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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 투데이
등록일 : 2023-07-05 14:44:26.0
조회수 : 247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4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바로 화요일의 첫 번째 순서부터 만나볼 텐데요.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타잔의 실태를 찾아 떠났습니다.
그 주인공의 정체는 영상에서 만나볼게요.
-오늘 저희 풍문 팀이 나온 곳은 동래구 사직동에 한번 나와 봤습니다.
이곳에 벽과 벽 사이를 아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런 남자가 출몰을 한다고 하는데요.
일명 도심 속 타잔이라고 불린다는데 타잔이 어디 있습니까?
동화책 속에 있는 인물 아니에요?
아무튼 그 풍문 속의 남자 비밀의 주인공을 찾아서 지금 출발합니다.
레츠 고!
호잇!
오늘은 사직동에서 타 서방 찾기도 아니고 높은 건물도 일단 없고 눈에
보이는 거라고는 일단 콘크리트 건물이랑 기둥이랑 기둥인데 이거 너무 넓거든요.
이거를 이렇게 타고 다닌다고?
그건 아닐 거 아니에요, 그렇죠?
애들한테 한번 물어봐야겠다.
안녕?
-안녕하세요?
-얘들아 너희 지금 뭐 보고 있니.
-파쿠르요.
-파쿠르요.
-파쿠르가 뭔데?
-재밌는 거요.
-재밌는 게 뭔데?
그게 뭔지 이모 몰라.
-막 뛰어다니는 거요.
-건물을 막 뛰어서 넘어 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도심 속 타잔인가 봐요.
오케이, 고마워.
이모 가서 만나볼게.
감독님, 뒤에, 뒤에.
뒤에, 찾았어.
-(해설) 뛰고, 구르고, 넘고 말로만 듣던 도심 속 타잔이 나타났습니다.
-헐 대박, 대박.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괜찮으세요?
-괜찮습니다.
-혹시 오늘 타잔이시라는 분맞으세요?
-맞는 것 같아요.
-인사 한번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해설) 부산 파쿠르 1인자 조운해씨.
-이렇게 막 뛰어다니시면 깜짝 놀랐잖아요.
지금 뭐 하고 계신 거였어요?
-이거는 파쿠르라고 하는 운동이고요.
-운동이에요?
-네.
-아까 우리 초등학생 남자 친구들이 파쿠르 어쩌고저쩌고하던데 맞구나.
파쿠르가 정확하게 뭐예요, 그런데?
파쿠르라고 하는 운동은 프랑스에서 1980년에 탄생한 운동으로써 주변 환경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극복하는
훈련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화려한 파쿠르 기술.
이거 위험한 운동 아니야, 생각하실 수 있지만 파쿠르는 무모한 도전을 경계하고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체적, 정신적 수련의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까요.
이거 하루 이틀 해서 날아다니기는 힘들 것 같은데.
-그렇죠.
-어느 정도 하신 거예요,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거예요?
-저는 2005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인터넷에 동호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보고 처음 시작을 하게 됐고요.
하다 보니까 저한테 조금 소질이 있는 것 같달까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아서 이제
이거를 다른 사람들한테 가르치기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금 더 훈련을 오래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 같은 데에 보면 파쿠르 해서 막 스파이더맨, 대충 스파이더맨 착착.
옥상 막 넘어 다니고 그것도 파쿠르 맞아요?
-네,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어느 정도까지 보여주실 수 있어요?
-말로는 좀 설명이 힘들 것 같은 데몸으로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궁금한데.
보여주세요.
-(해설) 잠깐 주인공의 실력 좀 볼까요?
타기, 넘기, 뛰기 등 여러 가지 동작을 활용하며 물 흐르듯 높은 벽을 넘나들기 시작합니다.
새처럼 가볍게 날아올라 다양한 장애물을 뛰어넘는 파쿠르.
어느 정도 기본자세를 습득하고 나면 그 어떤 형태의 지형이나 건물도 자신만의 규칙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보는 제가 허리가 무릎이 발목이 막 아픈데 그런데 아까 교육도 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네, 맞습니다.
-저 혹시 온 김에 쉬운 거 하나만 배우고 갈 수 있어요?
-그러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뛰어내리는 랜딩이라고 하는 동작이랑 그다음에 무릎 높이 조금 안 되는
혹은 조금 더 높은 이런 장애물을 넘는 볼트라고 하는 동작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배우기 전에 유의 사항이 있을까요?
-활동하기 편한 복장을 취해 주시는 게 좋고요.
-하나, 둘, 셋.
이 정도면 될까요?
-장난 아닌데요?
-편해 보이나요?
-저보다 훨씬 유연하시네요.
-힘들어.
가시죠, 배웁시다.
-우선 처음 보여드릴 동작은 랜딩이라고 하는 동작이고요.
여기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착지를 해 주는 동작입니다.
-무릎 안 아프세요?
-괜찮아요.
-아플 것 같은데.
해볼까요?
-무릎을 살짝 굽혀볼까요?
체중을 조금 앞으로 실어보세요.
그러면 몸이 쏠리기 시작할 때 거기서 다리만 톡 떼서 착지를 해보세요.
-하나, 둘, 셋.
-좋습니다.
짚은 손의 반대쪽 발을 올려놓고 그러면 여기 공간이 생깁니다.
그 공간으로 이 다리를 찔러 넣어줍니다.
-하나, 둘, 셋.
이게 맞아요?
