번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남은 시합 동안 훈련 열심히 해서 최대한 성과를 많이 내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오늘의 종목은!
-(함께) 요트!
-(해설) 오늘의 종목은 물 위를 달리는 그 순간 마음만큼은 바다보다 더 넓어졌던 시간 요트였습니다.
-요트는 자연을 함께 즐길 수가 있어서 더 특별하겠죠.
아쉽게도 희재 씨가 멀미로 인해서 요트를 직접 조종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선수와 함께 해운대 바다를 제대로 누비고 왔다고 해요.
그래서 다음에는 파도가 많이 안 치는 날 다시 한번 요트에 도전한다고 하니까요.
많은 기대 바랄게요. 이어서 월간 기획 코너 집 정리합시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주방 수납 이야기를 준비해봤는데요.
주방은 활동이 많고 도구가 많기 때문에 가장 쉽게 어질러지는 그런 공간이기도 하죠.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리가 중요한데요.
어질러진 주방을 깨끗하게 만드는 특별한 해결 방법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여러분, 집 정리합시다. 어서 어서 TV 앞에 모여 앉아 봐요.
우리 늘 하는 고민, 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어디부터 할 것인가.
하지만 이분과 함께라면 출근길도 퇴근길도 아주 기분 좋아지죠.
왜냐하면 집이 깔끔하니까. 오늘도 우리에게 정리의 구원을 해주실 황금 손 선생님, 만나봅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해설) 집 정리는 나에게 맡겨라. 진선미 전문가를 소개합니다. 반가워요.
-선생님, 덕분에 저희 집 옷장이.
-그런가요?
-더 깔끔해졌잖아요.
-정말요?
-지난달엔 우리가 과부하라는 키워드를 우리 또 황금 손으로 싹 고쳐냈는데.
-그렇죠.
-오늘 만나볼 집도 혹시 키워드가 있어요?
-바로, 있죠. 이번 키워드는 살림 포화입니다.
-살림 포화라고 하면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어머나 우리 집인가. 하시는 분들 많을 거 같아요.
-깜짝 놀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선생님을 믿습니다. 오늘의 살림 포화 한번 보러 갈까요?
-(해설) 아름답고 깔끔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오늘은 치우고 또 치워도 금세 어지러워지는 주방을 정리해 봅니다.
식기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법부터 다양한 아이템 활용법까지 주방 정리 꿀팁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오늘의 부산 사하구의 한 가정집을 찾았습니다.
-따라따라따~ 여기가 오늘 저희가 한번 손을 볼 집인가 봐요, 그렇죠?
-신발장에 주방용품이 있어요?
-네.
-어디에, 왜?
-여기 한번 열어봐 볼까요?
-신발장에다가 이렇게 좀 창고처럼 쓰시네.
-보통 우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페트병 같은 경우에는 다 일회용품이거든요.
일회용입니다. 여기, 여기 보시면 보이시죠?
세균이 번식하다 보니까 곰팡이가 생길 수가 있어요.
-이건 우리 엄마 찬장에도 이렇게 있었는데?
-그렇죠.
-그래요, 아주 요긴한 정보예요.
-집마다 많이 이렇게 이런 방법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지만 제가 이
페트병으로 다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케이, 좋아요. 그러면 이거 챙기고 우리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살펴보죠.
-(해설) 본래 목적을 잃어버린 공간과 무분별한 일회용기의 사용.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우리 여기 어르신이 혼자 산다고 들었는데 살림이 선생님, 포화가 전혀 아닌데요?
-과연 그럴까요? 볼까요, 제가?
-볼까요?
-둘러볼까요? 여기 한번 보실래요?
-살림 포화. 난 무슨 말인지 알았어요. 어머님 혼자 지내시는데.
-이제 아시겠어요?
-숟가락이 온 가족 것이 다 나와 있다.
-이렇게 보시다 보면 가위 같은 경우도 어떤 도구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몰라도 이렇게 네 개나 있으시더라고요.
-그러니까요.
-아무래도 수저나 조리 도구 같은 경우는 저희 입에 바로 맞닿는 용품이다
보니까 일단 사용하지 않는 거는 좀 정리를 해서 넣을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소연 씨, 가장 주방에서 정리가 안 되는 공간이 있어요.
우리 개수대 아래 보시면 여기 있는 공간인데.
