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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내 치아처럼! 임플란트 부작용 없이 오래 쓰자

등록일 : 2025-07-21 14:33:52.0
조회수 : 83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여러분은 지금 어떤 걱정을 안고 사십니까?
사실 뭐 걱정이 많죠. 나라 걱정, 애들 걱정, 부모님 걱정. 그런데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을 미리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대요.
소연 씨는 어떻습니까? 어떤 걱정 때문에 사십니까?
-그렇죠.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서 걱정인 거죠.
-맞아요.
-내가 사랑하는 이 일을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까. 10년 뒤에 나는 또 뭘 먹고 살아야 하나.
그래서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어요.
-현상 씨는?
-저는 오늘 아침에도 걱정을 했습니다.
예민하게 목이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아서 오늘 녹화 와서 100세 송을
여러분에게 잘 불러드려야 하는데 목 상태가 안 좋으면 어떡하지 하고 막상 무대에서 노래를 했는데 괜찮네.
괜한 걱정을 한.
-그럼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걱정에 관한 조사를 했는데요.
79%는 일어나지 않을 일.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을 했는데.
16%는 미리 대처하면 이 걱정이 해소가 되는 거고 실제로 일어나는 걱정은 5%에 불과하다고 그럽니다.
-얼마 안 되네.
-얼마 되지도 않죠. 그러니까 너무 많은 걱정을 미리 하는 거예요.
-맞아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요. 티베트 쪽의 속담이라고 들었거든요.
-티베트.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그러니까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오늘 뭐 먹을까?
즐거운 생각들로 채워가는 게 훨씬 더 즐거울 것 같아요.
-맞아요.
-좋습니다. 케세라세라입니다. 오늘 함께할 주치의 다섯 분 나오셨습니다.
각자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요통, 허리 통증, 내 손안에 있소이다. 여러분의 척추 건강 지킴이. 신경외과 황철윤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러분의 관절을 더 탄탄하게 정형외과 전문의 임극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맛있는 식사를 책임지겠습니다. 치과 김상현입니다.
-건강한 콩팥을 100세까지 여러분의 콩팥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신장내과 황철구입니다.
-안녕하세요? 귀 걱정은 이제 그만.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보영입니다.
-오늘 또 든든한 다섯 분의 주치의분들과 함께 멋지게 출발하겠습니다. 첫 순서 건강 FM 만나보시죠.
-매일 한 걸음 건강에 가까워지는 시간. 여기는 건강 FM입니다.
최악의 통증으로 알려져 있는 통풍, 여러분 한 번씩 들어보셨죠?
여름철에 더 많은 분이 괴로워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건강 FM 앞으로는 통풍 때문에 고생 중인 우리 시청자분의 사연 도착했습니다.
제가 읽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통풍 오신 분한테 들어보니까 바늘 1000개로 막 이렇게 찌르는 것처럼 아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던데요.
통풍이 뭔지에 대해서 우리 먼저 한번 알아볼게요.
-통풍은 관절에 요산 결정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병입니다.
요산 결정을 현미경으로 보면 가느다랗고 긴 뾰족뾰족한 바늘처럼 생겼는데요.
이 바늘 같은 결정들이 관절 여기저기를 콕콕콕 쑤시니까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이라는 병명이 붙었습니다.
요산은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이 에너지로 사용되고 나서 대사 산물.
즉 찌꺼끼 같은 게 만들어져서 생기는 것이고요.
주로 소변으로 배설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서 소변으로 요산의 배출이 줄어들거나
아니면 음주나 과도한 단백 섭취, 약물, 악성종양, 유전 질환 등으로 인해서
요산의 생성이 늘어나게 되면 고요산혈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요산혈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통풍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풍이 있는 환자들에게서는 무조건 고요산혈증이 발견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술과 고기를 많이 먹는 상류층에게서 잘생긴다고 해서
귀족병이라고도 불렸지만 요즘은 그런 거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이 되었고요.
주로 40대 이상 남성에게서 잘 생기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호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기사를 봤거든요. MZ세대들도 통풍의 안전지대에 있지 않다.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왜 그럴까요?