-맞습니다.
-이거 뛰었다고 힘들다, 정말.
그런데 이거 설명 듣고 나서 뛰어 보니까요, 선생님.
이거 그냥 막무가내로 애들 뛰었다가 크게 다치겠다 싶네요.
그렇죠?
-네.
-그렇다면 오늘 일일 수제자 오늘 어땠습니까, 잘했습니까?
-네,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일 수제자 맞습니다.
-가능성이 있나요, 어떻게 취미로 해볼까요?
-저한테...
-대답하세요.
-(해설) 내 안에 숨어있던 또 다른 나를 만드는 과정, 파쿠르.
파쿠르를 알게 되면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환경이 재밌는 놀이터로 변하게 되는데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의 범위와 한계가 넓어질수록 그 성취감도 배로 커진다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막 운동하시는 거 보니까 저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어떤 거요?
-이런 파쿠르 운동이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되죠.
예를 들어서 길을 가다가 돌부리가 있어서 발이 걸려서 넘어지게 됐을 때 낙법이라는 동작이 있죠.
그게 안전하게 다치지 않고 충격을 분산시키면서 넘어지지 않고 일어날 수 있는 동작이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낙법이 모든 운동에 되게 중요하다고 하던데 특히나 우리 파쿠르는 구조물들을 막 넘어 다니는 운동이니까, 그렇죠?
-맞아요.
-그런데 방송 보시는 분들이 이거 궁금하신 분들 계신 것 같아요.
이거 배우려면 전문 교육기관이 있나요?
어떻게 수강생들을 만나세요?
-그렇게 만나시는군요.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가 파쿠르 코치 활동을 하다가 중간에 부상을 입어서 쉬었던 적이 있어요.
그렇게 쉬고 나서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는데 그렇게 되는 쉬는 과정에서 뭐라고 할까.
잃어버린 것들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지금 다른 사람을 가르쳐 주기에는 아직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제가 코치로서 말고 이제 파쿠르를 즐기는 플레이어로서는 아직
조금 예전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그런 부분이 많아서 그것들을 빨리 되찾고 싶습니다.
-그래요.
오늘의 풍문.
검증 완료!
-(해설) 멈추지 않는 운해 씨의 도전.
앞으로 파쿠르 플레이어로서의 운해 씨의 활약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파쿠르 즐길 때는 안전에 유의하기 잊지 마세요.
-도심 속 타잔의 정체는 바로 파쿠르 코치였네요.
정말 액션 영화처럼 이렇게 훌쩍 뛰어넘는 게 저는 대단하게 느껴졌는데요.
앞으로 파쿠르 플레이어로서 회복한 모습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순서도 만나 보겠습니다.
지금 경남 함안군에 가면 붉은 노을을 품은 여름철 대표 과일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과일의 정체,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해설) 무더워지는 날씨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함안에 오면 입맛과 수분까지 모두 사로잡은 제철 과일을 만나볼 수있는데요.
황금빛을 닮은 달콤한 멜론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여러분, 지금 이 붉은 노을 보이세요?
-날씨가 이렇게 흐린데 노을이 어디 있습니까?
-안 보이세요?
저 따라오세요.
저곳에 붉은 노을이 떴다고 합니다.
가보실까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해~
-(해설) 그렇게 붉은 노을이 뜬 한 농장으로 향해봅니다.
-노을 어디 있니?
-노을 여기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노을이요?
노을이 어디 있다는 건가요?
-여기 발밑에 있는 게 다 노을 멜론입니다.
-이게 노을이에요?
-네, 생긴 게...
-아니, 이게 약간 호박 아닌가요?
-그냥 일반 멜론하고는 좀 많이 좀 껍질이 다르게 생겼죠?
그런데 이게 우리가 이걸 잘라보면 멜론이 일반 멜론은 녹색인데 이건 잘라보면 속이 주황색 빛입니다.
-혹시 속살을 좀 이렇게 살짝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네, 지금 제가 한번.
-(해설) 속을 갈라보 니 붉은 노을을 닮은 은은한 주홍빛인데요.
-속살이 진짜 붉은 노을 같아요.
이래서 붉은 노을이라고 했구나.
-그래서 저희가 저희 함안에서 특산품 이름을 만들 때 노을 빛깔을 닮았다고 해서
노을멜론이라고 저희가 지었습니다.
-노을이, 너.
그런데 이거 수확 어떻게 하는 건가요?
-지금이 수확 시기인데요.
저희 여기 멜론에 달려 있는 잎을 보시면 단풍이 든 것처럼 이렇게 황색으로 색깔이 변해요.
다른 잎은 초록색인데.
-맞아요.
-여기는 황색이죠.
꼭지 주위를 보시면 금이 가 있죠,
이렇게 잔금이.
그러면 수확 시기가 이제 거의 다가왔다.
다 됐다, 나 따 줘라, 이런 말입니다.
-그러면 이거 꼭지를 그냥 여기를 툭 댕강 자르면 되나요?
-아니요.
그렇게 자르시면 안 되고 T자로 이렇게.
-T자요?
-네.
-T, T.
-하나.
-T, T.
-둘, 이렇게 따주시면 됩니다.
-T자로.
저는 이 꼭지를 그냥 이렇게 댕강 자르는 줄 알았더니 T자로 자른다고 합니다.
큐티, 프리티.
-노을이, 너.
-그러면 이 노을멜론, 이 노을멜론을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건가요?