여기에 보시면 여기도 조리도구가 엄청 많으시거든요.
여기도 분류를 해서 정리를 좀 도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해설)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는 주방 식기들과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하부장.
혹시 여러분의 주방은 어떤가요?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한 재배치와 분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 공간이죠. 여기 문이 닫히지 않는 서랍장인데요.
-문이 열리네요~
-깜짝 놀라실 거예요.
-아니, 이것도 너무 익숙한데, 나는.
-그렇죠? 여기 보시면 지퍼백도 있고 청소용품도 있고.
-이런 거.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그리고 우리 어머님들은 이런 비닐봉지 이렇게 꼭 묶어서 보관하시거든요.
-여기만 있는 게 아니라 군데군데 많더라고요.
-(해설) 먼저 조리도구부터 정리해 봅니다.
사용 빈도에 따라 자주 쓰는 것부터 내놓고요.
나머지는 숨김 수납을 통해서 각자의 자리를 정해주는데요.
분류하는 것도 빼놓으면 안 되겠죠.
-싱크대 하부를 보면 여기가 제일 정리가 안 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배수관이나 요즘에 음식 쓰레기 정리대 때문에 공간이 더 좁아졌거든요.
-맞아요.
-이 공간을 2배로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이런 선반이 있어요.
-그러게요. 못 보던 게 들어가 있네.
-조립식으로 간단하게 가까운 매장이라든지 마트 같은 데도 있고 최소
적은 금액은 5000원부터 시작을 하거든요.
여기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더 넓게 사용도 되고 좁게도 사용이 됩니다.
높이도 지금 공간을 제가 넣고 빼기 쉽게 이 공간을 하기 때문에 이 정도 높이를 했고요.
아마 이 공간 위에 좁은 걸 더 낮은 걸 놓게 되면 여기에 고리를 하나 더
설치해서 한 단을 더해서 3단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기 보시면 어머니께서 설탕을 이렇게 봉지, 봉지 많이 이렇게 해놓으시거든요.
이렇게. 이렇게. 위주로 하시거든요.
-이런 거.
-이렇게 되시면 정확하게 밀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맞아요.
-안에 있는 내용물이 오염이 될 수도 있지만 먹을 수 없을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를.
-플라스틱 페트병의 병목만 잘라서.
-해서 이렇게 모아두시고. 여기 어머니가 사용하셨던 고무줄을 다시 해서 이렇게 감아주시면.
-굉장히 굿 아이디어군요.
-그렇죠. 이렇게 비슷하게 지금 국민마트 보시면 아니면 가까운 철물점 가도 되고요.
이런 게 있습니다. 비슷하게 만들어 냈더라고요.
이렇게 같이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설) 간단한 방법으로 사용도 좀 더 편리해졌죠.
자주 쓰는 조리도구는 무타공 걸이를 사용해 벽에 걸어둬도 좋고요.
알맞은 수납함이 없다면 파일 박스나 우유 팩을 재활용해도 좋습니다.
또 주방용품을 수납할 때는 용도별로 칸을 나누는 점도 중요하니까요.
여러분도 꼭 기억하셔서 깔끔한 주방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선생님 싱크대만 깨끗해도 집이 밝아 보여요.
-맞아요.
-그런데 그게 사실은 쉽지가 않다, 우리가.
-보통 이거 자석 고리 기억나세요?
이런 고리가 다른 쪽에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주방에도 굉장히 많이 사용되거든요.
인덕션 옆에 냄비 받침대가 항상 어디다 놔둘지 몰라서.
-맞아요.
-여기저기에 굴러다니는데 이렇게 고리를 달아서 이렇게 자석에다가
붙여놓기만 하면 언제든지 빼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다 사용하고 나면 이렇게 걸어 놓으면 되고요.
그리고 여기 보면 제가 많이 닦기는 했는데 전자레인지 위다 보니까
안쪽이다 보니까 먼지에 너무 취약하더라고요.
이럴 때는 약간의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있고 이렇게 주방 분위기도 달라 보이게
이렇게 덮개를 덮어서 놔두시면 먼지도 막을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수건만 딱 교체를 해주면.
-세탁만 해줘도.
-먼지 관리도 할 수 있겠네요.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 이렇게 주방을 아주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는데 오늘 정리 포인트 한번 짚어주세요.
-오늘 정리 포인트요? 주방 정리를 쌓기보다 빼기부터 시작을 해보고요.
