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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1-10 10:06:51.0
조회수 : 228
-안녕하세요?
1월 10일 금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2025학년도 대입 의약학 계열의 정시모집 지원자가 2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한 입시 전문 업체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국 의약학 계열의 정시 지원 건수는
2만 2000여 건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해서 18% 증가 수치입니다.
부산 지역 고신대 의대의 경우 25.77:1의 높은 경쟁률로 전국에서 2위를 기록했는데요.
입시 업계는 의대 증원의 여파로 의약학 계열 간 중복지원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능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방 의대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되면서
중복 합격자로 인해 오히려 이탈자가 늘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는 게 좋겠습니다.
더불어서 의정 갈등이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희가 준비한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순서는 무엇이든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배달남을 만나볼 시간인데요.
오늘은 코트 위의 체력과 스피드 핸드볼을 배우러 갑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천희재입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드디어 새해가 떴습니다.
올해도 여러분께 스포츠가 주는 감동과 재미를 팍팍 전해드리면서
제가 새해 문안 인사 큰절 한번 올리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추워, 추워. 차가워. 좋습니다.
이제 인사까지 올렸으니까 바로 종목 한번 만나보죠. 오늘 종목은요!
-(해설) 2025년 새해 배우게 될 오늘의 종목은 손으로 하는 축구라고 하죠. 핸드볼입니다.
-우리 제작진들 새해부터 제 기 살려주시려고 구기종목을 또.
그중에 핸드볼이면 제가 거의 잘할 수 있는 종목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해설) 작년에 축구할 때도 저런 표정이 나왔는데 오늘도.
-좋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한번 배워보겠습니다.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출발합니다.
-(해설) 핸드볼을 배우기 위해 기장실내체육관을 찾았습니다.
부리나케 달려간 이곳에선 부산의 실업팀 소속으로 활동 중인 핸드볼 선수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반갑습니다, 선수들. 대한민국 핸드볼 이 손에 달려있다.
-감독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키가 엄청 크시네요.
-저도 좀 핸드볼을 했었기 때문에.
-핸드볼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고 우리 팀도 매력 있는 팀인 것 같거든요.
팀 소개도 한번 해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2005년에 팀을 창단했고 2019년과 2021년 두 번의 통합 우승을 통해서
지금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걸 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팀이다, 이렇게 말을 해도 되겠네요.
-맞습니다.
-좋습니다.
이번에는 핸드볼이란 어떤 스포츠인지 또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거든요.
-핸드볼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피드함, 빠른 공수 전환, 그다음에 다양한 득점 루트가 나오고
그다음에 또 경기장에 직접 와서 보셨을 때 강력한 저런 몸싸움들이 이루어지거든요.
그런 것들을 느끼시기에 오늘 정말 잘 오신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이 핸드볼 조금 더 알고 싶어지는데요.
드디어 부산을 대표하는 우리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가 들어보니까 핸드볼도 핸드볼이지만 생명을 구한 일이 있다고 해서
그거 이야기를 좀 들어볼까 하거든요. 어떤 일이었어요?
-진짜 사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생명을 구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크게 들었던 거 같아요.
당시에 딱 봤을 때 어떤 느낌 들었어요?
-이제는 그 핸드볼, 제 강점을 살려서 배워보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 분께 배워보면 될까요.
-저희 팀에는 아시안 게임을, 금메달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계시는데 바로 저희 감독님입니다.
-좋습니다.
아시아 최강 감독님께 배우니까 저도 실력이 일취월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열심히 한번 배워보겠습니다.
감독님, 딱 봤을 때 제가 핸드볼 좀 어떻게 잘할 것 같습니까?
-상체가 지금, 빈약해서 그렇죠.
-네.
-알겠습니다. 그래도 배울 때는 열심히 배워야죠. 좋습니다.
이 공을 지금 만져봤는데 공이 상당히 찐득찐득하거든요.
이게 지금 먼지가 묻은 거예요, 어떻게 된 겁니까?
-이거는 핸드볼 선수들이 경기할 때, 연습할 때나 특별하게 쓰는 왁스인데요.
주고받을 때 범실 받은 것도 줄일 수 있고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어떤 것부터 배우면 될까요?
-H 리그의 최다 국내 득점자한테 패스하는 법이랑 공 다루는 법을 먼저 배우고
그다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분을 제가 못 알아 뵙고, 알겠습니다.