-그렇습니다. 결국 핵심은 식습관입니다.
불규칙한 식사에다가 잦은 음주 또는 과도한 음주.
그 상태에서 운동 부족에다가 스트레스까지 받으면 통풍이 더 증가할 수가 있거든요.
음주의 경우에 우리가 안주를 먹잖아요.
기름지고 짭짤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
-예를 들면 족발 같은 것들?
-족발, 순대, 삼겹살 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요.
그런 것들 많이 드시는 상태에서 활동량이 적고 그 상태에서 이런
음식들을 계속 드시다 보면 결국 또 비만해지거든요.
이런 경우에도 통풍이 증가하게 되고요.
젊은 나이부터 통풍을 앓게 되면 장기간 병을 앓게 되기 때문에 합병증이 생길 확률도 더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겠네요. 그런데 이 통풍 환자들이 요즘 같은 여름철에 굉장히 늘어난다고 들었거든요.
비염은 꽃가루 같은 것 때문에 봄에 많이 늘어난다지만 통풍도 계절성 질환은 아니잖아요. 왜 그럴까요?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맥주라든지 음료의 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에 통풍 환자들에게 고비가 되는 계절입니다.
특히 치킨과 맥주의 조합은 퓨린 함량이 높기 때문에 통풍 발작을 유발하기 아주 좋은 조합인데요.
또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리고 난 다음에 수분 섭취가 잘 되지 않으면 요산 수치가 체내에 높아지게 됩니다.
그 밖에도 하이볼이나 소맥 등의 혼합주 그리고 과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과일 주스 등도 통풍에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의 통증과 부기가 있는데요.
특징적으로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생님, 통풍의 증상이 관절 같은 데를 이야기하셨는데 또 원인은 소변에 있다면 어느 병원에 가야 해요, 저희는?
-주로 보는 주된 과는 류머티즘내과인데요.
류머티즘내과 개인 의원을 찾기가 어려우실 수 있으니까 근처 내과
의원이나 정형외과 의원에 방문하시면 진단과 치료를 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까 김 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밤에 이렇게 통증이 많았다가 아침에 괜찮으면 우리가 또 병원을 안 가기도 하거든요.
근데 이 통풍을 계속 방치하면 어떻게 크게 번질 수 있을까요?
-통풍의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통증이 워낙 극심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조기에 병원에 방문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호발하는 부위는 주로 엄지발가락과 발목인데 그 외에도 무릎, 손, 손목, 팔꿈치 등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초기 치료를 받으시면 큰 후유증 없이 일주일 이내에 호전이 될 수
있는데 그 이후에 고요산혈증에 대한 관리를 충분히 해 주셔야 합니다.
충분히 관리를 받지 못한다면 재발성 통풍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게 되시고
심한 경우에는 관절에 통풍 결절이 침착하게 되면서 만성 결절 통풍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 질환뿐만 아니라 뇌졸중,
심근경색, 만성 콩팥병, 요로결석 같은 심각한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통풍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높아진 혈중 요산 농도를 적절한 수준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혈중 요산 농도를 유지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식습관 개선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곡류나 해조류 또는 아메리카노,
저지방 우유, 사과, 바나나 등 퓨린 함량은 낮으면서 요산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해 주시는 게 좋고요.
요산 배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하루에 물 2L 정도 또 섭취해 주시는 게 좋고요.
비타민 C도 500mg 정도 같이 섭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술도 맥주뿐만 아니라 도수가 높은 술은 가급적으로 피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고요.
과당 음료, 과당이 많은 음료들은 탄산음료 같은 경우에 요산 배출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그래요?
-피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루에 30분 만이라도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 자전거 타기나
달리기 등 운동을 해서 체중 관리에 신경 써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가 또 여름이 되면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잔 이거를 빼놓을 수 없거든요.
선생님, 요즘 그런 거 있잖아요. 무알코올 맥주, 이런 거 어떨까요?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만 배제됐다 뿐이지 보리에 있는 맥아 성분이나 효모
성분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통풍이 의심되는 분들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요.
