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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4-21 09:58:59.0
조회수 : 111
-안녕하세요. 4월 21일 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하죠?
그만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교육이나 제도에 관심 갖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부산시도 그에 발맞춰 반려동물 돌봄 시민 교육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교육에서는 반려인들에게 도움 될 만한 반려견 행동 교정 방법부터
사회화와 또한 예절 교육 등을 알려줄 예정인데요.
수업은 6월 1일부터 8주간 신라대학교에서 진행되고요.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입니다.
6월에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고 관리하는 수업이 진행되고요.
7월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기초 사회화 교육이 진행됩니다.
평소에 우리 반려견을 조금 더 알고자 하거나 혹은 반려견이 보이는 문제
행동으로 고민되셨던 분들은 참여 신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건강이겠죠.
그래서 준비한 코너, TV 동물병원 시간입니다.
오늘은 소리 없이 반려견의 시력을 앗아가는 녹내장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눈동자에 빛을 비추면 녹색으로 보인다고 해 불리는 질환 녹내장.
통증은 물론 실명의 위험성도 있어 응급 질환 중 하나인데요.
TV 동물병원, 반려견의 세상을 어둡게 만드는 그림자.
반려견 녹내장에 대해 살펴봅니다.
얼마 전 백내장 수술을 통해 잃었던 시야를 되찾은 반려견 벤.
하지만 벤에게는 또 한번의 어둠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안압이 증가하면 생기는 녹내장 질환은 안압이 40mmHg 이상으로 48시간만 지나도 시신경이 다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골든타임이 무척 중요한데요.
오늘은 반려동물에게 생길 수 있는 녹내장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설) 녹내장은 안구 내부의 액체인 안방수의 배출에 문제가 생겨 안압이
상승하고 시신경이 압박되어 시력 손상을 초래하는데요.
오늘 함께할 허윤석 수의사입니다.
-사람처럼 우리 반려견도 백내장이나 녹내장에 걸릴 수 있는데 두 가지 차이점이 뭔가요?
-백내장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수정체가 하얗게 딱딱해지는 질환을 백내장이라고 그럽니다.
그리고 녹내장의 경우에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안압이 올라가서 생기는 녹내장도 있고요.
그다음에 정상적인 안압 범위 안에서라도 시신경들이 서서히 파괴되면서 나타나는 녹내장도 있습니다.
-그럼 녹내장에 걸리게 되면 생기는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그래서 눈을 찡그리거나 눈을 비비거나 강막이 불투명하게 되거나 그다음에
흰자위라고 하는 결막 부분에 충혈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요.
만성적인 녹내장의 경우에는 안압이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통증
반응은 덜하지만 서서히 신경이 파괴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증상이 별로 없다가
나중에 시신경이 많이 파괴되고 나면 어디 부딪힌다든지 하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고요?
-첫 번째로 내과적인 방법으로는 안압을 낮춰주는 안약 등을 통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 방법으로는 원인이 되는 포도막염이나 아니면 수정체 탈구
등에 대해서 우선 교정을 하고 안압을 낮춰주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세 번째 방법으로는 수술적인 방법이 있는데요.
마이크로펄스 레이저를 통해서 우각 경로의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든지
아니면 아예 새로운 안방수 배출 경로를 만들어주는 섬유주 절제술 등의 치료들이 있고요.
그 외에 임플란트를 통해서 안방수를 배출하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해설) 앞서 이야기한 치료 방법들은 녹내장의 진행 정도에 따라, 반려견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치료 전 충분한 상담과 진단이 필요합니다.
-벤 지금 눈 상태가 어떤가요?
-백내장 수술했는데 앞이 아직 안 보이고 안압이 너무 높아져서 높을 때는 80까지 올라가고 좀 괜찮을 때는 40에서 60.
