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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04-05 13:56:37.0
조회수 : 120
-안녕하세요?
4월 5일 금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올해 1분기 중국을제치고 다시 세계 1위를 되찾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은 약 136억 달러로 3년 만에 1위를 되찾은건데요.
거제를 비롯해 우리 지역에는 조선산업 중심의 도시들이 많기도 하잖아요.
이렇게 다시 찾아온 K-조선의 봄, 저희 굿모닝 투데이가 응원하겠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준비한 소식들도 만나봐야겠죠.
첫 번째 순서는 매주 다양한 곳으로 출근하는 일일 알바 시간입니다.
여러분, 요즘에는 봄철 꽃가루나 미세먼지로 인해서 우리의 차들이 더럽혀지고는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깨끗하게 세차할 수 있는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화창한 날씨가 매력적인 4월의 봄날.
오늘도 일일 알바생 박경익 아나운서가 하루 직장을 찾아 나섭니다.
-그런데 지금 건너오면서 느낀 게 왜 오프닝을 이렇게 차도에서 찍어요?
-오늘 차에 관련된 곳.
-차와 연관된 곳 딱 기억나는 게 이것밖에 없어.
세차장 아니면 주유소?
아니면 블랙박스 설치 이런 거 할 것 같아.
정확하죠, 솔직히?
-세차장 갈 거예요.
-세차장, 저 차도 없어요.
세차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
자차가 없어요.
-남의 차도 타보고 기분도 내고.
-남의 차 타보고?
가시죠.
모르겠다.
일단 또 해야죠.
가시죠.
-(해설) 그래, 해야지, 별 수 있나.
오늘도 파이팅 해보자.
그렇게 향한 오늘의 일터는 부산 광안동에 위치한 곳인데요.
들어서자마자 반짝반짝 빛나는 게 보통 분위기가 아닌데.
여기 좀 깐깐하겠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영광입니다.
-옷부터 주시는 거예요?
-맞습니다.
-제가 차가 없다 보니까 세차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렇습니까?
괜찮습니다.
제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저 어떤 일부터 하면 될까요?
-저희는 차량 내, 외장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디테일링 숍입니다.
그런데 가장 수요가 많은 세차부터, 기본부터 배우실 것 같습니다.
-세차가 기본이에요?
-맞습니다.
-세차 말고 다른 일도 하나요?
-세차를 기본으로 해서 외장 관리인 광택도 오늘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광택까지.
잘못 걸렸다.
지금 알바를 하면서 가장 긴장이 되는 순간이에요.
이렇게 고가의 차량을 앞에 두고 일해 본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괜찮습니다.
사고 내시면 물려주시면 돼요.
-제가 오늘 얼마나 힘들게 돈을 벌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세차는 원래 밖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실내에서 세차를 진행하나요?
-맞습니다.
저희는 엄밀히 말하면 세차장이 아니라 디테일링 숍이기 때문에 안에서 조명이 필수입니다.
조명으로 도장 상태를 봐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실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이제 먼저 차량 도장 면에 오염물을 걷어낼 거거든요.
스팀기를 이용할 거고요.
사용할 때 조심하시고요.
위에서 밑으로 쓸어내리듯이.
-쓸어내리듯이.
-오염물을 걷어내 주시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간다.
-(해설) 와 이렇게 힘아리가 없노.
-맞는 건가요, 이게?
이렇게?
-(해설) 그렇지, 그렇지 이제 좀 하네.
크고 작은 오염 물질을 스팀기를 이용해 시원하게 싸주는데요.
이것만 해도 개운해질 것 같은데.
더 쏴라, 더 쏴라, 팍 쏴버려라.
-이제 미트질을 할 건데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서로 이렇게 부드럽게 쓸어주시면 되고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손에 힘을 주시면 안 됩니다.
차량 도장면에 기스가 갈 수 있거든요.
-이렇게 지금 이 차량도 굉장히 고가의 차량이잖아요.
그러면 혹시 경험해 보신 차량 중에 가장 고가의 차량, 얼마 정도의 차량까지 세차를 해보셨습니까?
-황소 그림이 그려져 있는.
문이 이렇게 위로 열리는.
-위로 올려야 하는.
-한 6억 정도.
-6억 정도?
6억.
-하죠.
-죽기 전까지 6억 벌 수 있을까.
-(해설) 6억이고 자시고 일이나 하자.
