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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4-11 10:13:02.0
조회수 : 115
-안녕하세요? 4월 11일 금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꽃이 활짝 피는 4월에는 나들이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부산의 대표 피크닉 명소이죠.
부산시민공원도 시민들의 쾌적한 활동을 위해서 한층 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내일부터 부산시민공원의 전역에 그늘막 텐트 설치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는데요.
설치가 가능한 텐트 기준도 알려드릴게요.
가로 2.5m와 세로 3m 이하로 4인용 이하만 가능하고요.
또한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 허용된다고 하니까요.
날 좋을 때 피크닉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러면 이제 굿모닝 투데이도 이렇게 싱그러운 기운을 담아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부산, 경남의 운동 고수들과 뜨거운 승부를 펼치는 청춘 한판승 코너인데요.
오늘은 폭발적인 스피드의 단거리 육상을 배운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심상치 않은 실력자도 만났다는데요.
그 자세한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희재 희재~
이 세상 끝까지~
-야! 한 판 붙자!
-(해설) 달려라 희재~
-(해설) 100만 불짜리 다리의 배달남이 부산 최고를 찾았습니다.
-왜 이렇게 빨라? 뭐야, 이거?
-(해설) 분명 뭔가 지나갔는데 말이죠. 후다닥 지나간 선수들과 배울 종목은 스피드와 폭발적인 힘의 만남, 단거리 육상.
-감독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숨 차. 여기가 부산에서 가장 빠른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 하던데 과연 소문이 맞나 보네요.
-맞습니다.
-우리 팀 어떤 선수들인지 소개를 한번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친구는 100m, 200m 그리고 110m 허들, 100m 허들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요. 지금 열심히 훈련 중입니다.
-그렇군요.
역시나 너무 빠른 선수들이 많고 또 좋은 학생들이 배출이 많이 되다 보니까
이때까지 선배님들도 대단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맞습니다. 일단 지금 한국 신기록 보유자이신 100m 허들 이연경 선수가 있고요.
지금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신 정혜림 선수 그리고 최기만 선수 그리고 김다정 선수 이렇게 있습니다.
-그렇군요. 지금 보아하니 뭔가 최고의 느낌이 좀 나는 것 같은데 혹시 감독님도?
-저도 체고 나왔습니다.
-그렇군요, 그렇군요.
그래서인지 우리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단거리라고 했을 때 제가 아는 건 100m밖에 없었거든요.
혹시 다른 단위의 대회도 있습니까?
-200m도 있고 400m도 있고 400m 허들, 100m 허들, 110m 허들 이렇게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중에서 오늘 제가 그나마 배울 수 있는 건 100m겠죠.
좋습니다, 좋습니다. 제가 도전을 해보도록 할 텐데요.
혹시 이 100m에 유리한 신체 조건이 있습니까?
-일단 다리가 길어야겠죠. 다리가 길고 무릎부터 종아리가 길면 더 뛰기가 유리합니다.
-내리겠습니다. 신체 조건을 극복한 대단한 선수들 많거든요. 저도 극복해 봐야죠.
-(해설) 거침없는 그의 질주를 기대하라.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지금 그냥 보기에도 기럭지 자체가 저랑은 차원이 다르거든요.
너무 단거리 잘할 것 같은데 혹시 신체 조건 외에도 단거리를 선택한 이유가 있어요?
-단거리는 또 육상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100m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100m가 단거리의 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단거리 종목에 매력을 느껴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혹시 100m 종목에서 기록은 얼마정도 나왔어요?
-제가 11초 1이라는 기록이 나옵니다.
-잠깐만, 11초 1이면 조금 있으면 10초를 깨는 거잖아요.
혹시 100m 중에서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나요?
-해외 선수로는 우사인 볼트가 있고 국내로는 김국영 선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의 그 선수를 닮고 싶은 이유가 어떤 거예요?
-또 신체 조건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신데 스타트라든지 후반부라든지
굉장히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계셔서 저도 그런 스타트를 좀 닮고 싶은 것 같습니다.
-멋지다. 이왕 시작한 거 우사인 볼트 따라잡아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하나, 둘, 셋 하면 우사인 볼트 기다려라 이거 한번 할게요.
갑니다. 하나, 둘, 셋!
-(함께) 우사인 볼트, 기다려라!