그래서 거의 매일 천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벤의 경우에는 안압도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그다음에 여러 시술을 통해서
눈에 자극을 좀 많이 받기 때문에 계속 눈에 통증을 느껴서 눈을 감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안압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에 의해서도 반응이 없고 안압이 계속 올라간다 그러면 약물요법이 아닌 수술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해설) 검사 전 동물용 안압계를 이용해 벤의 안압을 확인합니다.
-지금 현재 벤 오른쪽 눈 안압이 70 정도 나오고요. 왼쪽은 안압이 36, 32 이 정도로 나옵니다.
-(해설) 마취가 잘 유지될 수 있는지 약물을 해독하고 배출하는 간과 콩팥의 기능이 정상적인지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합니다.
-정상 안압보다 많이 높기 때문에, 특히 오른쪽 같은 경우에는 많이 높은 상태라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내과적인
치료라든지 시술 등을 통해서 안압이 떨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안압이 더 빨리 떨어지지 않아서 오늘 섬유주
절제술이라는 수술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녹내장을 앓고 있는 우리 벤이 받게 될 수술은요.
안압 감소 효과가 크고 지속적이며 또 약물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효과가 있는데요.
수술하기 전에 수술을 받을 만한 컨디션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마취 전 검사와 안과 기초검사를 진행합니다.
-(해설) 다시 한번 세상을 보기 위해 수술에 들어간 벤.
이번에는 안구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합니다.
백내장을 앓았던 벤이 받게 될 섬유주 절제술은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 안압
조절이 어렵거나 시력 보존이 필요한 경우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벤이 수술을 하러 들어갔는데 마음이 좀 어떠세요?
-짧은 시간에 수술을 너무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벤한테 좀 많이 미안하고요.
만약에 혹시 수술이 잘 안 되더라도 항상 제가 눈이 되어주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고 싶습니다.
-벤이 다 낫고 나아서 눈이 좋아진다면 또 가고 싶은 데, 하고 싶은 거 있으실 것 같아요.
-수술 끝나면 그거 제일 하고 싶어요. 벚꽃 떨어지는 거 볼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거 참 좋아했거든요.
-벚꽃이 떨어지기 전에 우리 벤의 눈이 꼭 나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해설) 섬유주 절제술은 안압을 낮추기 위해 각막과 결막 사이에 작은 통로를 만들어 안방수가 기존의 배출 경로가
아닌 새로운 경로를 통해 눈 밖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합니다.
-수술 목표 자체가 안압을 떨어뜨리는 거라서 이후에 안압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어느 정도 범위 안에서 유지가
된다 그러면 이후에 염증이라든지 다른 통증이라든지 이런 것도 같이 없어지면 벤한테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해설) 회복 기간을 거쳐 4일 뒤 다시 병원을 찾은 벤과 보호자.
수술 후 첫 주는 회복의 중요한 시기인데요.
오늘은 벤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벤 상태가 지금 수술 이후에 며칠 지났는데 좀 어떤가 해서.
-일단 수술한 직후에 눈을 똑바로 뜨고 다녀서.
전보다 안압이 확실히 많이 낮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생각보다 통증을 별로 안 느껴서 그게 좀 다행인 것 같습니다. 밤에 잘 자고요.
-눈 관리하실 때 안약 같은 거 잘 넣어주시고.
그다음에 눈 문지르거나 이렇게 하지 않도록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섬유주 자체가 몸에서 조절을 하고 안방수 배출이 원활해진다 그러면 정상
안압에서 조금 높거나 정상 안압 정도나 해서 이제 유지가 될 걸로 예상은 하고 있어요.
-오늘은 강아지 녹내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강아지가 눈을 자주 찡그리거나 눈이 커지고 충혈이 된다면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또 눈동자 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할 수도 있는데요.
강아지 녹내장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기 때문에 1년에 두 번 이상은 꼭 검진을 받아주는 게 좋고요.
또 요즘은 동물용 안압계가 잘 나오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한쪽 눈에 녹내장이 발생했다면 다른 쪽 눈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미리 예방용
안약을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해설) 시신경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조용한 병, 녹내장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는데요.