힘 좋은 우리 경익 아나운서 스피드는 물론 꼼꼼하게 닦아내는데요.
오늘 팔 좀 아프겠네.
저 뒤에 사장님 온다, 사장님.
-경익 씨, 조금만 속도를 내주세요.
-알겠습니다.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죄송합니다.
-(해설) 내가 이렇게 혼날 줄 알았다.
-휠 같은 건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오염물들을 구석구석 이렇게 양치질하듯이.
-양치질하듯이.
그러면 이렇게 세차장에서 일하시다 보면 진상 손님들 있었을 것 같은데.
잘 깨끗하게 했는데 어디가 기스가 났다.
세차 받고 나서 어디 손상이 됐다.
이런 분들 있으세요, 실제로?
-많습니다.
-많아요?
-왜냐하면 깨끗함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습니까?
저희가 최대한 깨끗하게 하지만 손님들은 클레임을 걸 때가 가끔 있어요.
그러면 저희는 다시.
-다시 해요?
-다시 해 드립니다.
다시.
-그러면 저도 나중에 차 생기면 이쪽으로 와야겠다.
-(해설) 짓궂다.
깨끗하게 양치하듯 바퀴도 구석구석 청소해 주는데요.
고생하는 덕분에 고객의 차가 점점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실외 세차까지 했는데 아직 끝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이제 안에 해야죠.
-안에 해야 해요?
그러면 실내 세차할 때는 유의할 점이 어떤 게 있을까요?
-일단 가장 첫 번째는 고급스러운 차 같은 경우에는 안쪽이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스가 가지 않게 마찬가지로 손상이 가지 않게 조심하게 청소기를 다뤄주시고.
그리고 고객들의 짐, 짐들 분실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해설) 차량 내부에 쌓인 먼지나 꽃가루, 흙 등의 이물질을 바람으로 시원하게 쏴줍니다.
-에어 건을 쏘다 보면 먼지가 많기 때문에 제 코와 입에 들어갈 수 있거든요.
하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해설) 경익 아나운서 그만 장난쳐라.
부드러운 소재로 내 차를 청소하듯 깨끗하게 닦아주는데요.
또 봐라.
뭐 하려고?
-진해군항제, 벚꽃 축제?
이거 어떻게 만지지를 못하겠어.
어떻게 한번 벚꽃 보러 한번 가볼래요, 한번?
레츠 고?
-(해설) 그래요, 기분만 한번 내보세요.
-이제 어떤 작업을 또 해야 하나요?
-이 작업은 차주분께서 주차장에 차를 대놨는데 새가.
-새똥을 맞은 차?
-이 부위 한 부위만 맞았는데 손님이 물티슈로 닦아낸다고 이렇게 막 문지르다가.
새똥에는 모래 알갱이나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막 문지르시게 되면 이렇게 기스가 생겨요.
그래서 새똥이 떨어지게 되면 바로 물로, 물로만 흘려줘도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거든요.
-그러면 이 흔적들을 지울 수가 있는 거예요?
-지울 수가 있죠.
-어떻게 지울 수 있어요?
-이 광택 약품이랑 광택 기계로 이렇게 문질러서 이거를 평평하게 만들어주는 거죠.
-(해설) 너무 신기한데요.
역시 전문가는 달라도 다르네.
경익 아나운서도 한번 해보는데요.
어머, 두 사람 좀 어울리네요?
-잠시만요.
이게 느낌이 좀 이상한데.
-(해설) 남자 둘이 손 꼭 잡고 이러는 거 보니 웃기지만 전후 차이는 최고네요.
-오늘 이렇게 세차 아르바이트, 외부 세차, 내부 세차 그리고 광택 내기까지 해봤는데 저 오늘 어땠습니까?
-아주 훌륭했습니다.
-정말요?
-방송이 아니라 훌륭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세차를 하다 보니까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배님께서는 세차 일 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가언제인가요?
-저희에게 서비스를 받아서 다시 와 주시고 소개를 시켜주시고 그리고 만족해서 나가셨을 때 그때가 가장 보람찹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보면서 요즘 또 봄이잖아요.
날씨도 많이 좋아졌는데 많이 찾아와 주셔서 세차하시고 꽃놀이 놀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면 저는 여기서 한번 퇴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해설) 세차로 차를 바꾸는 일.
오늘의 일터, 세차장이었습니다.
