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8일 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요즘 밥상 물가가 올라서 정말 장을 볼 때마다 깜짝 놀랐던 적 있으시죠?
이럴 때는 할인과 다양한 혜택 등을 이용해서 더 똑똑하게 장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때마침 지난 주말부터 대형 유통 마트 몇 곳에서는 할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잡곡과 과일 또 고기, 여러 가지 신선 식품을 10%에서 많게는 50%까지 할인하는 곳들이 있다고 하니까요.
주변의 유통 마트들 잘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렇게 마트뿐만 아니라 전통 시장에서도 알아두면 좋은 내용도 있습니다.
경남의 몇몇 시장에서는 이번 주 10일을 제외한 금요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최대 2만 원까지 환급 가능하다는 점까지 체크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고물가 속에서도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법들 중에서는 어쩌면 리퍼브도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가 있겠는데요.
가성비 좋은 물건들을 한 곳이 모아둔 곳이 있습니다.
화면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연일 치솟는 고물가에 지갑 열기가 두려우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살림살이를 반값에 살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 생활, 지금 알아봅니다.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가전, 가구. 봄을 맞아서요.
그냥 싹 한번 바꿔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오늘 이곳에 오면요.
그 고민을 한 방에 싹 날려준다고 합니다.
일단 들어가 보시죠.
-(해설) 동부산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2024 부산 가전, 가구 리퍼브 박람회.
고물가 시대를 겨냥한 상품들이 손님맞이에 한창입니다.
-너무 예쁘다.
어쩜 좋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딱 들어서자마자 가전, 가구가 제 마음을 막 흔들고 있거든요, 지금.
여기는 어떤 공간이에요?
-리퍼브 박람회.
그런데 이게 좀 쉽게 설명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리퍼브라는 게 도대체 뭔가요?
-재공급 상품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배송을 갔다가 사이즈가 안 맞거나 혹은 고객님 단순 변심, 오배송 이런 제품들을 취합해서 저렴하게 파는 곳인데요.
추가로 요즘에는 이월 상품, 개봉되지 않은 상품들도 대량 매입을 해서 리퍼브
금액으로 동일하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상태도 정품과 다르지 않다고보시면 됩니다.
-(해설) 약 150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박람회에서는 수백 가지에 달하는 가전,
가구를 직접 만져보고 고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저렴한 만큼 하자가 있지는 않을까요?
-리포터님, 여기 스크래치가 있는데 제가 30초 드릴 테니까 한번 찾아보시겠어요?
-30초 안에요?
-네.
-저 매의 눈입니다.
-한번 찾아보십시오.
-주부 9단.
딱 30초 주세요.
시작해 볼까요?
-네, 한번 찾아보십시오.
-시작!
-(해설) 리퍼브 상품이 된 원인을 찾기위해 주부 9단의 레이더망을 가동해 봅니다.
그런데 눈에 띄지 않는 흔적에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진짜?
-더 꼼꼼히 찾아보셔야 해요.
-3, 2.
-잠깐만, 잠깐만.
-1, 땡.
-못 찾겠어요.
보통은 이렇게, 이런 데 이렇게 찍힌 자국이 보이고, 있는데 이건 전혀 안 보이는데요?
어디 있어요, 얘는?
-이 밑에 보시면 저기 보이시죠?
-어디요?
못 찾겠어요.
이렇게 바닥을 뒤집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아요.
-뒤집지 않으면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살짝 긁힌 정도인데 그것 때문에 60%나 할인이 되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런 거 진짜 만나면 이건 진짜 득템입니다, 득템.
-(해설) 리퍼브 제품은 외관이나 성능은 세 제품과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가격은 반 이상 저렴해 더 알뜰한 쇼핑이 가능합니다.
-여기가 가전 가구 박람회다 보니까 진짜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 이사하시는 분들
많이 오실 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 게 있어요, 트렌드.
우리가 트렌드에 뒤처지면 안 되잖아요.
-그렇죠.
-이게 가전 가구도 트렌트가 있더라고요.
요즘 소파들은 어때요?
-그렇죠.
-지금은 이것처럼.
-뭐가 있어요?
이거 어떻게 돼요?
-버튼을 누르면 앞으로 나옵니다.
이게 하나만 빠지는 게 아니고 세 곳 다, 이 공간이 세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다 빠지고.
한번 올라가 보시겠어요?
-너무너무 편하다.
한숨 자고 가고 싶다.
너무 좋다.
-(해설) 최근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해 리클라이너 소파를 찾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죠?
이곳에서는 가구의 색상과 디자인, 재질까지 꼼꼼하게 비교 후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또 이게 방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게 침대거든요.
이거 침대 굉장히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데 요즘 트렌드가 어때요?
-프레임도 프레임이지만
매트리스거든요.
매트리스 트렌드는 어떻게 돼요?
-(해설) 새것과 다를 것 없는 제품들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보니 먼저 사는 사람이 임자인데요.
리퍼브 매장을 찾는 손님들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열심히 둘러보고 계셔서 제가 이렇게 달려왔는데 오늘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오늘 고를 때 힘드시지는 않으셨어요?
-저는 지금...
-저희 지금 싸우기 일보 직전이거든요.
너무 달라서 지금.
-의견이?
-싸워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떻게 의견이 다른데요?
-제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페브릭 소파하고 가죽 소 파인데 저는사실.
-요즘은 페브릭이라니까.
-가죽 소파가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아내는 페브릭이다?
저는 여기서 제가 중재해 드려도 될까요?
-네.
-조언만 해드리고 갈게요.
페브릭이 답이다.
요즘 페브릭은 때도 안 탄다.
-안 탄다.
-여기까지.