도구나 음식 쓸 만큼만 남기세요. 우리 주방도 숨 쉴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요, 정리의 기본은 비움. 주방 정리의 기본은 빼기, 여러분 꼭 기억하시면 이렇게 아름다운 주방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집 정리합시다, 미션.
-(함께) 석세스.
-집 정리합시다, 만나고 왔습니다.
주방이 깨끗해지니까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훨씬 더 빛나는 느낌이었는데요.
요즘은 또 조립형 선반이나 틈새에 있는 트레이처럼 좁은 공간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납 아이템도 많으니까요.
여러분도 집에 있는 주방 한번 둘러보시면서 오늘 저희가 알려드린 정리법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를 통해서 다시 보기 가능하니까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 바로 여기까지고요.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굿모닝 투데이로 아침을 함께 맞았었는데요.
저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지만 우산이 필요
없는 오늘 날씨처럼 여러분의 앞날에도 걱정 없는 맑음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분 곁에 좋은 이야기로 찾아갈 예정이니까요.
많은 관심 바라면서 저는 다시 한번 더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요즘은 날이 좋아서 집에만 있기에는 아쉽잖아요.
그렇다고 매번 똑같은 곳으로 여행을 가기에는 지겨운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평소에 잘 접할 수 없는 이색 체험이 있습니다.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내일부터 7월까지 매 주말마다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심공원 승마축제가 열립니다.
퇴역 경주마를 활용해서 도심 속에서 특별한 힐링을 전하는데요.
포니와 같이 작은 말도 볼 수 있고요.
뽑기 이벤트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한다고 하니까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 남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다가오는 주말처럼 설레는 굿모닝 투데이 첫 번째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매주 금요일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인데요.
딱 이맘때 동해안 별미로 꼽히면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게 있죠.
쫄깃하면서도 탱글한 맛으로 초여름 바다의 진미라 불리는 식재료 과연 어떤 식재료일지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강사님, 시작부터 제가 퀴즈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가을 하면 전어 그리고 겨울 하면 방어 그렇다면 초여름 하면 무엇일까요?
-바로 감이 오는데요. 저는 알죠. 생오징어 맞죠?
-역시 금방 맞히시네요. 오늘의 주인공은요.
바로 채낚기 생오징어입니다. 지금 이맘때가 제철이죠?
-맞습니다. 오징어는 6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인
수산물로 동해안에서는 본격적인 오징어 잡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해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의 주인공 생오징어는 일종의 햇 식재료인데요.
바다의 수온이 따뜻해지는 찾아오는 별미로 이맘때 맛보는 생오징어는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육질도 정말 탱글탱글하죠?
-초여름에 잡히는 생오징어 가을철에 잡히는 오징어보다 조금 작지만 그래도 지금 이 식감이요.
가장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채낚기로 잡은 생오징어 빨리 장 보러 가보겠습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동해안에서 잡아 올린 오징어 드디어 만났습니다.
초콜릿 색상 너무 좋은데요.
제 초콜릿 복근하고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그만큼 신선함이 느껴지다 보니까요.
그냥 맛봐도 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오징어 전문가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정말 품질 좋고요. 신선해 보입니다.
-맞습니다.
-지금 이 오징어가요. 채낚기 방식 정확히 채낚기 방식은 어떤 방식인가요?
-채낚기는 그물 조업이 아닌 낚시 방식으로 오징어 1마리, 1마리를 낚아 올리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그물 조업이 아닌 낚시 방식이기 때문에 오징어에 상처 등이 덜하고 더욱 신선한 게 특징입니다.
-게다가 또 이맘때 잡히는 오징어 우리 미식가들 사이에서는요. 최고로 쳐주거든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맘때 잡히는 오징어는 크기가 작아도 더욱더 부드럽고 맛있는 오징어입니다.
심지어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의 약 3배 정도가 들어 있어 중간 크기 생오징어
1마리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량을 꽉 채울 수 있습니다.
기력 회복이 절실한 여름철에 딱 맞는 식재료입니다.
-맞습니다. 무더운 여름 땀 많이 흘리고 기력 보충 제대로 해야 하는데 바로 이 오징어가 답이 되겠네요.
또 제가 알기로는 또 이 오징어가 효능이 그렇게 좋다면서요?
-맞습니다. 오징어 속 타우린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요.