다음 TV 동물병원 이야기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반려견의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하죠.
특히나 녹내장에 취약한 품종이라고 하는 시바 이누와 시추 또한
비숑프리제와 같은 품종들은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중요한데요.
평소에 반려견의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혹은 갑자기 눈물의 양이 많아졌다면 녹내장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까요.
유심히 지켜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특별한 버스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했는데요.
버스는 버스지만 우리가 아는 그런 교통수단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가득 실은 버스라고 합니다.
요즘은 경남 곳곳을 누비고 있다는데요. 오늘은 남해의 한 시골 마을을 찾았습니다.
동네 인기스타가 된 돌봄 버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산으로 둘러싸인 남해의 작은 분지 마을인 이곳은 한국전쟁도 비껴간 외지 마을 중 한 곳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을회관에는 어르신들이 모여있는데요.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요? 오늘따라 동네 사랑방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버님 아침 일찍부터 이렇게 다 같이 모여서 뭐 하시는 거예요?
-저희 마을 아침에 버스가 7시 반 정도에 옵니다.
와서 우리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해설)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 그 버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경남 어디든 달려가는 특별한 버스가 남해에 떴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복지 만물 차를 만나러 지금 출발합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차들이 마을회관 앞에 위풍당당하게 도착했습니다.
병원도 복지 시설도 드문 이곳에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복지 만물 차가 떴는데요.
의료부터 복지, 생활 편의까지 주민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것들을 한가득 실어 왔습니다.
과연 오늘은 어떤 선묾 보따리를 싣고 왔을까요?
-(해설) 이 버스들로 말할 것 같으면 동네 인기 스타.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똑띠 버스와 마을을 깨끗하게 지키는
클린 버스 그리고 빨래 걱정을 덜어주는 빨래방 버스까지 총출동했습니다.
-마을에 버스가 왔는데 어떠십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기분이 너무 좋고요. 한방 진료도 한다고 하고 치아 검사도 다 하고 너무 좋습니다.
-(해설) 이제 본격적으로 손을 걷어붙일 시간입니다.
겨우내 쌓인 먼지는 물론 마음속 묻은 짐까지 털어내는 봄맞이 대청소.
클린 버스 대원들이 향한 곳은 마음의 병으로 오랫동안 정리를 미뤄둔 한 가정입니다.
어지럽게 쌓인 물건들 사이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자 하나둘 제자리를 찾아가는데요.
-안녕하세요? 오늘 이렇게 봉사 활동하고 계시는데 어떠세요?
-좀 그렇네요. 심하네요. 그래도 청소 끝나고 나면 우리가 뿌듯하죠.
깨끗하게 치워놓고 나면 우리가 잘했다, 그런 마음이 듭니다.
-힘들고 하지만 다 하고 나면 뿌듯한 그런 느낌을 가지고 너무 좋습니다. 해놓고 나면 보람을 느낍니다.
-매일 몸이 안 좋아서 혼자 못 치웠는데 와서 치워주니까 고맙고 좋습니다.
-(해설) 집 정리가 한창인 그 시각 거동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대신해
이동식 빨래방도 활동을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빨래는 안 하고 다들 이불이랑 눈싸움 중이네요.
-(해설)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이불만 세탁기 입장이 허락되는데요.
기분 좋은 알람 소리와 함께 뽀송하게 빨아낸 이불은 따뜻한 봄볕에 널어줍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이동식 빨래방 어르신들 사이에선 인기 만점입니다.
-(해설) 조용하던 시골 마을이 복지 만물차 덕분에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다시 청소 대원들이 있던 집으로 가볼까요?
어느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오랜 시간 마음의 벽으로 집을 돌보지 못했던 20대 청년의 공간.
클린버스 대원들의 손길이 닿은 뒤 지금 이곳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발 디딜 틈도 없던 공간이 이제는 햇살이 머무는 따뜻한 집으로 변했습니다.
