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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04-04 09:54:57.0
조회수 : 127
-안녕하세요?
4월 4일 목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투데이 이화영입니다.
곧 봄 이사철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설렘도 있겠지만 또 동시에 걱정도 있기 마련일 텐데요.
바로 전세 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산시는 전세 피해 지원 확대 추진 계획을 수립해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기존 이주비 정액 지원에서 이주비를 피해자가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관련된 사전 협의를 하고 부산시 주택
임차인 보호 지원 조례 개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전세 피해로 인한 법률 심리 상담이나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이 필요할 경우에는요.
부산시청 1층에 위치한 전세 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또 아래에 나가고 있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하니까요.
같이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목요일의 굿모닝투데이도 출발해 볼 텐데요.
올봄 꽃구경 어디로 갈지 정하셨을까요?
아직 고민하고 계신 분들 을 위해서준비했습니다.
봄꽃 대표 명소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지난주 이상 기온으로 봄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꽃 없는 꽃 축제라는 실망감이 많았는데요.
-여러분, 깜짝 놀라셨죠.
꽃놀이 가려고 새 신과 새 옷 이렇게 준비했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잖아요.
그런데 이제 때가 됐습니다.
새 옷과 새 신 꺼내 신고 봄나들이 가기 딱 좋은 때인데요.
저와 함께 어디, 어디 예쁜 꽃이 피었나 봄꽃 명소 찾으러 함께 가보시죠.
-(해설) 이제 진짜 봄이 왔나 봄.
지역 곳곳에 꽃들이 하나둘 피기 시작했다는데 어디로 가면 볼 수있냐고요?
지금부터 채널 고정.
4월에 놓치면 후회할 부산 봄꽃 명소 지금 소개합니다.
봄 하면 역시 꽃이죠.
이름도 얄미운 꽃샘추위의 질투만 이겨내면 진짜 봄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혹시 사계절 중 어떤 계절이 가장 좋으신가요?
-봄이요, 이 너무 예뻐요.
-봄이잖아요, 봄.
우중충하게 있다가 새싹도 올라오고 꽃도 피고 그냥 이제 사람이 업되는 거야.
-(해설) 달콤한 꽃향기로 기분이 업되는 봄이 시작됐습니다.
원래 벚꽃의 계절은 4월이죠.
벚꽃 없는 벚꽃 축제는 이제 그만.
부산 시민들의 대표 시 공간인 대저생태공원에서 벚꽃 축제가 열렸는데요.
-올해는 예고보다 꽃이 늦게 폈잖아요.
그래서 더 기다렸는데 딱 마주하니까 더 반갑고 막 더 설레는 것 같아요.
마침 이 친구들이 잘 왔다고 환하게 웃어주는 것 같은데 굉장히 감수성이 막 뿜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데요.
조금 더 가까이 가서 한번 봐야겠어요.
-(해설) 올해는 벚꽃을 못 보는 건 아닌지 걱정하셨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드디어 활짝 핀 벚꽃을 만났습니다.
대저에서 명지까지 낙동강 변을 따라 무려 12km에 달하는 긴 벚꽃 터널인데요.
전국 최대 최장의 벚꽃길로 2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는 인생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됩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하니까 밖에 애들 데리고 나오는 게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일단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집에만 있다가 아이도 답답하고 이랬는데 나오니까 계속 웃어요.
아이가 좋아하니까 엄마가 더 좋고 아빠도 좋으니까 더 좋고.
셋이 좋으니까 더 좋고.
-봄을 맞이한 소감이 어때요?
사랑해요.
남성분들이 다 함께 여럿이서 함께 나오셨어요.
오늘만큼은 화사하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나오신 거예요?
-벚꽃이 폈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 나왔습니다.
벚꽃 많이 안 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펴서 그래도 되게 좋네요, 분위기가.
-또 예쁜 꽃을 보면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잖아요.
혹시 봄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을까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아닐까요?
-(해설) 돌아온 벚꽃엔딩의 계절.
노래와 함께 벚꽃 구경 어떠신가요?
한편에는 벚꽃축제답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여기 참여할 수 있는 것들도 참 많은데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해보고 가야죠.
저는 예쁜 거 한번 만들어 볼게요.
-(해설)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벚꽃 모양의 팔찌를 만들어 보는데요.
취향대로 골라 나만의 감성을 더합니다.
