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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01-17 09:44:19.0
조회수 : 409
-안녕하세요?
1월 17일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새해 목표로 책 많이 읽기와 여행 다니기와 같은 계획 많이들 세우셨죠?
저도 운동 열심히 하기를 목표로 꾸준하게 운동을 해오고 있는데요.
1월의 절반이 지난 지금 여러분은 얼마나 지키셨을까요?
건강 관리는 많은 사람의 새해 목표 중의 하나이죠.
정신 건강을 위해서 요가나 명상하기 또 신체 건강을 위해서는 헬스장 다니기와
식단을 관리하기도 하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도 있습니다.
바로 걷기인데요.
그래서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이야기도 걷고 달리면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곳곳을 맨발로 누비고 특별한 러닝 기술을 통해
나만의 레이스를 만드는 사람들.
그들의 건강 비법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온 곳은 다대포해수욕장입니다.
-감독님, 아직 해 뜨기도 전인데 이 바닷가 앞에서 무슨 운동을 한다는 거예요?
-여기 또 특이한 운동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특이한 운동이요?
-네.
-저분들 아니야?
옷 을 맞춰 입고 계시는데 저기로 한번가볼까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해설) 누가 봐도 한눈에 확 띄는 핑크색 옷을 맞춰 입고 열심히 몸을 푸는 사람들.
그런데 이분들 전부 다 맨발입니다.
추워라.
이게 무슨 일입니까?
-이 아침에, 이 추운데 맨발로 뭐 하세요?
-어싱하러 왔습니다.
-맨발 걷기는 들어봤는데 그 앞에 어싱이 붙네요?
그 어싱은 무슨 뜻이에요?
-몸에 있는 전기, 플러스 전기가 땅에 있는 마이너스 전기를 만나서 0을 만드는 겁니다, 몸을.
-그럼 저도 오늘 이 운동을 하는 건가요?
-네, 신발 벗으셔야 합니다.
-(해설) 사실 이분들은 모두 김해 맨발 걷기 동호회 회원들인데요.
이곳은 최근 한국의 맨발 걷기 열풍이 불면서 작년 1월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 회원 수만 해도 약 1000명 이상.
이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부산, 경남을 맨발로 누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오늘 슈퍼 어싱을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그 어떤 추위도 회원들을 막을 수는 없다고 하죠.
그런데 우리 찬희 리포터 좀 힘들 것 같은데.
-차가워.
차가워.
차가워, 차가워.
얼음 위에 올라가 있는 것 같아요,
돌 위에 있는데.
물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에요.
지금 얼음 위를 걷는 기분이거든요.
-그렇죠.
-이 운동을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너무 좋아요?
-네, 다 나았어요.
-족저근막염도 다 나았어요?
-네.
-그런데 새벽에 나와서 이렇게 하는 거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마음을 잘 먹어야죠.
-마음을 잘 먹어?
어떤 마음을 먹으면 제가 이걸 견딜 수 있을까요?
-내가 오늘도 나가면 건강해지겠구나, 하는 생각.
-건강해지겠구나.
너무 추워.
빨리해요, 빨리 가.
-(해설) 사람의 신체를 지탱하는 발.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렇게 맨발로 하나둘, 하나둘 걸으면서 발바닥을 지압하면 혈액 순환도 돕고
관절 기능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 멈출 수가 없어요.
멈추면 발이 더 시려서 멈출 수가 없고요.
한창 걷다 보니까 뭔가 이 차가운 데서 오는 통증.
이걸 즐기면서 열이 나는 것을 즐기셔야 합니다.
참으면 건강해진다!
감독님, 빨리 걸어요, 빨리.
천천히 안 돼.
빨리 걸어야 해.
-(해설) 초심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맨발 걷기.
최적의 장소들도 따로 있다는데요.
-대박.
안 추우세요?
-안 춥습니다.
-어떻게 해.
아니, 저분 만나려면 나도 물에 들어가는 거예요?
-따뜻해.
-들어가야 해요?
물이 더 따뜻해요.
많은 시청자분들이 어싱을 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
-제일 첫째는 다대포해수욕장이 제일 좋고 그다음에 김해는 김해 봉황대공원이
어싱의 성지로서 대표적으로 손꼽힐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오른발.