오늘의 이 작은 변화가 내일의 희망이 되길 저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복지를 가득 싣고 경남 곳곳을 누비는 통합돌봄버스.
현재는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어머니가 약간 우울한 감정이 있는지.
-아파트 살다가 여기 처음 왔거든요.
-귀농하셨어요?
-(해설) 통합돌봄버스는 현재 총 9대가 운영 중인데요.
시기와 장소에 따라 투입되는 복지 서비스와 차량 수는 유동적으로 조정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11월까지 경남의 18개 시군을 한 번 이상 모두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겠죠.
-버스 와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뭐가 제일 기억에 남으세요?
-(해설) 동네 잔칫날이 따로 없을 만큼 마을 안팎이 환한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지원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쭉 이어졌는데요.
이날 무려 15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습니다.
공간의 제약을 넘은 새로운 도움.
주민들은 어떻게 느꼈을까요?
-(해설)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미용실 하나 없는 상황 속에서 이웃들에게 찾아온 이 특별한
서비스는 말 그대로 찾아가는 행복이었는데요.
그 따뜻한 현장을 함께한 관계자들 역시 마음 깊이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따뜻한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요?
-이런 행사 자주 없는데 이렇게 와 줘서 정말 고맙고요.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마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북적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또 와 주세요.
-(해설) 오늘도 경남 구석구석을 누비며 기분 좋은 변화를 전하고 있는 통합돌봄버스.
웃음과 정이 오가는 현장에서 함께 나눈 마음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인데요.
다음에는 또 어디에서 어떤 반가운 변화를 만들어 갈까요?
복지 만물차의 다음 여정도 기대해 주세요.
-빨래부터 미용까지 안 되는 게 없는 버스인 것 같은데요.
근처에 병원이나 복지 시설을 찾기 힘든 지역의 정말 든든한 서비스 같은데요.
올해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또한 미디어 나눔 버스까지 추가되면서
임산부와 청소년들에게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니까요.
동네 인기 스타가 된 돌봄버스,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주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랍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바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하죠?
그만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교육이나 제도에 관심 갖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부산시도 그에 발맞춰 반려동물 돌봄 시민 교육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교육에서는 반려인들에게 도움 될 만한 반려견 행동 교정 방법부터
사회화와 또한 예절 교육 등을 알려줄 예정인데요.
수업은 6월 1일부터 8주간 신라대학교에서 진행되고요.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입니다.
6월에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고 관리하는 수업이 진행되고요.
7월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기초 사회화 교육이 진행됩니다.
평소에 우리 반려견을 조금 더 알고자 하거나 혹은 반려견이 보이는 문제
행동으로 고민되셨던 분들은 참여 신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건강이겠죠.
그래서 준비한 코너, TV 동물병원 시간입니다.
오늘은 소리 없이 반려견의 시력을 앗아가는 녹내장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눈동자에 빛을 비추면 녹색으로 보인다고 해 불리는 질환 녹내장.
통증은 물론 실명의 위험성도 있어 응급 질환 중 하나인데요.
TV 동물병원, 반려견의 세상을 어둡게 만드는 그림자.
반려견 녹내장에 대해 살펴봅니다.
얼마 전 백내장 수술을 통해 잃었던 시야를 되찾은 반려견 벤.
하지만 벤에게는 또 한번의 어둠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안압이 증가하면 생기는 녹내장 질환은 안압이 40mmHg 이상으로 48시간만 지나도 시신경이 다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골든타임이 무척 중요한데요.
오늘은 반려동물에게 생길 수 있는 녹내장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설) 녹내장은 안구 내부의 액체인 안방수의 배출에 문제가 생겨 안압이
상승하고 시신경이 압박되어 시력 손상을 초래하는데요.
오늘 함께할 허윤석 수의사입니다.
-사람처럼 우리 반려견도 백내장이나 녹내장에 걸릴 수 있는데 두 가지 차이점이 뭔가요?
