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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3-05 09:52:59.0
조회수 : 218
-안녕하세요? 3월 5일 수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3월 5일인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를 뜻하는 세 번째 절기 바로 경칩입니다.
말 그대로 땅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곤충과 거북이 또 개구리와 같은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인데요.
예로부터 경칩에는 냉이와 달래, 쑥을 먹으면서 칼슘과 또 다양한 비타민을 보충했다고 하고요.
또 이맘때 경칩 때의 나무 수액의 효능이 뛰어나서 단풍이나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먹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봄의 기운을 가득 담아서 경칩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의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고요.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볼 코너는 바로 AI 랜덤 여행입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섬을 찾았다는데요.
또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배 타고 잠깐만 들어가면 된다고 합니다. 어떤 섬일지 궁금하시죠.
저희 화면으로 소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 굿모닝 투데이 천희재입니다.
삼행시로 한번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AI야, 천희재로 삼행시 지어줘.
-(해설) 천, 천천히 다가가도 희망을 품고 재미있는 하루를 만들어가는 우리, 이렇게 어때요?
-들으셨죠? 천천히 다가가도 희망을 품고 재미있게 다가가는 나가 아니라 우리입니다.
다 같이 다가간다는 게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 AI와 떠나는 여행 여러분도 준비되셨죠? 지금 바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마산항이니까 뭐 어디 배 타고 멀리 가나요? 저희 어디로 가요?
-(해설) 이제는 여행도 AI 시대. 주제와 목적지에 맞게 AI가 완벽한 투어 코스를 짜드립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경남 마산인인데요.
복이 들어오는 신비의 섬과 특별한 맛까지,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그곳으로 지금 함께 고고싱.
-오늘 가는 곳은 돝섬? 돝섬? 뭔가 이름이 무인도 같기도 하고 신기한데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소리가 진짜 빵빵하네요. 하루에 돝섬 왔다 갔다 하는 게 몇 편 정도 있는 거예요?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30분 단위로 있거든요.
-그럼 저도 표 한 장 얻을 수 있을까요?
-(해설) 설레는 여행 스타트. 여기서 약 10분 정도면 돝섬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가는 길에는 특별한 친구들도 만납니다. 마산 갈매기~
그나저나 희재 씨는 돝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선장님, 제가 AI한테 물어보니까 벌써 돝섬 박사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선장님께 퀴즈를 한번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울 것 같은데요.
-돝섬에는 예전에 동물원이 있었다 O, 아니다 X.
-O.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있어요. 한강 이남에 동물원이 유일하게 있었던 곳이 바로 이곳 돝섬이거든요.
-서울에도 없었는데?
-북극곰도 있었고요.
-북극곰이요?
-통키 아세요, 통키? 북극곰도 있었고요. 물개도 있었고요.
원숭이도 있었고 정말 많은 동물이 있어서 동물원의 동물들을 보기 위해서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왔던 곳이 바로 돝섬 해상 유원지입니다.
-통키, 저는 통키라길래 피구왕 통키밖에 몰랐었는데 조금 부끄러워집니다.
-우리 통키.
-(해설) 그렇게 과거를 회상하며 신나게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이 바로 돼지의 옛 명칭을 따서 이름 붙여진 돝섬입니다.
-드디어 돝섬에 도착을 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그 섬 돝섬인데요.
여기에 와서 어떤 것을 할지 사실 저는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왜냐?
AI가 다 알려주기 때문이죠. 바로 한번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I야, 돝섬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려면 어떤 걸 하면 좋을까?
-(해설) 복을 부르는 섬 돝섬에 도착하셨군요. 돝섬에서는 복을 부르는 황금돼지상을 찾아가세요.
돝섬은 트레킹하기에도 좋은 섬입니다. 계절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느끼세요.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해양 레포츠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보셨죠? 역시나 1에서 3까지 지금, 열 가지 해달라고 하면 열 가지 다 해줄 기세입니다.
그런데 너무 많으니까 그중에서 몇 가지만 추려서 한번 가보도록 하죠.
가장 먼저 황금돼지상이 있다고 하니까 그쪽으로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볼까요?
-(해설) 돝섬의 상징이자 트레이드마크를 찾아왔습니다.
이것 덕분에 지난 2019년에는 방문객만 무려 10만 명을 넘었다는데요. 어서 오셔.