불포화지방산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맛과 효능까지 갖춘 채낚기로 잡은 오징어 꼭 맞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오징어 한번 볼까요? 일단은 잘 선택을 해야 합니다.
눈동자 보십시오. 선명하고 또렷하고요.
게다가 색상이 초콜릿 색상 너무 좋고요.
약간 눌러봤을 때 탱글탱글 이 단단한 느낌.
정말 좋은 오징어입니다. 지금부터 빨리 장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더불어 오징어를 고를 때는 몸통의 윤기와 다리의 탄력을 체크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보기만 해도 싱싱한 초콜릿 빛깔의 생오징어.
드디어 제가 선택한 이 오징어는 이제 어떤 요리가 될지 상상을 하면서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채낚기 방식으로 낚아 그 신선도가 남다르고 맛도 일품이라는 생오징어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여름철 제철 식재료 채낚기 오징어 잡아왔습니다. 딱 봐도 상처 하나 없고요.
먹음직스러운데 이 채낚기 오징어로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요리는요.
-오늘은 채낚기 생오징어를 사용해서 식감도 다채롭고 은은한 바다 향이 일품인 오징어순대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채낚기 생오징어와 함께 돼지고기 다짐육과
숙주, 부추와 양파, 당근, 두부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밑간에 들어갈 다진 마늘과 다진 대파, 굴 소스와, 전분 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오징어는 다리를 분리한 뒤 깨끗이 씻어준 다음 다리 부분만 잘게 썰어줍니다.
부드러운 두부는 물기를 빼 으깨고 숙주는 살짝만 데쳐 손질합니다.
이후 나머지 채소들도 알맞은 크기로 잘 썰어준 다음 미리 준비해 준 재료들을 함께 담습니다.
이렇게 순대 소가 완성됐다면 분량의 양념을 넣어 버무리고요.
오징어 몸통은 물기를 닦아준 다음 녹말을 고루 묻혀줍니다.
준비해 준 순대 소를 적당량 넣어준 후 입구를 잘 막아주고요.
찜기에 넣어 약 10분에서 15분간 쪄내면 동해안의 맛을 담은 오징어순대가 완성됩니다.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오징어와 부드러운 순대 소의 만남.
속 재료에 따라 담백하게도 매콤하게도 여러 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여기서 좀 더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오징어순대를 달군 팬에 구워내도 더 맛있다고 하네요. 창이 씨, 부럽다.
-일단 채낚기 오징어의 감동적인 야들야들함이 식감이 너무 좋고요.
역시 그 고소하고 담백한 이 속 재료들까지 궁합이 너무 잘 맞습니다.
이 쫄깃함은 물론이고요.
익으면 익을수록 부드러운 맛까지 더해지니까요.
최고의 국민 간식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맛있네요.
야들야들, 좋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오징어순대 딱 요리 비주얼은 어떤 것 같습니까?
-맛있어 보이는데요.
-맛있어 보인다. 직접 드시고 직접 맛있는지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 똑같아 보이는데. 눈이 갑자기 동그래지시고요.
-맛있는데요.
-먹는 재미까지 있을 것 같은데 다 드시고 제대로 된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맛없다는 소리가 절대 안 나올 것 같아요.
표정에서 이미 나오셨거든요.
-지금 오징어가 제철인가요?
-오징어가 제철이면서 지금 채낚기 오징어로 요리를 만들었거든요.
-부드럽고 식감도 좋네요.
-속 재료도.
-속 재료도 알차고 맛있는데요.
-혹시 오징어 보통 어떻게 드시나요?
-그냥 데쳐서 먹죠.
-그러면 오징어순대 오늘 가정에서 한번 요리를 만들어보실 의향은 있으신가요?
-먹어보니까 괜찮네요.
-영상 편지 남기겠습니다. 앞면 보시고요.
-지율아, 이거 오늘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네. 너한테 좀 해주고 싶네.
-사랑해.
-사랑해.
-제철 생오징어는 숙회, 물회, 초무침 그리고 튀김 또 볶음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로 활용될 수가 있습니다.
제철 맞은 생오징어 드시고 건강까지 한번 챙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철 맞은 채낚기 생오징어를 산지직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채낚기 생오징어 드시고 건강한 여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신성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이맘때 잡히는 생오징어는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게 특징인데요.
