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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04-19 09:23:04.0
조회수 : 166
-안녕하세요?
4월 19일 금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부산으로 하나가 되는 아시아 축제죠.
2024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Big 콘서트의 1차 티켓이 오늘 오후 7시 YES24를 통해 국내외 동시 오픈합니다.
매년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매진을 기록하면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해 온
만큼 이번 역시 치열한 티켓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god 완전체부터 시작해서 세계 팬덤의 광클을 이끌어낼 만한 역대급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도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희가 준비한 순서도 만나봐야겠죠?
이맘때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 경남 창녕 여행을 준비해 봤습니다.
화면으로 출발합니다.
-(해설) 온몸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과 생명력이 가득한 체험장.
그리고 이색적인 지역의 맛까지.
오감 만족 창녕 여행,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제가 지금 창녕에 왔잖아요.
그런데 제 눈앞에 어마어마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궁금하시죠?
여러분, 따라오세요.
-(해설)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첫 번째 목적지.
그곳에 펼쳐진 건 드넓은 대지를 한가득 물들인 노란 물결인데요.
전국적인 유채 명소, 창녕 남지는 그 면적만 110만 제곱미터에 달한답니다.
-꿀 향이 너무 좋아요.
누가 꿀을 여기에다가 부어놓은 것 같아.
너무 아름답죠?
이 유채꽃이 4월 말까지는 이렇게 아름답게 만개한다니까요.
유채꽃 지기 전에 얼른 놀러 오세요.
-(해설) 유채꽃 외에도 튤립, 풍차 등 곳곳에 이국적인 풍경이 자리한 이곳.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황홀해지는 풍경들이 펼쳐지는데요.
그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고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창녕, 놓치지 않을 거예요.
-어머니, 안녕하세요?
그냥 꽃처럼 예쁘세요.
-고마워요.
-어디서 놀러 오셨어요?
-대구요.
-대구에서 왔어요.
-대구에서 창녕에.
-창녕에.
-유채꽃 보러.
두 분 어떤 사이인데요?
-(함께) 친구 사이.
-닮았다, 닮았다.
-닮았어요?
-이렇게 유채꽃밭에 친구랑 와서 마음껏 꽃구경 하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함께) 너무 좋아요.
-말도 닮았어.
-너무 좋아.
-합창하는 것 같아.
그러면 이 좋은 마음을 노래로 한번 표현해 볼까요?
-(함께) 사랑해 유채꽃~ -유채꽃~
-(함께) 정말로 예뻐요~ -정말 너무 예뻐요, 여기 창녕이.
너무 좋아.
-너무 좋다.
-진짜 너무 좋아.
-그러면 우리 창녕에 유채꽃 보러 많이 놀러 오시라고 한마디 할까요?
-(함께) 창녕에 유채꽃 보러 놀러 오세요.
-너무너무 좋아요.
-(해설) 봄바람에 일렁이는 유채꽃을 뒤로 하고 이번에 찾은 곳은 창녕의 신비로운 명소, 우포늪입니다.
-창녕 하면 우포늪이죠.
여기 너무 아름답죠.
이 계절에 갈 곳이 너무 많은데 너무 넓어.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가 오늘 이거 타고 우포늪의 아름다운 스폿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출발.
-(해설) 국내에서 가장 큰 자연 습지 우포늪.
이렇게 둘레길을 천천히 달리다 보면 늪 속의 수많은 생명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빠르게 달리기보다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는 게 중요합니다.
-너무 예쁘다.
제 주변 너무 예쁘죠?
도심에 있으면 그냥 너무 넘쳐나는 정보, 그리고 너무 많은 소음에 그냥 심신이 지치거든요.
그런데 이곳에 있으니까 바람 소리, 그리고 새 소리.
이것만 듣고 있다 보니까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몸과 마음을 다 정화하는 기분이에요.
-(해설) 그렇게 우포늪 생태관을 기준으로 약 15분 정도만 달리면 이곳의 첫 번째 명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너무 예쁘다.
이 출렁다리가 일몰을 구경하기에 으뜸이래요.
인생 숏도 건질 수 있고 한번 건너보겠습니다.
이 바람.
-(해설) 우포늪 하류 토평천을 가로지르는 100m 길이의 출렁다리.
이곳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우포늪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진짜 정말 속이 탁 트인다, 정말.