-이게 벚꽃을 보니까 또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 한번 이렇게 만들어 봤는데 어떻게 괜찮나요?
저도 한번 벚꽃을 제 몸에 새겨봅니다.
-(해설) 다음으로 찾아온 곳은 화명생태공원입니다.
그런데 승혜 리포터가 보이지 않는데요?
어디 계세요?
-감독님!
-(해설) 봄의 대명사, 승혜 리포터.
아니죠.
튤립이에요.
-너무 좋다.
벚꽃처럼 여리여리한 꽃을 보다가 색도 다양한 튤립을 보니까 뭔가 마음속에서 이렇게 뜨거운 열정이 피어오르는 것 같은데요.
이곳 화명생태공원에는 11종의 튤립이 식재해 있다고 합니다.
오셔서 다양한 색깔의 튤립들 감상하시면서 예쁜 사진도 많이 남겨 주세요.
-(해설)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지난해에 약 4000제곱미터 면적의 11종의 튤립을 식재했는데요.
그 결과 올봄 7만 송이 규모의 화려한 튤립 군단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4월에 개화하는 튤립은 현재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오늘 어떻게 나들이 나오게 되신 거예요?
-여기가 튤립 명소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오게 됐습니다.
-튤립이 색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해서 꽃을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와 보니까 어때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SNS에서 엄청 예쁘게 폈다는 것을 보고 차 타고 검색해서 왔어요.
너무 활짝 피어 있고 해서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어떻게 좋은 사진은 건졌나요?
-많이 건진 것 같습니다.
만족합니다.
-친구야 너도 좋니?
-(해설) 너무 좋아요.
여기에서 잠깐.
튤립은 색깔마다 가진 꽃말이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분홍색은 애정과 배려.
노란색은 짝사랑.
흰색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꽃말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눈부신 우리의 봄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튤립 보러 오세요.
마지막으로 찾아온 곳은 오륙도 해맞이공원.
-사방이 바다뿐인데 꽃은 안 보이는데.
뭔가 지금 잘못 온 것 같은데요.
-(해설) 저기 언덕 위에 뭔가 있는 듯한데요?
-잠시만요, 실례합니다.
봄꽃 명소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꽃이 안 보여요.
-저 위에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 위에요?
-좀 더 가셔야 할 것 같아요.
-(해설) 등산할 때 이런 말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일단 올라가 봅시다.
-생각보다 많이 올라오는데.
여기 꽃 보여요.
예쁘다.
얘들아, 안녕 반가워.
-(해설) 노란빛 물결 유채꽃과 수선화가 피었습니다.
-노란색 수선화 꽃과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오륙도 푸른 바다, 저까지 한 폭의 작품 같지 않나요?
오륙도는 이렇게 푸른 바다와 함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게 매력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해설) 해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인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이기대
수변공원과 나무 데크길로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은데요.
꽃 앞에 서기만 하면 누구나 바다를 배경으로 예쁜 감성 사진을 찍을 수있습니다.
-꽃 예쁘다고 많이 봐서 저희도 사진 찍으려고 왔어요.
-사진은 찍어 보니까 잘 나오나요?
-뒤에 바다도 너무 예쁘고 노란 꽃들도 너무 예뻐서 사진 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부산 벚꽃 명소라고 하면 다 벚꽃이 많은데 수선화가 핀 곳이 많이 없어서
수선화 보러 이 시즌에만 볼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서 왔어요.
-TV에서 보고 이런 게 있었구나 잠깐 들렀는데 너무 좋아요.
-내 아내보다 더 예쁜가요?
-그렇지는 않죠.
-수선화 잔뜩 핀.
선물 같은 오륙도로.
-화악 오세요.
-(해설) 해가 갈수록 짧아져만 가는 봄이 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시간을 어떻게든 붙잡아 두고 싶은데요.
봄꽃 명소와 함께 부산의 봄을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영상 잘 보고 왔습니다.
정말 싱그러운 꽃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은데요.
영상에서 언급된 대저생태공원의 경우 LED가 설치되어 있어서요.
야간에도 특별한 경관을 볼 수가 있다고 하니까요.
오늘 소개해 드린 곳 참고하셔서 아름다운 봄꽃 명소를 만끽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순서도 만나보겠습니다.
매주 목요일 영어 울렁증 해결해 주는 SOS 잉글리시인데요.