-(해설) 신나게 운동한 후에는 인증 사진 빠질 수 없죠.
발가락, 손가락으로 김치, 치즈.
새해부터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또 어디론가 향하는 사람들.
-지금 운동 끝나고 다 어디로 우르르 가시는 거예요?
-해변가에서 너무 몸이 차가우니까 여기 앞에 따끈한 어묵을 먹으러 항상 갑니다.
-좋다.
좋다, 설렌다.
어묵이 더 설렌다.
-(해설) 이렇게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회원 간의 유대를 다지는 것도 이 단체의 매력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맛 아닙니까?
-너무 맛있다.
몸이 사르르 녹는 것 같아요.
-처음 하시는 분 조금 부담스러울 수는 있지만 근처에 아스팔트길이나 그런 길
말고 시멘트길 말고 황톳길, 흙길이 되어 있는 데 찾으셔서 한 걸음, 한 걸음
이렇게 걸으시면 아마 좋은, 건강에 아주 좋은 그런 기운이 아마 또 생기고 또
나름대로 용기도 생길 것 같습니다.
-(해설) 이렇게 맨발로 건강을 챙기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올바른 워킹법을
배워 달리기 연습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창원의 한 러닝팀인데요.
아셨죠?
-(함께) 네.
-많은 분들 모여서 아주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계시는데 오늘 뭘 배우는 자리인가요?
-아니, 워킹과 달리기.
그러니까 걷고 이렇게 뛰고 이거는 늘 우리가 일상에 하는 거잖아요.
그거를 따로 배워요?
-그 정도로 이게 침착하게.
-그렇죠.
-너무, 이렇게 과호흡을 하지 않고 뛸 수 있는 거예요?
-그렇죠.
-(해설) 러닝에도 기술이 있다.
전 국대 코치 지도 아래 기초부터 배워봅니다.
-발은 항상 11자가 되어야 해요.
여기 이 상태에서 발끝을 엄지손가락 하나의 간격을 놓습니다.
걸어보세요.
손을 내리고 왼쪽.
앞꿈치가 닿고 중족부가 닿고 뒤꿈치가 닿아야 해요.
오케이, 그 상태에서...
-(해설) 부상을 방지하는 착지법부터 올바른 러닝 자세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지도해 주시는데요.
-배워보니까 어때요?
조금 달라져요?
-(해설) 그냥 저렇게 걸어서 어떻게 알까 싶은데 역시 전문가의 눈은 다릅니다.
바로 문제점이 발견되는데요.
오른쪽 발만 고관절이 틀어져 있어서 오른쪽 발만 팔자걸음이 있어요.
제자리에서 한번 걸어 보시겠어요?
아주 조금씩 조금씩 이렇게 무릎이 먼저 나가서 걷는다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시선은 어디?
15도.
무릎은 살짝 조금씩 앞으로.
뛰어볼게요.
하나, 하나, 하나.
누르지 말고.
대화할 수 있죠?
-충분히 할 수 있어.
하나도 안 힘들어.
-그렇죠?
-뭔가 깃털처럼 너무 가벼운 느낌이에요.
그게 오랫동안 배워서가 아니라 지금 한 5분, 10분.
-맞아요, 맞아요.
-선생님이 지금 배웠는데도 이래요.
-맞아요.
-이거 너무 신기해요.
저 지금, 지금 너무 놀라워서.
-셋, 둘, 하나, 둘, 셋, 둘.
다시...
-뜁니다.
-(해설) 올바르게 걸으면 달리기도 수월합니다.
-(해설) 코칭 후 한결 가벼워진 회원들의 달리기.
이중에는 봄에 있는 마라톤을 목표로 러닝을 배우는 분들도 많다는데요.
다들 정말 대단한 것 같죠?
-오늘 정말 신나게 백사장도 걸어보고 올바른 러닝법도 배워봤습니다.
여러분 정말 걷고 달리는 것만큼 좋은 운동도 없는 것 같아요.
내 몸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니까요.
여러분 제대로 걷고 제대로 달리면서 2024년.
-(함께) 건강하세요.
-저는 달리기도 코칭을 받는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는데요.