-(해설) 먼저 질주할 때 뛰는 걸음의 횟수를 빠르게 많이 하기 위해서는
지면에 닫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무릎을 들어 올려 추진력을 높여 주면 됩니다.
달리기는 앞으로 치고 나가는 운동이죠.
뒤로 팔을 칠 때 생긴 반발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는데요.
뒤로 치는 힘이 강해야 빨리 달릴 수 있습니다.
후다닥!
이제 스타트 블록에 발을 올리고 손은 어깨너비로 벌린 뒤 출발선 뒤에 놓습니다.
엉덩이를 살짝 올려 기울인 자세를 만든 뒤 강하게 치고 나가면 되는데요.
빠른 반응과 강한 추진력이 스타트의 핵심, 출발!
-대결을 위한 배움까지 이제 모두 끝이 났습니다.
이제부터 실제 대결을 해 보도록 할 텐데 굉장히 앳돼 보이거든요.
혹시 몇 살이에요?
-중학교 2학년입니다.
-그러면 몇 살이지? 삼촌 30살인데.
-15살.
-2배 차이입니다, 2배 차이. 혹시 육상 시작한 지 얼마나 됐어요?
-2년 정도.
-좋습니다. 2년 정도면 달리기 한 그 기간은 제가 훨씬 더 긴 것 같거든요.
오늘 포부 한번 말해주세요.
-전력을 안 해도 그냥 이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방심할 때 저는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나이가 2배 차이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해. 가보겠습니다.
-(해설) 조카와 삼촌의 대결.
-차렷. 고!
-(해설) 핸디캡 없이 진행되는 100m 달리기.
구름 위를 걷는 듯하며 뛰어나가는 김훈 학생.
당연히 무조건 승리겠죠. 배달남. 거북이냐, 달팽이냐, 나무늘보냐.
-아니, 왜. 중학생이 왜 이렇게 빨라.
진짜 이거 가면서 빨라지던데 어떻게 한 거예요?
-훈련을 받다 보면 이제.
-옆에 달리면서 저는 선수분이 잘 보였는데 어떻게 제가 좀 보였나요?
저 좀 그래도 나름 빠르게 달렸는데.
-그냥 좀 생각보다 빨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요?
-네.
-지금 봐서는 중학교 선수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편법을 조금 준비를 했죠. 이거.
이거라면 제가 어떻게 한번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비벼볼 것 같습니다.
-비벼는 볼 만하다.
제가 이거 어떤 선수랑 한번 붙어보면 될까요?
-고등학교 1학년에는 홍서진 선수랑.
-홍서진 선수. 홍서진 선수 어디 있습니까?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보자마자 진짜 잘 달려 보인다. 혹시 50m 몇 초 정도 나옵니까?
-6초 초반 정도 나옵니다.
-6초 초반. 만약에 이거 신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이거 신어도 뭐 6초 초반에 가까이 나오지 않을까.
-신기 전에는 이랬지만 신고 나면 달라질걸요.
한번 신어보세요, 이거 직접. 이거 신고 나면 느낌이 다를 텐데.
제가 엄선을 했거든요. 이번에 다시 한번 50m 몇 초입니까?
-6초 초반 나오기는 하는데 좀 따끔따끔 하네요.
-중간에 기권해도 됩니다.
-그럴 수는 없죠.
-알겠습니다. 저는 뭐 기권 절대로 없죠.
이거까지 썼는데 못 이기면 저는 큰일 납니다.
자존심을 걸고 대결 한판 가보겠습니다.
-(해설) 과연 슬리퍼는 배달남의 편이 되어 줄 것인가.
운동화와 지압용 슬리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시작과 동시에 앞으로 치고 나오는 홍서진 학생.
막상막하인데요. 세상에 슬리퍼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저거 신고 어떻게 달렸지? 배달남, 운동화 신고도 졌네요.
-웃겨서 못 뛰겠어요. 보통은 그냥 달리는데 아, 아 하면서 뛰니까 너무 웃겨서.
진짜 대단한 대결을 했습니다. 핸디캡을 갖고도 승리를 했는데 앞으로 더 대단한 선수가 될 것 같거든요.
혹시 나는 이런 선수가 되고 싶다, 있습니까?
