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부산이 재밌다 Now - 박종철 시의원
등록일 : 2025-11-10 11:07:56.0
조회수 : 134
"박종철 부산시의원, '고향 기장'을 품고 부산의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일꾼"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박종철 시의원은 고향 기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영어 선생님의 꿈, 그리고 사회적 책임감-
이 의원은 시의원이 되기 전,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며 교직을 이수해 2급 중등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실제로 학원을 운영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의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던 이 의원의 삶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은 대학 시절의 시국 데모 경험이었습니다.
당시 사회적 이념과 책임감을 깊이 느꼈던 경험은 훗날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향을 위한 발걸음, 시의원이 되다-
시의원이 된 특별한 계기는 바로 사회적 책임감과 고향인 기장읍에 대한 깊은 사랑이었습니다.
기장읍이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현실을 보며, 이곳을 사적 지정으로 보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회적 무게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지킨 '꿀벌' 조례 제정-
의정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으로는 양봉 농가로부터의 단체 민원을 꼽았습니다.
당시 부산 꿀벌의 70~80%가 폐사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꿀벌을 지키기 위한 양봉 지원 조례 제정을 요청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적극적으로 나서 양봉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그 결과 꿀벌응애 감염 문제가 해결되어 꿀벌 개체 수가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단순히 꿀벌 한 마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까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 매우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부산의 미래를 위한 깊은 고민: 산업 구조와 청년 일자리-
박종철 의원은 부산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산업 구조의 변화를 지적했습니다.
과거 부산을 이끌었던 제조업이 무너지고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들이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부산에 본사를 둔 향토 기업들이 잘 뿌리내릴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부산 시민과 기장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전했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박종철 시의원은 고향 기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영어 선생님의 꿈, 그리고 사회적 책임감-
이 의원은 시의원이 되기 전,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며 교직을 이수해 2급 중등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실제로 학원을 운영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의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던 이 의원의 삶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은 대학 시절의 시국 데모 경험이었습니다.
당시 사회적 이념과 책임감을 깊이 느꼈던 경험은 훗날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향을 위한 발걸음, 시의원이 되다-
시의원이 된 특별한 계기는 바로 사회적 책임감과 고향인 기장읍에 대한 깊은 사랑이었습니다.
기장읍이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현실을 보며, 이곳을 사적 지정으로 보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회적 무게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지킨 '꿀벌' 조례 제정-
의정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으로는 양봉 농가로부터의 단체 민원을 꼽았습니다.
당시 부산 꿀벌의 70~80%가 폐사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꿀벌을 지키기 위한 양봉 지원 조례 제정을 요청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적극적으로 나서 양봉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그 결과 꿀벌응애 감염 문제가 해결되어 꿀벌 개체 수가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단순히 꿀벌 한 마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까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 매우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부산의 미래를 위한 깊은 고민: 산업 구조와 청년 일자리-
박종철 의원은 부산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산업 구조의 변화를 지적했습니다.
과거 부산을 이끌었던 제조업이 무너지고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들이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부산에 본사를 둔 향토 기업들이 잘 뿌리내릴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부산 시민과 기장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전했습니다.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Now.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매일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어느 날은 유난히 빛나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나의 시선이 조금 달라졌기 때문일 텐데요.
오늘은 그런 시선으로 도시의 변화를 위해서 매일매일 애써주시는 시의원님 모셔봤습니다.
어떤 분이실까요? 두 자녀를 품은 모습이 너무너무 인자한데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장을 든든히 지켜온 오늘의 시의원,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부산광역시 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기장, 일광, 철마의 박종철 의원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어떤 꿈을 가지고 계셨나요?
-제가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외국어에 관심이 있어서 그래서 대학 다닐 때 영문학과에서 교직을 이수해서 2급 중등 정교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하면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했습니다.
-정말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일은 참 보람되고 뿌듯한 일인 것 같아요.
그러면 의원님께 큰 영향을 줬던 사건은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 제가 83학번인데요.
그때는 시국에 대한 어떤 시위나 학내 문제로 데모를 많이 하던 시기였는데 그때 어떤 이념이라든지
아니면 사회적인 책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느끼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사회 문제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또 책임감도 느끼셨던 것 같아요. 시의원이라는 길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도 있으실까요?
-그래서 그런 사회적 책임감에 대한 무게가 기장읍 자체가 제 고향인데 좀 낙후되고 역사적으로 많은 문화적 가치들이 있는 곳이 많아서
이곳을 사적 지정으로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또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그런 사회적 무게감이 저한테 가중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의원으로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말씀 듣다 보니까 선생님은 한 사람을 가르쳐서 그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거잖아요.
그런데 시의원, 정치라는 것은 사회 전체를 발전시키는 일인 만큼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의 선한 영향이 계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부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은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
-민원은 수없이 많은 민원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민원에서부터 시작해서 많은 민원이 들어오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 민원은
단체 민원이 1개 있었는데 그게 뭐냐 하면 양봉을 하시는 분들이 찾아오셔서 부산의 꿀벌들이 70%, 80%가 지금 폐사했다.
그래서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벌이 있어야 하는데 그 꿀벌들이 폐사를 많이 하고 있으니까
이것을 양봉을 지원하는 조례를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양봉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고 지금 그 조례를 만들고 난 뒤에는 이 꿀벌들이
응애에 걸리는 문제가 좀 사라졌고 그래서 지금은 많이 회복된 그런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굉장히 뿌듯하셨겠어요.
-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게 꿀벌 한 마리를 위한 게 아니라 사람까지 직결되는 문제를 해결하신 거잖아요.
-그런 것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면 의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지금 부산이 직면한 문제점과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부산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산업 구조가 지금 바꼈거든요.
제가 젊었을 때는 청년이고 이럴 때는 제조산업이 사실은 부산 전체를 이끌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 제조산업이 무너지면서
조선 기자재나 조선이나 이런 부분이 조금 활력을 띄고 있고 지금은 그리고 청년 일자리가 상당히 부족한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청년들이 유출되는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고 그리고 부산의 본사를 두고 있는 향토기업이 잘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뿌리를 내려서 할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런 산업들이 부산에서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는
정착될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이 나와서 부산의 고령화가 되고 있는 인구 문제나 또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도 같이 해결됐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방면으로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고민하셨던 흔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부산의 많은 문제점과 또는 해결 방안들을 제시하고 또 여러분의 부산 시민 여러분이나
기장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제대로 정책에 반영하는 그런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