자칭 부산댁이죠.
로라와 사만다 씨가 상황별 영어 표현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오늘은 동네를 찾았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영어하기 편안한 글로벌 도시 만들기.
사만다, 로라와 함께 생활 영어 표현 배우러 갑시다.
SOS 잉글리시.
-(함께) 안녕하세요?
SOS 잉글리시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SOS 잉글리시 로라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SOS 잉글리시 사만다입니다.
반갑습니다.
-하이.
-(해설) 하이 로라, 하이 사만다.
오늘도 쉽고 재미 난 표현으로 부탁해요.
-우리 저번에는 맛집을 찾으려고 광안리에서 했잖아요.
첫 번째는 my favorite restaurant,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은 뭐뭐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This is a famous restaurantf라는 거예요.
여기는 진짜 유명한 집이다.
-말고 오늘은 어떤 표현을 배울 수 있는지.
일단은 그거 알고 싶으면 우리가 오늘의 의뢰인을 만나봐야 하겠죠?
-의뢰인 만나야 해요.
맞습니다.
외국인 친구 만나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해설) 숲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금강공원.
오늘 만나볼 의뢰인은 미국에서 건너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만나러 가볼까요?
웰컴 투 코리아!
-우리는 우리 주인공을 만났어요.
맨디 선생님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맨디입니다.
-(해설) 맨디 씨는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싶어 왔다고 하는데요.
벌써 5년째 한국살이 중.
그동안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 교사도 한 적이 있어서 주로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왔다고 합니다.
거의 주민이시네예.
-한국에 처음으로 오셨을 때 뭐 하러 오셨어요?
-선생님이었어요.
양산에, 양산에 처음 이사했을 때 그리고 그다음에 부산에서 왔어요.
-선생님이잖아요.
-맞아요.
-그래서 애들이랑 같이 가르치는 게 어때요?
-선생님이지만 외국인이에요.
친구 느낌 있어요. 그래서 학생들이 항상 맨디라고 부르고.
-맨디?
-그냥 맨디.
맨디 선생님 안 해요.
-그냥 맨디?
-네.
-안 돼요.
-(해설) 우리 맨디 선생님이 부산에서 힘들었던 적은 언제였을까요?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대화할 때 가끔은 조금 어색해요.
대답이 많이 없어요.
하우 아유 유라고 물으면 아임 파인 생큐만 말해요.
-파인 생큐 앤유?
-아임 파인 생큐.
-대화하고 싶으면 조금 플로우 필요해요.
-그래요?
동해야 해요.
-위 니드 플로우.
-얘기하고 싶으면 아마 좋은 대답 필요해요.
-그래서 파인 생큐.
그렇게 하면 대화는 끝이에요.
-그럼 혹시 맨디의 학생들이 어떻게 답장해요?
어떻게 가르쳐 줘요?
-몸으로 표현해요.
얘들아, 기분이 어때요, 오늘?
선생님, 이렇게.
그런데 학생들이 가끔은 티처, 아임 새드.
-새드.
-와이 아유 새드?
-마이 맘 새드 노 게임.
-맞아요.
-오늘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희가 이제 조금 이따가 다른 길에서 한국 사람들한테 한번.
하이, 하우 아 유?
-하우 아 유?
-물어보고 답장을 한번 기대해 볼게요.
저는 진짜 기대해요.
-맨디 선생님 진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부산 동래의 번화가 이곳저곳에서 시민들과 영어로 인사를 나누려 하는 로라와 사만다.
과연 우리 시민들 답을 잘할 수 있을까요?
걱정된다.
-굿모닝, 하우 아 유?
-하우 아 유?
-하우 아 유?
-아임 대석 김.
-대석 김.
하우 아 유 투데이?
하우 아 유 필링?
-하우 아 유가 당신 누구냐는 뜻 아니에요?
-하우.
-후 아 유라고 해요.
-그건 후 아 유.
-그렇죠.
-난 후 아 유로 들었어요.
하우 아 유와 후 아 유와의 차이점이네요.
-차이가 있어요.
외국인이 와서 하이, 하우 아 유 물어볼 때는 저희가 답장 두 가지 알려드릴게요.
-예스.
-예를 들면 기분이 엄청 좋으면 아임 두잉 그레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아임 두잉 그레이트.
