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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 투데이

등록일 : 2023-06-28 10:35:51.0
조회수 : 782
-안녕하세요?
6월 28일 수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장마 기간이다 보니까 그래서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괜시리 제 기분까지 왔다갔다 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쨍 하고 해뜰날을 끝으로 여름 준비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극과 극, 상반된 매력을 가지고 있는 해양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더워, 더워, 더워.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면서 바다를 찾는다는 요즘 그래서 오늘은 부산의 바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극과 극.
해양체험을 소개합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재미를 전달하는 부산의 체험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변의 여인~ 야이야이야이야~바다다.
여러분,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여름이 왔답니다.
이제 바다로 산으로 들로 떠나 볼 건데 부산의 바다, 그냥 떠나기에는 아쉽잖아요.
아주아주 특별한 즐길 거리가 제가 찾아왔답니다.
오늘 노 메이크인 점 여러분 양해 부탁드릴게요.
그러면 특별한 즐길 거리를 찾아서 떠나보겠습니다.
출발.
안녕.
-(해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부산의 광안리.
그런데 그곳에서 조금 수상한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다들 뭘 챙기고 있는 거예요?
공짜인가, 저거?
-책을 넣으셔야 하거든요.
그래서 넣으실 때는 손수건을 우선, 작은 책은 상관없는데 빼셔서 책이랑 같이 해서 밀어 넣으면 되거든요.
-(해설) 별안간 막 책을 밀어 넣는데 저거 해수욕장하고 책이랑 이거 영 매치가 안 조합인데 다들 진지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광안리 너무 좋다.
-그러니까요.
오늘 역시서 어떤 행사가 진행되나요?
-굳이 책을 바다에서 읽어요?
-패들보드를 타고 책을 읽는다.
너무 낭만적이다.
-그렇죠.
-좋아요.
-바다 위에서 책을 본다.
색다른데요.
그래도 일단 바다로 나가려면 보드 타는 법부터 배워야겠죠.
전문가와 함께 안전 교육부터 패들링 방법까지 꼼꼼하게 배워봅니다.
-오늘 여기는 어떻게 오게 되셨어요?
-진짜로?
-평소에 책 좋아하거든요.
-오늘 어떤 책 들고 오셨어요?
-저는 오늘 사랑에 관한 책을 들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시간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아주 낭만적이지 않나요?
-다녀오겠습니다.
-(해설) 드디어 나간다, 바다로.
시원한 바다.
바다 위 독서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정해진 목적지까지 패들보드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요.
사실 저거 좀 힘들긴 해요.
팔도 아프고.
그래도 하나, 둘, 하나, 둘. 앞서가는 사람들을 따라 열심히 노를
저어 따라가 보는 소연 리포터.
과연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안 돼, 안 돼.
-낙동강 오리알을 된 저를 우리 선생님께서 구해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노가 없거든요.
손밖에 없거든요.
여기 이렇게 모여서 책을 읽습니다.
과연 오늘 몇 장이나 읽고 갈 수 있을지.
-(해설) 그렇게 함께 모여 책을 읽는 사람들.
진짜 신기한 광경입니다.
-그런데 이 책이 워터프루프 책이래요.
물에 안 젖는 책이래요.
그래서 이거를 읽다가 바다에 아무리 젖어도 괜찮다.
진짜로?
신기하다.
-(해설) 마치 신선이 된 듯 일렁이는 파도와 함께 즐기는 독서 체험.
진짜 힐링되는데 그런데 나 멀미 날 것 같아요.
-책 이렇게 읽어보시니까 어떠세요?
-몇 권이나 읽으셨어요?
-저요?
-그래도 이렇게 나와서 읽어보시니까 어떠세요?
-이렇게 독서 연계된 활동을 되게 많이 하신다고 들었거든요.
또 어떤 프로그램을 하세요?