저처럼 달릴 때 유독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오늘 한번 본인의 자세를 체크해
보시고 올바르게 달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전라남도 완도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햇빛이 적은 겨울에는 평소보다 무기력한 경우가 많은데요.
이 몸속에 쌓인 피로를 한 번에 풀어주는 것도 있습니다.
어떤 것일지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오늘 떠나볼 여행지는 건강의 섬 완도입니다.
먼저 이곳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하늘 위 경치를 감상해 봤는데요.
-조금밖에 안 올라왔는데 지금 완전 바다가 다 보여요.
너무 예쁘다.
추울 때 걸어서 올라가거나 하면 너무 힘들잖아요.
그런데 모노레일에서는 이렇게 편하게, 따뜻하게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으니까
겨울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해설) 이 모노레일을 타고 5분 정도 오르면 일출공원에 도착하는데요.
이곳에는 완도의 명물이죠?
바로 완도타워가 자리해 있습니다.
-대박.
아래에서 봤을 때랑 차원이 다르게 바다가 엄청 넓어요.
확실히 이렇게 위에 올라와서 보니까 진짜 약간 완도의 뭔가 숨은 매력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너무 예쁘다.
-(해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기가 막히지 않나요?
보고 또 봐도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진짜 완도 하면 청정 바다가 빠질 수 없잖아요.
이렇게 타워에 올라와서 보니까 깨끗하고 예쁜 바다부터 또 완도의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까지 한눈에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여기서 끝이 아닌 게 완도의 청정함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있다고 하거든요.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해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곳은 고운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명사십리 해수욕장입니다.
-여기가 진짜 한눈에 보기에도 엄청 넓은데 그래서 이름도 명사십리잖아요.
가장 넓은 해변.
그런데 또 이 명사십리에서 완도의 청정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해설) 과연 어떤 곳일지 궁금하시죠?
바로 해수욕장 한가운데에 자리한 완도해양치유센터입니다.
-이곳이 해양치유센터인데요.
국내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면서 지난 11월 24일에 개관을 해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완도의 해역의 90%가 맥반석으로 깔려 있어요.
그래서 이 맥반석은 바다를 정화해 주는 그런 작용을 하죠.
이와 같은 것을 이용해서 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해양 치유라고 합니다.
-(해설)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해양 자원을 간직한 완도에서는 그동안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힘써 왔는데요.
이제는 의약, 뷰티, 식품 등을 넘어서 해양 테라피의 생활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만들어진 완도해양치유센터에는 총 16개의 테라피 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군수님이 추천하신 첫 번째 공간 한번 만나볼까요?
-여기는 딸라소풀이라고 그러거든요.
-딸라소풀이요?
-네, 딸라소라고 하는 거는 헬라어로 바다라는 뜻입니다.
바다 해수를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딸라소풀이라고 하는 거죠.
이 앞바다에서 직접 채수를 해서, 정화해서 수압이나 수중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이완되고 통증이 완화되고 그러면서도 이 어린이 풀에서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게 구분이 되죠.
그래서 전체가 가족들이 함께 여기서 치유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딸라소풀을 만든 거예요.
-(해설) 이뿐만이 아닙니다.
건물 2층에는 스팀, 저주파, 스톤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테라피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개인별로 건강 상태 측정 후 맞춤형 체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해양 치유니까 더욱더 좋을 수밖에 없겠죠.
모든 공간을 둘러본 뒤 저는 본격적인 체험에 나서봤는데요.
-들어서자마자 그 거품, 푹신푹신한 게 느껴져요.
한꺼번에 이렇게 좋다.
엄청 몽실몽실해.
몸에 좋은 거품들이니까 내 몸에 다 흡수돼라.
일단 향이 너무 좋으니까 이렇게 거품이 내 몸을 둘러싸고 있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아요.
기분 좋게 거품으로 테라피할 수 있으니까 기분 너무 좋아요.
-(해설) 또 거품으로 장난치는 것만큼 재밌는 게 없잖아요.
어때요, 제법 귀엽지 않나요?
이번에는 부쩍 건조해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머드 테라피를 찾았습니다.
-여기는 또 머드 테라피.