-수확 적정 시기는 한 4월 말경부터 7월 초경까지.
이 시기가 지나면 이제 또 1년을 기다리셔야 맛볼 수가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 빨리 이거 일손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맛볼 수 있잖아요.
-일을 하시면 제가 맛있는 멜론 많이 맛 보여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열심히 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저 주세요.
제가 할게요, 제가.
고, 고.
-(해설) 그렇게 얇은 껍질에 상큼한 향을 내뿜는 노을멜론을 한가득 수확해 봅니다.
-안 힘드세요?
-좀 덥지만 어떻게 해요.
-그렇죠?
이게 하우스가 이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그런데 혹시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여기 식이네 농장주 와이프요.
-아내분이세요?
저는 동생인 줄 알았어요.
-그래요?
-그런데 언니, 피부가 왜 이렇게 좋으신 거예요?
-노을멜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노을멜론 때문인가요?
-네.
-그런데 이 노을멜론이 또 어디에 좋나요?
-피부에도 좋고 임산부들한테도 좋고요.
혈압에도 좋고.
-혈압에도.
-제가 그런데 아직 맛을 못 봐서.
-한번 잘라드릴게요.
드셔보세요.
-잘라주실 거예요?
-열심히 일한 자 드디어 먹습니다.
향기가 너무 좋아요.
-멜론 향이 나죠, 특유의.
-제가 알던 멜론 맛이 아니에요.
-그래서 너무 좋아해 주세요.
약간 다른 멜론이랑 조금 특이하게 특이한 향이 나고 또 이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달짝지근하면서 이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맛이네.
너무 맛있어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해요.
-이게 당도가 높다는데 당도가 어느 정도 되나요, 혹시?
-한번 재볼게요.
-(해설) 즉석에서 노을멜론의 당도를 측정해보는데
16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일반 멜론과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더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끝인가요?
-아직 끝난 게 아니고 이제 선별장으로 가서 이제 선별 작업해야 합니다.
-아직 뭐가 더 남았어요?
-네.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그럼 빨리.
-고, 고!
-레츠 고!
-(해설) 수확만큼 중요한 선별 작업을 곧바로 이어가 봅니다.
-이게 선별 작업하는 건가요?
-네, 여기 선별하는 데예요.
-안녕하세요?
누구...
-저희 장모님.
-장모님이요?
저는 어머니인 줄 알았어요.
너무 사이가 좋아 보여서.
-그래 보여요?
-사위랑 이렇게 함께 작업하는 거 어떠세요?
-좋아요.
-오늘 제가...
-좋으세요?
-바빠서 좀 도와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장모님 부려먹어.
참말로...
사위님께서 이거, 이거, 따로 이거 주시는 거예요?
-네.
-많이 주세요?
-네, 너무 많아서 못 받습니다.
-너무 많아서 못 받으신다고. 너무 부럽습니다.
그러면 같이 함께 이거 선별 작업 해볼까요?
-네.
-(해설) 무게와 당도에 따라 갓 수확한 멜론을 선별해 보는데요.
싱싱함까지 그대로 담아 봅니다.
-끝!
그러면 이제 여기서 끝인가요?
-아니요, 딸내미가 지금 멜론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에요.
-맞아요?
멜론으로 요리를요?
-너무 맛있는 멜론이니까 기대해 주세요.
-그런데 멜론으로 요리를요?
-네.
-너무 기대되는데요? 그럼 한번 빨리 가볼까요?
-네, 가봅시다.
-갑시다!
-(해설) 멜론은 생과일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요.
여름철 시원한 냉면의 고명은 물론 각종 디저트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다 뭐예요?
냉면인가요?
-네.
시원하게 드시라고.
멜론을 넣어서 곁들어서 드시라고 했어요.
-저는 이 냉면에 오이랑 그 쌈무 있잖아요.
그런 것만 고명으로 올라가는 줄 알았지,
멜론이 또 이렇게 올라간 건 처음 봐요.
-한번 드셔보세요.
-잘 먹겠습니다.
시큼한데 달달한 게 올라 가니까 너무 맛있어요.
세상에.
-(해설)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달콤한 감칠맛까지 즐길 수 있는 멜론의 무한 변신.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기능까지 향상시켜준다고 하니 먹을수록 입맛이 살아날 것 같습니다.
-이 함안이 수박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이제 이 함안 노을 멜론과 쌍두마차를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함안 노을 멜론 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이 행복한 마음을 여러분께 노래로 나마표현을 조금 해드려도 될까요?
하나, 둘, 셋, 넷.
복덩이 덩이 덩이야~ 함안의 멜론아 뚝딱~ 터져라 멜론아 뚝딱~ 함안 노을 멜론 최고야 최고~ 감사합니다.
-(해설) 함안에서 만난 여름철 과일의 신흥 강자 노을 멜론의 다채로운 매력.
노을빛을 간직한 이색 멜론으로 올여름 입맛과 건강까지 모두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함안 노을 멜론의 매력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이 황금빛 속살만 봐도요.
지금 바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노을 멜론의 경우에는 여름 한철에만 맛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더 늦기 전에 이 달콤함을 빨리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어서 다음 이야기도 만나 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 재해 사고 사망률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 약 2배 정도 높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해설) 현대 사회에서 산업 재해는 국민 모두가 직면한 문제죠.