특히 오트밀 등 통곡물 그리고 비건이나 다이어트 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식물성
단백질도 과다 섭취 시에는 요산을 높일 수가 있기 때문에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통풍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통풍은 완치되는 게 아니라 꾸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 다들 아셨죠?
생활 수칙 잘 지키셔서 보다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현상 씨의 백세송 전해드리면서 건강 FM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대 의학을 둘러싼 갖가지 썰을 제대로 풀어보는 시간.
닥터 썰전 배동성입니다. 저와 함께 논쟁을 펼칠 닥터 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정형외과 임극필입니다.
-인상이 상당히 좋으세요.
-감사합니다.
-웃는 상이라 병원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으실 것 같은데 내 생각에 병원에서 인기 순위는 몇 위다, 두둥.
-개인적인 생각은 제가 1등인데 사실 다른 원장님들도 다 자기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라이벌로 생각하는 의사 선생님 계십니까?
-같이 일하고 있는 김도훈 원장이라고 있는데 자기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우리 임 원장님이 윈입니다.
-감사합니다.
-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나의 필살기가 있을까요?
-제가 따로 챙겨왔습니다. 제가 환자분들 볼 때 일부러 마스크를 씁니다.
그러면 사람이 좀 가림의 미학이라고 조금 가리면 더 잘생겨 보이기도 하고
저 사람 얼굴이 어떨까, 조금 더 오래 봐야 할까, 궁금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러면 오늘 닥터썰전에서 계속 쓰고 계실 겁니까?
-필요하다면 조금 이따가 쓰겠습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오늘 주제는 전국에 계신 남편들이 잘 들어주셔야 합니다.
왜냐, 손목이 아파서 나는 도저히 집안일 못하겠다, 파업하겠다고 주부님께서 외쳐주셨습니다.
이거 말이 됩니까? 이거 남편 제가 대표로서 이거는 너무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남편, 우리 쉽게 남의 편인데 사실 우리 가족이 아플 때는 남의 편보다는 편이 되어주기는 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인들이 손목이 아프다, 파업을 한다 이러면 남편 입장에서 사실 조금
이해도 안 되고 이렇게 하지만 이럴 때는 또 마스크를 쓰고 파업에 동조를 해 줘야 합니다.
-이거는 아니죠.
왜냐하면 요즘 시대가 현대 시대에 요즘 설거지는 식세기가 하고 또 뭐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바닥 청소는 로봇 청소기가 하고 할 게 없잖아요.
손목 쓸 일이 없습니다.
-상당히 위험한 발언인데 사실 세탁기, 청소기 다 있어도 누군가는 그 버튼을 눌러야 하고요.
누군가는 그 청소기를 밀어야 하고 빨래를 빼내야 합니다.
즉 가정주부들은 하루 종일 아침부터 밤까지 눈을 뜨고 잘 때까지 일을 한다고 보셔야 합니다.
사실 저희야 출근해서 일할 때 조금 쉬기도 하고 남이 안 보면 꼼수도 좀
부리다가 하기도 하지만 사실 가정일이라는 게 하루라도 자기가 쉬면 저기 먼지가 있네.
이거 안 하면 이거 어떻게 누가 치우지?
그런 걱정들을 주부들이 많이 하시기 때문에 쉴 틈 없이 일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손목이나 각 관절마다 그런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임 원장님께서 살기 위한 발언이지만 인정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집안일을 많이 해서 생기는 손목의 다양한 질환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흔한 것들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많이 들어봤죠.
-손목을 이렇게 구조를 보시면 손목 중앙을 지나가는 뼈 구조를 가진 터널이 있습니다.
그 터널에 우리가 손을 움직이는 힘줄과 정중신경이라고 중앙을 지나는 신경이
있는데 이 신경 자체가 눌리다 보니 손목도 아프시고 그다음에 가장 큰 게 손이 많이 저리십니다.
심한 분들은 손 저림 때문에 잠도 못 주무실 뿐더러 자다가 깨서 손을 특징적입니다.
막 흔드십니다, 손 저리다고.
-너무 아파서.