-(해설) 먼저 왁스를 묻혀 볼에 익숙해진 뒤 어깨 위에서 상체를 회전하는 힘과
손목 스냅을 이용해 상대 가슴을 향해 패스를 합니다, 패스.
한 발로 높이 뛰어오르는 점프슛은 상체를 회전하는 힘과 손목 스냅을 이용해
골키퍼의 빈 곳으로 강하게 슈팅.
골키퍼를 속이기 좋은 기습적인 슛. 백 슛은 점프 반대 방향으로 던져 줍니다.
이렇게 얍삽하게.
-이제 손이 찐득찐득 해질 때까지 열심히 배워봤습니다.
제가 게임 첫 번째, 어떤 거 하면 좋을까요.
-다양한 슛을 해봤으니까 이제 핸드볼의
매력 중의 하나가 빠른 공수 전환이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선수들하고 같이 게임을 하면서 게임을 통해서 핸드볼을 익힐 수 있는 그런 게임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게임 자신 있습니다.
-(해설) 우리의 배달남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바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두 팀 모두 동등한 조건으로 3판 2승제의 대결을 펼쳐 보는데요.
경기를 통해 새롭게 규칙을 배우기도 하면서 코트 위를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핸드볼 진짜 체력 소모 큽니다.
금세 녹다운 돼요. 배달남, 고생했다.
-이거 또 힘든데, 이거 찍겠다고. 선정하겠습니다. 2025년 가장 힘든 스포츠 1위, 핸드볼입니다.
-(해설) 제일 자신 있다 할 때는 언제고.
-아무리 남녀 간에 체력 격차가 있다고 해도 선수는 선수고 일반인은 일반인이죠.
방금 게임은 연습 판이었습니다. 민망하네요.
이번에 좀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그런 게임 한 가지 없을까요.
-그러면 핸드볼에서 보통 비기거나 했을 때 마지막 승부 던지기를 합니다.
그래서 승부 던지기를 통해서 승부를 겨루는 게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 승부 던지기. 이번에 진정한 승부를 내서 오늘도 1승 적립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본 대결보다 더 떨리는 승부 던지기. 던짐과 동시에 골.
던지는 슈팅마다 다 골. 다시 로빙슛까지 성공. 배달남 차례입니다.
배달남 골키퍼를 향해 슈팅. 골대 맞고 나오네요. 두 번째 시도, 배달남. 슈팅.
골키퍼 너무 여유롭게 막아내는데요. 배달남 세 번째 슈팅, 성공합니다.
가까스로 성공, 골키퍼가 봐줬네요.
-오늘의 스포츠 핸드볼, 열심히 배워봤습니다.
제가 너무 부족했던 거 같은데 어떻게 제가 오늘 어땠습니까?
-희재 씨, 너무 고생하셔서 저희 선수단에서 특별히 좀 선물을 준비한 게 있습니다.
-그래요?
-사인을 좀 해봤는데, 기념으로.
-유니폼도 주시는 거예요?
-유니폼에도 사인을 선수들이 다 하나씩 해서 선물로 드립니다.
-너무 감동입니다. 오늘 저도 열심히 해봤는데요.
핸드볼, 손으로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접하기 쉬운 스포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기장체육관에서는 3월에 개막전을 한다고 하고요.
핸드볼리그는 2025년 1월 2일에 개막한다고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직접 시청하시면서 핸드볼의 짜릿함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배워봅시다, 핸드볼!
-(해설) 코트 위를 누비는 스피드와 태크닉.
핸드볼 경기를 직접 보며 코트 위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핸드볼 파이팅!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3월에 열리는 여자 핸드볼 H리그 부산 경기는 기장체육관에서 열린다고 하니까요.
핸드볼의 박진감 넘치는 매력을 경기장에서 직접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재미와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임찬 씨의 부산 만덕동으로 떠났다고 하네요.
어떤 이야기가 있었을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천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한 MC 임찬. 그가 찾은 곳은?
-나야 나야 경로당의 멋진 남자 나야~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러분께 넘치는 흥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임찬이 떴습니다.
제가 도착한 이곳은 부산에 위치한 만덕동인데요.
오늘 이 만덕동에서 또 어떤 즐거운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출발!
-(해설) 1만 가지의 덕을 가진 동네 만덕동.
이곳에는 과거 구포와 동래를 잇던 만덕고개가 위치해 있고요.
다수의 주택과 아파트 단지에서 현재는 약 6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제 우리 어르신들도 만나 뵈러 갈까요?