더 이상의 사고 피해를 막기 위해 곳곳에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찾아가는 산업 안전 그 현장 속으로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노동 기준이자 국가가 보장해야 하는 핵심적인 권리가 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
-(해설) 헌법에서는 근로의 권리를 곧 국민의 권리로 정하고 있습니다.
-근로 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한다.
법률로 정해져 있는데요.
안전은 근로자가 지켜야 할 원칙이자 의무입니다.
안전 문화 어떻게 잘 지켜지고 있는지 또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
-(해설) 고용노동부의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재해 유형별 끼임과 부딪힘이 상위 3대 유형에 꼽히고 있는데요.
산업 현장 사고,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안전 확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면서 또 안전에 대한 개선이 많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사실 이곳 산업 현장에는 그만큼 또 위험이 많이 노출돼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보는 것만 봐도요.
조금 겁도 나고요.
사실 일하면서 걱정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이곳이 어디인가요?
-여기는 컨테이너 부두 내에 있는 에이프런이라는 곳입니다.
여기는 컨테이너를 항만에서 선박으로 또는 선박에서 항만으로 내리는 그런 작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인데요.
-(해설) 부산은 국제산업물류도시로써 세계와 소통하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
부산 지역 항만 물류 산업 종사자는 부산 해양 산업의
약 30%를 차지하며 항만의 불은 매일 24시간 켜져 있는데요.
이곳은 부산신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부두를 운영하고 있는 한 터미널 회사입니다.
-그러니까요.
제가 이곳 현장에 와서 보니까 이 도로에는 사람이 한 명도 일단 안 걸어 다니고 차만 움직이고요.
실질적으로 이렇게 추락 사고 나면 바로 이거 안전하게 그럼...
-(해설) 다음은 항만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입니다.
첫째, 장비와 작업자 간의 충돌과 협착의 위험이 있는데요.
둘째, 모든 작업자는 안전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안전모는 떨어지거나 헐겁지 않도록 단단히 부착해야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작업장 내의 통행 시 지정된 보행 통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위해서 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노력들이 있을까요?
-바로 이게 제가 한번 봐도 되나요?
지금 이거 말씀하시는 거죠?
-맞습니다.
-하긴, 이게 없으면 바로 이게 차가 오면 바로...
-그러네요, 사람이 딱 설 수 있는 곳.
-(해설) 하지만 개인의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산업 재해를 예방할 수 없죠.
현재 정부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어떠한 안전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을까요?
-안전을 위한, 안전에 의한, 안전만을 생각하는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에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부산항만에 딱 오셨는데 어떻습니까, 느낌은?
-역시 장비가 많이 움직인다는 것은 기분도 좋지만 사실 안전에 가장 노출이 많이 되었다,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는데 항만, 그리고 또 부산, 재해 예방 또 어떤 게 있을까요?
-맞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교류, 만남도 자주 하시겠네요?
-이렇게 서로 소통하고요.
아무래도 가족 행복이 근로자 그리고 사업장 모두가 안전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안전 한번 크게 외쳐보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함께) 안전.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산업안전 예방을 위해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요?
-정말 안전사고 없이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그런 날을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은 그 무엇과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죠.
올바른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작업 현장, 우리가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안전!
-(해설) 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일이자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길입니다.
산업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길 바랍니다.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또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겠고요.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경제 브리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이 오면서 여름휴가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이 여행자 보험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이은혜 리포터 전해 주시죠.
-코로나로 억눌렀던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이에 따라 여행자 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자 보험,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을지 주의사항과 또 나에게 맞는 여행자 보험 고르는 법 알아봤습니다.
보험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5월, 상위 5개 손해보험사의 여행자 보험
신계약 건수는 49만 95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9배 늘어난 규모로 이미 지난해 연간 가입 건수를 추월했습니다.
해외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사람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겁니다.
해외여행자 보험은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으로 상해나 질병 치료비 또는 도난이나 파손된 물품 손해 배상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성수기인 7월, 8월이 다가오면서 각 보험사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보험을
내놓으며 고객 잡기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여행자 보험, 어떻게 가입하는 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여행 준비로 정신 없이 지내다가 출국장에서 아차 싶어서 보험에 가입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미리 보험에 가입하시는 게 조금 더 저렴합니다.
또 당일 보험에 가입하고 바로 여행을 떠나면 첫날은 보장을 받으실 수 없기 때문에
출국 예정일보다 하루 먼저 보험에 가입하시는 게 더 유리합니다.
보상이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은데요.
휴대품 손해 특약을 넣었다고 해도 다 보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은 파손이나 도난 시 보상이 가능하지만,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은 보상이 불가능합니다.
또 도난이 아닌 부주의로 분실한 경우는 보상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다면 현지 경찰서에 들러 도난 신고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건강과 성향에 맞춰서 특약을 넣거나 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지연이 잦은 항공사를 이용해 걱정이라면 수화물 지연 결항 특약에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실손 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국내 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은 제외해서 보험료를 낮추는 게 좋습니다.
실손 보험과 여행자 보험에 중복으로 가입해도 실제 발생한 의료비만 나눠서
보장하고 중복 보장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말 태풍 마와르가 덮쳤던 괌으로 여행을 다녀온 일부 관광객들이
온라인상에서 인터넷으로 자신이 쓴 영수증을 공유하면서 실제 쓴 금액보다
많이 부풀려서 보험금을 더 타내려 한 사실이 있었는데요.
