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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09-25 13:26:30.0
조회수 : 470
-안녕하세요?
9월 25일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군사 정권 시절 지방 청와대라고 불리는
등 권위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옛
부산시장의 관사가 도심 속 복합 문화
공간, 도모헌이라는 이름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시민을 위한 열린 복합 공간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도모헌이란 휴식과 만남
그리고 무엇이든 자유롭게 도모하는 시민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시민들을 위한 공간, 여러분도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출발해
보겠습니다.
지금 경남 진주에 가면 일주일에 딱
하룻밤만 열리는 야시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매주 약 2000명의 손님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진주의 밤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진주의 밤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주는 핫플레이스가 있습니다.
군침을 유발하는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있는 이곳.
노래와 웃음으로 가득한 진주
올빰토요야시장의 현장을 지금
만나봅니다.
-오늘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진주에 긴
여름밤을 화끈하게 불태워버릴 아주
재미있는 야시장이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 나 빼고 다 놀고 있는
거예요?
우리 같이 들어가서 한번 즐겨볼까요?
-(해설)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 논개시장.
토요일 밤이 되면 이곳은 특히 더 활력을
띠는데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진주의
대표적인 놀이터, 올빰토요야시장의
시간입니다.
-여기 어떤 곳인지 소개 좀 해주세요.
그리고 올빰토요야시장이라는 이름은
이제 올 밤, All night라는 이름과 밤에
활동하는 올빼미의 이미지를 같이
착안해서 올빰토요야시장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해설) 올빰토요야시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선정될 만큼 전국에서 알아준다고
하네요.
-굉장히 준비된 것도 많은 것 같은데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담당자님은 알고 계실 거예요, 그렇죠?
-네, 좀 저희 야시장만의 독특한 쿠폰
이벤트가 있습니다.
스티커 투어라고 해서 저희가 각
매대에서 5000원 이상 구매를 하시면
저희가 스티커를 찍어드려요.
그래서 그것 4개를 모아 오셔서 가지고
오시면 여기에서 이제 야시장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부엉전이라고 하는
쿠폰을 뽑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1000원, 3000원, 5000원 랜덤으로
이제 뽑기가 가능하고요.
그래서 그거는 다시 저희 야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쿠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설)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도
알았겠다.
불타는 야시장의 밤을 제대로
즐겨볼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야시장을 한번 즐겨
볼 건데 야시장은 뭐다?
먹거리거든요.
그런데 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으로 쓸 수 있는 접시도 여기서
나눠주네요.
다회용으로 야무지게 먹어야지.
-(해설) 환경도 생각하는 진주
올빰야시장 벌써부터 합격 아닌가요?
빌리는 절차도 그냥 이름을 쓰고
가져가기만 하면 돼서 복잡하지
않습니다.
-드시고 나서 이제 반납함이라고 적혀
있는 책상이 있는데 거기 올려 두시면
저희가 세척해서 다시 제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해설) 이곳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곳곳에서 우리를 유혹하는데요.
첫 번째로 발견한 매대는.
소리가 끝내주네요.
-첫 번째 메뉴는 일단 줄이 긴 집.
사람 진짜 많고 줄도 길고 냄새가
장난이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무슨 줄 기다리시는 거예요?
-지금 새우 꼬치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때요, 비주얼 어때요?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아버님은 뭐 주문하실 거예요?
-콤보요, 콤보 먹을 겁니다.
-콤보가 뭐야?
-새우하고 쇠고기 든 거요.
-고기하고.
저희 스테이크 새우 꼬치 치즈 있는 거
하나, 없는 거 하나 주세요.
-네, 네.
-소스는 칠리 하나, 데리야키 하나.
-(해설) 스티커도 모으고 차례가 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이곳은 새우랑 소고기를 이용해서
노릇노릇 맛있는 꼬치를 만들어 주는
매대인데요.
새우 꼬치, 소고기 꼬치?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을 때는
콤보로 즐겨보세요.
맛있겠다.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맛있겠죠?
갑시다.
-(해설) 두 번째로 찾은 곳도 줄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여기는 조금 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것 같네요.
-여기도 줄 엄청 길어요.
보니까 여기는 지짐을 팔고 있구먼요.
-전을 부쳐서 합니다.
-뭐가 맛있어요, 여기?
-저희는 부추전도 맛있고요.
양갈비도 맛있고 닭꼬치도 맛있고 지금
닭강정은 다 매진됐어요.
-그런데 사장님 땀방울 보니까 진짜
재밌겠다, 더워도.
그렇죠?
-너무 덥습니다, 지금.
-예전에 여기 논개시장이랑 지금 야시장
시작하고 나서랑 분위기 많이 다르죠?
어때요?
-다르죠.
-(해설) 맛있는 부추전에 스티커도 획득.
올빰 토요 야시장에서는 심지어 옛날 그
시절 문구점에서 팔았던 추억의 맛,
쫀드기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해설) 어느새 스티커를 다 모았네요.
-저희 스티커 다 모으셨는데 운영 본부
가시면 저희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바로 옆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거 좀 바꿔주세요.
이거 얼마예요?
-5000원입니다.
-5000원.