살짝 데쳐서 초무침이라든지 숙회로 즐기면 특유의 단맛으로 더 맛있으니까요.
동해안 생오징어와 함께 초여름 맛있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부산, 경남의 운동 고수들과 승부를 벌이는 청춘 한판승 시간입니다.
오늘은 바람을 읽고 파도를 가르는 요트를 배워보는데요.
우아하게 출발한 희재 리포터가 과연 그 마무리도 우아했을지 아니면 물에 쫄딱 젖은 채로 도착할지 궁금해지죠.
그 자세한 이야기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해설) 오늘만큼은 여유롭게 우아하게 시작하는 우리의 배달남.
시원한 바람을 쐬며 오늘의 종목을 기대하는데요.
그런데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다.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천희재입니다. 여러분 드디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아직 여름은 아니지 않나요?
-입하 지나면 여름이죠.
이제 이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찾으러 많이 가실 텐데 오늘 그 시원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종목 준비했습니다.
긴 말 않고 바로 만나러 가보시죠. 갑니다.
-(해설) 보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시원한 오늘의 종목. 바람을 읽고 파도를 가르는 요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배 타고 나가시나 봐요. 그런데 오늘 배가 진짜 많네요. 오늘 무슨 날이에요?
-오늘 동아리에서 하는 오비 회장 배라고 그 시합을 해서 이렇게 배가 많아요.
-진짜요? 요트 탈 줄 아시는 거죠?
-부럽다. 저도 타고 싶은데 혹시 배울 수 있을까요, 제가?
-이쪽 뒤에 보면 요트 학교가 있는데 그쪽에서 배우시고 오시면 바로 시합 뛸 수 있을 거예요, 아마.
-진짜요? 저도 시합을 할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진짜 시합까지 나가는 그 위대한 날입니다.
여러분,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 여기에 오면 요트를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여기 잘 찾아왔나요, 제가?
-여기 잘 찾아오셨고요. 여기가 요트 배우는 곳이 맞습니다.
뒤에 우리 친구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분들이시죠?
-저희는 양운고등학교 요트부로서 뒤에 있는 친구들은 양운고등학교 요트부 학생들입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가졌다고 제가 소문만 멀리서 들었는데 자랑을 한번 직접 들어보고 싶거든요.
-저희는 요트 명문학교로서 작년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한 번 했고요.
그리고 국가대표 상비군, 국가대표 팀.
그리고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를 배출한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그야말로 명문이네요, 좋습니다. 잠시 저 손 한번 잡아주세요.
한 손만 이렇게 하고 발 한번 받쳐주세요.
이거, 이거. 이 자세. 이 자세.
이거를 제가 보고 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요트에서 이 자세를 왜 취하는 거예요?
-이 자세 같은 경우는 저희가 요트가 바람으로 가다 보니까 바람에 요트가 기울어지게 돼요.
그 기울어짐을 잡기 위해 몸을 밖으로 꺾거든요.
그거를 하려고 그런 자세를 취하는 겁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제가 대회 출전해서 멋진 모습까지 한번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해설) 온몸으로 부딪히는 바람. 손으로 잡는 속도.
먼저 배를 타기 위한 준비 과정인 범장에 대해 알아보는데요.
배 뒤쪽에 달린 키 장식인 러더로 방향을 조절하고 돛을 당기거나 풀어서 각도를 조절하는 시트로 속도를 조절합니다.
전문적이에요. 태킹은 바람을 맞으면서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요트를 지그재그로 돌리는 턴 기술인데요.
요트는 바람을 정면으로 맞고 갈 수 없기 때문에 지그재그로 방향을 바꾸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하이크 아웃은 몸을 배 바깥쪽으로 쭉 빼내는 자세인데요.
바람 때문에 요트가 기울 때 배의 가장자리로 몸을 뻗어 무게 중심을
맞추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드러누워 있는 거 아니에요.
배달남은 고수들 사이에서 완주할 수 있을 것인가.
동아대 출신의 동아리와 배달남과 한 팀인 양운고 학생이 완주를 목표로 시합을 펼칠 예정인데요.
우선 본격적인 시합이 시작되기 전에 집결지로 나서봅니다.
우리 배달남 오늘 잘해야 할 텐데 꼴등만 면해보자.
그런데 멀미약은 먹었나?
-바람 진짜 세다, 벌써부터. 대박.
그런데 처음에 요트를 어떻게 타기 시작한 거예요?