-그다음에 더 심해질 때는 저림 증상과 더불어서 손에 힘도 떨어져서 컵을
든다든지 숟가락, 젓가락질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손에 힘이 떨어지면서 놓친다.
이렇게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질환이 있습니까?
-그다음에 가장 흔한 병은 사실 건초염이라고 합니다.
-건초염.
-우리 손목을 보시면 위도 있고 아래도 있고.
-그렇죠.
-양 측면이 다 있습니다.
건초염이라는 거는 힘줄이 지나는 통로에 다 생길 수 있는 병인데 그중에 특징적으로 엄지에 관계된 드퀘르뱅이라고 하는 병이 있습니다.
이 병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엄지를 잡으시고 이렇게 밑으로 쫙 꺾어보셨을 때 이 부위에 손목에 통증이 좀 있다, 많이 불편하다.
-아픈데요.
-이것을 잘 못한다. 그러면 이 부분에 염증이 있구나.
그래서 우리가 드퀘르뱅병이라는 병을 진단하게 되는데 이 병 같은 경우에는
다른 건초염, 힘줄염과는 다르게 증상이 심하실 때는 수술까지도 시행하는
병이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이 꼭 필요합니다.
-좋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술을 해야 하나요, 어떻습니까?
-가장 중요한 거는 쉬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이렇게 치료를 했는데도 통증이
있다면 약물치료 그다음에 그 병변의 주사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는데도 이게 뭐 3개월, 6개월
그다음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그 진단에 맞춰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쉴 때 이때 배우자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업주부라고 해서 그분들이 가정일을 다 한다는 생각보다는 남편분들이
바깥일을 하시는 분들이 간단한 일이라든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함께하는, 즉 가사라고 가정일이 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생각으로 도와주신다면 배우자분, 그러니까 가정주부의 손목도
좋아질 수 있고 가정도 평화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 원장님, 왼쪽 가슴에 딱 손 얹으시고 자신은 그렇게 하고 있는 거죠?
-조금 불편하기는 한데.
-알겠습니다. 단순히 손목이 아픈 게 아니었습니다.
오늘의 결론 손목이 아프면 집안일 파업은 정당하다.
이렇게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닥터썰전 다음 주도 기대해 주십시오.
오늘의 토크 주제는 임플란트 내 치아처럼 부작용 없이 오래 쓰자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주치의 치과 김상현 원장님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임플란트 강국이라고 하는데.
-그렇죠.
-이게 어떤 면에서 그런 건가요?
-상용화의 시작은 미국이나 독일 같은 선진국에서 먼저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간 한국의 제조업도 치약도 많이 발전하게 됐고요.
그리고 OECD 평균에 대비해서 우리나라 1인당 임플란트 식립수는 압도적으로 높아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는 여전히 치료비가 부담스럽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임플란트가 건강보험에 적용되기 때문에 접근성도 굉장히 높습니다.
덕분에 제조업체도 치과 의사도 환자분들도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도는 세계 정상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는 거꾸로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도 한국 치과계에 배우러 많이 방문해 주시고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친구도 임플란트 미국이 너무 비싸니까.
-맞아요.
-한국 와서 했어요.
-진짜요?
-맞습니다.
-진짜 이렇게 K-메디컬이라고 하잖아요.
-그럼요.
-여기에 K-메디컬 하나, 여기에 K-임플란트 하나. 자부심이 빡 올라가는데요.
그만큼 임플란트를 쉽고 편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다는 거잖아요. 환자분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으시죠?
-맞습니다.
환자분들이 저한테 좋은 말씀도 해주시지만 치과 의사 입장에서는 가장
큰 칭찬은 환자분들이 살이 쪄서 오시는 겁니다, 간단하게.
틀니 같은 경우에는 건강한 자연치에 비교를 하면 20%에서 30%의 힘으로 식사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90% 이상 힘으로 식사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혹은 지방을 얻을 수 있는 고기를
씹을 수가 있고 또 한국인은 입맛이 돌려면 김치를 씹어야겠죠.
-그렇죠.
-섬유질을 씹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식사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또한 치아가 많이 상실이 되신 분 같은 경우에는 부끄러움이 생기셔서 웃는 게 굉장히 부자연스러우세요.
