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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갑상선암은 착한 암?! 절대 방심하지 마라
등록일 : 2023-07-03 17:08:54.0
조회수 : 960
-매일매일 건강을 저금합니다.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여러분을 건강 부자로 만들어 드리는 시간, 장수은행의 영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이소가 일요일 아침으로 옮긴 이후에 한 달 정도가 흘렀는데요.
시청률이 올랐어요.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경사 났네, 경사 났어.
-박수림 씨, 표정이 왜 그래요?
표정이 왜 그래요?
-시청률이 오르는데 출연료가 안 올라서.
그러니까 진짜 너무 감사하죠.
평일에 많이 보신 분도 계셨는데 일요일로 옮기고 나서 더 많은 분이 보시더라고요.
-맞습니다.
이렇게 이게 숫자로 보니까 기분이 좋은 거예요.
특히나 또 이 시간이 집에서 TV 보기 딱 좋은 시간대인 것 같아요.
-맞아, 맞아.
-일요일 아침.
그런데 일요일은 또 뭘 하지 않아도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거든요.
여기 8분 정도 계시는 중에 저희 염종석 감독님의 일요일 생활 너무 궁금해요.
이불에서 안 나오실 것 같아.
-당연하죠.
-저는 젊었을 때가 좋았죠.
선수 생활할 때는 야간 경기를 항상 하니까 늦게 자잖아요.
-그러니까, 그렇죠, 그렇죠.
-새벽에 한 2시나 이렇게 돼야 자니까 아침은 거의 걸러요.
그리고 11시까지 나고 일어났는데.
-늦게까지.
-그때가 좋았죠.
호텔 침대도, 침구도 좋고 하니까.
-일어나시면 점심시간이구나 그러면.
금윤아 씨는요?
-저는 아무래도 직업이 가수다 보니까요.
트로트 가수는 주말에 행사를 또 다녀야 하는.
-더 바쁘구나.
-그럼요.
그런 또 행복이 있거든요.
그래서 주말에 좀 쉬고 싶어요.
정말 주말에 한 번 푹 쉬고 여행가고 하는 게 정말 꿈이에요.
-알겠습니다.
건강하이소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그럼요.
-백장수의 일요일, 어떨까 궁금하네.
-저는 뭐 일요일 아침에 짜장라면 하나 먹어주고요.
거기다가 딱 보면서 건강하이소 딱 지켜보고 거기다가 동물 친구들 나오는 거 쫙 한번 보고 나면 시간이 잘 가거든요.
요즘 그게 제 낙이긴 합니다.
-저는 가끔 보면 백장수가 사람이야, 거북이야 이런 생각이 들어.
-바닷가에 있을 때.
-헤엄치는 걸 한 번도 못 봤어.
-이제는 그냥 우리 동료라고 생각해 줘요.
직장인분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은 언제인지 아십니까?
-언제예요?
-바로바로 월급날입니다.
-그렇지.
-맞아요.
그리고 주말이 아닐까 싶은데 이 꿀맛 같은 휴식을 뒤로 어슬렁어슬렁하는 불청객이 또 있잖아요.
바로바로.
-불청?
-월요병입니다.
-월요병.
-힘들어, 힘들어.
-맞아.
-이게요, 심한 사람들은 일요일 오후부터 다음 날 출근할 게 두려워서.
-맞아요.
-가슴이 막 쿵쾅거리고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고 하거든요.
-그게 월요병이야.
-그렇다고 뭐 오늘 출근해서 미리 일을 해놓을 수도 없고요.
월요병을 좀 없앨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거는 제가 전문가가 따로 있기 때문에 수면 전문가 김무건 원장님.
-수면.
-늦잠 자는 거 어떻습니까?
-늦잠 자는 거는 일단 좋지는 않습니다.
생활 패턴이 오전으로 막 넘어오셨잖아요.
그러면 아무래도 오전에 출근하기도 싫고 피곤하기도 하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보통 그런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오전에 피곤함을 많이 호소하는 분들이 나 주말에 몰린 잠 다 자야지, 늦잠을 자려고 하거든요.