-중학교 때 요트부 담당 체육부 선생님이 해 보라고 권해 주셔서 시작하게 됐어요.
-그렇다고 이게 어릴 때 뭔가 접하기에 쉽지 않은 운동이잖아요.
처음 하면 뭔가 어렵기도 하고 낯설 것 같은데.
-운동은 계속하고 싶었는데 또 하라 하니까 하고 싶기도 하고 호기심에 한번 해 봤는데 재밌어서.
-이게 그런데 바람이 안 나가면, 바람이 안 불면 보트가 못 뜨죠? 이렇게 못 가죠?
-이렇게 못 가요.
-잔잔한 날 아예 하지 못하겠네.
-너무 세도 또 풍랑주의보라는 게 떠서 나가질 못해서.
-그러면 훈련하기 싫은 날은 바람 안 불기를 바라고 그러겠네요. 풍랑주의보 뜨기를 바라고.
-그래도 아직 연습을 많이 해야 해서 아직은 타고 있습니다.
-카메라 찍고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잠깐만. 야.
내가, 내가 이쪽으로 기울여서 그런가 보다.
-빠졌어요, 한 번. 보셨어요? 못 보셨어요?
중심이 갑자기 이상하게 잡혀서 뒤로 넘어졌어요. 찍었습니다.
-(해설) 이제부터 목표 지점을 향해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하필 촬영 당일 파도가 거센 탓에 온몸으로 물을 맞는 배달남.
상대 팀들은 파도가 치는 이 환경 속에서도 거침없이 전진합니다.
우리의 배달남은 파도 탓에 멀미를 하기 시작하는데.
결국 학생 혼자서 요트를 몰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뭐 요트 구경하러 온 거 아닌가요?
-그런데 지금 멀리가 나니까 사람이 정신이 없어요.
제가 낚싯배도 타봤고 갖가지 배를 다 타봤는데 지금 오늘 파도 4m라 그러거든요.
멀미가 절정이에요, 절정.
-(해설) 우리 배달남 얼마 안 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보자. 사람 죽네.
-피니시 했대요.
-(해설) 상태 안 좋아요.
-어디까지 끌고 가야 해요?
-저기.
-저기까지 가야 해? 혼자 가시면 안 돼요?
-됩니다.
-돼요? 나 이제 못하겠다.
진짜 멀미 나서 죽는 줄 알았어요.
진짜 저 그냥 바다에 뛰어내려서 그냥 떠 있고 싶었어요.
파도가 너무 심하게 치고 해서 제가 웬만해서는 한번 조종을 해보려고 했거든요.
조종도 못하겠고 버티는 게 그냥 일이었습니다.
진짜 제가 했던 종목 중에서 제일 어지러웠어요. 진짜로 지금.
올리려면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만 저희 완주는 했으니까 거기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자연이랑 같이 해서 조금 더 바다 공기 때문에 상쾌한 것도 있는 것 같고요.
넓은 바다랑 같이하니까 정신도 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계속 타다 보면 실력도 늘고 힘도 붙으니까 그런 점에서 자신감을 갖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더 가져서 극복하는 것 같습니다.
-앞에 오륙도가 있는데 저희 부산팀에도 많이 갔다 온 애들도 있어서
한번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남은 시합 동안 훈련 열심히 해서 최대한 성과를 많이 내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오늘의 종목은!
-(함께) 요트!
-(해설) 오늘의 종목은 물 위를 달리는 그 순간 마음만큼은 바다보다 더 넓어졌던 시간 요트였습니다.
-요트는 자연을 함께 즐길 수가 있어서 더 특별하겠죠.
아쉽게도 희재 씨가 멀미로 인해서 요트를 직접 조종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선수와 함께 해운대 바다를 제대로 누비고 왔다고 해요.
그래서 다음에는 파도가 많이 안 치는 날 다시 한번 요트에 도전한다고 하니까요.
많은 기대 바랄게요. 이어서 월간 기획 코너 집 정리합시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주방 수납 이야기를 준비해봤는데요.
주방은 활동이 많고 도구가 많기 때문에 가장 쉽게 어질러지는 그런 공간이기도 하죠.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리가 중요한데요.
어질러진 주방을 깨끗하게 만드는 특별한 해결 방법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여러분, 집 정리합시다. 어서 어서 TV 앞에 모여 앉아 봐요.