과연.
뒤에부터 봐야지.
이렇게 1000원짜리 부엉전도
획득했습니다.
이제 디저트, 음료수 하나 사 먹으러
가요.
-(해설) 산 자리에 서서 바로 먹어보는
것도 시장의 재미지만 여러 곳에서 사 온
음식을 한 번에 모아서 먹는 것도
꿀맛이죠.
올빰 토요 야시장은 양쪽 끝에 취식
공간이 있어 함께 온 사람들과
한자리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혼자 먹으니 맛있어요?
-이것도 너무 맛있고 부침개도 이거
밖에서 나와서 먹으면 그냥 먹어도 완전
100점짜리인 거 알죠?
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해설) 배도 불렀으니 즐겨볼까요?
-올빰 거리노래방 시작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의 박수와 함성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좋다!
-(해설) 한창 맛있게 먹고 밤이 깊어지자
야시장을 찾은 누구나 원하는 곡을 부를
수 있는 올빰 거리노래방이
시작됐는데요.
흥겨운 시간에 넘치는 재미.
소화도 시킬 겸 소현 리포터도 흥겹게 한
곡 부르러 참여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예쁘다!
예쁘다!
-저는 부산에서 온 임소연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제야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려 한 날 막아서네~
난 갈 길이 먼데~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
-손 머리 위로!
-(해설) 올빰 야시장의 재미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감미로운
버스킹 무대가 야시장을 찾은 사람들을
한마음으로 만들어 다 같이 진주의 밤을
즐길 수 있게 해 주는데요.
-지나가라~
-(해설) 이곳은 모두의 눈과 입 그리고
귀까지 행복해지는 곳입니다.
-여기는 어디서 오셨어요?
-저 서울에서 왔습니다.
-서울 사람이에요?
-네.
-진주 올빰 야시장 와보니까 어떠세요?
-우리 여자 친구는 오늘 먹은 것 중에
뭐가 제일 맛있었어요?
-파전이요.
그냥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해야
하나?
집에서 해 먹는 그런 엄마가 해 준 것
같은 그런 맛.
-진주 올빰 야시장에서 배부르게 먹고
신나게 놀고 나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요.
그런데 여기 11시까지 한다고 그래서
저는 조금 더 놀다 가려고요.
감독님, 먼저 들어가시고요.
우리 시청자 여러분도 여기 와서 꼭 한
번씩 같이 놀아요.
안녕!
-(해설) 밤 분위기에 취하고 싶은 주말.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 만들기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진주 올빰 토요 야시장,
한번 놀러 오세요!
-진주 올빰 토요 야시장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밤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또 매회 저녁 10시부터는 파격적인 마감
세일도 진행한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진주에서 멋진
토요일 밤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바로 경로당 오락관인데요.
오늘은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 봅시다.
마을의 초입부터 푸르른 연꽃 단지가
반겨주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나야 나야 경로당의 멋진 남자 나야~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러분께 넘치는 흥을 전달해
드리러 임찬이 떴습니다.
제가 도착한 이곳은 기장
중리마을인데요.
제 뒤에 펼쳐져 있는 이 연밭의 기운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 아름다운 연밭처럼 오늘 또 이
중리마을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해설) 기장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한 중리마을.
기장 8경 중 하나인 홍연폭포가 흐르는
곳이고요.
최근엔 곰내연밭이 조성돼서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이제 경로당으로 한번 가볼까요?
어르신들 미리 인사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장에서 힘차게 외쳐봅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기장 철마면에 위치한 우리 중리마을에
왔더니 일단 경로당이 터가 좋습니다.
마을 입구에 탁 자리를 잡고 있고 이
중리마을, 어떤 마을인가요?
-철보면 중리마을은 거문산과
홍연폭포의 정기를 받아 매우 역동적인
그런 마을입니다.
우리가 해마다 전국적으로 여행도 많이
다니고 봉사 활동은 우리 연꽃 공원에
풀베기도 하고 잡초 제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운을 또 받고 있는 우리
중리마을에서 또 오늘 게임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되고요.
양 팀의 각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곰내 곰내 파이팅.
-(함께) 파이팅.
-좋습니다.
곰내 팀에 맞서 중리 팀 응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리 이기자 이기자 파이팅.
-(함께) 파이팅.
-오늘 게임에서 맹활약을 해주신 우리
두 분께 양 팀의 한 분씩 MVP를
선정해서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첫 번째 게임은 주어진
제시어를 맞혀야 하는 스피드
퀴즈입니다.
어르신들 파이팅.
-먼저 곰내 팀의 스피드 퀴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우리 저쪽에 골짜기에 흘러
내려오는 거.
-홍연폭포?
-오케이.
-정답.
-바다에서 큰 동물.
헤엄쳐 가는 거.
-어디에?
-바다의 왕.
-바다의 왕?
고래.
-패스?
-패스.
-패스.
-우리 기장 바다에 나는 거.
기장, 기자 하면 떠오르는 거.
해초.
-해초?
미역.
-오케이.
-정답.
-여기서 소리 나오는 거.
-좌변기?
-말고.
밑에서 소리 나는 거.
-방귀.