-맞아, 맞아.
-맞아요.
-맞아요.
-그런데 한 호주의 연구에 따르면 그렇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왜냐하면 주말에 잠을 늦잠을 자 버리면 오히려 생체 리듬이 깨져서.
-똑같이 해야 해, 맞아.
-똑같이, 생체 리듬이 깨져서 그 일요일의 수면 자체의 질도 좋지 않고 다음 날 월요일에 오히려 더 피곤한 그런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김도훈 원장님은 일요일 어떻게 보내시는지?
-저희 아기가 동물을 많이 좋아해서요.
일요일은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동물농장을 시청하고요.
또 저희는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그전에 건강하이소 봅니다.
-중요합니다.
-이성근 원장님도 되게 궁금합니다, 일요일.
-그다음 주로 오전하고 오후 시간은 햇빛을 보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나가시고.
-나가서 하고 낮잠은 되도록 안 자려고 애를 쓰고 밤에는 피로하게 해서 다음 월요일을 대비하는 수면에 취하기도 합니다.
-어쩜.
-잘하시네.
-그래서 조금 일찍 주무신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장수은행의 업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건강 통장을 체크해 볼 텐데 한 두 분 정도 체크해 보겠습니다.
앞서 구남균 원장님이 워낙 야식도 좋아하시고 떡볶이 좋아하신다고 해서 지난 한 주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소확행이 떡볶이 먹는 거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건강해지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먹고 싶은 걸 많이 먹고 싶어서.
-마음껏 먹기 위해서.
-그래서 운동합니다.
-다들 헬스장 보면 닭가슴살, 삶은 계란 딱 먹으면서 으샤 할 때 떡볶이, 막 순대 먹고, 떡볶이, 순대 먹고.
-저는 보통 주말에 외식한다든지 맛있는 음식을 되게 많이 먹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월요일부터는 좀 소식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맞아요.
-뭐 대단한 식단을 꾸리고 그렇지는 않고요.
양을 조금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좀 맛있게 먹으려면.
-맞아, 맞아.
-주중에 좀 적게 먹어야죠.
-그래, 그래.
-그다음에 제가 골프나 이런 운동을 되게 좋아하는데 골프 연습장도 좀 가고 또 근력 운동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근력이 아무래도 줄더라고요.
그래서 근력 운동도 좀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건강 통장 잔액 한번 만나 보겠습니다.
구남균 원장님 15만 복 입금되어서 총 15만 복.
-이제 시작이야, 이제 시작이야.
이제 시작.
-김용민 원장님 깜짝 놀랐습니다.
14만 복 입금되어서 총 2073만 복.
이거 쓸 수 있는 거 맞죠, 은행장님?
-모릅니다.
이번에 이어지는 순서는 이 주의 픽 미.
제철 식재료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이죠.
오늘 일요일이니까 저녁에 이걸로 음식을 장만해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만나 보겠습니다.
-뭐지?
-하나, 둘, 셋.
-둘, 셋.
-도라지입니다.
-도라지.
-도라지.
-(해설) 평범한 밭처럼 보이지만 이 안에는 귀한 보물이 숨어 있는데요.
바로 사포닌이 풍부한 도라지.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효과가 뛰어나 동의보감 단골 약재로 소문나 있습니다.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 매콤달콤 도라지 양념구이로 되찾아보세요.
우리 목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도라지.
꿀 절임으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한 숟갈 타 마시면 기관지 건강을 돕는 차 한 잔 완성.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노래에도 등장할 정도로 친숙한 도라지.
무더운 여름철, 건강까지 챙겨주는 도라지를 이 주의 픽 미로 선정합니다.
-도라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네요.
도라지는 저처럼 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은 이거 정말 특효약이거든요.
-그렇지.
-정말 이것저것 다양한 방식으로 먹게 되는데 여기서 금윤아 씨.
-금윤아 씨는 안 먹을 것 같아.