우리 늘 하는 고민, 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어디부터 할 것인가.
하지만 이분과 함께라면 출근길도 퇴근길도 아주 기분 좋아지죠.
왜냐하면 집이 깔끔하니까. 오늘도 우리에게 정리의 구원을 해주실 황금 손 선생님, 만나봅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해설) 집 정리는 나에게 맡겨라. 진선미 전문가를 소개합니다. 반가워요.
-선생님, 덕분에 저희 집 옷장이.
-그런가요?
-더 깔끔해졌잖아요.
-정말요?
-지난달엔 우리가 과부하라는 키워드를 우리 또 황금 손으로 싹 고쳐냈는데.
-그렇죠.
-오늘 만나볼 집도 혹시 키워드가 있어요?
-바로, 있죠. 이번 키워드는 살림 포화입니다.
-살림 포화라고 하면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어머나 우리 집인가. 하시는 분들 많을 거 같아요.
-깜짝 놀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선생님을 믿습니다. 오늘의 살림 포화 한번 보러 갈까요?
-(해설) 아름답고 깔끔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오늘은 치우고 또 치워도 금세 어지러워지는 주방을 정리해 봅니다.
식기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법부터 다양한 아이템 활용법까지 주방 정리 꿀팁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오늘의 부산 사하구의 한 가정집을 찾았습니다.
-따라따라따~ 여기가 오늘 저희가 한번 손을 볼 집인가 봐요, 그렇죠?
-신발장에 주방용품이 있어요?
-네.
-어디에, 왜?
-여기 한번 열어봐 볼까요?
-신발장에다가 이렇게 좀 창고처럼 쓰시네.
-보통 우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페트병 같은 경우에는 다 일회용품이거든요.
일회용입니다. 여기, 여기 보시면 보이시죠?
세균이 번식하다 보니까 곰팡이가 생길 수가 있어요.
-이건 우리 엄마 찬장에도 이렇게 있었는데?
-그렇죠.
-그래요, 아주 요긴한 정보예요.
-집마다 많이 이렇게 이런 방법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지만 제가 이
페트병으로 다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케이, 좋아요. 그러면 이거 챙기고 우리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살펴보죠.
-(해설) 본래 목적을 잃어버린 공간과 무분별한 일회용기의 사용.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우리 여기 어르신이 혼자 산다고 들었는데 살림이 선생님, 포화가 전혀 아닌데요?
-과연 그럴까요? 볼까요, 제가?
-볼까요?
-둘러볼까요? 여기 한번 보실래요?
-살림 포화. 난 무슨 말인지 알았어요. 어머님 혼자 지내시는데.
-이제 아시겠어요?
-숟가락이 온 가족 것이 다 나와 있다.
-이렇게 보시다 보면 가위 같은 경우도 어떤 도구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몰라도 이렇게 네 개나 있으시더라고요.
-그러니까요.
-아무래도 수저나 조리 도구 같은 경우는 저희 입에 바로 맞닿는 용품이다
보니까 일단 사용하지 않는 거는 좀 정리를 해서 넣을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소연 씨, 가장 주방에서 정리가 안 되는 공간이 있어요.
우리 개수대 아래 보시면 여기 있는 공간인데.
여기에 보시면 여기도 조리도구가 엄청 많으시거든요.
여기도 분류를 해서 정리를 좀 도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해설)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는 주방 식기들과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하부장.
혹시 여러분의 주방은 어떤가요?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한 재배치와 분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 공간이죠. 여기 문이 닫히지 않는 서랍장인데요.
-문이 열리네요~
-깜짝 놀라실 거예요.
-아니, 이것도 너무 익숙한데, 나는.
-그렇죠? 여기 보시면 지퍼백도 있고 청소용품도 있고.
-이런 거.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그리고 우리 어머님들은 이런 비닐봉지 이렇게 꼭 묶어서 보관하시거든요.
-여기만 있는 게 아니라 군데군데 많더라고요.
-(해설) 먼저 조리도구부터 정리해 봅니다.
사용 빈도에 따라 자주 쓰는 것부터 내놓고요.
나머지는 숨김 수납을 통해서 각자의 자리를 정해주는데요.
분류하는 것도 빼놓으면 안 되겠죠.
-싱크대 하부를 보면 여기가 제일 정리가 안 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배수관이나 요즘에 음식 쓰레기 정리대 때문에 공간이 더 좁아졌거든요.