-영상 잘 보고 왔고요.
이곳에서는요.
세차를 하고 나서 만약 비가 오게 되면 AS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깨끗하게 세차하고 또 봄맞이 여행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도 봄맞이 여행지인데요.
어디로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주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남 밀양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는데요.
과연 어떤 곳일지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해설) 웰니스 체험부터 농촌 반려동물 체험이 모두 가능한 핫 플레이스가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밀양의 명소이자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그곳으로 지금 함께 떠나봅시다.
오늘 제작진이 찾아온 곳은 지난 3월 정식 개관을 한 밀양의 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여러분, 제가 지금 어디 도착했는지 아세요?
따끈따끈한 밀양의 핫 플레이스래요.
이런 핫 플레이스는 또 제가 발 빠르게 즐겨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부터 저와 함께 출발하시죠.
-(해설) 그 면적만 약 92만 제곱미터.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즐기면서 머물 수 있는 테마파크인데요.
각종 건강 체험부터 아이들 맞춤 체험까지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 뭐야?
여기 들어오는데요.
인센스 향이 그냥 확 나요.
심신이 막 안정되는 그런 기분인데 이 공간은 인도 같습니다.
내가 밀양에서 인도를 만났어요.
너무 예쁘다.
-(해설)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은 바로 웰니스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요가부터 풋 스파, 티 테라피 등 여러 건강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요가를 배워본 적도 없어요.
그런데 저 같은 사람도 배울 수 있는 건가요?
-(해설) 별다른 준비 없이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요가.
그런데 우리 찬희 리포터는 조금 힘들어 보인다.
뚜두둑 소리가 여기까지 나.
-온몸을 내가 안 쓰던 근육을 다시 써서 내 몸이 다시 깨어나는 기분이에요, 여러분.
이거 한 시간 하고 나면 제대로 운동 되겠는데요.
-(해설) 그럼요.
요가는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어서 더 좋은 운동인데요.
직접 경험한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합니다.
-우리 해보시니까 어때요?
-(해설) 이곳에서는 인도 전통 차를 맛볼 수도 있는데요.
체질별로 맞춤 추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진짜 아침마다 애 깨우다가 울화가 막 올라오거든요.
이럴 때는 어떤 차가 좋을까요?
-지금 안 그래도 준비해 놓은 차 이게 마샬라 티라고 하는데 생강과 계피가
주로 들어가 있고 소화 기능도 되게 도와주면서 체온을 내리기 때문에 울화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해설) 따스한 차 한 잔이 선물하는 심신의 안정.
찬희 리포터 어떻게 화가 좀 가라앉습니까, 네?
-한 잔을 다 마시고 나니까 꽃향기가 입안에 머금어지면서 달콤한 향이 코끝에 스치면서 너무 평온해지는 것 같네요.
여러분도 요가 체험하고 차 한 잔씩 꼭 즐겨 보세요.
-(해설) 이런 경험을 어른들만 즐길 수는 없죠.
이곳에서는 우리 아이들도 신나게 놀 수 있는데요.
밀양의 농촌을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신난다.
-재밌었어요?
-네.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미끄럼틀.
-미끄럼틀이 재밌었어요?
우리 동생은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미끄럼틀.
-어머니, 통역해 주세요.
-미끄럼틀이 제일 재밌었다고.
-미끄 이랬어요?
아버님, 지금 아이들과 함께 나오셨는데 여기 경험해 보시니까 어떠세요?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고요.
농업에 관련한 것, 아이들이 조금 낯선 그런 주제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해설) 실감 나는 시청각 자료들로 밀양의 자연을 느끼고요.
재밌는 게임으로 직접 농산물을 수확해 볼 수도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우리 친구 지금 뭐 키우고 있어요?
-딸기랑 사과랑 감자.
-어머니, 여기 공간 와서 아이랑 함께 체험해 보시니까 어때요?
-밀양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여기 주변에 놀러 왔다가 여기를 들러서.
시설도 깨끗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안전하게 되어 있어서 다음번에 또 이용을 할 것 같아요.
-(해설)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요?
-이곳은 구경할 게 너무 많은 곳입니다.
밀양에서 나는 특산물 그리고 농축산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밀양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 가볼까요?
-(해설) 테마파크의 농산물 레스토랑.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은 샤부샤부인데요.