-제가 바다 위에서 그리고 산 위에서 출렁다리를 다 경험해 봤지만 이 습지가 주는 매력이 또 다른 것 같아요.
습지 위의 출렁다리.
여러분,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너무 좋습니다.
-(해설) 사계절 각기 다른 풍경이 있어 더 매력적인 여행지 우포늪.
이곳에는 출렁다리 외에도 즐길 거리가 참 많은데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 오면 아주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왔거든요.
-우포늪에만 있는 우포 쪽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쪽배 체험.
그러면 제가 지금 바로 타 볼 수도 있는 건가요?
-타 볼 수 있습니다.
여기로 오시죠.
-진짜 작네요.
여기로 딱 서면 돼요?
다양한 배는 타 봤어도 쪽배는 또 처음인데 이거 은근히 스릴 있네요.
느낌 너무 좋아요.
-(해설) 우포늪을 조금 더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쪽배 체험.
다양한 생물이 가득한 습지를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이 체험은 4월부터 10월까지만 운영하는 체험이라고 합니다.
나도 신청해야지.
-처음에 정말 적응이 안 되어서 너무 힘들어서 복근 운동하는 기분이었는데
이제 익숙해지니까 수양버들도 보이고 너무 좋네요.
이게 배에서 흔들흔들 가고 또 이렇게 부모님이 저어주시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잖아요.
우리 아이들 꼭 한번 체험해 봤으면 좋겠어요.
완전 좋아할 것 같아.
잘 간다.
너무 잘하죠.
-(해설) 자연도 느끼고 운동도 하고 이거 일석이조인데요.
재밌겠다.
-감사합니다.
-읏차.
-엉덩이야, 엉덩이야.
탈 때는 즐거웠는데 또 일어나니까 온몸에 힘을 주면서 타서.
선생님, 저는 쪽배를 타고 물멍 그리고 이 숲을 진짜 멍하니 바라보며
힐링했는데 이 쪽배를 타고 어부들이 진짜 낚시를 하셨던 거예요?
-자기가 우포늪에서 살아가면서 고기를 잡을 때 자기의 삶의 수단으로써, 생계 수단으로써 했던 배입니다.
-지금도 그러면 하시는 분이 계세요?
-네, 지금까지도 나이가 다들 연로하신데도 불구하고 허가받은 어부로서 지금도 어로 행위를 하고 계십니다.
-그 어부들의 마음 그리고 이 아름다운 자연.
이곳에서 쪽배 체험 말고도 논두렁 체험 그리고 곤충 체험도 다 있다고 하니까 아이들이랑 꼭 한번 들러 보세요.
-(해설) 여행에 음식 빠지면 섭섭하죠.
이번에는 우포늪 인근의 한 맛집을 찾았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제가 자연에서 꽃과 함께 나무와 함께 있다가 이 시골
마을까지 오니까 뭔가 시골 밥상 같은 것 한 그릇 탁 먹을 것 같죠, 여러분? 아니에요.
창녕에 엄청 힙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제가 힙한 음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가보시죠.
-(해설) 찬희를 설레게 한 음식의 정체는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수제버거와 이곳만의 시그니처 고소한 콩 라테입니다.
맛이 궁금한데 빨리 먹어보자!
-시골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가게 입구를 지나서 이렇게 안으로 쏙 들어오니까 어때요?
외국에 놀러 온 것 같지 않나요?
음식도 힙합니다.
짜자잔.
바로 햄버거인데요.
여러분, 이게 그냥 햄버거가 아니라 창녕에서 나는 양파, 마늘, 당근을 넣어서 만든 햄버거래요.
비주얼부터가 예술이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저 큼직한 버거를 한입에 쏙.
버거 먹는 하마다.
-정말 쫀득쫀득 바삭하게 튀겨서 씹는 내내 쫀득쫀득한 식감이 기가 막혀요.
우리가 햄버거 먹을 때 여러분, 탄산음료 찾게 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따라라란.
비주얼은 라테예요.
그런데 그냥 라테가 아니라 우유, 커피 그리고 발효시킨 콩을 갈아서 가득 얹어주셨습니다.
콩이 들어갔대, 커피랑 콩이 만났어.
고소해.
너무 달콤하고 고소해요.
-(해설) 지역의 특색과 함께 우리 가게만의 개성도 담아낸 창녕의 이색 맛집.