-저희는 북 씨네토크라고 해서, 도서 원작인 영화들을 보면서 책에 조금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지고 있고,
또 작가가 사랑한 술이라는 활동을 통해서 좀 평소에 자주 접하는 술을 통해서
작가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오면 해양 레포츠 되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왔거든요.
어떤 거 있나요?
동력은 액티비티한 제트 보트, 그다음에 스피드 보트, 그다음에 바나나, 밴드웨건, 디스코 보트도 있고요.
요트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제가 오늘 다 타고 갈 시간은 안 될 것 같은데, 저 오늘 뭐 한번 타 볼까요?
-그래서 제가 좀 이걸 일부러 뺐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체험 한번 해 보시라고, 수중 스쿠터가 있습니다.
광안리의 바닷속을, 아니면 바다 해상 위를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수중 스쿠터가 있는데, 오늘 그거...
-수중 스쿼트요?
-네, 타고 가는 거, 그렇죠?
-아, 스쿠터요?
-네, 스쿠터, 스쿠터.
제가 발음이 안 좋아서.
-스쿠터.
-스쿠터입니다.
-따로 이렇게 면허 같은 건 없어도 되는 건가요?
-오케이, 좋았어.
고고싱합시다.
-알겠습니다.
가시죠.
-(해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도착한 현장.
그곳에서 오늘의 주인공, 수중 스쿠터를 만났습니다.
-이게 우리가 오늘 탈 수중 스쿠터예요?
-네.
-이건 어떻게 타는 건가요?
-잘 타면 됩니다.
-왕왕왕...
어렵지 않아요?
-간단합니다.
아주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조작법이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쉽습니다.
이거 켜시면.
간단하게 누르면 그냥 시동이 켜져요.
보이시죠?
여기서 우리가 빨간색을 한 번 누르면 이게 이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그게 됩니다.
오른쪽에 초록색 버튼이 있어요.
버튼을 살짝 눌러 주시면 1 뜨죠?
지금 처음 타시는 거라서 수중까지는 할 필요 없이.
-맞아요.
-수상만 달려도 재미있겠죠, 그렇죠?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거 속도는 어느 정도 나오나요?
-최대 30km까지 나오는데, 그건 최대 출력이니까요.
한 평균적으로 한 10에서 20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는 어떻게 오셨어요?
-누가 봐도 광안리 사람인데.
-아니, 설명 들으니까 알겠던가요?
-잘 모르겠는데, 한번 타 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요.
되지 않을까요?
우리 살아서 만나요.
파이팅.
-파이팅.
-(해설) 드디어 바다로 나갑니다.
수중전을 대비해 장비 착용도 완료!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두 번째 출발.
-(해설) 스쿠터에 몸을 기대고 핸들을 조절해 주기만 하면 원하는 곳으로 쭉쭉쭉 나아갈 수 있는 수중 스쿠터.
마치 돌고래가 된 듯 바다 위를 유영할 수 있는데요.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 편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고요.
몸에 살짝만 힘을 주면 물속으로도 이렇게 들어갈 수가 있어요.
와우.
하루 종일 타래도 탈 수 있겠는데요?
진짜 재미있겠다.
-완전 재밌어요.
물은 좋아하는데 수영을 못 한다 하면 이거 타면 돼요.
약간 내가 바다의 포세이돈이 된 느낌이에요.
이렇게 세게 내가 바다에서 수영을 해 본 적이 없거든요.
왕 재밌어.
바닷속에 들어갔는데 무서워서 나왔어요.
수중 스쿠터 이렇게 타 보니까 어떠세요?
-진짜, 그렇죠?
-완전 광안리 바다, 오늘 우리가 접수했잖아요.
-다 먹었죠, 그냥.
-다 먹었지.
올해 여름에 또 해 보고 싶은 해양 레포츠 어떤 거 있어요?
-그래요.
더욱더 섹시한 구릿빛 피부를 남길 수 있는 여름이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광안리 바다 위에서 패들보드를 타면서 독서도 해 보고요.