-좀.
-방귀.
-패스.
넘어가겠습니다.
-패스.
국수 말고.
-냉면.
라면.
-라면.
-끝났다.
-맞습니다.
제한 시간 다 됐고요.
총 세 문제 맞혀주셨습니다.
박수.
곰내 팀에 맞서 중리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밥을 비벼 먹는 거.
-비빔밥.
-정답.
-옷을 다리는 거.
-다리미.
-산에서 길게 기어다니는 거.
-뱀.
-정답.
-밭 파란 데.
밑에 단지.
-연밭.
-아니.
-꽃, 꽃.
-꽃, 꽃.
-꽃?
연꽃단지.
-연꽃.
-정답.
-우리 여기 있는 거 뭐야?
-뱃구, 뱃구멍.
배꼽.
-정답.
-우리 여름에 막 그렇게.
-옥수수.
-정답.
-마산에 가면 창 들고 이렇게 있는.
-제한 시간.
-거북선.
거북, 거북.
-이순신.
-정답.
제한 시간 다 됐고요.
준비한 일곱 문제 53초 걸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곰내 팀이 총 세 문제.
우리 중리 팀이 총 일곱 문제를
맞히면서 첫 번째 게임 중리 팀의
승리입니다.
2라운드 노래 퀴즈 시간입니다.
임찬의 노래를 맞혀 주이소.
-(해설) 분위기를 더 끌어올릴 이번
게임은 노래 퀴즈.
빈칸의 가사를 맞혀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 노래 퀴즈에서 MVP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끝까지 집중해 주시고 그 전에
우리 중리마을의 가수분을 한 분
찾았습니다.
초대 가수 한 분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수.
-사랑한다 말해도~
무정한 너는~
나를 알지 못하네~
봉선화 연정~
-박수!
-(해설) 아버님 꾀꼬리가 친구 하자고
하겠네요.
-첫 번째 게임 바로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대관의 네 박자입니다.
쿵짝 쿵짝 쿵짜짜 쿵짜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OO, 여기가 문제입니다.
-곰내!
-한 OO.
-곰내!
-곰내!
-한 구절.
-한 구절.
한 구절 한고비~
-(함께) 꺾어 넘을 때~
-곰내 팀, 정답입니다.
지금 곰내 팀이 1:0으로 앞서 있고요.
두 번째 문제 가겠습니다.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입니다.
당신의 눈물인가~
OO의 OO인가~
까지가 문제입니다.
-그게 뭐야?
-힌트 드리겠습니다.
보랏빛 엽서에 실려 온 향기는 당신의
눈물인가, OO의 마음인가까지 힌트
드리겠습니다.
-곰내!
-한 단어만 맞혀 주시면 되고요.
-사랑의 고백인가.
-사랑의 마음인가?
-네.
-사랑의 마음인가, 땡!
사랑의 반대말입니다.
-손 들고 가서.
-곰내, 이별의!
-이별의 마음인가~
곰내, 정답입니다.
마지막 문제, 3점 걸고 가겠습니다.
중리 팀, 조금 더 분발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입니다.
나이는 OO 마음이 OO~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까지가 문제입니다.
둘 다 갑니다.
-곰내!
-곰내!
-숫자, 마음이 진짜.
-(함께)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곰내 팀, 마지막 문제도 정답입니다.
2라운드 노래 퀴즈, 우리 곰내 팀이 총
3문제를 다 맞히면서 곰내 팀의
승리입니다, 박수!
이 게임에서 또 맹활약을 해주신 양 팀의
한 분씩 MVP를 선정해 봤습니다.
먼저 우리 곰내 팀, 우리 어머님께 선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수!
축하하고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맹활약을 해주신 우리
어머님께도 중리 팀 MVP로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기장 철마면에 위치한 중리마을에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어떻게 즐거우세요?
-(함께) 네!
-즐거우시면 같이 박수, 함성!
-오늘 대단히 즐거웠습니다.
저는 도시에 살다가 귀촌한 지 17년째
됩니다만 오늘같이 즐거운 거는
처음이었습니다.
부산시에서 마지막 남은 시골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들, 많이 놀러 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우리 막내 아들 영래야, 우리 미란아,
둘째야.
잘 있니?
엄마도 잘 있다.
아버지도 잘 계신다.
사랑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 너무너무
사랑하고 엄마 나왔을 때 TV 한번
봐줬으면 좋겠다.
사랑해.
-큰 딸 경희, 사위 강 서방, 아버지 TV에
나왔다.
어쨌든 너희는 건강하고 잘살기를
부탁한다.
아버지가 부탁한다.
-똑같은 세상~
우리 중리마을이 최고다!
-(해설) 수요일의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콜, 콜, 콜.
불러만 주세요, 달려갑니다.
다 같이 외치죠, 경로당 오락관!
-마지막 인터뷰에서 마을을 많이
찾아달라는 어르신들의 말이
기억나는데요.
실제로 중리마을은 멋진 풍경으로 유명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여러분도 꼭 방문해서 멋진 사진도
남겨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감정이 스며든 붓끝으로 나만의
정원을 그려내고 있는 전현실 작가와
함께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오늘 만나볼 작가는 소녀의 감성을
붓끝에 실어 나의 정원을 만들고 있는
전현실 작가인데요.