-화난 거 아니지? 코가 많이 만져서 닳았어. 코 보세요. 직접 만져보니까 좀 느낌이 어때요?
-토실토실한 것 같네요.
-이거 만지면서 소원 빌면 소원을 들어준다던데 소원 좀 비셨습니까, 어떻게?
-부자 되라고 소원 빌었지.
-그런데 소원 원래 말하면 안 이루어진다던데 이거 쉽게 이렇게 말하셔도 됩니까?
-벌써 부자인데 뭘.
-부자되셨어요?
-네.
-진짜로?
-마음은 부자 아닙니까?
-마음은 부자다.
-마산에 사니까.
-소원을 빌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던데 어떻게 소원 비셨어요?
-자식들 잘되라고 제가 소원 빌었습니다.
-자식들 잘되고. 또 다른 소원 또 없어요?
-우리 둘 건강하고.
-그러면 지금 카메라 뒤쪽에서 보고 계신데 사랑해 한마디만 좀 해 주세요.
-여보,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어머니, 어머니. 대답해 주셔야죠.
-네. 사랑합니다.
-(해설) 그렇게 추억을 만들고 이번에는 출렁다리를 찾았습니다.
-다리 위를 걷고 있는데 또 다른 정말 큰 다리가 배경에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니까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트레킹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항상 빵빵 터지고 그리고 소리 지르고 이런 것만 했는데 여기에서는 조금 잔잔하게 멋있게 가봐도 될 것 같아요.
저도 그런 거 할 수 있거든요. 한번 어떻게 찍어주세요.
-(해설) 햇살이 일렁이는 바다 위를 한 남자가 걷고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흔들림마저 아름다운 순간.
나 못하겠어. 희재 씨, 그만합시다. 안 어울려.
-감독님, 다 찍었죠? 그만하시죠. 멋 챙기다 얼어 죽습니다, 이거.
멋은 나중에 따뜻해지고 다시 한번. 가시죠. 코 나온다, 가시죠. 진짜 추워서 안 되겠다, 이거.
-(해설) 이번에는 돝섬의 해양레포츠센터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특별한 체험을 해볼 예정인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트를 타니까 뭔가 기분이 타기만 해도 좋아지는데 저희 오늘은 어디로 가는 거예요?
-오늘은 마창대교 앞쪽으로 해서 돝섬을 크게 한 바퀴 돌고 올 겁니다.
-요트 여행.
-(함께) 갑시다!
-(해설) 섬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투어.
돝섬에서는 럭셔리한 크루즈 여행 외에도 딩기 요트, 카약 등의 다양한 해양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흰 천과 바람만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Almost paradise~
-보이십니까? 마창대교가 이렇게나 가까이 있습니다.
항상 운전해서 가던 곳인데 바다 위에서 보니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요.
우리 AI 친구와 함께 즐기기가 더 즐거운데요. 우리 AI 친구는 요트를 탄 지금이 어떤지 한번 물어보도록 할게요.
지금 마창대교 바라보면서 요트 위에 있어. 기분이 어때?
-정말 멋진 순간이겠어요. 바람을 가르며 요트 위에서 마창대교를 바라보는 느낌 상쾌하고 자유로울 것 같아요.
물결도 잔잔한가요? 아니면 약간 출렁이나요?
-오늘 지금 현재 기온 0도, 영하를 거의 기록하고 있어서 너무 추워. 손이 시려서 너랑 못 놀 것 같아.
AI야 너 이제 들어가. 안 돼, 들어가, 들어가. 추워. 추워.
-(해설) 아주 약간의 시련이 있기는 했지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요트 투어 여러분도 꼭 도전해 보세요.
-드디어 육지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했는데 아직까지도 해가 중천에 떠 있거든요.
그런데 제 에너지 레벨이 조금 떨어져서 이제는 맛있는 거를 좀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AI한테 바로 한번 물어보도록 할게요.
나 요트도 타고 찬 바람도 많이 맞고 진짜 많이 걸어서 지금 되게 맛있는 거를 먹고 싶은데
마산항 주변에 와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 한 가지만 추천해 줘.
-고생 많으셨네요. 마산항에서 와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마산 어시장 복국을 추천할게요.