-백내장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수정체가 하얗게 딱딱해지는 질환을 백내장이라고 그럽니다.
그리고 녹내장의 경우에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안압이 올라가서 생기는 녹내장도 있고요.
그다음에 정상적인 안압 범위 안에서라도 시신경들이 서서히 파괴되면서 나타나는 녹내장도 있습니다.
-그럼 녹내장에 걸리게 되면 생기는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그래서 눈을 찡그리거나 눈을 비비거나 강막이 불투명하게 되거나 그다음에
흰자위라고 하는 결막 부분에 충혈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요.
만성적인 녹내장의 경우에는 안압이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통증
반응은 덜하지만 서서히 신경이 파괴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증상이 별로 없다가
나중에 시신경이 많이 파괴되고 나면 어디 부딪힌다든지 하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고요?
-첫 번째로 내과적인 방법으로는 안압을 낮춰주는 안약 등을 통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 방법으로는 원인이 되는 포도막염이나 아니면 수정체 탈구
등에 대해서 우선 교정을 하고 안압을 낮춰주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세 번째 방법으로는 수술적인 방법이 있는데요.
마이크로펄스 레이저를 통해서 우각 경로의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든지
아니면 아예 새로운 안방수 배출 경로를 만들어주는 섬유주 절제술 등의 치료들이 있고요.
그 외에 임플란트를 통해서 안방수를 배출하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해설) 앞서 이야기한 치료 방법들은 녹내장의 진행 정도에 따라, 반려견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치료 전 충분한 상담과 진단이 필요합니다.
-벤 지금 눈 상태가 어떤가요?
-백내장 수술했는데 앞이 아직 안 보이고 안압이 너무 높아져서 높을 때는 80까지 올라가고 좀 괜찮을 때는 40에서 60.
그래서 거의 매일 천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벤의 경우에는 안압도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그다음에 여러 시술을 통해서
눈에 자극을 좀 많이 받기 때문에 계속 눈에 통증을 느껴서 눈을 감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안압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에 의해서도 반응이 없고 안압이 계속 올라간다 그러면 약물요법이 아닌 수술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해설) 검사 전 동물용 안압계를 이용해 벤의 안압을 확인합니다.
-지금 현재 벤 오른쪽 눈 안압이 70 정도 나오고요. 왼쪽은 안압이 36, 32 이 정도로 나옵니다.
-(해설) 마취가 잘 유지될 수 있는지 약물을 해독하고 배출하는 간과 콩팥의 기능이 정상적인지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합니다.
-정상 안압보다 많이 높기 때문에, 특히 오른쪽 같은 경우에는 많이 높은 상태라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내과적인
치료라든지 시술 등을 통해서 안압이 떨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안압이 더 빨리 떨어지지 않아서 오늘 섬유주
절제술이라는 수술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녹내장을 앓고 있는 우리 벤이 받게 될 수술은요.
안압 감소 효과가 크고 지속적이며 또 약물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효과가 있는데요.
수술하기 전에 수술을 받을 만한 컨디션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마취 전 검사와 안과 기초검사를 진행합니다.
-(해설) 다시 한번 세상을 보기 위해 수술에 들어간 벤.
이번에는 안구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합니다.
백내장을 앓았던 벤이 받게 될 섬유주 절제술은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 안압
조절이 어렵거나 시력 보존이 필요한 경우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벤이 수술을 하러 들어갔는데 마음이 좀 어떠세요?
-짧은 시간에 수술을 너무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벤한테 좀 많이 미안하고요.
만약에 혹시 수술이 잘 안 되더라도 항상 제가 눈이 되어주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주고 싶습니다.
-벤이 다 낫고 나아서 눈이 좋아진다면 또 가고 싶은 데, 하고 싶은 거 있으실 것 같아요.
-수술 끝나면 그거 제일 하고 싶어요. 벚꽃 떨어지는 거 볼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거 참 좋아했거든요.