또 신나는 수상 스쿠터도 한번 즐겨 봤습니다.
정말 극과 극의 해양 레저를 한번 즐겨 봤는데요.
여러분도 이 여름, 즐겨야 재밌는 겁니다.
신나는 여름,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랄게요.
안녕!
-(해설) 부산의 바다를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올여름이 가기 전에 여러분도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이 바다 위에서 하는 독서가 정말 신기했던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린 곳 또한 다양한 해양 체험과 더불어서 바다 위에서
영화를 보는 것처럼 이렇게 수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으시다면 참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만나볼 순서는 이웃 집들이입니다.
오늘은 남해로 귀촌해 글을 쓰며 살아가는 수필가의 집을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남해의 그림 같은 집에 한 수필가가 살고 있습니다.
과연 그녀는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일까요?
궁금증을 가득 안고 마을 꼭대기로 오르는 손 반장.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찾아 나섰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해설) 오늘의 이웃 최지안 수필가를 소개합니다.
-이런 곳이 있을까 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
여기는 어떻게, 언제 내려오셨어요?
-한 2년 됐어요.
그래서 잠깐 남해 이렇게 들렀다가 남해가 이렇게 멋있구나 참 아름답구나.
남해군에서 이거 토지를 분양한다는 그런 저기를 알게 됐어요.
스페인의 프리힐리아나라는 지역에 그 지중해풍의 그런 관광지가 있어요.
그런데 그거를 모델을 삼아서 그런 식으로 마을을 조성하겠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나만의 그런 서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평생에 생각했고 여기 바다가 보이는 곳에 서재를 두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러니까 제가 듣기로는 몸이 조금 불편하시다고도 들었는데 글 쓰시는 데는 또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제가 조금 어릴 때 사고가 있었어요.
그래서 한쪽 눈을 잃었어요.
그날 10년에 걸쳐서 더 많이 좋지 않은 것들이 진행됐고 지금은 조금 더 많은것을 봐야지.
사진을 찍듯이 다 찍어서 다 저장해 놓고 싶어요.
더 많이 아름다운 상황에 좋은 풍경에 가야지, 그런 생각들.
-(해설) 반짝이는 바다와 어우러진 동화 같은 풍경.
행여라도 도망칠 새라 1분 1초 꾹꾹 눌러 담아 마음속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집에 오셨으니까 우리 집 소개할게요.
제가 좋아하는 곳은 서재인데 그건 맨 나중에 보고 일단 들어가실까요?
-알겠습니다.
-(해설) 그러면 스페인풍으로 지어진 우리의 이웃집을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현관의 화려한 타일과 고벽돌.
입구부터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현관도 뭔가 좀 느낌이 있는데 이렇게 꾸미신 또 이유가 있으세요?
-낡은 듯한 느낌이 레트로풍이라고 하는데 새로 지었지만 새로 지은 집 같지 않게 그렇지만 또 10년이 지나 20년이
지나도 30년이 지나도 얼마 되지 않은 10년 된 정도밖에 안 된 집처럼 그렇게 하다 보니까 요즘 마무리는 레트로풍과
클래식의 조화가 막 그렇게 들어간 거죠.
-(해설) 고풍스러운 타일이 반기는 현관을 지나 거실로 들어서 봅니다.
간결한 이 공간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지중해풍 양식인데요.
-여기가 거실이죠?
-네.
거실이라고 하기에는 지금 거실 겸 주방이죠.
TV는 없고 그냥 저는 주로 서재 의자에 앉는 편이라서.
-여기 타일도 사실 좀 남다르지 않거든요.
-나는 저 블루를 꼭 쓰고 싶은 거예요, 이 부엌에.
그래서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이렇게 저걸로 선택을 했죠.
-또 왠지 모든 게, 모든 게 스페인에서 온 것 같은.