-안 먹을 것 같, 안 먹나요, 도라지?
-아직 나이가 그렇게 안 돼서.
-저 약간 씁쓰름하기는 한데.
-그렇지?
-이 도라지가 목에 너무 좋다고 해서요.
어떻게 좀 노래를 더 잘할 수 있을까 싶어서 좀 자주 달여 먹어요, 저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기 증상이나 목이 좀 간질간질하거나 아프다 싶으면 저는 무조건 도라지 찾아서요, 차 끓여 먹고.
-잘하네요.
-그렇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잘한다.
-먹어줘야 돼요.
저도 효과를 보고 있거든요
-그렇죠, 도라지 정과 이런 거.
-맞아, 맞아요.
-음식는 어때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그런데 반찬으로는 빨갛게 무쳐놓으면 잘 안 먹더라고요, 저희 애들은.
-젓가락 잘 안 가요, 맞아요.
-그런데 고기 구워 먹을 때 걔를 무쳐놓은 걸 같이 굽잖아요?
잘 먹어.
-아무튼 도라지는 그만큼 좋다고 하니까 많이 많이 좀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이제 장수 토크의 주제 궁금한데요.
장수 극장으로 만나보시죠.
-장수 극장 막을.
-(함께) 올리오.
-힘들어 죽겠어, 여보.
-힘들지?
나도 그런데, 나도 힘들어 허리도.
-그런데 여기 보니까 우리 치킨집이랑 재료가 똑같아.
-그렇지.
-그런데 왜 우리 집만 망하고 이 건강하이소 치킨집만 대박이 나냐고.
-이 집이나 우리 집이나 별것 없는데 그렇지?
-그러니까 똑같더라니까.
-우리 집만 망하고.
-나 힘들어, 힘들어 죽겠어.
-그런데 그런데 블로그 여기 대박 맛집이래.
그러니까 우리.
-블로그 대박 맛집이래?
-양념 비법을 잘하는 거야.
-그리고 우리가 그거.
그렇죠, 양념 비법.
-그러니까 양념 비법.
-그러니까 우리가 부부라는 거를 절대 들키면 안 돼.
-절대 부부라고 하면 안 돼.
-그러니까.
나 힘들어 죽겠어.
-절대로 들키면 안 되지.
-깜짝이야.
사장님.
-깜짝이야.
-내가 진작에 알아봤어.
부부로 속닥, 속닥, 속닥 이렇게 연애만 하고 있으니 장사가 되겠어?
-그 집 장사 좀 잘 되게 비법 알려줄게.
-진짜요?
-그럼, 그럼.
-안 그래도 사장님 제가 이렇게 해서 닭은 손질은 빡 다 해놨거든요.
사장님의 그 마법의 손으로.
-그러니까.
-양념 소스를 빡 해주시면 됩니다.
-알았어.
마법의 손.
-오 마이 갓.
-아무한테도 안 알려줘.
뿌려.
더, 더, 더, 더, 더.
-이게 또 리듬, 리듬.
더, 더, 더, 더, 더, 스톱.
됐어, 힘들어.
-그런데 사장님, 이거 소금을 너무 많이.
-그러니까 소금을 너무.
-넣으신 것 같아요.
-잘 봤어, 그게 비법이야.
짜지?
-많이 넣었으니까 그렇지?
-너무 짜, 너무 짜요.
-그럴 때는 말이야, 이 아이를 뿌려.
-설탕?
-더, 더, 더, 더, 더.
-또 리듬을 타야 돼요?
더, 더, 더, 더.
-이거 너무 달...
-새끼 손가락 찍어서 한번 맛 봐봐.
-너무 달고 짜고 그럴 것 같아요, 사장님.
-맛이 어때?
-대박.
-(함께) 따봉.
-그렇지?
-그러니까.
-그래서 소금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야.
나는 커피 마실 때도 소금.
-진짜요?
-이 맛이, 이 맛이 대박이야 진짜.
-그래서 맛있는 양념의 비결은 바로.