여러분도 들러 보시면 좋겠네요.
그런데 찬희 씨, 내 거 안 싸 왔어요?
-오늘 정말 행복한 창녕 여행이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요.
또 창녕에서 나는 건강한 먹거리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정말 오감 만족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창녕으로 한번 놀러 오세요.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첫 순서로 창녕 여행 떠나고 왔습니다.
저희가 우포늪을 여행할 때 자전거를 대여했던 생태관과 또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의 거리는 차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니까요.
방문하실 때 명칭을 잘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만나볼 순서는요.
매주 다양한 곳으로 출근하는 일일 알바입니다.
오늘은요.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여기는 창원도계부부시장.
우리 경익 아나운서가 여기를 왜 찾았을까.
-잠깐만, 잠깐만.
도계부부시장?
왜 시장에 왔지?
저 시장 갔었잖아요.
충무동새벽시장.
도대체 시장에 왜 온 거야, 지금 창원까지 왔는데.
창원 하면 뭐다?
용지호수, 주남저수지.
-오늘은 봄에 맞는 곳에 갈 겁니다.
-봄에 맞는 곳.
오늘 진짜 한번 믿어봐도 괜찮겠어요?
거짓말이면 어떻게 할 거예요,
감독님?
-가보시죠.
-일단 가보자.
가봅시다.
-(해설) 봄과 잘 어울리는 오늘의 일터로 출근해 봅시다.
오늘의 일터는 시장 근처에 있는 어느 한 카페라고 하는데요.
-(함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일일 알바생 아나운서 박경익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여러 알바를 해봤지만 진짜 카페 알바는 또 처음이거든요.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웬걸?
카페도 너무 예뻐.
여기 어떤 카페인가요?
-그러면 제가 처음에 해야 할 일 어떤 일이 있을까요?
-일단 저희는 10시 오픈인데 30분 전에 오셔서 미리 테라스 청소도 해야 하고
그리고 저희는 베이커리도 굽고 커피 맛 세팅도 하고 조금 여러 가지 일들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 들고 계신 게.
-유니폼.
-유니폼인가요?
-안 그래도 예쁘게 입고 오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예쁘게 입고 왔는데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좀 슬프긴 하지만.
한번, 알겠습니다.
이거로 갈아입으면 될까요?
알겠습니다.
-(해설) 뭐 한다고 꾸미고 왔어?
-오픈 전인데 이제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일단 저희가 테라스가 메인이어서 일단 쓸고 닦고 테이블 재배치하고.
-쓸고 닦고.
카페인데 커피 내리고 이런 거는 안 알려주세요?
-조금 나중에.
-나중에.
일단 청소부터 해라.
알겠습니다.
제가 또 청소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해요, 청소는.
-야외에 있는 테라스 청소하고.
그러면 사장님께서는 원래 카페를 해오신 거세요?
-아니요, 창업은 처음입니다.
-처음이구나.
-그런데 제가 커피 회사를 조금 오래 다니다가 이제는 카페 창업을 하고 싶다
해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동안이신데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 이제 올해 서른.
-올해 서른이에요?
오빠네.
-(해설) 오빠라니 그렇게 좋아?
오빠라는 말에 힘입어 쓸고 닦고 폭풍 일을 해봅니다.
-제가 또 테라스 청소를 야무지게 하고 왔습니다.
제가 또 쓸고 닦고 하는 거 도가 텄거든요.
걸레질도 정말 깨끗하게 하고 왔는데 드디어 커피를 좀 내리는 법을 배울 수 있겠다.
바리스타가 된 느낌이다, 이 앞에 서 있으니까.
이제 커피를 내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건가요?
-이건 조금 전문성이 필요해서 나중에 알려드리는 게.
-나중에요.
계속 나중에 하다가 저 퇴근하고.
-나중에.
-나중에.
-(해설) 누나 커피나 내려줘라.
나중에는 농담이었고 천천히 커피 내리는 법을 배워봅니다.
-지금 나온 메뉴가 바로 뭐냐.
버터스틱.
버터스틱이 지금 완성됐거든요.
-경익 씨가 베이커리가 나왔으니까
저희가 위에 설탕을 뿌리거든요.
한번 시범을 보여드릴게요.
-시범 살짝 보여주시면.
-이렇게 설탕으로 솔솔솔, 이렇게.