-오케이.
두 번째는 기분이 별로 안 좋으면 이렇게.
-(함께) 아임 낫.
-인 어 굿 무드.
-아임 낫.
-(함께) 인.
-인 굿 무드.
-맞습니다.
-오케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선생님.
-생큐.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산책 즐기세요.
-난 처음에 후 아 유로 알아서 내 이름을 댔는데 오늘 하나 배웠어요.
오늘 기분이 어떻느냐 이런 얘기.
-하우 아 유?
-파인.
-파인 생큐?
하우 아 유?
아임 파인 생큐.
하우 아 유?
하우 아 유?
헬로우.
-헬로우.
-하이.
-하우 아 유?
-(해설) 계속 인사를 건네보지만 부끄러운지 그냥 지나치는 시민들.
-헬로우.
-하우 아 유?
-이거 대답 듣기 쉽지 않네.
-헬로우, 헬로우.
-(해설) 바로 그때.
-아유 스픽 잉글리쉬?
-어 리를 빗.
-(함께) 리를 빗.
-하우 아 유 물어보면 답장이 딱 하나만 나온대요.
-파인 생큐 앤유.
-맞아요.
파인 생큐 앤유 딩동댕.
-이렇게 물어보고 어떤 답장이 나오는지 궁금하면서, 가르쳐 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기분이 완전 좋을 때 하우 아 유 물어보면 아임 두잉 그레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임 두잉 그레이트.
-그런데 기분이 별로 안 좋아하면 아임 낫 인 어 굿 무드.
-아임 낫 인 어 굿 무드.
-오케이.
-퍼펙트 하시네요.
-굿모닝.
-헬로우.
-하이.
-하우 아 유?
-하우 아 유?
-아임 파인.
-아임 파인?
-앤 유, 하우 아 유?
-아임 파인.
-파인.
-역시 아임 파인.
-그런데 진짜 기분이 좋을 때.
하우 아 유?
아임 두잉 그레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아임 두잉 그레이트.
-잘하시네요.
-퍼펙트해요.
발음이 완전 완벽했어요.
그리고 기분이...
-두 번째는...
-기분이 안 좋을때 아임 낫 인 어 굿 무드라고 할 수 있어요.
-아임 낫 인 굿 무드.
-오케이.
-잘했어요, 잘했어요.
-하우 아 유?
-아임 두잉 그레이트.
-굿모닝?
-굿모닝?
-하우 아 유?
-아임 파인.
-유어 파인?
-왓 아유 두잉 히어?
-웨얼 아유 고잉?
-SOS 잉글리쉬.
-캔 유 스픽 코리언?
-네.
-조금만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하우 아 유라고 하면 대답은 어떻게 해요?
-아임 파인 생큐 앤유?
-좋아요.
-그러면 다른 표현도 아세요?
-저스트, 아임 파인.
아임 파인.
-(함께) 아임 파인.
-그런데 영어로 하면 아임 파인이라는 말이 난 별로 안 좋다 이렇게.
하우 아 유, 샘?
-아임 파인.
-기분 안 좋아.
아임 파인이라고.
파인은 진짜 별로 안 좋아.
-그렇죠.
교과서에는 그냥 기분이 좋다는 뜻인데 진짜로 일상 생활에서는 그렇게 하면 좀 그냥 그래라는 뜻이죠.
-맞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나요?
-기분이 엄청 좋을 때
아임 두잉 그레이트라는 표현이에요.
-아임 두잉 그레이트.
-진짜 기분 이 안 좋을 때 어떻게 대답 할수 있어요?
-테러블.
-(함께) 테러블.
-맞아요.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베리 굿.
-실제적으로 말하면 이렇게 아임 낫 인 어 굿 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I am not in a, in a good?
-good mood.
-good mood.
-오케이.
좋아요, 좋아요.
-잘했어요.
-오늘 거절은 조금 웃겼어요.
-영어로 하면서 거절하는 거.
굿, 굿, 아니야, 아니야.
비지, 비지, 바이, 바이.
-비지, 비지, 바이, 바이.
맞아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 배웠던 표현이 2가지가 있잖아요.
-(해설) I am doing great.
I am not in a good mood.
-복습 많이 많이 필요하죠?
-그렇죠.
그리고 이제부터 교과서 영어, I am fine, Thank you, and you?
이거 잊으시고.