-그렇죠.
-그런데 치아가 회복이 되시면서 웃는 게 굉장히 자연스럽게 변하십니다.
-자신감이 생기죠.
-그 또한 굉장히 뿌듯해집니다.
-그런데 임플란트 하면 내 생각에는 다 100% 만족할 것 같은데 뭔가 불편함을 느끼는 게 있대요. 그건 어떤 경우에 그렇습니까?
-맞습니다. 첫 번째로는 잇몸 질환입니다.
-잇몸 질환.
-단순히 심었다고 끝이 아니겠죠. 관리를 잘해주셔야 하는데요.
관리가 부족하게 된 순간부터 임플란트 주위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말 그대로 임플란트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건데요.
간단히 잇몸살에 국한이 되는 임플란트 경증의 잇몸 질환부터 뼈까지 손상을
입히는 중등도 잇몸 질환까지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중등도 잇몸 질환이 긴 시간 지속이 되면 임플란트가 뿌리째 빠지는 부작용도 생길 수가 있는 거죠.
-그러면, 아니 잠깐만.
그래서 저희 어머니도 임플란트하시고 나서 상당히 나중에 불편함을 느꼈던 게
임플란트하고 나서 그 끝이 아니고 우리가 치석 제거하듯이 평상시처럼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죠?
-네, 맞습니다.
-그 얘기구나.
-그러면 또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임플란트의 힘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고 일부분에 집중이 된다면 임플란트 보철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임플란트 보철이 빠진다든지 임플란트를 유지하는 중간 나사가
풀린다든지 하는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요.
이런 문제가 심화가 되면 보철물이 파손이 된다든지 아니면 임플란트 구조 또한 파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보다는 조금 가볍게 여기는 잘 씹히는데 어디는 잘 씹히지 않는다 하는
부분도 있고 혹은 음식물이 너무 낀다고 말씀드리는 환자분도 많습니다.
이런 문제는 환자분의 치아 관리의 문제라기보다는 처음에 설계를 어떻게 잘했느냐의 문제일 수가 있습니다.
-아까 선생님, 보철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임플란트 모형 이렇게 치과 가면 있잖아요.
그 모형이나 보철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임플란트는 회사도 너무 다양하고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하지만 가장 대중적인 걸 먼저 말씀드리면 뼈와 직접 결합하는 뿌리 부분, 고정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살을 뚫고 나와서 보철물과 직접 연결이 되는 지대주, 그리고 우리가 머리라고 표현하는 보철물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다 정말 중요하고요.
세 가지 중의 한 가지라도 일정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게 되면 제가 이전에
말씀드린 보철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임플란트 치료 받으신 분 중에 임플란트는 잘 심어졌는데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 중에 음식물이 너무 많이 낀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이건 임플란트를 하시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문제인지 아니면 뭔가 잘못돼서 생기는 부작용인지 궁금합니다.
-누구는 정말 편하게 쓰고 있고 나는 왜 이렇게 불편한가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게 음식물 끼임 때문일 수가 있는데요.
치아가 없다가 생겼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음식물이
끼는 것도 치과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고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환자분들한테 말씀드릴 때는 빠진 한 자리만 보지
말고 주변 치아도 같이 보면서 진료를 진행하자고 이해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변 치아를 같이 봐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보통 치아가 빠지게 되면 뒤 치아가 앞으로 쏟아진다든지 반대쪽 치아가 솟구쳐 오른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이 변화들을 보상하지 않고 치아들을 그대로 회복하게 된다면 공간 공간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불규칙하게 되는데 이런 불규칙한 공간에 음식물이 많이 끼게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회복을 하면서 보철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가 있고요.
또한 잇몸 질환이 생기게 된다면 보철물 하방으로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이 또한 보철물의 형태를 개선해서 도와드릴 수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심고 나서 이런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와서 꼭 치료를 해야 한다는 그런 증상이 있습니까?
-네, 맞습니다.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난다고 하면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가벼운 잇몸 질환이 생길 경우는 이런데 간단하게 치과에 와서 청소를 도와드리면 해결이 될 수가 있고요.