복국은 마산에서 정말 유명한데 신선한 복어를 푹 끓여낸 국물이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고...
-오케이, 오케이. 알겠어, 알겠어.
여기까지만 들어도 벌써부터 배가 가득차고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긴 말 할 것 없죠. 바로 먹으러 갑시다.
-(해설) 복 요리 전문점이 즐비한 마산의 거리.
묻고 또 묻고 리얼한 현장 섭외 끝에 진짜 맛집을 찾아올 수 있었는데요.
신선한 참복으로 만든 찌개가 별미인 곳입니다. 맑은탕과는 달리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라는데요.
탱글탱글한 복어 살도 매콤한 국물과 잘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는데 맛있겠다. 내 속이 다 풀리는 것 같네.
-오늘 정말 풍성한 하루였는데요. 앞으로 AI와 여행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AI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면서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AI야, 앞으로의 우리 여행은 어떻게 될까?
-마산 여행이 즐거웠다니 기쁘네요. 앞으로의 여행은 더 많은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될 거예요.
그때그때 기분이나 상황에 맞춰 새로운 경험을 계속해서 쌓아가며.
-알겠어, 알겠어. 다 좋은데 조금 말이 많은 경향이 있어요.
그래도 정말 좋은 친구 아닙니까? 앞으로의 여행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오늘 AI가 조금 말이 많기는 했어도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오늘 방문했던 돛섬은 꽃이 피기 시작하면 더욱더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섬 한 바퀴를 도는 데에도 한 40분 정도면 충분해서 산책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 기억하셔서 주말 나들이 떠나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 순서도 이어가 보겠습니다.
제가 오늘 처음에 경치 때는 이걸 먹으면 약효가 뛰어나서 좋다고 소개했었는데 혹시 기억하실까요?
바로 자연이 주는 생명의 약수 고로쇠인데요.
승혜 리포터가 오늘 한해의 든든한 기운을 받기 위해서 경남 거제로 갔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옛날 옛날 거제의 어느 깊은 숲속. 그곳에서 한 도사가 수련을 하고 있었는데요.
진정한 도를 깨우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법.
하지만 그녀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습니다.
신비의 물을 마시고 수련에 집중하니 머리가 하얗게 돼도 그 힘은 젊었을 적 그대로였다는데요.
그렇게 10년, 20년, 40년이 지나도록 끊임없이 수련한 결과 마침내 거제 최고의 도사가 되었다고.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내 피부는 여전하네. 이 특별한 물 때문인가?
-(해설) 오래도록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신비로운 약수가 있다. 몸을 맑게 정화하고 활력을 채워주는 거제의 보물.
자연의 정기를 가득 담은 고로쇠 수액을 지금 만나봅니다.
-특별한 물이 있다고? 없는 것 같은데. 이런 데 무슨 물이 있다고 진짜. 나 힘들어.
못 하겠어, 이제. 잠깐. 엄마.
-이거 한번 드셔보십시오.
-이거요?
-네.
-내가 너무 목이 말랐나? 무슨 물이 이렇게 부드럽고 달아요?
-그래요?
-(해설) 승혜 리포터가 찾던 특별한 물의 정체는 바로 고로쇠 수액인데요.
거제 동부면에 위치한 산에서는 지금 이 수액의 채취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이 고로쇠 수액 한 잔 마셨더니 힘이 솟습니다.
-몸이 건강해집니다.
-고로쇠가 도대체 뭐예요? 철분이나 칼륨, 칼슘 이런 미네랄이 많기 때문에.
또 식이섬유가 다량 있기 때문에 위장을 깨끗이 청소해 줍니다.
-영양분이 가득 있는 것 같은데.
-그럼요.
-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까요?
-그럼요.
-(해설) 고로쇠 수액은 평균적으로 1월부터 3월 초까지 채취가 가능한데요.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봄이 일찍 찾아오는 거제에서는 다른 지역보다도 먼저 채취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 나무에 호수가 이렇게 연결되어 있고 비닐 안에 가득 차 있는데 나무 어디에나 꽂으면 고로쇠 수액이 나오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준이 있습니다.
이 나무 우리 가슴 높이를 흉고 높이라고 하는데 가슴 높이 지름이 10cm 이상 되면 하나, 20cm 이상 되면 2개,
30cm 이상 되면 3개 뽑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그러면 오늘 한번 고로쇠 수액 채취해 봐도 될까요?