-저는 우리나라의 대표하는 김국영 선수나 옛날에 세계를 대표했던
우사인 볼트 선수같이 위대하고 엄청 빠른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홍서진 선수, 앞으로의 차기 국가대표입니다, 여러분. 꼭 기억해 주세요.
-굉장히 짧은 시간에 경기가 끝난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레이스로
경기가 끝난다든지 그 짧은 시간 안에 다른 선수를 역전해서 승리하는 그런 경기가 많다는 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안 다치고 운동해서 부산체고 졸업하고 국가대표가 돼서 나라를 대표해서 달리는 게 제 목표입니다.
-짧은 거리를 누가 제일 잘 뛰는지 대결하는 거에 대해서 흥미가 느껴지는 게 단거리의 매력인 것 같아요.
200, 400에서 결승 가서 1등하고 훈련한 선수가 되는 거요.
-훈련이 힘들고 지칠 때도 많겠지만 참고 이겨내다 보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거니까
참고 이겨내고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부상 조심하고 항상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들아 견뎌라, 파이팅!
-오늘의 종목은.
-(함께) 육상 단거리.
-(해설) 몇 초 사이에 벌어지는 극적인 드라마.
나의 한계에 도전하는 오늘의 종목은 단거리 육상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육상 꿈나무를 응원합니다.
-지압용 슬리퍼를 신고도 정말 빠르게 달렸죠.
우리 희재 리포터도 정말 잘 달렸지만 그래도 역시나 선수는 선수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시즌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신입생들의 활약도 기대가 되고요.
좋은 소식 들려오기 바라면서 저희 굿모닝 투데이도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재미와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시간인데요.
찬성 씨가 오늘은 부산 좌천동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웃음을 줄까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여기에 있어도 경로당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경로당뿐이고~
안녕하세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흥과 웃음을 전달해 드리는 남자, 이찬성입니다.
오늘은 제가 부산 좌천동에 와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재미난 일들이 펼쳐질지 지금 바로 한번 출발해 보겠습니다.
-(해설) 좌천동은 시냇물을 따라 자리한 마을이라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었는데요.
지금은 가구 거리로 유명하고요.
부산포개항가도 등 근대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골목도 있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 어르신들도 만나 뵈러 갈까요?
-오늘은 찬성이와 게임 즐기실 분들만 다 같이 박수!
온 동네 소문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가던 날~
오늘은 부산 좌천동에서 외쳐보겠습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제가 오늘 사실 좌천동에 처음 와봤는데 좌천동에 가구점이 되게 많더라고요.
-제가 얘기해 드릴게요.
-어머니가 혹시 설명 좀 해주세요.
-이게 한 70년부터 참 붐볐어요.
봄 되면 가구 축제를 하고 거기서 타지상들도 축제 구경도 오고 가구도 도매도 나가고 소매도 나가고.
아직까지 가구 거리 하면 좌천동이다, 이렇지.
-이렇게 좌천동 가구 거리도 알아봤고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경로당 자랑 타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우리 경로당에 대해서 자랑 한 번만 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작년에 모범 경로당으로 1년을 수업했습니다.
수업을 하는데 우리 회원님들도 열심히 잘했습니다.
이 가방도 선생님이 오셔서 전부 한 올, 한 올 우리가 바늘 뜨개질해서 이거를 다 만들고요.
이것도 전부 우리 회원님들이 뜨개질해서, 우리 회원님 전체가 이거를 다 만들었습니다.
이거하고 부채도 회원님들이 전부 다 했고요.
-(해설) 회장님, 다 말씀하시면 날 새겠어요.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서 양 팀 응원 한번 들어봐야겠죠?
먼저 부산팀부터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부산팀.
-부산, 부산.
-이에 질 수 없죠. 좌천팀도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좌천팀.
-(함께) 좌천, 좌천, 파이팅.
-(해설) 가장 먼저 진행하는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좌천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벼농사에, 나락 농사에 펄떡펄떡 뛰는 거.
-메뚜기. 정답.
-우리가 편안히 앉을 수 있는 의자. 이거.
-소파.
-정답.
-우리가 눈이 아프면 어디로 가지?
-안과.
-정답.
-발가락 사이에.
-무좀.
-정답.
-우리가 봄에 산에 가서 캐고 국 끓여 먹는 거.