대신에 조금 더 진행이 된다면 잇몸이 붓는다든지 아니면 입안에 냄새가 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보철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보철이 빠지거나 흔들린다고 하면 치과에 지체 없이 빨리 오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중간 구조가 풀린 채로 식사를 하게 되면 내부적으로 임플란트가
파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치료인데도 큰 치료로 변하게 기간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되게 됩니다.
-진짜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지만 이 치과 치료는 미루면 미룰수록 고통은 고통대로 뒤따르고.
-맞아요.
-나중에 목돈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맞아.
-맞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고생하다가 병원을 찾는 분의 이야기인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평생 관리가 필요한 치아 건강. 해외 생활 중에도 잊지 않고 치아 관리를 받은 김춘 씨.
-(해설) 임플란트, 잘 심었다고 안심하셨나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이후입니다.
많은 분이 치료 후 관리는 소홀한 편인데요.
사후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변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지금 다시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오랜 시간 사용해 온 보철물이 마모되고 파절되면서 불편함이 시작됐는데요.
아래턱이 많이 나와 앞니 배열도 어긋나 있었습니다.
기존 임플란트는 그대로 두고 위쪽 보철물만 교체하기로 했는데요.
보철물은 환자와 충분한 상의 후 제작됩니다.
-(해설) 환자의 얼굴 특징을 고려한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 앞면 사진기로 얼굴 전체의 균형을 진단합니다.
얼굴과 치열 중심선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정교하고 기능적인 보철물 제작이 가능한데요.
환자는 현재 만족하고 있습니다.
-(해설) 기능과 심미를 다 잡은 안정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정기적인 예방 관리와 검진에 꾸준히 힘쓰고 있습니다.
-관리를 잘하고 계시는데 군데군데 조금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특별한 관리는 필요 없으시고 치간 칫솔 잘 사용해 주시고,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희가 치간 칫솔 쓰는 방법하고 잘 알려드릴 테니까 잘 사용해 주시고
그리고 구강 세정기 물 쏘는 것 그거 잘 사용해 주시면 일단은 걱정하실 건 없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한 번 상한 치아는 되돌리기 어렵고 건강한 치아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칫솔질은 치아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데요.
이대로 잘 유지되기 바랍니다.
-선생님, 이렇게 임플란트를 심었는데 만약에 부작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게 되나요? 다시 심어야 하나요?
-가벼운 문제는 가볍게 해결할 수가 있겠죠.
잇몸 질환의 개념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어떻게든 청소를 도와드리는 건데요.
스케일링이랑 유사하게 청소를 도와드릴 수도 있고 혹은 관리가 힘들다 하는
경우에는 조립식이기 때문에 아예 해체를 해서 내부를 깔끔하게 청소를 하고 다시 조립을 도와드릴 수가 있습니다.
보철적인 문제도 말씀드렸다시피 힘이 조금 더 균일하게 갈 수 있도록 저희가
형태를 미세하게 조정을 도와드릴 수가 있지만 보철적인 문제가 크다든지 혹은
잇몸 질환이 많이 진행됐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애초에 새로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 수도 있고 보철물을 새로 제작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부작용이 참 많은 것 같은데요.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꼼꼼하게 심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한 보철 치료 어떤 게 있을까요?
-진단을 할 때부터 정말 중요합니다. 환자분들이 계속 개수만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 치아의 배열을 올바르고 예쁘게 펼 수 있게 진단을 도와드려야 합니다.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올바르고 예쁜 치아가 결국에는 관리도
편하고, 씹기도 편하고 그다음에 문제도 잘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요즘에 연세가 많으신 여든 넘으신 어르신분들이나 당뇨나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도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한 거죠?
-맞습니다. 수술 과정도 보철 과정도 점점 정밀해지고 있고 간략해지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 또 치아가 많이 상실이 되셨을 텐데 치료 기간을 마냥 길게 가져갈 수는 없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보철을, 임플란트를 심자마자 임치를 넣어드려서 당일에 바로 식사를 가능하게 도와드릴 수도 있고요.