-그럼요.
-(해설)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해 용기를 내 드릴을 잡고 나무에 구멍을 뚫는 순간 갑자기 협회장님이 소리치는데요.
-나무가 아프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렇게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면 오히려 나무한테 좋다는 말씀이세요?
-네, 이 나무가 생각하고 번식을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무가 아주 똑똑하고 또 아주 건강하고.
-(해설) 나무에 상처를 내는 게 오히려 자연 순환에 도움이 된다니. 신기하죠.
밑동에 8mm 이하로 구멍을 뚫으면 10월쯤에 완전히 회복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로쇠나무는 온도에 굉장히 민감해 영하의 추위가 약 3, 4일 지속된 후 일교차가 10도 이상일 때
수액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진짜 고로쇠 수액이 나오네요. 이게 한 봉지 차려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이 정도 속도로 나오면 이틀 정도면 한 봉지 가득 찹니다.
-(해설) 이렇게 겨우내 호수를 꽂아두면 나무 하나에서 약 3에서 7L의 천연 약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현재 이 양을 다 채우지 못하는 이유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들어 보니까 이상기후 때문에 이 고로쇠 수액 채취량이 좀 달라졌다고요.
-올해 추워서 또 맛도 더 달고 맛있고.
-(해설) 오직 1년에 한 번, 이른 봄이 되어야 만나볼 수 있는 고로쇠 수액.
이 수액의 확실한 효능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에도 볼 수 있는데요.
통일신라시대의 한 승려가 백운산에서 오랜 수련을 마친 뒤 무릎이 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때 우연히 고로쇠 수액을 마시고 곧장 일어났다고 전해지는데요.
예로부터 뼈에 좋은 약수로 알려진 이유겠죠.
열심히 도와준 승혜 리포터를 위해 협회장님이 맛있는 고로쇠 요리를 맛보여 주겠다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고로쇠 수액 오늘 이만큼이나 채취해 왔습니다.
-귀한 걸 가져오셨네요.
-오늘 어떤 요리 해주실 건가요?
-고로쇠 수액을 가지고 물회 소스를 만들어서 맛있게 물회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해설) 물회와 고로쇠 수액의 신선한 만남.
거제 앞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에 산에서 준 선물인 고로쇠 수액이 들어간 소스가 듬뿍 뿌려지면
그야말로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거제의 봄맛을 잔뜩 느낄 수 있겠네요.
-우리 사장님이 아주 재미있는 미션을 주시고 가셨어요.
겉으로 봤을 때는 두 물회 다 맛있어 보이고 육안으로는 비교가 안 됩니다.
-맛을 보시고 둘 중에서 어느 것이 고로쇠 물회인지 한번 찾아보세요.
-좋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해설) 먼저 첫 번째 물회 들어갑니다. 신중하게 맛보는데요.
-그러면 이제 2번 가보겠습니다. 벌써 아시겠어요, 혹시?
-저는 80% 찾았습니다.
-(해설) 한 입에 바로 답을 유추한 협회장님. 두 번째 물회를 먹고도 과연 변함이 없을까요?
-찾으셨어요?
-사장님이 일부러 차이 나게 만드신 거 아니에요? 그러면 우리 망설이지 말고 바로 투표 갈까요? 하나.
-(함께) 둘, 셋.
-(해설) 과연 두 사람은 같은 답을 고를 것인가.
-(함께) 셋. 이거.
-진짜로?
-대단하신데요?
-잠깐만요. 사장님, 맞아요?
약간 1번은 어땠냐면 조금 자극적인 단맛과 매콤한 맛이 있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런데 2번은 제가 오늘 하루 종일 고로쇠 수액을 계속 먹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 맛이 은은한 감칠맛, 자연스러운 단맛이.
-그렇습니다.
-느껴지더라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게 왜 또는 먹고 싶지? 생각했는데 맞았구나.
-아마 방송 끝나고 나서 다음에도 거제 오시면 이게 생각날 겁니다.
-이거 때문에 올 것 같기도 해요.
-그러니까요.
-(해설) 정답도 맞혔겠다. 이제 맛있게 즐길 일만 남았죠.