-벚꽃이 떨어지기 전에 우리 벤의 눈이 꼭 나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해설) 섬유주 절제술은 안압을 낮추기 위해 각막과 결막 사이에 작은 통로를 만들어 안방수가 기존의 배출 경로가
아닌 새로운 경로를 통해 눈 밖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합니다.
-수술 목표 자체가 안압을 떨어뜨리는 거라서 이후에 안압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어느 정도 범위 안에서 유지가
된다 그러면 이후에 염증이라든지 다른 통증이라든지 이런 것도 같이 없어지면 벤한테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해설) 회복 기간을 거쳐 4일 뒤 다시 병원을 찾은 벤과 보호자.
수술 후 첫 주는 회복의 중요한 시기인데요.
오늘은 벤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벤 상태가 지금 수술 이후에 며칠 지났는데 좀 어떤가 해서.
-일단 수술한 직후에 눈을 똑바로 뜨고 다녀서.
전보다 안압이 확실히 많이 낮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생각보다 통증을 별로 안 느껴서 그게 좀 다행인 것 같습니다. 밤에 잘 자고요.
-눈 관리하실 때 안약 같은 거 잘 넣어주시고.
그다음에 눈 문지르거나 이렇게 하지 않도록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섬유주 자체가 몸에서 조절을 하고 안방수 배출이 원활해진다 그러면 정상
안압에서 조금 높거나 정상 안압 정도나 해서 이제 유지가 될 걸로 예상은 하고 있어요.
-오늘은 강아지 녹내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강아지가 눈을 자주 찡그리거나 눈이 커지고 충혈이 된다면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또 눈동자 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할 수도 있는데요.
강아지 녹내장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기 때문에 1년에 두 번 이상은 꼭 검진을 받아주는 게 좋고요.
또 요즘은 동물용 안압계가 잘 나오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한쪽 눈에 녹내장이 발생했다면 다른 쪽 눈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미리 예방용
안약을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해설) 시신경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조용한 병, 녹내장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는데요.
다음 TV 동물병원 이야기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반려견의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하죠.
특히나 녹내장에 취약한 품종이라고 하는 시바 이누와 시추 또한
비숑프리제와 같은 품종들은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중요한데요.
평소에 반려견의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혹은 갑자기 눈물의 양이 많아졌다면 녹내장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까요.
유심히 지켜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특별한 버스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했는데요.
버스는 버스지만 우리가 아는 그런 교통수단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가득 실은 버스라고 합니다.
요즘은 경남 곳곳을 누비고 있다는데요. 오늘은 남해의 한 시골 마을을 찾았습니다.
동네 인기스타가 된 돌봄 버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산으로 둘러싸인 남해의 작은 분지 마을인 이곳은 한국전쟁도 비껴간 외지 마을 중 한 곳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을회관에는 어르신들이 모여있는데요.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요? 오늘따라 동네 사랑방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버님 아침 일찍부터 이렇게 다 같이 모여서 뭐 하시는 거예요?
-저희 마을 아침에 버스가 7시 반 정도에 옵니다.
와서 우리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해설)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 그 버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경남 어디든 달려가는 특별한 버스가 남해에 떴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복지 만물 차를 만나러 지금 출발합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차들이 마을회관 앞에 위풍당당하게 도착했습니다.
병원도 복지 시설도 드문 이곳에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복지 만물 차가 떴는데요.
의료부터 복지, 생활 편의까지 주민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것들을 한가득 실어 왔습니다.
과연 오늘은 어떤 선묾 보따리를 싣고 왔을까요?
-(해설) 이 버스들로 말할 것 같으면 동네 인기 스타.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똑띠 버스와 마을을 깨끗하게 지키는
클린 버스 그리고 빨래 걱정을 덜어주는 빨래방 버스까지 총출동했습니다.
-마을에 버스가 왔는데 어떠십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기분이 너무 좋고요. 한방 진료도 한다고 하고 치아 검사도 다 하고 너무 좋습니다.