정원의 풍경과 꽃들을 중심으로
정원에서 발견한 이미지들을 반구상
작품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정원과 식물
작품을 통해 휴식을 전하고 있는 그녀의
작품 세계를 함께 살펴봅니다.
정원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빛,
자연으로부터 배우게 되는 순수한
의식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는 전현실 작가.
-작가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멋진 갤러리에서 이렇게 작가님을 만나
뵙게 됐는데 작품들을 쭉 둘러보니까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아요.
주로 어떤 이야기들로 구성이 돼
있을까요?
-최근에는 정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유가 있겠죠?
-제가 그 전에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아파트 1층에서 제가 좋아하는 꽃들 또
어렸을 때 봤던 그런 꽃들을 심어보고
했었는데 아파트다 보니까 꽃이 피거나
할 때마다 아파트에서 다 잘라버리고
이런 일들이 있었어요.
그렇다 보니까 제가 나중에는 내 정원을
만들어서 거기에 내가 원하는 꽃들을 좀
심어서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원을 만들게 되었고, 그
정원을 보면서 제가 그것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어요.
-(해설) 전현실 작가는 정원을 가꾸면서
느꼈던 그 모든 감각들을 작품으로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오랫동안 꿈꾸었던 정원의
모습이 나만의 시리즈로 탄생했다고
하죠.
-작가님의 정원 시리즈 작품 중에서도
정말 많은 작품이 있잖아요.
대표하는 작품도 소개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환히의 정원이라고 하면 보통 환히라는
이름을 환희 해서 기쁨을 뜻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 환히라고 하는 것은 우리말에
환히 비추다할 때 그 환히를 사용하고
있어요.
빛이 비쳐서 반짝반짝.
-반짝반짝하는.
-비치는 그 어떤 빛의 반사하는 그것이
어쩌면 우리가 빛을 받아서 나도 다른
사람에게 반사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라는 것이 또 담겨있다고 볼
수 있겠죠.
-깊은 의미가 있네요.
-(해설) 또한 전현실 작가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순간들을 모티브로 우리
주변의 낯익은 소재들을 단순화하여
표현하고 있는데요.
나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하나의 도구로
동그라미나 보라색을 활용해 작품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작품을 보니까 보라색이 많이
등장을 하더라고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 작가님께 보라색이
어떤 의미가 따로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보라색을 좋아해서 내가 왜
보라색을 좋아하느냐, 그래서 생각을
더듬어 더듬어 갔더니 제가 7살 때인가.
저희 옆집에 엄마랑 같이 간 적이
있었거든요.
-어릴 때 기억이 지금까지 영향을
준 거네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이제 그 중간에는 왜 그런지
몰랐는데 제가 이제 저도
제 자신에 대한 탐구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걸 하다 보니까
왜 내가 이거에 집착하고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기억들을 떠올려
보니까 최초에 제가 색깔에 대한 기억이
아마 7살 때 분말 포도 주스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설) 전현실 작가의 작업 과정은
정해둔 이미지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캔버스에 나타나는 형상들을
쫓아가기도 하고 우연적인 번짐이나
물감의 튐을 이용하여 그림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작업 과정 속으로 한 발짝 들어가
봅니다.
-정말 멋진 작품이 놓여 있는데 어떤
작업하고 계셨나요?
-약간 비 오는 장면을 표현해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독특한 기법이
있는 것 같아요.
주로 어떤 기법으로 어떤 도구를
사용하셨는지 궁금한데요.
-주로 이제 붓으로 그리기도 하고
그 위에 뿌리는 방법.
그다음에 이제 물감들을 여기에
백붓으로 올려서 흘러내리는
방법들, 또 흘러내리는 것 위에 눕혀서
그 위에 물을 뿌려서 그 물 입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하거든요.
-이 작품이 유화라고 하니까 정말
놀랍네요.
-보통은 제 그림 보면 파스텔이나 또는
수채화나 이런 건 줄 알고.
-맞아요.
-유화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수채화로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수채화를 잘하시는 분들은 또 이제 나름
새로운 기법들을 할 수 있는데 수채화가
가지고 있는 어떤 특징을 나타내면서
제가 또 원하는 어떤 그런 방법들을 섞다
보니까 저는 유화 방법으로 그 효과를
제가 더 잘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해설) 꽃잎으로, 풀잎으로 수줍게
마음을 담아내고 있는 전현실 작가의
나의 정원.
앞으로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상상과
생각이 덧입혀지는 정원의 모습을
계속해서 그려낼 것입니다.
-(해설) 오랜 나의 꿈이었던 나의
정원에서 상상 속의 현실을 그려내고
있는 전현실 작가.
끊임없이 독창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모습의 정원을 그려 나갈 것인데요.
앞으로도 그녀의 멋진 작품
활동을 기대합니다.
-전현실 작가의 작품 세계 만나고
왔습니다.