-당일 날.
-당일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저질환이 심하신 분들, 당뇨나 고혈압이 심하신 분들은 출혈이나 불편감을 어떻게든 줄여드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최대한 절개를 덜 해서 임플란트를 심는 것도 도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 주위에 보면 임플란트해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여러 가지 핑계로 임플란트를 미루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임플란트를 더 이상 미루면 안 되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어떤 분들입니까?
-우선 뼈 말씀을 드릴 수가 있을 것 같아요.
-뼈.
-치료가 빠를수록 치과 의사도 환자분들도 더 편하고 빠르게 결과물을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임플란트에서는 정말로 뼈가 재산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뼈가 위축이 되게 되는 거죠.
그렇게 된다면 수술의 난이도도 올라갈뿐더러 추후에 환자분들이 관리를 하는 것도 어려워지게 됩니다.
결국에는 잇몸이랑 치아 사이를 닦아야 하기 때문에 거기가 밑으로 내려가면 관리가 더 어려워지게 되는 거죠.
-그렇군요.
-그리고 저도 그때 임플란트할 때 보니까 뼈가 부족하면 연골도 옮겨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저희 어머니도 인공 수술했어요. 인공 뼈를 수술하고 했어요.
-그래서 걱정이 굉장히 많이 됐는데 또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예전에 말씀드렸던 치아의 이동인데요.
치아가 굉장히 단단하고 그리고 뼈에 단단히 붙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실 수가 있지만.
-그렇죠.
-지속적으로 계속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마모가 진행이 되게 되는데요.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서 치아가 지속적으로 계속 솟구쳐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긴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치아의 배열은 크게 변하지 않아요.
이게 어떤 덕분이냐 하면 치아들끼리 서로 어깨를 기대고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기대고 있는 거죠.
이걸 통해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가 갑자기 쏙 빠지게 된다면 뒤 치아가
앞으로 많이 넘어지게 되고 반대쪽 치아가 솟구쳐 오르게 되는데 이것도 정도가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빈자리를 하러 왔는데 주변 치아를 정리하는 게 임플란트보다 더 큰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의 기간이 빠를수록 이 또한 간결하게 진행이 될 수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인지 치아가 빠진 채 오래 생활하신 분들 보면 얼굴형도 바뀌고 그렇던데 임플란트를 할 때 이런 것도 고려해서 시행하시나요?
-맞습니다. 치아의 형태를 올바르게 잘하는 데는 얼굴의 형태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부 빠진 분들이 아니라 많이 빠진 분들에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어금니가 많이 빠졌어요.
그러면 앞니로만 식사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턱을 앞으로 내서 계속 지내고 계시는 거죠.
그리고 치아가 많이 빠져서 치아가 많이 쓰러졌어요.
그러면 치아가 높이가 사실은 정상적인 것보다는 많이 낮아져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턱을 틀어서 한쪽으로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한쪽으로 물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을 그대로 방치를 해서는 안 되는 거죠.
또한 얼굴도 변하게 되는데 입술이 쪼글쪼글하게 말려들어 간다든지 입술
가장자리가 말려들어 가서 침이 가장자리에 고여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구각 구순염이라는 증상도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가 보인다
하면 저희가 기존의 치아, 기존의 얼굴을 고려하지 않고 저희가 인위적으로 턱이나
얼굴을 분석해서 건강했던 시절의 치아를 예상해서 배열을 만들어서 도와드립니다.
-이렇게 의료진이 임플란트 치료를 완벽하게 해주시면 그 공은 바로 환자에게 넘어오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환자분들께서 임플란트 후에 치아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 게 좋을까요?
-일단 임플란트는 그래도 필연적으로 자연치보다는 관리가 난도가 높습니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을 여러 개를 한 번에 묶은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요.
단순히 칫솔만으로는 완벽하게 관리는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간칫솔 혹은 구강 세정기를 보조적으로 필연적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조금은 불안하셔도 간단하게 치과에 와서 관리를 받아주시는 게 간단한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원장님,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요?
-맞습니다. 두 가지, 흡연과 당뇨입니다.