-그러면 여러분, 우리는 다음번에는 진짜 재미있는 영어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SOS!
-English!
-갑시다!
-가자!
-(해설) 남녀노소 영어로 자유롭게 한두 마디라도 주고받을 수 있는 그날까지 SOS English는 계속됩니다.
I will be back.
-오늘은 외국인이 안부 인사를 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영어 표현들 배워 보고 왔습니다.
저도 그렇겠지만 사실 많은 분들이 정말 같은 대답을 하기도 했죠?
외국인과 친근하게 오래 대화하고 싶으시다면 오늘 알려드린 표현들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순서 만나보겠습니다.
최근 단순한 멜로디로 달콤한 사랑과 함께 또 동시에 쌉싸름한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는 가수 비비 씨의 신곡이죠?
이 밤 양갱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화제의 디저트 밤 양갱과 함께 K-디저트의 숨겨진 매력도 만나보겠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춤도 음악도 음식도 K-문화가 대세.
여기에 디저트 빠질 수 없겠죠?
세대 불문 반할 수밖에 없다는
K-디저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 양갱~
밤 양갱이야~ 여러분, 이 노래 아시죠?
가수 비비 씨의 밤 양갱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많이 듣고 계시는지 실제로
매출이 40%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우리가 또 지나가는 유행을 그냥 보내버릴 수는 없잖아요?
오늘은 달디단 밤 양갱과 K-디저트를 따라서 한번 떠나보려고 합니다.
내가 원하는 건 한 가지인데요.
여러분이 따라오시는 겁니다.
가시죠.
-(해설) K-디저트 첫 번째 주인공은 누구?
-여기 엄청 달콤한 냄새가 나요.
요즘은 진짜 동네 구석구석에 공방 같은 게 많아서 그거 찾아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이세요?
-맞습니다.
-제가 오늘 선생님, 여기 오면 요즘 핫한 그것을 좀 찾을 수 있다고 그래서 왔는데어디 있을까요?
-이거 찾으시나요?
-이게 밤 양갱이에요?
이건 약간 젤리 같은데?
-양갱 맞습니다.
너무 예쁘죠?
-네.
-(해설) 양갱의 변신은 무죄!
밤 양갱 열풍에 이어 오색찬란한 색감으로 두 눈을 즐겁게 하는 퓨전 양갱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봄을 대표하는 벚꽃 양갱부터 무화과, 단호박 양갱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이게 장식품이 아니고 우리가 먹는 그 양갱이라는 말이죠.
-네,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양갱이거든요?
너무 예쁘죠?
-네.
-한번 맛보시겠어요?
-정말로 오늘 시작하기도 전에 이렇게.
맞네요?
밤 양갱이네요?
-한번 만들어보시겠어요?
-저 똥손인데 괜찮을까요?
-잘할 수 있습니다.
-(해설) 이곳에서는 전통 디저트,
양갱을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맛으로 만들어보고 싶으세요?
-저는 일단 요즘 밤 양갱이 핫하니까 밤 양갱 하나랑 그다음에 이거는 뭐예요, 선생님?
-무화과양갱입니다.
-무화과, 이거 투명한 거 이거 예쁘다.
이렇게 2개 한번 만들어볼까요?
-(해설) 퓨전 양갱도 전통 양갱을 만드는 방법과 같은데요.
한천을 끓인 물에 설탕을 넣은 뒤 밤 양갱에 핵심인 팥앙금도 넣어줍니다.
어라, 그런데 이 노란 것은 정체가 뭐예요?
-왜 따로 써요?
-(해설) 점성이 생기도록 물엿을 넣어준 뒤 틀에 앙금을 반만 채워 줍니다.
남은 공간은 밤 조림을 넣어서 꽉 채워주면 달디단 밤 양갱은 완성!
무화과 보석양갱은 유자청을 넣어 맑은 색을 표현해 주는 게 포인트인데요.
과일 무화과와 식용 색소를 넣어 과육의 색감을 표현해 줍니다.
-수제 양갱을 이렇게 만들면 시판 양갱에 비해서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불에서 조금 오래 졸이시면 쫄깃한 식감이 나고 불에서 조금 졸이는 시간을
줄이면 부드러운 식감의 양갱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해설) 틀에 넣은 양갱은 실온에서 한두 시간 굳혀주면 제대로 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예쁘네요.