-솔솔솔솔.
-솔솔솔솔 이렇게.
-눈 내리듯이.
오케이.
-(해설) 경익 아나운서의 사랑도 듬뿍 들어간 디저트네요.
-이제 저희 오픈 준비까지 마치고 이제 오픈이 된 건가요?
-맞아요, 지금 손님들 들어오고 계셔서 커피 두 잔이 들어와서 음료 만들어보고 서빙까지 하고.
그리고 저희가 애견 동반 카페다 보니까 이렇게 제가 직접 그린 강아지 물컵까지 같이 드리고 있어요.
-여기에 물을 담아서 드리는 거예요?
-강아지 물컵 전용이거든요.
-알겠습니다.
가보시죠.
-(해설) 사장님께 배운 대로 내린 커피.
그 맛은 어떨까요?
-주문하신 시그니처 라테와 강아지 물도 나왔거든요.
-감사합니다.
-너무 귀엽다.
이름 뭐예요?
-이름 용녀예요, 용녀.
-손님 이름이요.
-저요.
-(해설 ) 경익 아나운서, 일이나 좀 하세요.
-물 마음에 드세요?
마음에 드세요?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먹여봐도 돼요.
-용녀.
이 카페 자주 방문하세요?
-자주 와요.
맛있고 또 강아지도 되니까 자주 와요.
-라테도 한번 맛 한번 봐주시겠어요?
어떠세요?
맛있어요?
-맛있어요.
-일부러 거품 이렇게.
알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크니까 더 귀엽다.
사람 크기의 스탠더드 푸들도 왔는데요.
-주문하신 커피와 버터스틱이 나왔습니다.
저 방금 나왔는데. 인형이, 이 친구 이름이 뭐예요?
-구름이에요.
-구름이에요?
잠시 옆에 살짝 앉아도 괜찮을까요?
-괜찮아요.
-구름아, 안녕.
구름아, 안녕.
-안녕.
-구름이가 여자인가 봐요, 그렇죠?
-네, 여자.
-잘생긴 알바생을 보고 또 눈을 마주치지 못하네요.
구름아.
구름아, 안녕.
-(해설) 구름이 엄청 예쁘네.
-구름이랑 종종 이 카페 찾으세요?
-강아지가 올 수 있는데 커피도 맛있어서 더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일이 바쁩니다.
그런데 제 옆에 지금 또 다른 알바생인가요?
-저는 사장님 남편입니다.
-남편이세요?
사장님 결혼하셨구나.
그런데 몸이.
팔뚝에 원두를 숨겨놓으신 건가요?
-설거지로 단련된 근육입니다.
-설거지로 단련됐다.
그렇다는 소리는 지금 저희가 설거지를 하면 된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그렇죠.
-무섭습니다.
설거지.
-하러 가보실까요?
-가시죠.
-(해설) 얼룩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뽀드득 뽀드득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경익 씨, 목 안 마르시나요?
-너무 말라요.
나 진짜 일 너무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물 한 잔 드릴게요.
물 한 잔 드릴게요.
-잠깐만.
이거.
이거 아까 강아지 물컵이라고.
저를 보기 위해서.
-경익 씨, 왜 일 안 하고 여기 계세요?
-일을 딱 마무리하면서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나를 이쪽으로 인도했다.
너무 아름다운 미녀, 미인분께서 계신데 어머님 따님 계신 건가요 ?
결혼 혹시 하셨나요?
-안 했어요.
못 하게 해서.
-못 하게 하는 게 아니고.
-어머님, 아나운서 사위 어떠십니까?
-저는 좋죠.
-감사합니다.
빨리 일 끝내고 상견례 바로 하러 가야 해.
-(해설) 그렇게 좋습니까?
-저 오늘 어땠나요?
-너무 열심히 일해 주셔서 생각보다
잘하시더라고요.
-생각보다 잘해요?
원래 생각하시기에는 일을 안 하는 것처럼 생각한 건가요?
-그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너무 잘 따라와 주셔서 너무 도움됐습니다.
-이렇게 카페 운영하시다 보면 저 같은 알바생 필요하기도 하고.
-그렇죠.
-또 알바생 많이 쓰시잖아요.
어려운 점이나 그런 거는 없으세요?
-혼자 운영을 하다 보니까 혼자보다는 당연히 알바를 쓰는 게 맞지만 인건비 부분도 조금 너무 많이 요즘 들기도 하고.