청정한 완도 노화에서 온 머드를 온몸에 발라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머드를 거의 손부터 팔, 온 얼굴까지 다 바르고 계시는데 어떠세요?
-이거 해초류가 들어갔다고 해서 그런가 더 좋아요.
-이 알갱이가 거칠지 않고 그냥 피부에 같이 이렇게 미끄럽게 같이 발라져요.
그래서 로션 바르듯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해설) 제가 실제로 만져 보니까 입자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부드럽더라고요.
-그냥 머드가 있는 게 아니라 해조류를 넣어서 더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해설) 이런 건 또 아낌없이 발라줘야겠죠?
-저 진짜 이런 거 좋다고 해도 잘 안 바르거든요.
오늘은 청정 바다 완도니까 무조건 발라야 해요.
꿀피부 만들어야죠.
-(해설) 머드에는 천연 미네랄이 가득해서 특히나 피부 보습에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테라피를 체험하고 난 뒤에는 완도의 특산물을 이용한 차를 마시면서
몸도 마음도 릴렉스할 수 있는데요.
-너무 시원하다.
여기 진짜 비파 음료부터 보리커피, 모링가, 다시마차, 유자쌍화차까지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니까 테라피 한 번 봤다가 여기 들러서 마시면서
갈증도 해소하고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 몸에 좋은 음식들이잖아요.
완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그런 특별한 차들이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예쁘다, 진짜.
-(해설)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라면 티타임도 더 행복할 수밖에 없겠죠?
게다가 이곳에서는 완도표 해양 치유 밥상까지 맛볼 수 있는데요.
-지금 제 앞에 또 여기는 치유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이름하여 전복솥밥.
이 완도의 맛을 그대로 잡은 전복솥밥에 진짜 전복이 한가득 들어가 있어요.
진짜 전복 엄청 가득해요.
전복도 약간 씹는 맛이랑 그리고 톳의 아삭아삭함이 입 안에서 식감이 엄청 좋아요.
너무 좋다.
입 안 가득 진짜 완도 바다가 퍼지는 느낌.
여기 간장 살짝 해서.
이건 뭐, 안 먹어도 맛있는 맛이다.
알 수 있어요.
-(해설) 노폐물을 쭉 빼고 먹는 건강 밥상이라서 그런지 끊임없이 들어갔는데요.
맛과 영양은 물론 든든하기까지 해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여러분, 추운 겨울에 꽁꽁 언 몸을 녹여줄 따뜻한 힐링을 원하시나요?
치유를 원하시나요?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오면 온몸 가득히 힐링과 치유로 채울 수 있습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로 놀러 오세요!
-(해설) 청정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쌓아두었던 묵은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곳.
이번 주말에는 건강의 섬, 완도로 떠나보세요.
-다양한 테라피와 전복솥밥까지 힐링으로 가득한 완도해양치유센터 만나보고 왔습니다.
오늘 만나본 곳들 외에도 스팀 샤워처럼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으시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나가고 있는 자막, 함께 참고해 주시면 되겠고요.
지금 대한민국은 K-POP과 트로트의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더 특별한 장르에 빠졌다고 합니다.
12살 소녀의 마음을 훔친 장르는 어떤 장르일까요?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흥의 민족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K-POP이 등장하기 수백 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의 흥을 책임졌던 노랫가락이 있었으니.
-Like a criminal undercover~
-(해설) 바로 국악 되시겠다.
오늘은 K-POP도 마다하고 전통 음악에 푹 빠진 국악 소녀를 만나러 출발합니다.
오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도착한 곳은 경남 사천의 어느 초등학교.
10대 소녀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 휴대전화 속 주인공은 아이돌인데요.
-친구들, 혹시 아이돌 좋아해요?
-네.
-누구 좋아해요?
-저희 뉴진스 좋아해요.
-뉴진스 좋아해요?
-네.
-뉴진스는 왜 좋아요?
-뉴진스 예쁘고 노래 잘하잖아요.
-친구들 춤 한번 보여줄 수 있어요?
-(노래) Super shy Super shy But wait a minute while I make you mine, make you mine Super shy
-엄청 잘하네.
그런데 친구들 학교에 아이돌 말고 국악 잘하는 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혹시 알아요?