작품 속에서 정원은 뭔가 특별한 사연과
감정들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전현실 작가의 멋진 작품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수요일의 굿모닝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또 알차고 풍부한
이야기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9월 25일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군사 정권 시절 지방 청와대라고 불리는
등 권위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옛
부산시장의 관사가 도심 속 복합 문화
공간, 도모헌이라는 이름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시민을 위한 열린 복합 공간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도모헌이란 휴식과 만남
그리고 무엇이든 자유롭게 도모하는 시민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시민들을 위한 공간, 여러분도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출발해
보겠습니다.
지금 경남 진주에 가면 일주일에 딱
하룻밤만 열리는 야시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매주 약 2000명의 손님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진주의 밤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진주의 밤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주는 핫플레이스가 있습니다.
군침을 유발하는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있는 이곳.
노래와 웃음으로 가득한 진주
올빰토요야시장의 현장을 지금
만나봅니다.
-오늘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진주에 긴
여름밤을 화끈하게 불태워버릴 아주
재미있는 야시장이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 나 빼고 다 놀고 있는
거예요?
우리 같이 들어가서 한번 즐겨볼까요?
-(해설)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 논개시장.
토요일 밤이 되면 이곳은 특히 더 활력을
띠는데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진주의
대표적인 놀이터, 올빰토요야시장의
시간입니다.
-여기 어떤 곳인지 소개 좀 해주세요.
그리고 올빰토요야시장이라는 이름은
이제 올 밤, All night라는 이름과 밤에
활동하는 올빼미의 이미지를 같이
착안해서 올빰토요야시장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해설) 올빰토요야시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선정될 만큼 전국에서 알아준다고
하네요.
-굉장히 준비된 것도 많은 것 같은데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담당자님은 알고 계실 거예요, 그렇죠?
-네, 좀 저희 야시장만의 독특한 쿠폰
이벤트가 있습니다.
스티커 투어라고 해서 저희가 각
매대에서 5000원 이상 구매를 하시면
저희가 스티커를 찍어드려요.
그래서 그것 4개를 모아 오셔서 가지고
오시면 여기에서 이제 야시장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부엉전이라고 하는
쿠폰을 뽑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1000원, 3000원, 5000원 랜덤으로
이제 뽑기가 가능하고요.
그래서 그거는 다시 저희 야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쿠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설)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도
알았겠다.
불타는 야시장의 밤을 제대로
즐겨볼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야시장을 한번 즐겨
볼 건데 야시장은 뭐다?
먹거리거든요.
그런데 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으로 쓸 수 있는 접시도 여기서
나눠주네요.
다회용으로 야무지게 먹어야지.
-(해설) 환경도 생각하는 진주
올빰야시장 벌써부터 합격 아닌가요?
빌리는 절차도 그냥 이름을 쓰고
가져가기만 하면 돼서 복잡하지
않습니다.
-드시고 나서 이제 반납함이라고 적혀
있는 책상이 있는데 거기 올려 두시면
저희가 세척해서 다시 제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해설) 이곳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곳곳에서 우리를 유혹하는데요.
첫 번째로 발견한 매대는.
소리가 끝내주네요.
-첫 번째 메뉴는 일단 줄이 긴 집.
사람 진짜 많고 줄도 길고 냄새가
장난이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무슨 줄 기다리시는 거예요?
-지금 새우 꼬치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때요, 비주얼 어때요?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아버님은 뭐 주문하실 거예요?
-콤보요, 콤보 먹을 겁니다.
-콤보가 뭐야?
-새우하고 쇠고기 든 거요.
-고기하고.
저희 스테이크 새우 꼬치 치즈 있는 거
하나, 없는 거 하나 주세요.
-네, 네.
-소스는 칠리 하나, 데리야키 하나.
-(해설) 스티커도 모으고 차례가 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이곳은 새우랑 소고기를 이용해서
노릇노릇 맛있는 꼬치를 만들어 주는
매대인데요.
새우 꼬치, 소고기 꼬치?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을 때는
콤보로 즐겨보세요.
맛있겠다.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맛있겠죠?
갑시다.
-(해설) 두 번째로 찾은 곳도 줄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여기는 조금 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것 같네요.
-여기도 줄 엄청 길어요.
보니까 여기는 지짐을 팔고 있구먼요.
-전을 부쳐서 합니다.
-뭐가 맛있어요, 여기?
-저희는 부추전도 맛있고요.
양갈비도 맛있고 닭꼬치도 맛있고 지금
닭강정은 다 매진됐어요.
-그런데 사장님 땀방울 보니까 진짜
재밌겠다, 더워도.
그렇죠?
-너무 덥습니다, 지금.
-예전에 여기 논개시장이랑 지금 야시장
시작하고 나서랑 분위기 많이 다르죠?
어때요?
-다르죠.
-(해설) 맛있는 부추전에 스티커도 획득.
올빰 토요 야시장에서는 심지어 옛날 그
시절 문구점에서 팔았던 추억의 맛,
쫀드기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해설) 어느새 스티커를 다 모았네요.
-저희 스티커 다 모으셨는데 운영 본부
가시면 저희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바로 옆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거 좀 바꿔주세요.
이거 얼마예요?
-5000원입니다.
-5000원.
과연.
뒤에부터 봐야지.