가족과 함께 먹기에도 좋고 밀양의 농축산물로 구성한 것이라 더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빨리 육수 데워라, 빨리빨리.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한 상이 딱 차려졌어요.
고기 빛깔 보세요.
너무 싱싱해 보인다, 그렇죠?
오늘 제가 좀 먼저 맛있게 먹어볼게요.
-(해설)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에 갖은 채소를 넣어주고 한우 한 점 살짝 익혀 먹는 그 맛.
취향에 맞는 소스까지 탁 찍어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요.
오늘 찬희 리포터 힐링 제대로 하고 가네.
그렇게 맛있습니까?
그래도 방송인데 말은 좀 합시다.
-진짜 맑고 개운한 이 채소 육수에 신선한 고기를 콕 찍어서 먹으면 말해 뭐해, 말해 뭐해.
너무 부드럽고 너무 맛있습니다,
여러분.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속이 너무 편안해요.
이거는 많이 먹어도 된다.
-(해설) 그러면 많이 먹어야지.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면 이제는 움직일 차례죠.
이번에는 반려동물과 관련 있는 한 공간을 찾았는데요.
드넓은 야외 운동장에 우리 댕댕이들이 모여 있네요.
무슨 모임이라도 하는 걸까요?
얘들아, 거기서 뭐 하니?
-지금 강아지들과 함께 뭔가 분주하게 준비하고 계신데 어떤 걸 준비하시는 거예요?
-저희가 주말에 한 번씩 독스포츠 시연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 그거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 집중도 올리는 워밍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건 원반 던지기랑 어질리티라고 해서 동물들 장애물 넘기, 이렇게 두 가지를 진행하고 있어요.
-(해설) 곧이어 공연 시간이 다가오고 관람객들도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기대된다.
-저희 센터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불리는 루이입니다.
모두 박수로 부탁드릴게요.
-그럼 내가 박수도 받았으니까 좀 보여줘 볼까.
파란 원반 잡기쯤이야 식은 죽 먹기.
저는 이렇게 장애물도 잘 넘는다개.
다들 반했지?
-너무 잘해.
어떻게, 어쩜 좋아.
얼마나 훈련을 해야 저렇게 돼?
저도 개 키우거든요.
우리 코코, 오늘부터 특훈 들어가자.
너도 원반 던질 수 있어.
-(해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이렇게 사진도 찰칵.
얘들아, 너희 팬 서비스도 최고다.
귀여운 게 둘 다 달았다.
-우리 강아지들 열심히 훈련하는 거 봤는데 우리 친구 어땠어요?
-재밌었어요.
루이야, 오늘 너무 멋있었어.
또 만나자.
아기 돼지가 있거든요.
-(해설) 그렇습니다.
사실 이곳에서는 더 많은 동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데요.
반려인, 비반려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너무 귀엽다.
아기 돼지네.
-이곳에 오니 까 동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진짜 너무 잘되어 있고요.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이 오세요.
이곳이 진정한 동물들의 파라다이스입니다.
꼭 놀러오세요.
너무 예뻐요.
-(해설) 조금은 까칠하지만 우리 고고한 냥이들에게도 이곳은 천국입니다.
자유롭게 뛰어 놀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거기에다 평소에는 잘 접하기 힘든 양서류와 파충류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체험도 가능한데.
찬희 리포터 혹시 우는 거 아니지?
닮았는데.
잃어버린 자매?
-오늘 도대체 몇 가지를 제가 체험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만큼 알찼던 밀양 여행이었는데요.
이 모든 들을 한자리에서,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 되시면 꼭 한번 놀러오세요.
저는 다음 주에 뵐게요.
여러분, 안녕.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이렇게 밀양 테마파크에서는 쿠킹 클래스부터 도그 페스티벌처럼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다가오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순서 만나볼까요?
다음으로 만나볼 코너는 신선한 우리 밥상인데요.
제철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그래서 오늘은 봄철의 별미죠.
참가자미를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강사님, 우리 꽃구경 가자.
아니다.
우리 송정해수욕장 가자.
아니, 우리 옷 쇼핑 가자.
-가자?
말이 좀 짧은데요, 오늘?
-가자, 미안합니다.
-가자미?
참가자미요?
-맞습니다.
오늘 주인공이 가자미입니다.
-(해설) 통통하게 살이 올라 요즘이 제철인 오늘의 주인공, 참가자미인데요.