-쑥.
-정답.
-머리가 아픈 걸 뭐라 하지?
-두통.
-정답.
-내장에 이렇게 넣는 거.
-순대.
-정답.
이렇게 해서 모든 문제 다 맞히셔서 좌천팀 총 일곱 문제 맞히셨습니다. 대박.
부산팀 스피드 퀴즈 시작하겠습니다.
-기어다니는 벌레, 발이 많고.
-지네.
-정답.
-여러 사람이 두드려서 소리 내는 음악.
-난타.
-그렇게 소리 내는.
-난타, 난타.
-정답.
-오케이. 집을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는.
-이사.
-정답.
-만유인력 법칙을 처음.
-시간 초과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부산팀은 총 세 문제 맞히셔서 좌천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이번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디로 갈까요?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양 팀 대표 각오 한번 들어봐야겠죠?
먼저 좌천팀부터 각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형님인데 이길 겁니다. 저는 다섯 번 다 이길 겁니다.
-동생인데 형님한테 다섯 번 다 이긴대요.
-아우라고 안 봐줍니다.
-아우라고 안 봐줍니까?
-네.
-(함께) 가위바위보.
-이겼다.
-두 번째 게임입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이번에는 형님 승.
-어머니, 그래도 동생은 뭔가 막을 시간을 줬는데 형님은 얄짤없네요?
-그런데 안 봐준다 했잖아.
-(해설) 형님이 엄청 단호하네요.
-이번에는 저는 동생분이 이겼으면 좋겠어요.
-(함께) 가위바위보.
-이겼습니다.
-이게 형님이 확실히 순발력이 좋네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또 졌다, 또 졌다.
-이번에는 동생분이 몇 대 맞으신 게 억울하셨나 봐요. 한번 피하시니까 그대로 때리시는데.
-재미있네요.
-이번이 마지막 판입니다.
-한번 져라.
-알겠습니다. 내가 질게요. 형님 이기세요.
-과연 쉽게 져주실지.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해설) 형님 말대로 됐네요.
-내가 이겼다.
-이렇게 해서 뿅망치 게임은 3:2로 부산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분위기를 이어갈 다음 게임은 노래 퀴즈. 알맞은 가사를 맞혀야 하는 게임입니다.
-첫 번째 문제입니다.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OOO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좌천. 뱃고동.
-좌천, 뱃고동. 확실하세요?
-네.
-뱃고동 정답입니다.
두 번째 문제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강진의 땡벌입니다.
오늘은 들국화~
또 내일은 OOO~
-부산.
-부산.
-들국화.
-들국화, 내일은 장미꽃.
-들국화, 내일은 장미꽃. 어머니 제가 바꾸실 기회 한번 드릴게요.
-맞지 싶어요.
-맞아요?
-네.
-네, 맞지 싶어.
-정답입니다. 그러면 우리 다 같이 땡벌 한번 불러볼까요?
오늘은 들국화부터.
-(함께) 오늘은 들국화~
또 내일은 장미꽃~
치근치근 치근대다가 잠이 들겠지~
-하나, 둘, 셋, 넷.
-(함께)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너무 싫어요~
-이렇게 해서 부산팀 정답 맞히셔서 이번 게임은 무승부입니다.
게임에 가장 열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두 분께 MVP 선물을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여러분, 어떻게 오늘 찬성이와 있는 시간 즐거우셨나요?
-(함께) 네!
-재밌으셨어요?
-(함께) 네!
-아 당신은 못 믿을 사람~
아 당신은 모를 사람~
-재밌었어요. 이찬성 씨도 오셔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건우야, 할머니 KNN TV 나왔다, 경로당에서.
잘 보고 재밌게 봐라 사랑한다.
-너무너무 즐겁고 너무너무 좋습니다.
할머니들한테 이렇게 찾아와 주니까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서울에 있는 아들딸들 손자, 손녀 할머니 상 받았다, 사랑해.
-퀴즈 게임 문제를 잘 못 풀어서 좀 원통합니다.
할아버지 오늘 즐거웠다. 사랑한다.
-좌천동 경로당이 최고다!
-(해설) 언제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경로당 오락관 만나고 왔습니다.
우리 회장님의 자랑만 들어도 경로당과 회원들을 정말 얼마큼 애정하는지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다 함께 모여서 봉사도 자주 하고요.