이런 경우는 소액이라도 보험 사기로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명한 보험 사용법으로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여행자 보험 똑똑하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바로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 풍성한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7월 4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바로 화요일의 첫 번째 순서부터 만나볼 텐데요.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타잔의 실태를 찾아 떠났습니다.
그 주인공의 정체는 영상에서 만나볼게요.
-오늘 저희 풍문 팀이 나온 곳은 동래구 사직동에 한번 나와 봤습니다.
이곳에 벽과 벽 사이를 아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런 남자가 출몰을 한다고 하는데요.
일명 도심 속 타잔이라고 불린다는데 타잔이 어디 있습니까?
동화책 속에 있는 인물 아니에요?
아무튼 그 풍문 속의 남자 비밀의 주인공을 찾아서 지금 출발합니다.
레츠 고!
호잇!
오늘은 사직동에서 타 서방 찾기도 아니고 높은 건물도 일단 없고 눈에
보이는 거라고는 일단 콘크리트 건물이랑 기둥이랑 기둥인데 이거 너무 넓거든요.
이거를 이렇게 타고 다닌다고?
그건 아닐 거 아니에요, 그렇죠?
애들한테 한번 물어봐야겠다.
안녕?
-안녕하세요?
-얘들아 너희 지금 뭐 보고 있니.
-파쿠르요.
-파쿠르요.
-파쿠르가 뭔데?
-재밌는 거요.
-재밌는 게 뭔데?
그게 뭔지 이모 몰라.
-막 뛰어다니는 거요.
-건물을 막 뛰어서 넘어 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도심 속 타잔인가 봐요.
오케이, 고마워.
이모 가서 만나볼게.
감독님, 뒤에, 뒤에.
뒤에, 찾았어.
-(해설) 뛰고, 구르고, 넘고 말로만 듣던 도심 속 타잔이 나타났습니다.
-헐 대박, 대박.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괜찮으세요?
-괜찮습니다.
-혹시 오늘 타잔이시라는 분맞으세요?
-맞는 것 같아요.
-인사 한번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해설) 부산 파쿠르 1인자 조운해씨.
-이렇게 막 뛰어다니시면 깜짝 놀랐잖아요.
지금 뭐 하고 계신 거였어요?
-이거는 파쿠르라고 하는 운동이고요.
-운동이에요?
-네.
-아까 우리 초등학생 남자 친구들이 파쿠르 어쩌고저쩌고하던데 맞구나.
파쿠르가 정확하게 뭐예요, 그런데?
파쿠르라고 하는 운동은 프랑스에서 1980년에 탄생한 운동으로써 주변 환경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극복하는
훈련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화려한 파쿠르 기술.
이거 위험한 운동 아니야, 생각하실 수 있지만 파쿠르는 무모한 도전을 경계하고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체적, 정신적 수련의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까요.
이거 하루 이틀 해서 날아다니기는 힘들 것 같은데.
-그렇죠.
-어느 정도 하신 거예요,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거예요?
-저는 2005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인터넷에 동호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보고 처음 시작을 하게 됐고요.
하다 보니까 저한테 조금 소질이 있는 것 같달까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아서 이제
이거를 다른 사람들한테 가르치기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금 더 훈련을 오래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 같은 데에 보면 파쿠르 해서 막 스파이더맨, 대충 스파이더맨 착착.
옥상 막 넘어 다니고 그것도 파쿠르 맞아요?
-네,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어느 정도까지 보여주실 수 있어요?
-말로는 좀 설명이 힘들 것 같은 데몸으로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궁금한데.
보여주세요.
-(해설) 잠깐 주인공의 실력 좀 볼까요?
타기, 넘기, 뛰기 등 여러 가지 동작을 활용하며 물 흐르듯 높은 벽을 넘나들기 시작합니다.
새처럼 가볍게 날아올라 다양한 장애물을 뛰어넘는 파쿠르.
어느 정도 기본자세를 습득하고 나면 그 어떤 형태의 지형이나 건물도 자신만의 규칙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보는 제가 허리가 무릎이 발목이 막 아픈데 그런데 아까 교육도 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네, 맞습니다.
-저 혹시 온 김에 쉬운 거 하나만 배우고 갈 수 있어요?
-그러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뛰어내리는 랜딩이라고 하는 동작이랑 그다음에 무릎 높이 조금 안 되는
혹은 조금 더 높은 이런 장애물을 넘는 볼트라고 하는 동작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배우기 전에 유의 사항이 있을까요?
-활동하기 편한 복장을 취해 주시는 게 좋고요.
-하나, 둘, 셋.
이 정도면 될까요?
-장난 아닌데요?
-편해 보이나요?
-저보다 훨씬 유연하시네요.
-힘들어.
가시죠, 배웁시다.
-우선 처음 보여드릴 동작은 랜딩이라고 하는 동작이고요.
여기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착지를 해 주는 동작입니다.
-무릎 안 아프세요?
-괜찮아요.
-아플 것 같은데.
해볼까요?
-무릎을 살짝 굽혀볼까요?
체중을 조금 앞으로 실어보세요.
그러면 몸이 쏠리기 시작할 때 거기서 다리만 톡 떼서 착지를 해보세요.
-하나, 둘, 셋.
-좋습니다.
짚은 손의 반대쪽 발을 올려놓고 그러면 여기 공간이 생깁니다.
그 공간으로 이 다리를 찔러 넣어줍니다.
-하나, 둘, 셋.
이게 맞아요?
-맞습니다.