-그런데 스페인에는 가본 적도 없는데 그 스페인의 그런 느낌은 좋거든요.
그 사람들의 다혈질적인 거라든지 그런 것도 한국 사람하고 좀 비슷한 것 같고 그 나라의 음식들도 좀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어요.
-(해설) 스페인에서 건너온 타일을 활용해 세심하게 꾸며진 집안 내부.
푸른 빛 타일이 거실 겸 주방을 환히 밝혀줍니다.
이어서 들어선 욕실.
타일이 가장 제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도 타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고벽돌도 그렇고.
그리고 여기 딱 파란색.
타월들.
포인트도 파란색으로 이렇게 딱 하니까 뭔가 어떻게 보면 좀 과한 듯하면서도 과하지 않는.
되게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그런 모습들이네요.
-그렇죠.
여기도 바다 느낌이 나게 이렇게 푸른색으로 나왔어요.
-(해설) 타일의 분위기를 살리는 톤 온 톤 자재들과 건식 세면대.
깔끔한 작가님의 성격이 묻어납니다.
이어서 펼쳐진 넓은 방 하나.
민트색 벽과 정갈한 침구가 돋보이는데요.
이곳은 외부와 연결돼 있어 자유롭게 회랑을 드나들 수 있나 봅니다.
-그러면 여기는 작가님 방인가요?
-게스트 룸이에요, 여기는.
-게스트 룸이요?
말 그대로 셰어 하우스처럼 다른 외부인이 왔을 때.
-손님이 오시면 묵게 되는 방이에요.
-뭔가 방이랑 약간 어울리지 않는 듯한 느낌의.
-여기 이 책상이 사실은 제가 전에 쓰던 책상이에요.
-그러면 말 그대로 작가님의 손때가 그대로 묻어 있고 집필하던.
-제가 이 책상을 참 좋아했거든요.
좀 높기는 하지만 제 체형보다 높아서 그렇긴 하지만 이 나무의 느낌이 좋더라고요, 저는.
-막상 이야기를 듣고 나니 이 공간하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게 아닌.
-그래요?
-그런 느낌도 듭니다.
-그래요.
어떤 스토리가 있을 때 그 공간이 의미를 갖게 되는 거랑 똑같은 것 같아요.
-(해설) 다소 생뚱맞아 보일 수 있는 고가구는 작가님의 집필 흔적이 새겨진 물건이었는데요.
추억이 머무는 가구와 함께 공간의 힘이 생겨납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실까요?
-네.
-(해설) 2층에는 작가님이 그토록 소개하고 싶다던 서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통창 가득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올망졸망한 마을의 지붕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집니다.
작가님이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른다는 이곳.
가만히 앉아 액자 같은 창문만 바라봐도 절로 글이 써질 것 같죠?
-여기가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서재, 서재죠.
-제 서재예요.
나만의 서재예요.
-절로 글이 써질 것 같은 그런 공간이기도 한데.
혹시 뭐 소개시켜 주실 만한 문장이 있을까요?
-그냥 여기에 뒷면에 쓰여 있는 거 그냥 한 문장 읽어드릴게요.
만약 가슴이 헝겊이라면 아버지가 입던 러닝 등판처럼 돼 있으리라 그러고 보면
산다는 것은 구멍 난 속옷 위에 멀쩡한 겉옷을 걸치는 게 아닐까.
아무렇지도 않게 슬픔을 사귀고 아무도 모르게 아픈 구멍을 가리는 것처럼 말이다.
구멍이 있어서 팬케이크는 폭신하고 부드럽다.
사람도 그럴지 모른다.
누구나 아픈 구멍들은 있잖아요.
아픈 데가 없는 것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겉으로 드러내는 것보다는 다 가리고 살죠.
그게 사는 거고.
-작품을 조금은 이제 봤는데 그냥 이렇게 나오는 작품들은 아니구나라는, 저도 잘은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 서재를 갖기 위해서 모든 걸 다 투자하신 거잖아요.