이렇게 1000원짜리 부엉전도
획득했습니다.
이제 디저트, 음료수 하나 사 먹으러
가요.
-(해설) 산 자리에 서서 바로 먹어보는
것도 시장의 재미지만 여러 곳에서 사 온
음식을 한 번에 모아서 먹는 것도
꿀맛이죠.
올빰 토요 야시장은 양쪽 끝에 취식
공간이 있어 함께 온 사람들과
한자리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혼자 먹으니 맛있어요?
-이것도 너무 맛있고 부침개도 이거
밖에서 나와서 먹으면 그냥 먹어도 완전
100점짜리인 거 알죠?
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해설) 배도 불렀으니 즐겨볼까요?
-올빰 거리노래방 시작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의 박수와 함성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좋다!
-(해설) 한창 맛있게 먹고 밤이 깊어지자
야시장을 찾은 누구나 원하는 곡을 부를
수 있는 올빰 거리노래방이
시작됐는데요.
흥겨운 시간에 넘치는 재미.
소화도 시킬 겸 소현 리포터도 흥겹게 한
곡 부르러 참여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예쁘다!
예쁘다!
-저는 부산에서 온 임소연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제야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려 한 날 막아서네~
난 갈 길이 먼데~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
-손 머리 위로!
-(해설) 올빰 야시장의 재미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감미로운
버스킹 무대가 야시장을 찾은 사람들을
한마음으로 만들어 다 같이 진주의 밤을
즐길 수 있게 해 주는데요.
-지나가라~
-(해설) 이곳은 모두의 눈과 입 그리고
귀까지 행복해지는 곳입니다.
-여기는 어디서 오셨어요?
-저 서울에서 왔습니다.
-서울 사람이에요?
-네.
-진주 올빰 야시장 와보니까 어떠세요?
-우리 여자 친구는 오늘 먹은 것 중에
뭐가 제일 맛있었어요?
-파전이요.
그냥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해야
하나?
집에서 해 먹는 그런 엄마가 해 준 것
같은 그런 맛.
-진주 올빰 야시장에서 배부르게 먹고
신나게 놀고 나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요.
그런데 여기 11시까지 한다고 그래서
저는 조금 더 놀다 가려고요.
감독님, 먼저 들어가시고요.
우리 시청자 여러분도 여기 와서 꼭 한
번씩 같이 놀아요.
안녕!
-(해설) 밤 분위기에 취하고 싶은 주말.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 만들기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진주 올빰 토요 야시장,
한번 놀러 오세요!
-진주 올빰 토요 야시장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밤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또 매회 저녁 10시부터는 파격적인 마감
세일도 진행한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진주에서 멋진
토요일 밤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바로 경로당 오락관인데요.
오늘은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 봅시다.
마을의 초입부터 푸르른 연꽃 단지가
반겨주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나야 나야 경로당의 멋진 남자 나야~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러분께 넘치는 흥을 전달해
드리러 임찬이 떴습니다.
제가 도착한 이곳은 기장
중리마을인데요.
제 뒤에 펼쳐져 있는 이 연밭의 기운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 아름다운 연밭처럼 오늘 또 이
중리마을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해설) 기장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한 중리마을.
기장 8경 중 하나인 홍연폭포가 흐르는
곳이고요.
최근엔 곰내연밭이 조성돼서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이제 경로당으로 한번 가볼까요?
어르신들 미리 인사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장에서 힘차게 외쳐봅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기장 철마면에 위치한 우리 중리마을에
왔더니 일단 경로당이 터가 좋습니다.
마을 입구에 탁 자리를 잡고 있고 이
중리마을, 어떤 마을인가요?
-철보면 중리마을은 거문산과
홍연폭포의 정기를 받아 매우 역동적인
그런 마을입니다.
우리가 해마다 전국적으로 여행도 많이
다니고 봉사 활동은 우리 연꽃 공원에
풀베기도 하고 잡초 제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운을 또 받고 있는 우리
중리마을에서 또 오늘 게임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되고요.
양 팀의 각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곰내 곰내 파이팅.
-(함께) 파이팅.
-좋습니다.
곰내 팀에 맞서 중리 팀 응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리 이기자 이기자 파이팅.
-(함께) 파이팅.
-오늘 게임에서 맹활약을 해주신 우리
두 분께 양 팀의 한 분씩 MVP를
선정해서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첫 번째 게임은 주어진
제시어를 맞혀야 하는 스피드
퀴즈입니다.
어르신들 파이팅.
-먼저 곰내 팀의 스피드 퀴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우리 저쪽에 골짜기에 흘러
내려오는 거.
-홍연폭포?
-오케이.
-정답.
-바다에서 큰 동물.
헤엄쳐 가는 거.
-어디에?
-바다의 왕.
-바다의 왕?
고래.
-패스?
-패스.
-패스.
-우리 기장 바다에 나는 거.
기장, 기자 하면 떠오르는 거.
해초.
-해초?
미역.
-오케이.
-정답.
-여기서 소리 나오는 거.
-좌변기?
-말고.
밑에서 소리 나는 거.
-방귀.
-좀.
-방귀.
-패스.