살이 쫄깃쫄깃해서 씹는 감촉이 좋고 맛도 아주 고소하다고 합니다.
-가자, 가자, 참가자미 어디서 만날 수 있고 또 언제 가장 잘 잡히나요?
-참가자미는 수심 150m의 깊은 바다의 모랫바닥에서 자라 양식이 되지 않는 자연산 어종인데요.
겨울을 지나 가자미의 산란기인 5, 6월을 앞두고 봄철에는 얕은 곳으로 나오기 때문에 많이 잡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가 되겠네요.
그런데 제가 좀 헷갈리는 게 가자미와 이 광어, 구분법 항상 헷갈립니다.
어떻게 구분하나요?
-가자미는 몸이 타원 형이고 옆으로 매우납작한데요.
넙치와 그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눈과 머리의 방향으로 둘을 구분합니다.
넙치는 왼쪽에 눈이 붙어있는 반면에 가자미류는 오른편에 붙어있기 때문에 좌
넙치, 우 가자미를 기억하시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이게 또 가자미가 흰살생선이잖아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상당히 인기 어종 아니겠습니까?
-흰살생선인 참가자미는 국이나 구이, 조림, 회 등 다양한 요리로 드실 수
있으며 비타민 B1와 B2가 풍부하며 지방질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여 영양가 높은 생선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탁월하겠죠.
-그야말로 흰쌀밥이랑 정말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좀 대회 좀 나가려고요.
참가자미 장 보는 참가자거든요.
지금 장 보러 출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참가자미 장 보러 왔습니다.
이 참가자미 하면 국이나 조림 등으로 많이 해 먹지 않습니까?
벌써 상상만으로도 배가 살짝 고파지네요.
맛있는 걸 맛보기 위해서는요.
좋은 참가자미를 장 보는 게 중요하겠죠.
한번 볼까요?
일단 비늘이 단단하게 잘 붙어 있고요.
색깔이 짙으면서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철이라 그런지 크기도 상당히 크고요.
일단 한번 뒤집어서 배를 봐야 합니다, 살짝.
상처가 없고 하얀색, 아주 깨끗하지 않습니까?
정말 품질 좋아 보이는 이 참가자미, 빨리 장 보고 가겠습니다.
다양한 생선 종류가 있지만 오늘 어떤 요리를 해 드실지 오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어떤 거 장 보러 오셨나요?
-참가자미,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생선인가 봐요?
-오늘 저희 신랑이 생일이라서, 가자미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마침 사러 왔는데 딱 있네요.
-그러면 구이는 좀 간단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또 어렵지 않습니까?
보통 구이 레시피 있나요?
-그냥 기름에 하고 그다음에 소금 솔솔솔.
-솔솔.
-뿌리면 끝인 겁니다.
앞뒤로 맛있게.
-그런데 참가자미, 구이 말고도 또 다양한 요리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도 우리 집은 항상 구이만 해 드시는.
-요리가 간단하니까요.
-소금 어떻게 넣는다고요?
-(함께) 솔솔솔~
-그러면 오늘 장도 저희가 솔솔솔 한번 봐볼까요?
-네.
-(해설) 오늘 참가자미는 사랑입니다.
-참가자미 손질까지 잘해주셔서 이제 요리만 완성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 생일을 맞은 남편을 위해서 참가자미구이를 해주실 주부님, 상상만 해도 벌써 행복이느껴집니다.
저도 잠시 후에 행복하게 요리를 맛볼 생각 하면서 지금 출발해 보겠습니다.
맛있겠어요!
-(해설) 제철이라 맛도 영양도 최고인 참가자미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 참가자미 어떠세요?
-강사님, 오늘 참가자미 장 보고 왔습니다.
가자미 중에 가장 아름다운 녀석으로 골랐어요, 참가자미.
어떤 요리를 해주실 건가요?
-오늘은 봄과 봄이 만나다.
참가자미쑥국을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참가자미와 함께 쑥과 무.
대파와 고추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된장과 다진 마늘, 쌀뜨물과 다시 물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멸치 육수를 우려내고 쌀뜨물과 1:1 비율로 섞습니다.
쑥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들깻가루를 넣어 버무립니다.
가자미는 내장과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 후 토막내줍니다.
무와 파, 고추 등 채소는 취향에 따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된장을 풀어주고 마늘을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무와 손질한 가자미를 넣고 한 번 더 끓어오르면 쑥과 대파, 고추 등을넣어주면 완성됩니다.