또한 이 주변 이웃들을 위해서는 다과회도 종종 연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겠고요.
그렇다면 다음 순서도 이어가 보겠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인데요.
오늘은 봄철 환절기인 만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 수산물을 준비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4월이 되니까요. 벚꽃이 휘날리면서 마음도 울렁거리고 볼도 좀 빨개지는 것 같고 이거 사랑일까요?
-그거는 창이 씨, 사랑이 아니고 감기인 것 같아요.
-감기.
-촬영 끝나고 약 드세요.
-그런가요? 감기 같아요, 그러고 보니까. 그렇죠.
지금 밤에는 약간 쌀쌀하고 낮에는 덥고 하니까 이럴 때 몸 상태 제대로 관리를 해 줘야 하거든요.
약도 좋지만 보양식 잘 챙겨 먹어도 그게 또 건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준비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식재료는 환절기 면역력 증진과 원기 회복에 좋은 으뜸 보양식 전복입니다.
-(해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불허전 대표, 보양식.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활전복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무병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전복을 꼽았는데요.
특히 완도산 전복은 맛과 영양이 풍부합니다.
-어떤 음식에 전복만 들어가도 음식이 럭셔리하게 변하지 않습니까?
그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맛까지. 또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지금 장 보러 출발합니다. 왔어요. 왔어요.
싱싱한 활전복이 왔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전복을 보니까요.
완도 앞바다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꿈틀거리는 전복을 보니까요.
지금 제 마음도 설레는데 연애는 연애 전문가에게 전복은 전복 전문가에게 그래서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꿈틀거리는 전복. 전복 하면 또 완도 전복이 유명하지 않습니까?
-네, 맞습니다.
-유명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완도로 유입되는 강이 적다 보니까 담수 유입량이 낮아서 해수가
전복이 살기에 최적의 온도과 염도를 유지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전복이 먹어야 하는 먹이, 다시마와 미역이 풍성한 지역이다 보니까
완도가 전복 양식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역시 최고의 환경에서 자라나는 전복이다 보니까요.
명품 전복이 되겠네요. 그런데 수산물의 거의 최강자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면 또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좀 저렴하게 전복을 만날 수 있다,
이런 정보가 흘러 들어왔거든요.
-그러니까 한 번에 선별부터 유통까지 다 하셨기 때문에 전복 가격을 맞출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네, 맞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완전 희소식인데 그러면 이 전복 물론 품질 좋은 전복이 있지만
그래도 전복을 잘 고를 수 있는 팁을 주시자면요.
-일단 첫 번째로 살아 있는 전복을 고르시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그런데 만약에 포장이 돼 있다.
살짝 눌러봤을 때 말랑말랑한 전복이 살아 있는 전복이고 더 싱싱한 전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물론 껍질도 보면 깔끔한 껍질이 물론 좋은 전복이겠죠.
그러면 여기서 전복 전문가님은 전복 요리 어떻게 드시는지 한번 살짝 한번 공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살아 있는 전복일 때는 제 몸 상태가 괜찮다면 저는 생으로 먹는 걸 가장 추천을 드리고요.
좀 더 부드럽게 드시고 싶다고 하면 슬라이스를 해서 버터구이를 해 드시는 게 맛있습니다.
-버터구이 전복 아니면 전복죽 많이 드시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전복라면. 요리를 잘할 줄 몰라서.
-맞아요. 어디다 넣어도 맛있으니까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행복하게 저희도 전복 장을 한번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싱싱하고 예쁜 활 전복으로 함께 골라봅니다.
-이 전복, 크기도 크고요. 또 꿈틀꿈틀거리는 이 전복을 보니까요.
아직 맛보기 전이지만 저 역시 활기가 넘칩니다.
이 전복,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맛과 영양이 모두 뛰어난 명품 완도 활 전복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싱싱한 활 전복, 정보가 왔습니다. 이 꿈틀꿈틀거리는 활 전복 보니까요.
지금 제 마음도 꿈틀꿈틀거리는 것 같습니다.
이 전복, 오늘 어떤 요리를 준비하셨나요?