-그렇죠.
나만의 서재를 갖겠다는 게 지금까지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들을 지금 반장님한테서 듣게 되는 거네요.
-(해설) 완벽한 이 주택을 들여다보니 구멍 난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새로운 꿈을 찾고자 하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숨어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어떤 글을 전해줄지 기대가 되네요.
-오늘 우리가 함께했던 이웃집은 작가님이 서러움을 이겨내고 완성한 비일상으로 떠나는 꿈으로 쓴 수필과도 같은 집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저녁이 되고 싶은 마음.
손 반장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집 한 채를 선물해 준 소중한 저녁 같은 이웃집이었습니다.
-(해설) 서재를 갖고 싶다는 꿈에서 시작해 새로운 꿈을 펼치는 무대가 된 이웃집.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님의 수필처럼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공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최지안 작가의 아름다운 집 함께 만나보고 왔습니다.
흰색 벽에 주황 지붕 또 여기에 수입 타일이 이루어진 멋진 스페인풍의 집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는데요.
이렇게 멋진 공간에서 남해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또 어떤 좋은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에 저도 꼭 한번 초대해 주실 거죠?
이어서 다음으로 만나볼 순서는 우리 주변에 따뜻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모두의 기부 시간입니다.
오늘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아주 특별한 분들의 봉사활동 현장을 다녀왔거든요.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명장이란 38개 분야, 92개의 직종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15년 이상 종사하며 그 분야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뜻하는데요.
오늘은 건축 설비 명장과 미용 명장이 만나 봉사하는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이곳은 부산 점포동에 위치한 경로당.
오늘 이곳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두 명장이 만나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데요.
주말 이른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도 부지런히 모인 사람들.
대체 어떤 분들이 모인 걸까요?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 박진관 명장입니다.
박진관 명장과 함께하는 두 번째 주인공, 신화남 명장입니다.
경력 단절 여성들 기술 지도도 많이 무료로 해 주고 있거든요.
그거 보면 경력 단절 여성이 한 분이 배우러 오셨는데 아기가 어려요.
그래서 아기를 업고 수업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분이 지금 미용실을 차려서 굉장히 잘하고 계시거든.
-안녕하십니까?
-그러니까 정말 보람 있고 좋지.
-마음에 듭니다.
이게 고장이 나서 안 돼요, 이게 안 돼.
이게 떨어져서, 떨어져서 안 돼서.
-(해설) 여름철 없어서는 안 될 방충망을 수리하기 시작하는데요.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손 베었습니다.
피가 나네.
-많이 나시지는 않네.
-잠시만요.
-(해설) 건축 설비 분야에서 봉사하다 보면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익숙하다는 듯 서둘러 밴드를 붙입니다.
-됐어요.
-괜찮으세요?
-괜찮습니다.
-이게 혹시 배터리가 안 되면 이거 쓰셔도 되고.
-칼은 있는데, 고맙습니다.
전문 기술자인가 봐요?
-저도 이거 매번 손 보고 이러니까.
-그러면 같이 좀 합시다.
내가 어제 잠을 못 자서.
이런 거 보면 이런 일은 전문가들이 많이 있어서 고치다 보면 도움도 좀 많이 받고.
됐죠?
다 됐죠?
-됐어, 수고했어요.
그래서 제가 2015년부터 신화남 명장님하고 해서.
-(해설) 이번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사용하는 경로당의 화장실을 수리하러 향했는데요.
-이게 깨져 있잖아.
-구멍이 이렇게 넓어졌거든, 저게.
그래서 그거 좀 해 주려고 내가 그랬더니 냄새나고 하니까 오늘 와서 싹 고쳐주고 간다, 이랬다고요.
-(해설) 박진관 명장은 장비만 들면 못 고치는 게 없다는 부산의 맥가이버인데요.