천연 당도가 높은 고로쇠 수액은 뼈 건강은 물론 피로 회복과,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수액을 1년에 한 번만 맛볼 수 있다니.
-거제 바다와 함께 이 고로쇠 물회 한 그릇 든든하게 했습니다. 행복했어요. 우리 협회장님, 어떠셨나요?
-거제에서 가장 먼저 제주도 유채꽃보다도 먼저 봄소식을 전해드리게 돼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정말. 오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 고로쇠 채취 현장을 찾아와 봤고 그리고 고로쇠 물회까지 맛을 봤는데요.
마치 모든 생명들이 잠에서도 겨울잠에서 이렇게 깨어나는 듯한 그런 건강한 맛을 맛봤습니다.
여러분도 고로쇠 드시고.
-(함께) 건강한 봄 되세요.
-(해설) 찬 바람이 불수록 맛과 영양이 배가 되는 신비의 약수.
해풍을 맞고 자란 거제 고로쇠 수액으로 초봄 입맛과 건강을 제대로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나무에서 이렇게 단물이 나오는 모습을 저도 이렇게 본 건 처음이라서 또 굉장히 신기하더라고요.
고로쇠 수액은 열을 가하게 되면 입자가 커지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가열을 하지 않고 드시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 점 함께 참고하셔서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보물 같은 고로쇠 수액으로 건강 챙겨보시기를 바랄게요.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지갑 열기 걱정된다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가성비를 따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반품이나 진열 상품을 말하는 리퍼브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는 다양한 리퍼브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에휴, 에휴. 에휴. 여러분, 이번 달 여러분 가계부는 어떠십니까?
봐요, 2025년 시작을 해서 1월에 명절이라서 지출이 많아, 2월에는 날이 며칠 안 돼서 수입이 얼마 안 돼.
또 이번 달에는 신학기, 새학기, 또 이사 준비하느라 돈이 와장창 깨지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어차피 써야 하는 돈을 좀 더 현명하고 똑똑하게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오늘 여러분께 아주 돈을 잘 아끼는 법 알려드릴 테니까요.
메모지 들고 따라오세요. 이런 거 받아 적어야 해요. 갑니다.
-(해설) 연일 치솟는 물가에 소비의 부담이 커져가고 있는 요즘.
그 고민을 덜어줄 합리적인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가성비를 높인 똑똑한 소비 생활의 꿀팁,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돈을 잘 아끼는 방법이 여기에 소파가 많고 저기 뒤에는 냉장고, TV도 보이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기 굉장히 넓네요. 다양한 가구들도 보이고 손님들이 엄청 많으시네.
-맞습니다.
-여기 어떤 공간인가요? 3층은 프리미엄관이라고 해서 좀 더 고급 제품들.
일제 가구 다 있겠죠. 그리고 침대관 따로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만 있는 게 아니고 한 층이 더 있군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실례합니다만 리퍼브라고 말씀을 하셨단 말이죠. 리퍼브가 뭐예요?
-리퍼브는 2월 상품이나 아니면 소비자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이나 배송을 하다 보면 오배송 건도 있어요.
그런 제품들을 취합해서 저렴한 금액에 판매하는 제품들을.
-그러면 중고랑 비슷한 건가요, 다른가요?
-중고 같은 경우는 사용한 제품 그리고 리퍼브는 미사용 제품을 말하는 겁니다.
-(해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소비를 꿈꾸는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리퍼브 제품.
특히 부산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 기간에는 최신형 제품들도 반값으로 만나볼 수 있어
부담 없이 똑똑한 소비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죠.
-스마트 소파. 돈 좀 벌어와. 이거는 안 되는군요.
오늘 여기 리퍼브 매장인 걸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혹시 보셨을 때 마음에 드는 거 있었어요?
-리퍼브의 매력은 가성비다. 그래요. 리퍼브 매장 전반적으로 보시니까 어떠세요? 상태라든지 가격대라든지.
-그래요. 새 집에서 또 가성비 좋은 가구들이랑 또 행복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국내외 유명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것은 물론 높은 제품 퀄리티와
서비스의 질까지 자랑하고 있는 2025 부산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
-그러면 혹시 배송비 별도라고 해서 이만큼 내야 한다든지 혹시 제가 이고지고 가야 한다든지 이런 거.