-오늘은 환절기 건강 보양식 싱싱한 활 전복으로 전복죽과 전복초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먼저 전복죽에 들어갈 재료로는 싱싱한 활 전복과 함께 불린 쌀을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다음으로 전복초에 들어갈 재료로는 전복과 함께 마늘과 대파, 생강과 그리고
조림장에 들어갈 간장, 설탕, 맛술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전복죽부터 만들어 볼까요?
전복은 솔로 깨끗이 씻어 살과 내장을 분리해 주세요.
내장은 2개 정도만 물을 넣어 믹서기에 갈거나 곱게 다져 준비해 줍니다.
전복 살은 잘게 썰어준 후 참기름을 살짝 두른 냄비에 넣은 뒤 잘 볶아서 빼둡니다.
그다음 전복 내장과 맛술을 넣어 볶아주는데요.
잘 익은 것 같으면 불린 쌀과 물 6컵을 넣어 센불에서 끓였다가 약불로 낮춰 저어주고요.
볶아둔 전복 살을 넣고 한소끔 끓이며 소금으로 밑간하면 완성입니다.
이번에는 전복초를 만들 차례입니다.
마찬가지로 솔을 이용해 깨끗이 씻은 전복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살과 내장을 분리해 주고요.
데친 전복은 칼집을 내 준비합니다.
냄비에 분량의 조림장과 대파, 생강, 통마늘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다가요.
전복을 넣고 약불에서 조림장을 고루 끼얹어 가며 졸여줍니다.
다 졸여질 때쯤 꿀과 참기름을 조금씩 넣으면 끝.
환절기 면역력을 끌어올려 주는 영양 만점 전복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한 입만 먹어도 전복의 진한 맛이 입안에 퍼질 것 같은데요.
담백한 전복죽에 달콤·짭조름한 전복초까지 야무지게 먹는 창이 리포터.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어떤 맛인지 말 좀 해봐요.
-전복죽 부드럽게 퍼지는 밥알이 은은한 단맛을 내면서요.
깊은 풍미와 고소한 맛을 냅니다. 특히나 활 전복이 함께 씹히다 보니까요.
탱글탱글 탄력 있는 전복의 맛까지 느낄 수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거기다 이 전복초, 역시 간장 베이스에 이 간장이 적절한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달콤 짭짤한 맛.
무엇보다도 활 전복이다 보니까요. 살이 정말 탱글탱글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완전 일품입니다.
굿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바다가 펼쳐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좋네요.
-평소에 전복 요리 어떻게 드시나요?
-회로 많이 먹습니다.
-특히 활 전복 같은 거 바로 회로.
-네. 맛있어 보이는데요.
-눈에서 그냥 전복 하트가 나오는 것 같은데 그래서 맛을 보시고 지금부터 맛 평가 제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복죽과 전복초. 함께 곁들여서 지금 맛을 보고 계십니다.
-음~
-음, 하셨는데 눈이 갑자기 커지셨는데요? 잠깐만요. 음 하시고 지금 눈이.
-맛있다.
-맛있다.
-전복 너무 맛있습니다. 맛있어서 지금 말을 못 하겠네요.
-그래요? 말을 이제 해 주십시오. 다 드셨으니까.
-탱글탱글하고 역시 전복죽이 최고입니다.
-전복죽이 최고다. 그럼 10점 만점에 몇 점?
-100점!
-봄철 면역력을 올려줄 활 전복 만나봤습니다.
맛도 맛이고요. 효능도 뛰어난데 효능 말씀해 주십시오.
-전복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옛날부터 고급 수산물로 취급되어 왔는데요.
피부 미용과 자양 강장, 산후조리와 허약 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무병장수의 최고의 식재료 아니겠습니까?
그야말로 최고의 바다의 보물, 보양식. 오늘 전복 많이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을 위한 영양 만점 원기 회복 보양식 완도 전복은 양식장에서
산지 직거래로 바로 들여와 더욱 싱싱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제철 맞은 완도 전복으로 봄 환절기 맛과 영양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일교차가 큰 요즘에 챙겨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전복은 칼로리는 낮으면서 지방 함량이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4월은 전복을 통해서 건강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랍니다. 제가 오늘 준비한 소식 바로 여기까지고요.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다음 주 월요일 SBS 마스터 골프 생중계로 인해서 하루 쉬어갑니다.
그런 만큼 다음 주 화요일 이 시간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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