-이거 뛰었다고 힘들다, 정말.
그런데 이거 설명 듣고 나서 뛰어 보니까요, 선생님.
이거 그냥 막무가내로 애들 뛰었다가 크게 다치겠다 싶네요.
그렇죠?
-네.
-그렇다면 오늘 일일 수제자 오늘 어땠습니까, 잘했습니까?
-네,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일 수제자 맞습니다.
-가능성이 있나요, 어떻게 취미로 해볼까요?
-저한테...
-대답하세요.
-(해설) 내 안에 숨어있던 또 다른 나를 만드는 과정, 파쿠르.
파쿠르를 알게 되면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환경이 재밌는 놀이터로 변하게 되는데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의 범위와 한계가 넓어질수록 그 성취감도 배로 커진다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막 운동하시는 거 보니까 저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어떤 거요?
-이런 파쿠르 운동이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되죠.
예를 들어서 길을 가다가 돌부리가 있어서 발이 걸려서 넘어지게 됐을 때 낙법이라는 동작이 있죠.
그게 안전하게 다치지 않고 충격을 분산시키면서 넘어지지 않고 일어날 수 있는 동작이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낙법이 모든 운동에 되게 중요하다고 하던데 특히나 우리 파쿠르는 구조물들을 막 넘어 다니는 운동이니까, 그렇죠?
-맞아요.
-그런데 방송 보시는 분들이 이거 궁금하신 분들 계신 것 같아요.
이거 배우려면 전문 교육기관이 있나요?
어떻게 수강생들을 만나세요?
-그렇게 만나시는군요.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가 파쿠르 코치 활동을 하다가 중간에 부상을 입어서 쉬었던 적이 있어요.
그렇게 쉬고 나서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는데 그렇게 되는 쉬는 과정에서 뭐라고 할까.
잃어버린 것들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지금 다른 사람을 가르쳐 주기에는 아직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제가 코치로서 말고 이제 파쿠르를 즐기는 플레이어로서는 아직
조금 예전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그런 부분이 많아서 그것들을 빨리 되찾고 싶습니다.
-그래요.
오늘의 풍문.
검증 완료!
-(해설) 멈추지 않는 운해 씨의 도전.
앞으로 파쿠르 플레이어로서의 운해 씨의 활약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파쿠르 즐길 때는 안전에 유의하기 잊지 마세요.
-도심 속 타잔의 정체는 바로 파쿠르 코치였네요.
정말 액션 영화처럼 이렇게 훌쩍 뛰어넘는 게 저는 대단하게 느껴졌는데요.
앞으로 파쿠르 플레이어로서 회복한 모습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순서도 만나 보겠습니다.
지금 경남 함안군에 가면 붉은 노을을 품은 여름철 대표 과일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과일의 정체,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해설) 무더워지는 날씨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함안에 오면 입맛과 수분까지 모두 사로잡은 제철 과일을 만나볼 수있는데요.
황금빛을 닮은 달콤한 멜론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여러분, 지금 이 붉은 노을 보이세요?
-날씨가 이렇게 흐린데 노을이 어디 있습니까?
-안 보이세요?
저 따라오세요.
저곳에 붉은 노을이 떴다고 합니다.
가보실까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해~
-(해설) 그렇게 붉은 노을이 뜬 한 농장으로 향해봅니다.
-노을 어디 있니?
-노을 여기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노을이요?
노을이 어디 있다는 건가요?
-여기 발밑에 있는 게 다 노을 멜론입니다.
-이게 노을이에요?
-네, 생긴 게...
-아니, 이게 약간 호박 아닌가요?
-그냥 일반 멜론하고는 좀 많이 좀 껍질이 다르게 생겼죠?
그런데 이게 우리가 이걸 잘라보면 멜론이 일반 멜론은 녹색인데 이건 잘라보면 속이 주황색 빛입니다.
-혹시 속살을 좀 이렇게 살짝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네, 지금 제가 한번.
-(해설) 속을 갈라보 니 붉은 노을을 닮은 은은한 주홍빛인데요.
-속살이 진짜 붉은 노을 같아요.
이래서 붉은 노을이라고 했구나.
-그래서 저희가 저희 함안에서 특산품 이름을 만들 때 노을 빛깔을 닮았다고 해서
노을멜론이라고 저희가 지었습니다.
-노을이, 너.
그런데 이거 수확 어떻게 하는 건가요?
-지금이 수확 시기인데요.
저희 여기 멜론에 달려 있는 잎을 보시면 단풍이 든 것처럼 이렇게 황색으로 색깔이 변해요.
다른 잎은 초록색인데.
-맞아요.
-여기는 황색이죠.
꼭지 주위를 보시면 금이 가 있죠,
이렇게 잔금이.
그러면 수확 시기가 이제 거의 다가왔다.
다 됐다, 나 따 줘라, 이런 말입니다.
-그러면 이거 꼭지를 그냥 여기를 툭 댕강 자르면 되나요?
-아니요.
그렇게 자르시면 안 되고 T자로 이렇게.
-T자요?
-네.
-T, T.
-하나.
-T, T.
-둘, 이렇게 따주시면 됩니다.
-T자로.
저는 이 꼭지를 그냥 이렇게 댕강 자르는 줄 알았더니 T자로 자른다고 합니다.
큐티, 프리티.
-노을이, 너.
-그러면 이 노을멜론, 이 노을멜론을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건가요?
-수확 적정 시기는 한 4월 말경부터 7월 초경까지.