또 알바를 뽑았을 때 교육을 하잖아요.
교육을 하면 그만두더라고요.
오래 장기간 일을 안 해서 교육 하다 보면 끝나고.
-저는 아시죠?
무페이로 일하는 거.
저 같은 알바생이 세상에 많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맞아요.
-오늘 마무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너무 고생하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안녕.
-(해설) 오늘의 이트는 짧기에 아쉬운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일일 알바에서 오늘은 카페에서의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매력적인 공간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이야기이기도 했는데요.
다음 주에는 어디로 출근할지 많은 기대 바라면서 저희는 다음 순서도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는 우리 봄을 대표하는 과채류를 소개한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오늘은 이런 노래를 부르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빨간 옷을 입고~
오늘의 주인공 감이 오시나요?
참고로 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저 아닙니다.
오늘 주인공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단짠단짠 반전 매력이 가득한 과채류.
대저 짭짤이 토마토입니다.
-(해설) 오늘의 주인공, 짭짤이 토마토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생산되는데요.
무려 60년 이상 이어온 재배 역사와 함께 낙동강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나기 때문에는 그 과육이 더 튼실하고 당도가 높습니다.
-짭짤이 토마토는 토마토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맛을 지녔습니다.
달면서도 짜면서도 짜지면서도 달달한 맛이 나는 아주 여러 가지 맛을 내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토마토가 생산되는 대저 일대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낙동강 삼각주 지역인데요.
이곳의 토양에는 천연 미네랄 성분과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그곳에서 자라는 토마토 역시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군요.
또 토마토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풍부하지 않습니까?
우리 몸에 어디에 좋습니까?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데요.
비타민 C와 수분,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고요.
또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노화 방지와 함께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맛도 좋고요.
영양도 풍부한 토마토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지금 장보러 출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대저 짭짤이 토마토 장보러 왔습니다.
일단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과육이 단단하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육안으로 보니까 상당히 단단해 보입니다.
단단하면 단단할수록 그만큼 또 아삭 한식감을 느낄 수가 있고요.
또 짭짤이 토마토 하면 단맛, 신맛, 짠맛이 강하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단단해요.
과즙이 팍팍 터질 것 같아요.
역시 이 초록색과 붉 은빛, 적절하게 조화가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집에 두고
맛 보시면 점점 색깔이 변하면서 또 그 맛이 좀 다양하게 변하는 맛까지 느낄 수가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토마토 좋아하십니까?
-어떤 토마토를 장 보면 좋을까요, 어머니.
-지금 이 시기에 가장 맛있다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
맛을 또 봐야지.
바로 이 느낌이야, 이 느낌이야.
오셨어.
어때요, 어때요?
-맛있어요, 맛있어요.
-맛있어, 맛있어.
말 걸지 마, 말 걸지 마.
-다 먹어도 되나요?
-맛있어.
-맛있어.
-약간 단맛이 강합니까?
약간 짠맛이 강합니까, 어머니.
막 섞이고 있어, 섞이고 있어.
오늘 사랑하는 가족에게 내가 이만큼 사 들고 갈 테니까 오늘 저녁에 집에 다 모여!
한마디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902호 식구들, 오늘 다 모여.
-확실히 이 토마토의 물렁한 맛도 있겠지만 단단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이 시기에 가장 맛있는 짭짤이 대저 토마토 장 보러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요.
아무래도 요리로 활용한다.
저도 기대가 됩니다.
어떤 요리가 나올지.
지금 출발해 보겠습니다.
맛있겠어.
-(해설) 다양한 맛의 황금 조화.
먹을수록 자꾸만 당기는 짭짤이 토마토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강사님, 붉은색과 초록색이 적절히 섞여 있으면서 이 과육은 단단하게 단맛에,
신맛에, 쓴맛에, 무슨 맛이지 할 정도로 정말 모든 맛이 집약되어 있는 이 토마토, 장 보고 왔습니다.
벌써 막 군침을 흘리시는 것 같은데 드시고 싶어도 오늘 요리에 양보하셔야 할 거 아니겠습니까?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단짠단짠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특별한 한 끼.
라타투이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라타투이에 들어갈 재료로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와 함께 애호박과 가지, 양파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다진 마늘과 버터, 토마토소스와 피자치즈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가장 먼저 호박과 가지는 깨끗하게 씻은 후 슬라이스 해 준비하고요.