넘어가겠습니다.
-패스.
국수 말고.
-냉면.
라면.
-라면.
-끝났다.
-맞습니다.
제한 시간 다 됐고요.
총 세 문제 맞혀주셨습니다.
박수.
곰내 팀에 맞서 중리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밥을 비벼 먹는 거.
-비빔밥.
-정답.
-옷을 다리는 거.
-다리미.
-산에서 길게 기어다니는 거.
-뱀.
-정답.
-밭 파란 데.
밑에 단지.
-연밭.
-아니.
-꽃, 꽃.
-꽃, 꽃.
-꽃?
연꽃단지.
-연꽃.
-정답.
-우리 여기 있는 거 뭐야?
-뱃구, 뱃구멍.
배꼽.
-정답.
-우리 여름에 막 그렇게.
-옥수수.
-정답.
-마산에 가면 창 들고 이렇게 있는.
-제한 시간.
-거북선.
거북, 거북.
-이순신.
-정답.
제한 시간 다 됐고요.
준비한 일곱 문제 53초 걸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곰내 팀이 총 세 문제.
우리 중리 팀이 총 일곱 문제를
맞히면서 첫 번째 게임 중리 팀의
승리입니다.
2라운드 노래 퀴즈 시간입니다.
임찬의 노래를 맞혀 주이소.
-(해설) 분위기를 더 끌어올릴 이번
게임은 노래 퀴즈.
빈칸의 가사를 맞혀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 노래 퀴즈에서 MVP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끝까지 집중해 주시고 그 전에
우리 중리마을의 가수분을 한 분
찾았습니다.
초대 가수 한 분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수.
-사랑한다 말해도~
무정한 너는~
나를 알지 못하네~
봉선화 연정~
-박수!
-(해설) 아버님 꾀꼬리가 친구 하자고
하겠네요.
-첫 번째 게임 바로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대관의 네 박자입니다.
쿵짝 쿵짝 쿵짜짜 쿵짜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OO, 여기가 문제입니다.
-곰내!
-한 OO.
-곰내!
-곰내!
-한 구절.
-한 구절.
한 구절 한고비~
-(함께) 꺾어 넘을 때~
-곰내 팀, 정답입니다.
지금 곰내 팀이 1:0으로 앞서 있고요.
두 번째 문제 가겠습니다.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입니다.
당신의 눈물인가~
OO의 OO인가~
까지가 문제입니다.
-그게 뭐야?
-힌트 드리겠습니다.
보랏빛 엽서에 실려 온 향기는 당신의
눈물인가, OO의 마음인가까지 힌트
드리겠습니다.
-곰내!
-한 단어만 맞혀 주시면 되고요.
-사랑의 고백인가.
-사랑의 마음인가?
-네.
-사랑의 마음인가, 땡!
사랑의 반대말입니다.
-손 들고 가서.
-곰내, 이별의!
-이별의 마음인가~
곰내, 정답입니다.
마지막 문제, 3점 걸고 가겠습니다.
중리 팀, 조금 더 분발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입니다.
나이는 OO 마음이 OO~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까지가 문제입니다.
둘 다 갑니다.
-곰내!
-곰내!
-숫자, 마음이 진짜.
-(함께)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곰내 팀, 마지막 문제도 정답입니다.
2라운드 노래 퀴즈, 우리 곰내 팀이 총
3문제를 다 맞히면서 곰내 팀의
승리입니다, 박수!
이 게임에서 또 맹활약을 해주신 양 팀의
한 분씩 MVP를 선정해 봤습니다.
먼저 우리 곰내 팀, 우리 어머님께 선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수!
축하하고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맹활약을 해주신 우리
어머님께도 중리 팀 MVP로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기장 철마면에 위치한 중리마을에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어떻게 즐거우세요?
-(함께) 네!
-즐거우시면 같이 박수, 함성!
-오늘 대단히 즐거웠습니다.
저는 도시에 살다가 귀촌한 지 17년째
됩니다만 오늘같이 즐거운 거는
처음이었습니다.
부산시에서 마지막 남은 시골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들, 많이 놀러 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우리 막내 아들 영래야, 우리 미란아,
둘째야.
잘 있니?
엄마도 잘 있다.
아버지도 잘 계신다.
사랑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 너무너무
사랑하고 엄마 나왔을 때 TV 한번
봐줬으면 좋겠다.
사랑해.
-큰 딸 경희, 사위 강 서방, 아버지 TV에
나왔다.
어쨌든 너희는 건강하고 잘살기를
부탁한다.
아버지가 부탁한다.
-똑같은 세상~
우리 중리마을이 최고다!
-(해설) 수요일의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콜, 콜, 콜.
불러만 주세요, 달려갑니다.
다 같이 외치죠, 경로당 오락관!
-마지막 인터뷰에서 마을을 많이
찾아달라는 어르신들의 말이
기억나는데요.
실제로 중리마을은 멋진 풍경으로 유명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여러분도 꼭 방문해서 멋진 사진도
남겨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감정이 스며든 붓끝으로 나만의
정원을 그려내고 있는 전현실 작가와
함께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오늘 만나볼 작가는 소녀의 감성을
붓끝에 실어 나의 정원을 만들고 있는
전현실 작가인데요.