-(함께) 소금.
-요즘 정말 카페 가보면 커피보다 인기 있는 것이 바로 메뉴 중의 하나가 소금빵이라고 합니다.
-소금빵 너무 맛있어.
-소금빵.
-다 그렇구나.
-맛있어요.
-너무 좋아해요.
-전 최근에 그 맛을 알았는데 원래 빵이라 그러면 달달해야 되잖아요.
-맞아요.
-그런데 소금빵을 처음 먹어봤는데 이게 또 기가 막히더라고요.
-중독성 있어요.
-중독성 있어요.
오늘 이 얘기를 좀 해볼 텐데.
여기서 제가 미리 알아봤는데 김도훈 원장님이 소금빵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너무 좋아합니다.
-자주 먹습니까?
-네.
-일주일에 1, 2번은 꼭 먹는 것 같아요.
하나 먹으면 1개로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그렇죠.
-맞아요.
-안 되죠.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게 드실 때 우리가 한번 생각해야 할 게 소금빵이니까 소금이 들어가니까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이제 하루 나트륨의 섭취량을 2000mg, 그게 이제 소금으로 치면 한 5g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하루의 권장량으로 이제 설정해놨는데 이 소금빵 하나에 한 400mg 정도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빵 크기에 다르긴 한데요.
이게 숫자로 생각해 보면 한 5개만 먹어도 하루 소금 섭취량을.
-금방 끝나버리는데.
-다 먹는 거 양이 되니까.
-그럼 그것만 먹으면 되겠네, 하루에 2개.
-그리고 다른 반찬도 먹잖아요.
-아침에 두 개.
-그러니까요.
-점심에 두 개, 저녁에 하나.
-물론 소금빵을 이제 한 개만 먹는다고 하면 나트륨의 권장 섭취량을 넘어가진 않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습관이 좀 짠 음식을 먹기 때문에 그걸 같이 먹었을 때 이제 소금의 양에 의한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렇지.
-그래서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 경우는 다들 그런 분들 되게 많은데 김치 없이는 밥을 못 드시는 분.
-많죠.
-저 그래요.
-그렇죠.
그리고 국이나 찌개 없으면 밥 못 드시는 분들 있죠.
-맞아요, 못 드시는 분들 계시고.
-여기 그래요.
-그 외에도 이제 우리나라에는 어패류를 많이 드시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우리 이제 나트륨 함량을 높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 경우는 평균적으로 아까 그 2000mg, 나트륨 2000mg를 훨씬 웃도는 4878mg 정도의 섭취량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80% 이상이 소금 중독이라 그래요.
-중독이에요?
-소금 중독이요?
저도 소금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소금빵 마니아거든요.
그런데 소금빵 하나 먹을 때 이렇게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그렇게 짜다는 느낌 솔직히 못 받거든요?
그냥.
-그냥 짭짜름.
-짭짤하다.
소금이 살짝 느껴진다, 이 정도인데 중독이라고 말씀하시면.
-그거 너무한 거 아니에요?
-겁 주시면 어떡해요.
-그러니까.
-안 되죠.
-저희가 이제 콩팥이 망가진 만성 콩팥병증, 신장병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저염식을 우리가 드리게 되는데요.
이 저염식 음식을 드리게 되면 의료진이 다 나가고 나면 냉장고에서 조미김이라든지 장조림.
-어떡해.
-간장, 소금 꺼내서.
-저런, 저런.
-다시 이제 먹을 수 있게 만들게 되는데요.
이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제 생리적인 겁니다.
굉장히 본인 본능적인 것이고 실제로 소금의 중독은 알코올 중독보다 빈도도 많고 더 중하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소금은 그냥 짜지 않습니까?
먹으면.
-짜죠.
-짜서 퉤퉤퉤 하고 이러는데.
별로 맛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소금과 항상 음식과 같이 먹을 때 특히 이제 우리 육류, 우리 한우나 삼겹살 먹을 때 참기름 안 찍고 그냥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으면.