-(해설) 이제 본격적으로 손을 걷어붙일 시간입니다.
겨우내 쌓인 먼지는 물론 마음속 묻은 짐까지 털어내는 봄맞이 대청소.
클린 버스 대원들이 향한 곳은 마음의 병으로 오랫동안 정리를 미뤄둔 한 가정입니다.
어지럽게 쌓인 물건들 사이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자 하나둘 제자리를 찾아가는데요.
-안녕하세요? 오늘 이렇게 봉사 활동하고 계시는데 어떠세요?
-좀 그렇네요. 심하네요. 그래도 청소 끝나고 나면 우리가 뿌듯하죠.
깨끗하게 치워놓고 나면 우리가 잘했다, 그런 마음이 듭니다.
-힘들고 하지만 다 하고 나면 뿌듯한 그런 느낌을 가지고 너무 좋습니다. 해놓고 나면 보람을 느낍니다.
-매일 몸이 안 좋아서 혼자 못 치웠는데 와서 치워주니까 고맙고 좋습니다.
-(해설) 집 정리가 한창인 그 시각 거동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대신해
이동식 빨래방도 활동을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빨래는 안 하고 다들 이불이랑 눈싸움 중이네요.
-(해설)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이불만 세탁기 입장이 허락되는데요.
기분 좋은 알람 소리와 함께 뽀송하게 빨아낸 이불은 따뜻한 봄볕에 널어줍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이동식 빨래방 어르신들 사이에선 인기 만점입니다.
-(해설) 조용하던 시골 마을이 복지 만물차 덕분에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다시 청소 대원들이 있던 집으로 가볼까요?
어느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오랜 시간 마음의 벽으로 집을 돌보지 못했던 20대 청년의 공간.
클린버스 대원들의 손길이 닿은 뒤 지금 이곳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발 디딜 틈도 없던 공간이 이제는 햇살이 머무는 따뜻한 집으로 변했습니다.
오늘의 이 작은 변화가 내일의 희망이 되길 저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복지를 가득 싣고 경남 곳곳을 누비는 통합돌봄버스.
현재는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어머니가 약간 우울한 감정이 있는지.
-아파트 살다가 여기 처음 왔거든요.
-귀농하셨어요?
-(해설) 통합돌봄버스는 현재 총 9대가 운영 중인데요.
시기와 장소에 따라 투입되는 복지 서비스와 차량 수는 유동적으로 조정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11월까지 경남의 18개 시군을 한 번 이상 모두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겠죠.
-버스 와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뭐가 제일 기억에 남으세요?
-(해설) 동네 잔칫날이 따로 없을 만큼 마을 안팎이 환한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지원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쭉 이어졌는데요.
이날 무려 15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습니다.
공간의 제약을 넘은 새로운 도움.
주민들은 어떻게 느꼈을까요?
-(해설)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미용실 하나 없는 상황 속에서 이웃들에게 찾아온 이 특별한
서비스는 말 그대로 찾아가는 행복이었는데요.
그 따뜻한 현장을 함께한 관계자들 역시 마음 깊이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따뜻한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요?
-이런 행사 자주 없는데 이렇게 와 줘서 정말 고맙고요.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마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북적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또 와 주세요.
-(해설) 오늘도 경남 구석구석을 누비며 기분 좋은 변화를 전하고 있는 통합돌봄버스.
웃음과 정이 오가는 현장에서 함께 나눈 마음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인데요.
다음에는 또 어디에서 어떤 반가운 변화를 만들어 갈까요?
복지 만물차의 다음 여정도 기대해 주세요.
-빨래부터 미용까지 안 되는 게 없는 버스인 것 같은데요.
근처에 병원이나 복지 시설을 찾기 힘든 지역의 정말 든든한 서비스 같은데요.
올해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또한 미디어 나눔 버스까지 추가되면서
임산부와 청소년들에게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니까요.
동네 인기 스타가 된 돌봄버스,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주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랍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바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