이 시기가 지나면 이제 또 1년을 기다리셔야 맛볼 수가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 빨리 이거 일손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맛볼 수 있잖아요.
-일을 하시면 제가 맛있는 멜론 많이 맛 보여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열심히 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저 주세요.
제가 할게요, 제가.
고, 고.
-(해설) 그렇게 얇은 껍질에 상큼한 향을 내뿜는 노을멜론을 한가득 수확해 봅니다.
-안 힘드세요?
-좀 덥지만 어떻게 해요.
-그렇죠?
이게 하우스가 이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그런데 혹시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여기 식이네 농장주 와이프요.
-아내분이세요?
저는 동생인 줄 알았어요.
-그래요?
-그런데 언니, 피부가 왜 이렇게 좋으신 거예요?
-노을멜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노을멜론 때문인가요?
-네.
-그런데 이 노을멜론이 또 어디에 좋나요?
-피부에도 좋고 임산부들한테도 좋고요.
혈압에도 좋고.
-혈압에도.
-제가 그런데 아직 맛을 못 봐서.
-한번 잘라드릴게요.
드셔보세요.
-잘라주실 거예요?
-열심히 일한 자 드디어 먹습니다.
향기가 너무 좋아요.
-멜론 향이 나죠, 특유의.
-제가 알던 멜론 맛이 아니에요.
-그래서 너무 좋아해 주세요.
약간 다른 멜론이랑 조금 특이하게 특이한 향이 나고 또 이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달짝지근하면서 이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맛이네.
너무 맛있어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해요.
-이게 당도가 높다는데 당도가 어느 정도 되나요, 혹시?
-한번 재볼게요.
-(해설) 즉석에서 노을멜론의 당도를 측정해보는데
16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일반 멜론과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더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끝인가요?
-아직 끝난 게 아니고 이제 선별장으로 가서 이제 선별 작업해야 합니다.
-아직 뭐가 더 남았어요?
-네.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그럼 빨리.
-고, 고!
-레츠 고!
-(해설) 수확만큼 중요한 선별 작업을 곧바로 이어가 봅니다.
-이게 선별 작업하는 건가요?
-네, 여기 선별하는 데예요.
-안녕하세요?
누구...
-저희 장모님.
-장모님이요?
저는 어머니인 줄 알았어요.
너무 사이가 좋아 보여서.
-그래 보여요?
-사위랑 이렇게 함께 작업하는 거 어떠세요?
-좋아요.
-오늘 제가...
-좋으세요?
-바빠서 좀 도와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장모님 부려먹어.
참말로...
사위님께서 이거, 이거, 따로 이거 주시는 거예요?
-네.
-많이 주세요?
-네, 너무 많아서 못 받습니다.
-너무 많아서 못 받으신다고. 너무 부럽습니다.
그러면 같이 함께 이거 선별 작업 해볼까요?
-네.
-(해설) 무게와 당도에 따라 갓 수확한 멜론을 선별해 보는데요.
싱싱함까지 그대로 담아 봅니다.
-끝!
그러면 이제 여기서 끝인가요?
-아니요, 딸내미가 지금 멜론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에요.
-맞아요?
멜론으로 요리를요?
-너무 맛있는 멜론이니까 기대해 주세요.
-그런데 멜론으로 요리를요?
-네.
-너무 기대되는데요? 그럼 한번 빨리 가볼까요?
-네, 가봅시다.
-갑시다!
-(해설) 멜론은 생과일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요.
여름철 시원한 냉면의 고명은 물론 각종 디저트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다 뭐예요?
냉면인가요?
-네.
시원하게 드시라고.
멜론을 넣어서 곁들어서 드시라고 했어요.
-저는 이 냉면에 오이랑 그 쌈무 있잖아요.
그런 것만 고명으로 올라가는 줄 알았지,
멜론이 또 이렇게 올라간 건 처음 봐요.
-한번 드셔보세요.
-잘 먹겠습니다.
시큼한데 달달한 게 올라 가니까 너무 맛있어요.
세상에.
-(해설)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달콤한 감칠맛까지 즐길 수 있는 멜론의 무한 변신.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기능까지 향상시켜준다고 하니 먹을수록 입맛이 살아날 것 같습니다.
-이 함안이 수박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이제 이 함안 노을 멜론과 쌍두마차를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함안 노을 멜론 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이 행복한 마음을 여러분께 노래로 나마표현을 조금 해드려도 될까요?
하나, 둘, 셋, 넷.
복덩이 덩이 덩이야~ 함안의 멜론아 뚝딱~ 터져라 멜론아 뚝딱~ 함안 노을 멜론 최고야 최고~ 감사합니다.
-(해설) 함안에서 만난 여름철 과일의 신흥 강자 노을 멜론의 다채로운 매력.
노을빛을 간직한 이색 멜론으로 올여름 입맛과 건강까지 모두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함안 노을 멜론의 매력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이 황금빛 속살만 봐도요.
지금 바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노을 멜론의 경우에는 여름 한철에만 맛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더 늦기 전에 이 달콤함을 빨리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어서 다음 이야기도 만나 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 재해 사고 사망률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 약 2배 정도 높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해설) 현대 사회에서 산업 재해는 국민 모두가 직면한 문제죠.