-오늘은 부산 만덕동에서 힘차게 외쳐봅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가장 먼저 우리 만덕동 중리경로당, 소개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최고령 어르신이 또 이곳 중리경로당에 계신다는 이야기를 제가 슬쩍 들었습니다.
-올해도 100세가 되는 최봉순 어르신이 계십니다.
-100세요? 어머니, 100세 너무 축하드리고 올해 소망하는 어떤 소원 같은 게 있을까요?
-달리 있겠습니까? 이제 죽어야지요.
-이게 바로 100세 어르신의 농담입니다.
-(해설) 어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셔야 합니다.
-본게임에 앞서 양 팀의 응원, 각오 한마디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부산팀, 응원 들어보겠습니다.
-부산팀, 부산팀, 파이팅!
-(함께) 파이팅!
-좋습니다. 부산팀에 맞서 우리 중리팀 응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랑하게 파이팅!
-(함께) 파이팅!
-(해설) 가볍게 몸을 풀어볼 첫 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부산팀, 시작하겠습니다.
-머리가 하얘서 검게 하려고 하는 거.
-백발.
-머리를 검게, 검게 하려고 하는 거. 다시 이제 원위치, 다시, 됐습니다.
침을 이렇게, 침 가지고 환자를 돌보는 데. 주사가 아니고 침을 놓고 병을 돌보는 데.
-병원?
-한의원.
-(해설) 아버님이 많이 답답하셨네요.
-달나라까지 가는걸 뭐라고 하지?
-우주여행?
-달나라까지 가는 걸, 여행은 빼버리고.
-우주.
-우주선, 우주선. 돈을 어디 담아야 하는데 돈을 어디에 담아 다니죠? 돈을 어디에 넣어서 다니죠?
-지갑.
-정답. 제한 시간 다 됐습니다. 지갑 한 문제 맞혔습니다. 준비되셨죠?
-네.
-가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화장? 샤워.
-목욕탕.
-목욕탕. 샤워! 샤워!
-당황하면 이거를 읽으십니다.
-(해설) 어머니, 저는 이해합니다.
-병원에 가면 우리.
-검진.
-옷 벗고.
-그러니까 검진 하는 거.
-가슴을 이렇게.
-엑스레이.
-가슴을 이렇게.
-엑스레이. 검진 하는 거.
-설명하시고 정답까지 맞혀버리시네.
-내가.
-요리!
-한 글자 더.
-요리사.
-정답!
-우리 지금 입고 다니는.
-패딩.
-정답!
-하늘에 날아다니는.
-네 글자.
-헬리콥터?
-정답! 제한 시간 다 됐고요.
우리 총무님께서 설명하고 정답을 맞혀버리셨어요. 씻는 거 하시다가 목욕탕.
우리 중리 팀은 총 3문제 맞혀주셨습니다. 박수!
-(해설) 이어지는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 편일까요?
-(함께) 가위바위보!
-방금 어머니, 잘했는데 조금 늦으셨어요.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이번에는 어머니가 이겼네요!
-그걸 가져가면 어떡해!
-세 번째 판입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늦었다, 이거!
-이어서 네 번째 판을 한번 가보겠습니다.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이번에는 아버님 승!
-그렇지!
-안 되네.
-우리 어머님, 뿅망치 한번 들어보세요. 저 한번 이렇게 쳐보세요.
-그렇게는 안 돼!
-기운을 받으세요. 괜찮습니다. 저 한번 쳐보세요. 꼭 이기십시오.
-감사합니다.
-(함께) 가위바위보!
-어떻게, 한 번 더 기회를 줘요?
-또 지면 어쩌려고?
-한 번?
-그럼 해 볼까?
-한 번?
-해 볼까요? 해 볼까요?
-응.
-한 번. 한 번.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어머니, 잠 잘 수 있겠어요!
-이겼다! 복수!
-저 잘했죠?
-네, 감사합니다.
-손 한번 잡아보자. 예쁜 손 한번 잡아보자.
-임찬이의 노래를 맞혀주이소!
-(해설) 분위기를 이어갈 다음 게임은 노래 퀴즈! 빈칸의 가사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이미자 선생님의 섬마을 선생님입니다.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O처럼~
-중리!
-중리!
-중리!
-중리!
-중리, 빨랐습니다. 중리!
-별처럼! 별!
-별이에요, 블이에요?
-(함께) 별!