-(해설) 유명 브랜드 가구부터 대형 가전제품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4 부산 가전 가구 리퍼브 박람회.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확인한 후 구매하는 알뜰 기회인데요.
-이 뒤로는 진짜 가전이 정말 많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데요.
가전, 가구들 이 박람회 기간에는 할인율이 어느 정도 적용되는 거예요?
-중요한 건 할인을 아무리 해줘도 이 제품을 사 가면 가전도 그렇고 가구도
그렇고 쓰다 보면 고장이 나거든요.
AS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그 부분을 고객분들이 많이 걱정하시는데 AS는 당연히 일반
판매점이랑 똑같이 진행이 되고요.
각 제조사별로 다르지 않게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설) 가전, 가구 제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은 주부들의 장바구니를 열게 만드는데요.
특히 매일 쓰는 수건은 자주 교체하기에는 부담이 되는데요.
-참 이게 가전, 가구는 사면 비교적 오래 쓰는데.
수건은 1년만 쓰면 쿰쿰한 냄새가 나.
위생적으로라도 자주 바꿔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 박람회 기간에는 수건도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할인 판매를 한대요.
필요하신 분들 꼭 들러보세요.
-(해설) 매일 경매로 들어오는 리퍼브 제품으로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는데요.
상품은 A급, 가격은 B급으로 가성비를 제대로 챙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알뜰한 쇼핑하시고 싶은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부담 없이 꼭 방문하시라고 한 말씀 해주세요.
-여러분, 이사 준비 그리고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 오래된 가전, 가구 교체하실 분들 계시죠?
그분들 모두 박람회 현장으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성비 그리고 가심비까지 잡았습니다.
2024 부산 가전 가구 리퍼브 박람회 여러분.
-(함께) 많이 오세요.
-(해설) 가격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이는 리퍼브 제품으로 알뜰 쇼핑 한번 해보지 않으실래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2024 부산 리퍼브 박람회는 4월 21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알뜰하고 현명하게 소비하셔서 집안의 분위기도 화사하게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다음으로는 어떤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 준비해 봤는데요.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준 우리 지역의 발명왕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창원의 에디슨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으니.
-(해설) 수많은 특허증은 삶의 훈장.
우리 동네 발명왕이 떴다.
지금 바로 만나봅니다.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4월의 어느 날.
어디선가 적막을 깨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소리를 따라 왔는데 그런데 저 기계 앞에서 당황하고 있는 한 사람이 있는데.
무슨 문제가 생긴 듯한데 바로 이때 이거 사람 불러야겠다.
-도와주세요, 발명왕님.
-그래, 무슨 일이지?
무슨 문제가 있는데.
-(해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발명왕이라 불리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어떤 문제인가요?
-z 값을 0으로 안 놓고 그냥 임의로 해서 기계를 핸들링하다 보니까 문제가 있었는데.
-(해설) 척 보면 압니다.
문제가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이 사람.
-정체가 어떻게 되십니까?
-(해설) 발명에 제2의 인생을 걸었다.
장태규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회사 퇴직 후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8년 전 창업했는데요.
그에게는 보물 1호가 있습니다.
바로 직접 개발한 3D 프린터입니다.
이거 듣기만 한 건데 이렇게 보네요.
-3D 프린터의 필라멘트 연결기기인데 이 부분은 기존의 3D 프린팅을 하다가재료가 부족할 경우에 연속적으로 연결해서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기기입니다.
-(해설) 기존에 있던 3D 프린터는 원하는 만큼의 사양이 나오지 않았다는데요.
생활 속 불편함은 곧 발명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해설) 말하는 로봇.
접히는 전자 종이 등.
멀게만 느껴지는 발명품은 가라.
이후로도 쉼 없는 도전은 계속됐고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데.
이게 다 몇 개야?
-특허증은 내 삶의 훈장과 같습니다.
-(해설) 잠시 후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경남 지역 발명 모임 회원들인데요.
생활 밀착형 발명 아이디어, 그 속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
-일부로 이렇게 한 번씩 이렇게 특허 관련, 발명 관련 서로 토의도 하고
이렇게 수시로 모임을 갖습니다.
-(해설)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되는데요.
기계를 또 이렇게 만지고 계시는데 나는 뭐 하는지 모르겠는데.
-(해설) 발명왕은 1%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99%의 재료 수집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던가요?
항상 수첩을 들고 다니며 그때그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메모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기 좀 쓰는데.
-(해설) 다시 회사로 돌아와 본업에 열중하는데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발명에 몰두하며 주경야발을 하고 있습니다.
주경야발 좋다.
여기서 잠깐, 발명과 회사 운영의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해설) 모든 우연한 발견에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호기심의 결과물이라는 건데요.
딱 봐도 호기심 많게 생기셨다.
-(해설) 어릴 적부터 무언가를 만들고 조립하는 일을 좋아했던 장태규 씨.
본격적으로 발명에 뛰어들어 살아온 10여 년의 세월.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시행착오도 많았다는데요.
어떤 게 있었을까요?
-(해설) 발명이라고 하면 우리의 일상과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가까이에 있다는데요.
장태규 씨에게 발명이란 무엇입니까?
저 눈빛이 발명하는 눈빛이구나.
-(해설) 발명의 사전적 의미는 전에 없던 것을 새로 생각해 내거나 만들어내는 것인데요.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상상.
우리 동네 발명왕, 장태규 씨를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하나의 발명품에는 정말 그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다고도 하죠.
장태규 씨는 일상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세상 밖으로 나온 그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발명품들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저희 굿모닝 투데이가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라든지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도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는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랍니다. 이렇게 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는 오늘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각 또 알차고 새로운 소식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