더 이상의 사고 피해를 막기 위해 곳곳에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찾아가는 산업 안전 그 현장 속으로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노동 기준이자 국가가 보장해야 하는 핵심적인 권리가 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
-(해설) 헌법에서는 근로의 권리를 곧 국민의 권리로 정하고 있습니다.
-근로 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한다.
법률로 정해져 있는데요.
안전은 근로자가 지켜야 할 원칙이자 의무입니다.
안전 문화 어떻게 잘 지켜지고 있는지 또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
-(해설) 고용노동부의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재해 유형별 끼임과 부딪힘이 상위 3대 유형에 꼽히고 있는데요.
산업 현장 사고,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안전 확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면서 또 안전에 대한 개선이 많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사실 이곳 산업 현장에는 그만큼 또 위험이 많이 노출돼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보는 것만 봐도요.
조금 겁도 나고요.
사실 일하면서 걱정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이곳이 어디인가요?
-여기는 컨테이너 부두 내에 있는 에이프런이라는 곳입니다.
여기는 컨테이너를 항만에서 선박으로 또는 선박에서 항만으로 내리는 그런 작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인데요.
-(해설) 부산은 국제산업물류도시로써 세계와 소통하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
부산 지역 항만 물류 산업 종사자는 부산 해양 산업의
약 30%를 차지하며 항만의 불은 매일 24시간 켜져 있는데요.
이곳은 부산신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부두를 운영하고 있는 한 터미널 회사입니다.
-그러니까요.
제가 이곳 현장에 와서 보니까 이 도로에는 사람이 한 명도 일단 안 걸어 다니고 차만 움직이고요.
실질적으로 이렇게 추락 사고 나면 바로 이거 안전하게 그럼...
-(해설) 다음은 항만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입니다.
첫째, 장비와 작업자 간의 충돌과 협착의 위험이 있는데요.
둘째, 모든 작업자는 안전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안전모는 떨어지거나 헐겁지 않도록 단단히 부착해야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작업장 내의 통행 시 지정된 보행 통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위해서 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노력들이 있을까요?
-바로 이게 제가 한번 봐도 되나요?
지금 이거 말씀하시는 거죠?
-맞습니다.
-하긴, 이게 없으면 바로 이게 차가 오면 바로...
-그러네요, 사람이 딱 설 수 있는 곳.
-(해설) 하지만 개인의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산업 재해를 예방할 수 없죠.
현재 정부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어떠한 안전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을까요?
-안전을 위한, 안전에 의한, 안전만을 생각하는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에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부산항만에 딱 오셨는데 어떻습니까, 느낌은?
-역시 장비가 많이 움직인다는 것은 기분도 좋지만 사실 안전에 가장 노출이 많이 되었다,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는데 항만, 그리고 또 부산, 재해 예방 또 어떤 게 있을까요?
-맞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교류, 만남도 자주 하시겠네요?
-이렇게 서로 소통하고요.
아무래도 가족 행복이 근로자 그리고 사업장 모두가 안전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안전 한번 크게 외쳐보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함께) 안전.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산업안전 예방을 위해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요?
-정말 안전사고 없이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그런 날을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은 그 무엇과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죠.
올바른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작업 현장, 우리가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안전!
-(해설) 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일이자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길입니다.
산업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길 바랍니다.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또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겠고요.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경제 브리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이 오면서 여름휴가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이 여행자 보험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이은혜 리포터 전해 주시죠.
-코로나로 억눌렀던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이에 따라 여행자 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자 보험,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을지 주의사항과 또 나에게 맞는 여행자 보험 고르는 법 알아봤습니다.
보험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5월, 상위 5개 손해보험사의 여행자 보험
신계약 건수는 49만 95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9배 늘어난 규모로 이미 지난해 연간 가입 건수를 추월했습니다.
해외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사람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겁니다.
해외여행자 보험은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으로 상해나 질병 치료비 또는 도난이나 파손된 물품 손해 배상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성수기인 7월, 8월이 다가오면서 각 보험사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보험을
내놓으며 고객 잡기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여행자 보험, 어떻게 가입하는 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여행 준비로 정신 없이 지내다가 출국장에서 아차 싶어서 보험에 가입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미리 보험에 가입하시는 게 조금 더 저렴합니다.
또 당일 보험에 가입하고 바로 여행을 떠나면 첫날은 보장을 받으실 수 없기 때문에
출국 예정일보다 하루 먼저 보험에 가입하시는 게 더 유리합니다.
보상이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은데요.
휴대품 손해 특약을 넣었다고 해도 다 보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은 파손이나 도난 시 보상이 가능하지만,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은 보상이 불가능합니다.
또 도난이 아닌 부주의로 분실한 경우는 보상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다면 현지 경찰서에 들러 도난 신고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건강과 성향에 맞춰서 특약을 넣거나 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지연이 잦은 항공사를 이용해 걱정이라면 수화물 지연 결항 특약에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실손 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국내 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은 제외해서 보험료를 낮추는 게 좋습니다.
실손 보험과 여행자 보험에 중복으로 가입해도 실제 발생한 의료비만 나눠서
보장하고 중복 보장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말 태풍 마와르가 덮쳤던 괌으로 여행을 다녀온 일부 관광객들이
온라인상에서 인터넷으로 자신이 쓴 영수증을 공유하면서 실제 쓴 금액보다
많이 부풀려서 보험금을 더 타내려 한 사실이 있었는데요.
이런 경우는 소액이라도 보험 사기로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명한 보험 사용법으로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여행자 보험 똑똑하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바로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 풍성한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