봄의 향이 솔솔 풍기는 것 같은데요.
한 그릇에 담긴 봄의 맛이 너무 기대됩니다.
두툼한 생선살이 더욱 입맛을 당기는데요.
나도 국물 한 입 먹고 싶다.
역시 먹을 줄 아는 창희 씨.
부드러운 살코기와 국물을 한 입에 맛보는데요.
창희 씨, 맛이 어때요?
-살살 녹는 참가자미의 속살과 쑥, 쑥이 들어가니까 봄의 향긋함까지 느낄 수 있고.
너무 개운하고 맛있는데요.
부드러워요.
참가자미쑥국 맛을 평가해 주실 시민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단 참가자미 살을 살짝.
-제가 자취를 하는데 엄마가 이거를 해준 게 기억나서 먹고 싶네요.
-어머님도 이렇게 참가자미쑥국을 한 번씩 해 주시나요?
-집에 가면 한 번씩 하는데 제가 자취를 하다 보니까 많이 못 먹거든요.
생각이 나네요.
-갑자기 눈물.
-다음에 본가 가면 맛있는 거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일단은 어떤 맛인지 한번 맛 한번 보시겠습니까?
-내가 끓인 것보다 맛있는지 한번 먹어봐.
-맛있네요.
-맛있네요.
어머니도.
어머니 참가자미.
-가자미가 야들야들한 게 쑥 넣고 끓이니까 딱 맛있네요.
-그래요?
사르르 부드럽습니까?
-아기 살 같이 너무 부드럽네요.
-국물 맛은요?
-담백해요.
한번 더 먹어봐.
-행복이 느껴지고 사랑이 느껴지고.
-맛있습니다.
-잠깐만요.
여기에서 아버님, 우리 어머님께서 해 주시는 참가자미쑥국이 맛있나요?
아니면 오늘 신선한 밥상의 참가자미쑥국이 맛있나요?
-집사람이 맛있습니다.
-그래요?
-아닌데 이게 더 맛있는데.
-지금 갑자기 싸움이 나는 것 같은데도 지금 갑자기 행복해지고 계시고요.
표정도 좋아지시고.
정말 든든한 한 끼를 먹어서 오늘 하루 편안하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철 맞은 참가자미는 제주도 한림항에서 경매되고 항공편으로 산지 직송되어 신선하고
해양수산부의 상생 할인 지원으로 더욱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도 알뜰 쇼핑 하시고 제철 맞은 참가자미 드시고 입맛과 함께 건강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보약이 필요 없네.
보약보다 더 좋은 제철 식재료로 다음 주도 신선한 우리 밥상,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함께) 만나요.
-신선한 우리 밥상 만나고 왔습니다.
이렇게 신선한 참가자미를 고르는 방법도 있는데요.
먼저 몸통에 비늘이 단단하게 붙어 있고 윤기가 나면 날수록 좋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참고하셔서 봄철 참가자미 맛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의 마지막 순서는 바로 경제 브리핑입니다.
이틀 전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했었는데요.
그래서 대만 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시설 가동이 일부 중단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만 지진의 영향을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더 자세한 이야기도 만나봐야겠죠.
이은혜 리포터 전해 주시죠.
-대만 강진의 반도체 기업 TSMC도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대만 동부 해안에서는 25년 만에 최대 규모인 7.2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는 직원들을 일부 지역에서 이동시킨 바 있습니다.
TSMC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생산 능력의 90% 이상이 대만에 집중돼 있는데요.
이 회사는 애플과 엔비디아, 퀄컴 등에 반도체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공장 설비의 70% 이상을 복구했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향후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생산 중단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을지도
모른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TSMC를 대체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2차 공급처이기 때문인데요.
일단 증권가에서는 오늘 발표될 삼성전자의 실적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72조 4415억 원, 영업 이익은 5조 639억 원으로 전문가들은 D램가 격과 수요
회복으로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반도체 부분에서 흑자로 돌아섰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대감에 4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중 52주 신고가를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10만 원에서 최고 11만 원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실적과 더불어 주가의 향방을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이렇게 경제 브리핑 만나고 왔습니다.
실적 발표도 함께 체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풍성한 선물도 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이죠.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도 바라겠습니다.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은 바로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 주 이 시간 또 알차고 새로운 이야기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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