-흡연과 당뇨.
-흡연 먼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니코틴의 성분을 자체가 모세혈관의 혈류를 줄어들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임플란트 부작용 가능성을 많이 올리게 되는데요.
임플란트가 처음에 시술했을 때 뼈랑 나사랑 결합하는 데도 큰 방해를 하게 되고요.
그리고 관리를 하는 상황이 올 때도 작은 염증에도 큰 뼈의 손실을 일으키도록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은 아무리 말씀드려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진짜 뭐 저희 매주 금연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맞아요.
-여러분 금연하십시오. 그리고 당뇨 환자도 아까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당뇨 환자는 왜 조심해야 할까요?
-당뇨가 생기게 된다면 피의 점성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니코틴과 비슷하게 모세혈관의 혈류가 줄어들게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 혈당 관리를 잘 관리해 주시는 게 구강 건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이 불안하실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스케일링만 생각하실 게 아니라 4개월 혹은 반년에
한 번이라도 좀 더 자주 청소를 생각하시는 게 필요하고요.
그리고 1년에 한 번 주기적으로 내 뼈가 혹은 많이 상했나, 어떤 변화가 있느냐,
방사선 사진을 촬영해서 기록을 남겨두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릴게요.
-임플란트가 대중화가 많이 됐기 때문에 거꾸로 치과의사의 책임도 많이 커졌습니다.
환자분들의 기대도 커졌기 때문에 더 양질의 진료를 더 간결하게 도와드려야
하는데 환자분들께서도 단순히 내가 몇 개를 치료하지 이런 생각보다는 치료의
목표, 잘 씹고 행복하게 잘 살기가 목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같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임플란트 치아를 내 치아처럼 오랫동안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치과 김상현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무더운 여름이면 몸속 영양분도 미꾸라지처럼 쏙쏙 잘 빠져나가는데요.
하지만 그 빈자리를 채워줄 것도 다름 아닌 미꾸라지입니다.
기운 없는 몸 이제 다시 활력을 채워야 할 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미꾸라지의 놀라운 효능 함께 살펴볼까요?
-미꾸라지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민물 생선인데요.
한의학에서는 보기양혈의 대표 식재료입니다.
한자로는 추어라고 부르며 추어탕은 여러 건강상 효능 덕분에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미꾸라지는 기본 성질이 따뜻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고단백이라 뼈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양기를 북돋고 혈을 보충해주는 게 뛰어나기 때문에 특히 체력이 약해진
사람이나 병후 회복기 환자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미꾸라지의 잡내를 산초라는 약재가 잡아주기 때문에 산초와 함께 먹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이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미꾸라지를 준비했습니다. 미꾸라지로 만든 추어떡갈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랑 같이 만들어 보시죠. 미꾸라지는 생미꾸라지를 구입하시는데요.
미꾸라지는 소금에 넣어서 여러 번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그런 다음에 쪄도 되고 삶아주셔도 되는데 15분 정도 삶아주세요.
여기에서 머리와 내장을 뺀 살만 분리하세요.
그런 다음에 이렇게 블렌더에다 갈아주시면 이렇게 곱게 갈리거든요.
이렇게 반죽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미꾸라지 간 걸 넣어서 같이 섞어주겠습니다.
그리고 미꾸라지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미꾸라지와 친한 방아잎을 넣어주겠는데요.
방아잎을 이렇게 다졌습니다.
여기에 청양고추 다니고 같이 넣어서 미꾸라지와 맛을 좀 더 맛있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 반죽이 잘 뭉치도록 하기 위해서 오늘은 밀가루 대신에 찹쌀가루를 넣겠습니다.
-(해설) 매콤새콤한 채소 무침까지 곁들여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 접시가 완성됐습니다.
이게 미꾸라지 요리라니 믿기지 않으시죠.
육즙이 살아있는 것이 여름에 맛보면 더욱 최고라죠.
보양식의 진가 미꾸라지, 여러분 꼭 한 번 맛보이소.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재미있고 알차고 풍성한 건강 정보로 다시 돌아올게요.
-그때까지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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