어르신들은 수리를 맡겨도 쉽게 고쳐지지 않아 오랫동안 불편하게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우리는 또 이런 건 왜냐하면 간단하잖아요.
-이제 어디로 가시나요?
-보일러 교체하러요.
-(해설) 잠시도 쉴 틈 없이 이번에는 보일러 수리가 필요한 부암동의 한 어르신 댁으로 향합니다.
-여러 해 돼요.
-(해설) 오랜 세월이 흘러온 만큼이나 보일러 속에서는 새까만 물이 흘러나오는데요.
조금이라도 더 빨리 못 고쳐 드린 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동수 씨, 좀 나옵시다.
이 녹물 나오는 거 촬영 좀 해요.
-(해설) 명장님의 손길을 거치자 보일러가 고쳐지면서 새까만 녹물도 금세 깨끗한 물로 바뀝니다.
지금은 후원금 없이 할 수 있는 건 제가 대외적인 활동을 좀 많이 합니다.
그런 심의 같은 거 또 강의 이런 거 나오면 그 강의를 통해서 보일러 한 대를 살 수 있어요.
그래서 후원금이 안 들어온다 하더라도 저는 제가 건강이 허락하는 한까지는 계속해서.
-(해설) 박진관 건축설비 명장이 보일러 수리를 하는 사이 신화남 미용 명장과
직원들은 어머님들을 더 아름답게 변신시켜 드리고 있는데요.
어머님들의 표정만 봐도 행복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네요.
보기만 해도 제가 다 뿌듯해집니다.
-어르신 머리 만족하세요?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되셨네요.
-앞으로도 지금까지 한 것대로 하지만 그래도 제일 목적이 기초수급자 어르신들도 머리 봉사는 당연한 거고요.
청소년들한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면서 하는 기술 지도, 미용 기술 재능기부 해주고 청소년들도 어려운 애들한테
장학금을 줘서 앞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고요.
-원동력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고요.
사실은 우리가 춥고 배고프다는 말이 있는데 이 봉사를 저희가 지금 제가 보일러 교체를 해주는 게 2015년부터 했거든요.
그래서 한 150, 160세대 했는데 그 해드린 어르신들이 뭐냐 하면요.
너무 고마워해요.
-봉사를 하다 보니까 제 만족, 제 기쁨이 사실은 참 컸습니다.
그리고 인생도 많이 배우게 되고 어르신들한테 배울 것도 많고.
봉사는 제가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이 자체가 저의 기쁨이고 또 다른 사람도
좋고 배려심도 배우고 내가 인격도 배운 것 같아서 저는 계속해서 봉사를 사회적 책임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할 겁니다.
-(해설) 누군가를 도우면 내가 행복해져서 시작했다는 봉사활동.
나의 행복한 기운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져 봉사를 함께하는 사람이 생기고.
덕분에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데요.
오늘도 그들의 뜨거운 구슬땀 덕분에 많은 분이 미소 짓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명장들의 따뜻한 이야기,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두 분처럼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그런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봉사나 기부가 어려운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던 그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 다음 순서도 바로 만나봐야겠죠.
이번 순서는 귀여운 반려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우리 집 식구를 소개합니다 시간인데요.
오늘은 어떤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앉아.
-가만있어.
여기 가만히 있어.
대단한데?
슬슬 내려오는데?
옳지.
예쁜이들.
요미 춤출 거야?
아니, 아니.
예뻐라.
예뻐라.
-우리 집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모습, 함께 만나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보호자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또 사랑으로 키워준 만큼 행복을 선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가득 느껴졌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서로를 생각하면서 이 행복한 추억들 많이 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나 혼자 보기 아까운 우리 집 반려동물의 재미있는 영상 함께 공유하고 싶으시다면요.
카카오톡 채널 굿모닝 투데이로 제보해주시면 되고요.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상품 보내드리고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겠습니다.
오늘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저희가 준비한 이야기는 바로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 풍성하고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굿데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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