-저희 반 친구예요.
-친구예요?
-네.
-그 친구 혹시 어디 있어요?
-저희 반에 있기는 한데 따라와 보세요.
이 친구가 국악 잘하는 제 친구예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미래의 국악 꿈나무 구민정 양입니다.
-친구는 아이돌보다 국악이 더 좋은 거예요?
-국악은 언제부터 좋아했어요?
-7살 때쯤에 국악 한마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때 예쁜 한복을
입고 노래하는 걸 봐서 그때 부모님께 졸라서 한번 배워봤는데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면 친구 노래 한 소절만 불러줄 수 있어요?
-네.
일절통곡~ 애원성은~ 곡을 섞어 운다~
-너무 잘하고요.
그리고 노래를 제일 잘하는 것 같아요.
-친구는 아이돌 노래 듣다가 국악 노래 들으니까 어떤 것 같아요?
-너무 한국의 민요가 멋져요, 박수!
-우리나라 음악을 잘 부르니까 너무 뿌듯하고 너무 좋아요.
-(해설) 국악 꿈나무 민정이의 일상은 여느 또래와 같습니다.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꽤 의젓한데요.
-이제 학교 마쳤어요?
-집에 가서 뭐 해요?
-국악 연습하는 거예요?
-네.
-학원은 안 다녀요?
-국악은 어디 가서 배워요?
-서울에 주말마다 레슨하러 가요.
-(해설) 드디어 꿈에 그리던 하교 시간.
분주하게 집에 갈 준비를 하는데요.
민정이도 이 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학교 수업이 마치기만을 기다린 이유는 바로 이곳에 숨어 있습니다.
-다녀왔습니다.
-(해설) 집에 들어서자마자 어딘가 마음이 급한 모양인데요.
-민정이 왔어?
-응.
-손 씻고 오지.
-(해설) 반가운 손님이라도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급하게 손부터 씻고 향한 곳은 민정이만의 연습실입니다.
-어머니, 민정이 연습 엄청 열심히 하네요.
-(해설) 감기 몸살도 못 막은 민정이의 국악 사랑.
-차차 달궈지니~ 지니~
-(해설) 이곳은 민정이가 가장 애정하는 공간인데요.
밤낮 가리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딸을 위해서 마련된 연습실입니다.
국악을 향한 민정이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새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학생은 왜 이 판소리가 좋은 것 같아요?
-(해설) 민정이는 8살 때부터 경남 진주와 창원을 오가며 판소리에 입문했는데요.
한복이 예뻐서 시작한 국악은 어느새 민정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국악을 좋아하는 마음은 열정으로 번지기 시작했는데요.
실력은 나날이 일취월장하며 각종 국악 무대를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전국 판소리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국악 신동입니다.
연습하는 시간 외에도 국악은 늘 민정이 곁에 있습니다.
-국악을 하면서 좀 힘들거나 어려운 건 없었어요?
-(해설) 이번에는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거리를 나서는 민정이.
종종걸음으로 어딜 그리 바쁘게 가는걸까요?
이곳은 사천 사남면 어르신들의 쉼터인데요.
민정이를 유독 반갑게 반기는 할머니의 정체는 친할머니입니다.
-할머니는 밤낮으로 너를 위해서 기도하고 항상 하는 거야, 알았지?
-네.
-(해설) 그런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손녀딸의 특별 공연.
-제가 진도아리랑을 부를 건데요.
추임새 많이 많이 넣어주시고 박수 많이 쳐 주세요.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호박같이 둥근 세상~
둥글둥글 사세~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함께) 잘한다!
-잘한다.
-단 덕고 운다~ 라요~
-(해설) 민정이의 노래 선물에 적적하기만 했던 마을회관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해설) 우리 소리의 매력에 푹 빠진 사천 국악 소녀 구민정.
민정이는 오늘도 훌륭한 소리꾼이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국악 꿈나무 민정 학생의 하루 만나보고 왔습니다.
실제로 트로트 음악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고 하는데요.
지금처럼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소리를 전하는 국악 전도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저희 굿모닝 투데이가 응원하겠습니다.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이고요.
새해 계획을 못 지키고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다시 실천해 보시기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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