정원의 풍경과 꽃들을 중심으로
정원에서 발견한 이미지들을 반구상
작품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정원과 식물
작품을 통해 휴식을 전하고 있는 그녀의
작품 세계를 함께 살펴봅니다.
정원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빛,
자연으로부터 배우게 되는 순수한
의식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는 전현실 작가.
-작가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멋진 갤러리에서 이렇게 작가님을 만나
뵙게 됐는데 작품들을 쭉 둘러보니까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아요.
주로 어떤 이야기들로 구성이 돼
있을까요?
-최근에는 정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유가 있겠죠?
-제가 그 전에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아파트 1층에서 제가 좋아하는 꽃들 또
어렸을 때 봤던 그런 꽃들을 심어보고
했었는데 아파트다 보니까 꽃이 피거나
할 때마다 아파트에서 다 잘라버리고
이런 일들이 있었어요.
그렇다 보니까 제가 나중에는 내 정원을
만들어서 거기에 내가 원하는 꽃들을 좀
심어서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원을 만들게 되었고, 그
정원을 보면서 제가 그것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어요.
-(해설) 전현실 작가는 정원을 가꾸면서
느꼈던 그 모든 감각들을 작품으로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오랫동안 꿈꾸었던 정원의
모습이 나만의 시리즈로 탄생했다고
하죠.
-작가님의 정원 시리즈 작품 중에서도
정말 많은 작품이 있잖아요.
대표하는 작품도 소개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환히의 정원이라고 하면 보통 환히라는
이름을 환희 해서 기쁨을 뜻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 환히라고 하는 것은 우리말에
환히 비추다할 때 그 환히를 사용하고
있어요.
빛이 비쳐서 반짝반짝.
-반짝반짝하는.
-비치는 그 어떤 빛의 반사하는 그것이
어쩌면 우리가 빛을 받아서 나도 다른
사람에게 반사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라는 것이 또 담겨있다고 볼
수 있겠죠.
-깊은 의미가 있네요.
-(해설) 또한 전현실 작가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순간들을 모티브로 우리
주변의 낯익은 소재들을 단순화하여
표현하고 있는데요.
나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하나의 도구로
동그라미나 보라색을 활용해 작품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작품을 보니까 보라색이 많이
등장을 하더라고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 작가님께 보라색이
어떤 의미가 따로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보라색을 좋아해서 내가 왜
보라색을 좋아하느냐, 그래서 생각을
더듬어 더듬어 갔더니 제가 7살 때인가.
저희 옆집에 엄마랑 같이 간 적이
있었거든요.
-어릴 때 기억이 지금까지 영향을
준 거네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이제 그 중간에는 왜 그런지
몰랐는데 제가 이제 저도
제 자신에 대한 탐구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걸 하다 보니까
왜 내가 이거에 집착하고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기억들을 떠올려
보니까 최초에 제가 색깔에 대한 기억이
아마 7살 때 분말 포도 주스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설) 전현실 작가의 작업 과정은
정해둔 이미지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캔버스에 나타나는 형상들을
쫓아가기도 하고 우연적인 번짐이나
물감의 튐을 이용하여 그림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작업 과정 속으로 한 발짝 들어가
봅니다.
-정말 멋진 작품이 놓여 있는데 어떤
작업하고 계셨나요?
-약간 비 오는 장면을 표현해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독특한 기법이
있는 것 같아요.
주로 어떤 기법으로 어떤 도구를
사용하셨는지 궁금한데요.
-주로 이제 붓으로 그리기도 하고
그 위에 뿌리는 방법.
그다음에 이제 물감들을 여기에
백붓으로 올려서 흘러내리는
방법들, 또 흘러내리는 것 위에 눕혀서
그 위에 물을 뿌려서 그 물 입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하거든요.
-이 작품이 유화라고 하니까 정말
놀랍네요.
-보통은 제 그림 보면 파스텔이나 또는
수채화나 이런 건 줄 알고.
-맞아요.
-유화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수채화로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수채화를 잘하시는 분들은 또 이제 나름
새로운 기법들을 할 수 있는데 수채화가
가지고 있는 어떤 특징을 나타내면서
제가 또 원하는 어떤 그런 방법들을 섞다
보니까 저는 유화 방법으로 그 효과를
제가 더 잘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해설) 꽃잎으로, 풀잎으로 수줍게
마음을 담아내고 있는 전현실 작가의
나의 정원.
앞으로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상상과
생각이 덧입혀지는 정원의 모습을
계속해서 그려낼 것입니다.
-(해설) 오랜 나의 꿈이었던 나의
정원에서 상상 속의 현실을 그려내고
있는 전현실 작가.
끊임없이 독창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모습의 정원을 그려 나갈 것인데요.
앞으로도 그녀의 멋진 작품
활동을 기대합니다.
-전현실 작가의 작품 세계 만나고
왔습니다.
작품 속에서 정원은 뭔가 특별한 사연과
감정들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전현실 작가의 멋진 작품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수요일의 굿모닝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또 알차고 풍부한
이야기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