-별, 정답입니다. 그러면 이 노래 한번 다 같이 한번 불러볼까요?
-(함께) 네!
-셋, 넷!
-(함께)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임찬이 점수, 100점 만점에 110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마지막 문제입니다. 나훈아 선생님의 고장 난 벽시계입니다.
나를 버린 사람보다~ 네가 더욱~
-중리!
-중리!
-OO 하더라~
-중리, 중리! 중리, 중리!
-중리!
-잠시만요!
-야속하더라.
-중리!
-중리, 야속!
-야속하더라!
-야속. 부산!
-야속, 야속.
-야속. 두 분 다, 양 팀 모두 지금 야속. 정답을 외쳐주셨기 때문에 정답 쟁탈전, 다 같이! 가위!
-(함께) 바위보!
부산 팀, 중리 팀! 각각 한 문제씩 맞혀서 무승부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게임에서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두 분을 뽑아 MVP 선물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어머님도 축하드리고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버님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만덕동에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다들 즐거우셨죠?
-(함께) 네!
-즐거우셨으면 박수!
-오늘 너무 재미있었고요. 우리 아들, 딸들 잘 봤지? 할머니 TV 나왔다. TV 틀어봐라.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중리당 회원님들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 딸이 용돈을 많이 줘서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아들, 딸 사랑합니다.
-만덕동 최고다!
-최고!
-최고!
-(해설) 언제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경로당 오락관 만나고 왔습니다. 저는 특히 올해 100세가 되신 어르신이 기억이 나는데요.
얘기를 들어보니까요. 그 연세에도 경로당에 정말 매일매일 출석을 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이 에너지의 원천이 바로 경로당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저희는 다음 순서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충북 영동 곶감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창이 씨,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달콤한 간식 어떤 게 있을까요?
-그걸 모르면 답답하죠. 고구마 먹는 느낌? 혹시 고구마, 호빵?
-둘 다 겨울철 인기 간식이죠. 하지만 하나 빠진 게 있습니다.
-뭔가요?
-힌트 드릴게요. 우는 아이도 이것을 보면 울음을 뚝 그친다는 속담. 혹시 들어보셨나요?
-그거 다 들어봤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다 알고 있죠.
-그래서 뭔가요?
-호랑이요. 곶감이겠죠.
-네, 맞습니다. 겨울철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대표 간식, 바로 곶감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곶감은 충북 영동에서 온 명품 햇곶감입니다.
-(해설) 충북 영동은 국내를 대표하는 감 주산지로 손꼽히는데요.
자연이 선사한 최적의 조건과 현대적인 품질 관리가 어우러져 명품 곶감으로 불립니다.
-곶감 이야기 들으니까요. 벌써 군침이 돕니다. 겨울철 최고의 영양 간식이고요.
또 한 번 맛 보면 계속 손이 가는 이 곶감의 매력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햇곶감 만나러 저 창이 지금 곧 갑니다.
겨울이 주는 최고의 선물 또 최고의 간식. 곶감이 저를 불렀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또 우리 곶감 산지 전문가님. 지금 곶감이 너무 색깔도 좋아요.
-올해 햇곶감입니다.
-게다가 지금 이게 영동 곶감이죠?
-네.
-영동 곶감이 아주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 그 비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낮과 밤의 온도 차, 일교차가 커서 수분 함량을 조절하게 되면서
당분을 올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 말씀은 그만큼 달콤하고 맛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러면 사람이 하는 일이 없지 않습니까?
다 하고 자연이 그냥 곶감을 만드는 건가요?
-자연이 주신 선물이고 저희는 충북 영동에서는 이렇게 엄격하게 품질 관리를 하고 있어요.
전통 방식으로 곶감을 직접 하나하나 겉껍질을 깎고 그리고 자연 바람에 말리고
또 햇살에 숙성해서 최고급 이런 곶감만 저희가 출시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까 어떤 곶감을 장 봐야 좋은 곶감을 장 봤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건 이렇게 곶감을 보시면 하얗게 이걸 시반이라고도 하고 분이라고도,
분이 올라왔다고도 하는데 곶감 안에 있는 당도가 아주 높아서 밖으로 나온 거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하얗게 있는 것들이 곰팡이나 그런 게 아니고 오히려 맛있어서
당도가 높아서 이렇게 하얗게 살짝 올라온 아이들이 정말 맛있는 곶감이에요.
이런 걸 보고 잘 고르셔야 합니다.
-그러네. 오늘 말씀 듣고 나니까요.