-맞아요.
-이 공간을 2배로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이런 선반이 있어요.
-그러게요. 못 보던 게 들어가 있네.
-조립식으로 간단하게 가까운 매장이라든지 마트 같은 데도 있고 최소
적은 금액은 5000원부터 시작을 하거든요.
여기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더 넓게 사용도 되고 좁게도 사용이 됩니다.
높이도 지금 공간을 제가 넣고 빼기 쉽게 이 공간을 하기 때문에 이 정도 높이를 했고요.
아마 이 공간 위에 좁은 걸 더 낮은 걸 놓게 되면 여기에 고리를 하나 더
설치해서 한 단을 더해서 3단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기 보시면 어머니께서 설탕을 이렇게 봉지, 봉지 많이 이렇게 해놓으시거든요.
이렇게. 이렇게. 위주로 하시거든요.
-이런 거.
-이렇게 되시면 정확하게 밀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맞아요.
-안에 있는 내용물이 오염이 될 수도 있지만 먹을 수 없을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를.
-플라스틱 페트병의 병목만 잘라서.
-해서 이렇게 모아두시고. 여기 어머니가 사용하셨던 고무줄을 다시 해서 이렇게 감아주시면.
-굉장히 굿 아이디어군요.
-그렇죠. 이렇게 비슷하게 지금 국민마트 보시면 아니면 가까운 철물점 가도 되고요.
이런 게 있습니다. 비슷하게 만들어 냈더라고요.
이렇게 같이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설) 간단한 방법으로 사용도 좀 더 편리해졌죠.
자주 쓰는 조리도구는 무타공 걸이를 사용해 벽에 걸어둬도 좋고요.
알맞은 수납함이 없다면 파일 박스나 우유 팩을 재활용해도 좋습니다.
또 주방용품을 수납할 때는 용도별로 칸을 나누는 점도 중요하니까요.
여러분도 꼭 기억하셔서 깔끔한 주방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선생님 싱크대만 깨끗해도 집이 밝아 보여요.
-맞아요.
-그런데 그게 사실은 쉽지가 않다, 우리가.
-보통 이거 자석 고리 기억나세요?
이런 고리가 다른 쪽에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주방에도 굉장히 많이 사용되거든요.
인덕션 옆에 냄비 받침대가 항상 어디다 놔둘지 몰라서.
-맞아요.
-여기저기에 굴러다니는데 이렇게 고리를 달아서 이렇게 자석에다가
붙여놓기만 하면 언제든지 빼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다 사용하고 나면 이렇게 걸어 놓으면 되고요.
그리고 여기 보면 제가 많이 닦기는 했는데 전자레인지 위다 보니까
안쪽이다 보니까 먼지에 너무 취약하더라고요.
이럴 때는 약간의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있고 이렇게 주방 분위기도 달라 보이게
이렇게 덮개를 덮어서 놔두시면 먼지도 막을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수건만 딱 교체를 해주면.
-세탁만 해줘도.
-먼지 관리도 할 수 있겠네요.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 이렇게 주방을 아주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는데 오늘 정리 포인트 한번 짚어주세요.
-오늘 정리 포인트요? 주방 정리를 쌓기보다 빼기부터 시작을 해보고요.
도구나 음식 쓸 만큼만 남기세요. 우리 주방도 숨 쉴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요, 정리의 기본은 비움. 주방 정리의 기본은 빼기, 여러분 꼭 기억하시면 이렇게 아름다운 주방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집 정리합시다, 미션.
-(함께) 석세스.
-집 정리합시다, 만나고 왔습니다.
주방이 깨끗해지니까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훨씬 더 빛나는 느낌이었는데요.
요즘은 또 조립형 선반이나 틈새에 있는 트레이처럼 좁은 공간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납 아이템도 많으니까요.
여러분도 집에 있는 주방 한번 둘러보시면서 오늘 저희가 알려드린 정리법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를 통해서 다시 보기 가능하니까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 바로 여기까지고요.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굿모닝 투데이로 아침을 함께 맞았었는데요.
저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지만 우산이 필요
없는 오늘 날씨처럼 여러분의 앞날에도 걱정 없는 맑음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분 곁에 좋은 이야기로 찾아갈 예정이니까요.
많은 관심 바라면서 저는 다시 한번 더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