-이렇게 우리가 밤 양갱에서 시작을 했지만 이것 봐요.
난 이게 너무 예쁜 거예요.
이 무화과가 진짜 젤리 투명 보석 안에 들어있는 것 같단 말이죠?
-(해설) 직접 만든 퓨전 양갱, 맛은 어떤가요?
-그런데 많이 안 달아서 너무 좋네요.
안 달고 내가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첨가물에 대한 걱정이 없잖아요.
내가 재료 다 봤잖아요.
애들한테는 이런 건강 간식을 만들어줘야 된단 말이죠, 그렇죠?
-(해설) 양갱 속에 첨가한 재료에 따라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맛과 향이 먹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선생님이 생각하는 우리 전통 K-디저트의 매력은?
-(해설) 또 다른 K-디저트를 찾아 도착한 곳은 한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너무 좋다.
오늘 햇살도 너무 아름답고요.
달달한 거 먹어서 지금 기분 딱 좋은 상태인데 아까 돌담길 보셨죠?
이 돌담길에 제대로 된 이런 한옥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여기에는 어떠한 달달한 K-디저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찾으러 가보시죠.
-(해설) 이미 입소문만으로도 SNS에서 핫한 이곳.
마당에 들어서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 정겨운 물건들이 반겨주는데요.
-안에는 진짜 더 제대로 한옥 느낌 완전 많이 나요.
그런데 여기에 K-디저트가 어디 있죠?
-여기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해설) 눈과 입이 즐거운 K-디저트가 한곳에 다 모였습니다.
세대 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의 향연인데요.
-일단은 주문을 좀 먼저 해야 하니까 어떤 거 많이 먹어요?
진짜 예쁘다.
인형 놀이하는 것 같다.
-그런데 여기 분위기도 너무 좋고요.
메뉴도 너무 예쁘게 꾸며놓으셨네요.
어떻게 이 카페에다가 전통 디저트를 접목하신 거예요?
-(해설) 울면서 보채는 아이에게 달콤한 곶감을 주면 울음을 뚝 그친다고 옛말이 있죠?
잘 말린 상주곶감 안에 크림치즈와 호두를 듬뿍 넣으면 곶감의 반전 매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떡 구이는 별미 중의 별미랍니다.
맛과 멋이 조화로운 K-디저트의 달콤한 유혹.
고소한 흑임자 케이크부터 쫄깃한 떡 구이는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하는데요.
전통과 맛 둘 다 잡았습니다.
-차도 같이 드세요.
-감사합니다.
다기도 이렇게 한옥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이거 어떤 차예요?
-매장에서 만든 시그니처 블렌딩 차고요.
안에는 배랑, 벌꿀, 우롱이 들어가 있습니다.
달콤한 양갱이랑 같이 드시면 잘 어울리실 거예요.
-향이 진짜 좋아요.
배를 우롱차 아래 깔린 느낌이 있고 꿀에 달달한 느낌도 있어요.
이렇게 예쁜 풍경을 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차를 먹다니 저는 오늘 무척 행복하네요.
-(해설)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 디저트.
특별한 추억 한 접시 담아봅니다.
-K-디저트가 좋은 게 식사 대용으로도 급할 때 간단하게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으니까 한국인들한테 정말 찰떡같이 맞는 디저트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우리에게 되게 익숙한 음식이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예쁘게 세팅해서 주니까 얼마나 좋아요.
K-푸드의 아름다움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이 전통성?
우리나라의 전통 간식 K-디저트로 달디단 시간 한번 채워봤습니다.
한국의 전통 음식과 또 현대적 감성이 같이 만나서 조화로운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K-디저트의 앞으로 발전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하고 나른한 봄날 여러분도 달콤하고 고소한 K-디저트와 함께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
-(해설)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전통 간식, 어떠셨나요?
디저트계의 새로운 열풍을 몰고 올 K-디저트의 화려한 변신을 기대해 봅니다.
-가수 비비 씨의 밤양갱 노래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한 달 동안 양갱 매출은 작년 대비해 약 10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양갱의 열풍은 추억의 먹거리나 문화를 즐기는 트렌드와 맞물려 관련
업계의 전통 디저트 제품 출시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의 멋과 맛을 살린 K-디저트들이 많이 만들어지기 바라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국이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목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알찬 소식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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