오늘의 주인공 짭짤이 토마토는 적절한 크기로 자른 후 양파와 함께 잘게 썰어줍니다.
재료 준비가 끝났다면 팬에 버터를 둘러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내주고요.
잘게 썬 토마토와 토마토소스를 넣어 살짝 끓이다가 허브 가루와 소금 등을 넣고 밑간합니다.
슬라이스한 가지와 호박, 토마토는 앞뒤로 살짝 구워 준비하고요.
준비한 소스를 냄비에 부은 후 피자치즈와 함께 올려냅니다.
이후 냄비 뚜껑을 닫고 치즈가 살짝 녹을 때까지 끓이면 맛있는 라타투이 완성.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특별한 한 끼를 선물하는 라타투이.
건강한 재료들로 만들어 몸에도 좋고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더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볍게 빵을 곁들인다면 더 푸짐한 식사가 될 수 있으니 여러분도 꼭 참고하시길 바라요.
-이게 토마토소스가 듬뿍 들어가니까요. 단짠단짠의 맛이 완전 명품입니다, 일품입니다.
거기다가 아삭하면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까지 너무 좋고요.
요리 자체의 비주얼도 이색적이지만요.
식감도 너무 부드럽고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굿이에요, 굿.
역시나 피해 갈 수 없는 시간.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딱 보니까 요리, 어떤 요리 같습니까?
-약간 이색 적으로 보이는데 퓨전 요리같습니다.
-맛 평가단의 시식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식감을 즐기고 계십니다.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요리 같습니까?
딱 드셔 보시니까.
-그렇군요.
2, 30대에게는 완전 적극 추천한다.
2, 30대군요.
맛 평가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이 짭짤이 토마토 어떻게 드십니까?
-자주 먹는 편인데요.
이게 짭짤하게 맛이 있고 보통 식후에 즐겨 먹습니다.
-식후에 즐겨 드신다고 했는데 제가 오늘 식후보다 식사를 하나 만들었거든요.
갑자기 눈이 커지셨는데.
-짱입니다.
달달하고 짭짤하고 맛이 아주 좋습니다.
-어떻게, 가정에서 한번 만들어 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있습니다.
대저에서 축제할 때도 토마토를 사고 이 짭짤이 토마토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맛짱.
-오늘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양한 맛을 내는 만큼 현지 사람들은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고 라면에도 넣어 드신다고 합니다.
그만큼 감칠맛이 뛰어난 대저 짭짤이 토마토, 여러분도 꼭 한번 맛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맞습니다.
-낙동강 하구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해 그 과육이 더 단단하고 다양한 맛을 지닌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도 알뜰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함께) 만나요.
-영상 잘 보고 왔습니다.
짭짤이 토마토의 경우에는 당도가 8브릭스 이상이 될 때만 이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그만큼 풍부한 맛이 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꼭 즐겨보시기 바라면서요.
마지막 순서 이어가보겠습니다.
바로 경제 브리핑 시간인데요.
최근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면세와 화장품처럼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은혜 리포터 전해주시죠.
-최근 증시에서는 원화 약세와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중국 관련주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4만 3719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월 방한객 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표적인 중국 관련주로는 화장품과 카지노 주 등이 있는데요.
중저가 화장품 업체인 토니모리, 주문 자상표 부착 업체인 코스맥스 그리고
아모레 퍼시픽 등이 최근 한 달간 20에서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여기에 화장품 주들은 수출 호조로 실적도 좋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지노와 호텔을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업체 GKR도 최근 한 달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지난 2월 인천의 국내 첫 미국계 카지노가 개장하며 국내 카지노 기업이
타격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시장은 중국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1분기 국내 총생산은 5.3% 성장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중국 공무원은
지난 12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발표하는 등 사실상 중국판 벨류업 프로그램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중국인 관광객은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함께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경제 브리핑 만나고 왔습니다.
중국 당국도 투자 활성화 대책처럼 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만큼 중국의 증시 흐름까지 짚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려드릴 소식도 있는데요.
의병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남 의령군의 대표 축제 의령 홍의장군축제가
일요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횃불 행진과 토크 콘서트처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풍성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 지나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 주 이 시간 또 새롭고 알찬 이야기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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