이 자연이 주는 선물, 곶감. 저도 장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장 한번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색깔 진짜 좋아요.
이게 지금 그냥 쫀득쫀득 입속에 넣으면 한 개, 두 개 계속 들어갈 것 같은. 정말 기대가 됩니다.
-(해설) 자연이 빚어낸 겨울 별미, 햇곶감을 신중하게 골라봅니다.
-많은 곶감 중에 가장 먹음직스러운 곶감을 장을 봤습니다.
사실 곶감은 맛도 맛이지만요. 추억의 식재료 아니겠습니까?
다들 우리 할머니께서 곶감 하나씩, 하나씩 주셨던 기억들 있으시잖아요.
오늘 저는 우리 강사님께 햇곶감을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추억을 들고 가겠습니다.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저도 기대가 됩니다.
-(해설) 자연이 키운 겨울의 달콤한 맛이죠.
이맘때 가장 맛있는 충북 영동 햇곶감.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강사님, 오늘 정말 때깔 좋은 곶감 장 보고 왔습니다.
곶감을 들고 오면 강사님이 또 저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곶감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바로, 바로 드릴게요. 그냥 곶감 맛있는데 오늘 어떤 요리입니까?
-곶감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차나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되는 건강식품인데요.
오늘은 고소하고 달콤한 곶감화전을 준비해 봤습니다.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강사님 곶감 진짜 많이 보셨네요. 한 번 더 해 주시면 안 돼요?
-곶감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오늘 곶감화전에 들어갈 재료로는 햇곶감과 함께 대추와 쑥갓, 찹쌀가루와 설탕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곶감은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내고 펼쳐서 준비해 줍니다.
손질한 대추는 돌돌 말아서 곶감 위에 올린 뒤 부드럽게 감아주세요.
곶감은 한입 크기로 자른 후 찹쌀가루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뜨거운 물로 익반죽해 모양을 만듭니다.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고 빚은 찹쌀 전병을 앞뒤로 구워주세요.
찹쌀 전병이 반 정도 익었을 때쯤 곶감대추말이와 쑥갓을 올리면 완성.
겨울의 정취를 품은 곶감이 고소한 화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겨울날 따뜻한 차 한 잔과 곁들여 먹기 좋은 별미인데요.
정성껏 만든 곶감화전을 맛볼 차례.
곶감의 달콤함과 쫄깃한 반죽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상당히 달콤합니다. 그야말로 입속에 진짜 달콤한 곶감 꽃이 활짝 편 것 같고요.
게다가 쫀득쫀득한 맛과 역시부드러운 전까지 최고의 영양 간식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쫀득쫀득, 달콤달콤. 추천합니다.
오늘도 역시 곶감의 향에 이끌려서 나타나신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요리, 딱 보니까 첫 느낌 어떻습니까?
-맛있게 보이네요.
-맛있게 보인다.
-때깔도 좋게 보이고.
-곶감화전을 만들어봤는데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드셔보시고
냉정한 맛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설) 주부 9단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맛없으면 맛없다고 하셔도 됩니다. 맛있으면 맛있다. 평소에 화전.
-맛있어요.
-일단 맛있다. 어떤 맛인가요?
-달달하면서 맛있네요.
-화전 이렇게 한 번씩 만들어 보십니까?
-만들지는 않았는데 곶감으로 이렇게 해보지는.
-그래요?
-처음 먹습니다.
-보통은 곶감, 곶감으로 드시네요.
그러면 딱 드시고 나셔서 이 화전 요리 한번 만들어보실 의향도 있습니까?
-네.
-강력하게. 누구에게 한번 해 주시고 싶습니까, 요리?
-우리 가족. 같이 모여라, 맛있게 해 줄게.
-달콤하고 쫀듯한 맛이 일품인 영동 햇곶감.
정말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요.
영양까지 알고 드시면 더욱더 좋을 것 같은데요.
-곶감에는 비타민 A와 C, 칼륨과 마그네슘, 섬유질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합니다.
올겨울 곶감 드시고요. 건강까지 한번 챙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최고의 영양 간식, 충북 영동 햇곶감을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도 알뜰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함께) 만나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영동의 햇살을 담은 곶감은 디저트는 물론이고요.
밥반찬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곶감 무침이나 곶감 장아찌처럼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가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제철 맞은 곶감과 함께 달콤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시청까지 바라겠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 주 이 시간 더욱더 알찬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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