-배송은 다 됩니다.
-돼요, 다행이네. AS 같은 건 어떻게 해요?
-AS는 저희가 세 라인을 통해서 합니다. 저희 자체 AS 팀이 있고요.
그리고 본사 이 제품을 공급하는 본사가 있고 전문 업체를 통해서 빠르게 정확하게 최대한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AS까지 그러면 크게 걱정이 없겠네요. 그래요.
그러면 가구도 잘 봤으니까 저는 가전 좀 보러 갈게요. 김치냉장고 구경 좀 하게.
-(해설) 부산 최대 규모의 리퍼브 박람회답게 다양한 가전제품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형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진짜 냉장고도 예쁘게 나오죠. 안에 다 있네, 구성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냉장고가 요즘 너무 예뻐요.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옆에 금액 보니까 제가 알아 왔던 금액보다 확실히 저렴하긴 하더라고요. 할인율이 어떻게 되나요?
-평균적으로 저희가 일반적인 가정 양판점 기준으로 해서는 30% 평균적으로 왔다 갔다 하고요.
그거보다 조금 덜 되는 것도 있지만 그거보다 좀 더 많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요.
-(해설) 이곳은 시즌별 다양한 할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폐기를 줄이면서도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해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하죠.
-여기는 또 가족끼리 쇼핑을 하러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오늘 좀 어떤 걸 보고 구매를 하셨나요?
-오늘 했습니다.
-저희 장인어른 드릴 냉장고를 구매했거든요.
-여기가 장인어른, 장모님?
-저는 엄마.
-친엄마.
-친엄마.
-그러면 어머니 냉장고는?
-어머니가 아마 여기 와서 알아서 구매하지 않았을까.
-그래요. 여기 리퍼브 매장인데 좀 둘러보시니까 어떤 것 같아요?
-확실히 결혼 준비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보통 웨딩 구매하면 한 번에 많이 구매하니까 혜택이 좀 있는데
그거 아닌 경우에는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에 여기 와서 냉장고 하나 구매하든가 아니면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TV 이런 것도
단품으로 구매할 때는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해설) 특히 리퍼브 제품은 새 상품과 품질면에서는 동일하지만 꼼꼼한 검수가 필수인데요.
일차적으로 상품 검수 후 판매 전 다시 한번 더 철저하고 검수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어디 계셨나 했더니 이번에는 웬 물건들이 이렇게 다 풀어놓고 입고된 건가요?
-납품 나가기 전에 입고된 제품을 저희가 검수를 다시 그러니까 풀어놓고
제품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수해서 출고를 시킵니다. 그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검수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이 되는 거예요?
-검수 일체는 일단 스크래치가 있는지 없는지 훼손 정도 그리고 부속이 다 들어가 있는지
조립이 제대로 되는지 이런 것들을 검수하고 있습니다.
A급 제품이라고 이야기해야 하나, 퀄리티가 좋은 리퍼브 제품이라도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으니까
검수를 통해서 문제없는 제품을 출소시키기 위해서 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이거는 안 사면 너무 아까운 제품들이에요. 그렇죠.
-(해설) 높은 할인율로 구매의 부담까지 반으로 낮춘 득템의 기회.
또한 이곳에 오면 생활용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사용 기간은 짧지만 가격대가 높은 다양한 육아용품도 알뜰하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죠.
-오늘 이렇게 현명하게 또 똑똑하게 가치 있는 소비를 하는 방법 한번 살펴봤습니다.
그 정답은 바로 리퍼브라는 키워드에 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한마디 해주시겠습니까?
-앞으로 저희 아웃렛 매장은 좀 더 좋은 제품으로 더 좋은 금액으로 준비를 많이 할 거고요.
동부산 관광단지에 오시게 되면, 편안하게 오셔서 많은 구경 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리퍼브와 함께 얼어붙은 지갑 잘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똑똑한 소비를 응원합니다. 안녕.
-(해설) 알뜰 쇼핑족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퍼브의 모든 것.
부산 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도 챙겨보며 알뜰 쇼핑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리퍼브 제품은 외관이나 성능이 새 제품이랑 별로 큰 차이가 없어서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 만족도는 높이는 이렇게 리퍼브 제품으로 똑똑한 소비 생활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국이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렇게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새로운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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