-소금장에 찍으면.
-좀 찍으면.
맛있죠.
-그 소금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소금 자체도 좀 맛있지 않나요?
저 특히 뭐 히말라야 소금라이든지 트러플 소금.
-히말라야 가봤어야죠, 히말라야를.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즘 유행하는 소금 커피라는 게 있어요.
-맞아요.
-진짜요?
-소금을 넣어서.
-라테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보통 이게 짤 것 같은데 안 짜요.
안 짜고 되게 맛있습니다.
평소에 소금 안 친 것보다 오히려 더 좀 달콤하고 달짝지근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이게 소금이 커피 특유의 쓴 맛을 좀 잡아주면서 오히려 커피가 더 달짝지근해지는 것 같습니다.
소금은 화학 작용을 통해서 식재료의 풍미와 맛을 좀 더 살려주고 크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기 같은 경우에 고기 표면에 우리가 소금을 뿌리게 되면 근육 단백질을 좀 부드럽게 해주고 육즙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서 고기를 좀 더 맛있게 해줍니다.
또 설탕하고 같이 먹게 되면 또 단맛을 더 강하게 해줘서 맛을 더 잘 느끼게 해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소금이라는 게 우리 몸에 없으면 안 되지 않아요?
꼭 필요한 존재가 소금 아닙니까?
-우리 몸에 60에서 70%가 수분으로 되어 있는 것은 대부분 다 아실 텐데요.
이 물의 농도와 적정량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나트륨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나트륨이 중요하고요.
그다음으로 위 염산이라는 액을 만들 때 필요한 성분도 소금에서 비롯되거든요.
그리고 소금은 위와 장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위 염산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이고 또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필요하네.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딸아이가 이름이 채아인데 채아야, 커서 소금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해.
왜 소금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해?
-소금이 정말 없으면 안 되거든.
-왜 없으면 안 돼?
-그게...
-왜 그래.
왜 그런 얘기를 해서.
그냥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이러지.
-제가 이제 답해줄 게 생겼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소금에 대해서 오늘 얘기 나누고 있는데, 어른들이 간을 맞출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잖아요.
정말 잘 맞췄어요, 어머니.
그런데 이제 연세가 드시면서 가끔씩 이제 집에 가서 음식을 먹으면 너무 짠 거예요.
예전 솜씨가 어디 갔지?
어머니, 왜 그러세요, 하면 계속 간을 맞출 때 소금을 더하게 된다는 거예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혀에는 미뢰라고 해서 우리 여기에 오돌토돌 돌기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 이제 미각 세포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그게 이제 혀 전체의 8000개 이상의 미각 세포가 있는데 그 미각 세포가 많이 죽는 거죠.
그래서 기능이 떨어지고 미각 세포가 감퇴하면서 실제로 맛을 느끼는 감각, 짠맛이나 단맛을 느끼는 감각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우리 이제 침샘이 있게 되는데 침샘은 큰 침샘이 총 6개가 있게 되고요.
나머지는 작은 침샘들이 있는데 그 침샘들이 나이가 들면서 약간 위축하게 돼요.
그러니까 기능이 떨어지고 크기 자체가 작아지면서 침샘 분비가 잘 안되거든요.
그래서 침샘 분비가 감소하면 우리가 실제로 음식을 먹을 때 이제 침이 말라 있는 경우는 맛도 잘 안 느껴지고.
-맞아, 맞아.
-텁텁하고 식감이 안 좋잖아요.
마찬가지로 침이 풍부해야지 그런 짠맛, 단맛이 잘 느껴지는데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
-TV라든가 주변에서도 짜게 먹지 말라고.
-맞아.
-꼭 싱겁게 먹으라고 항상 되게 많이 듣거든요.
이게 우리 몸에 어떻게 안 좋은 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나트륨이 몸 안에 들어오면 삼투압이 증가합니다.
삼투압이 증가하면 수분을 많이 빨아당겨서 혈액량이 증가하고요.
혈액량이 증가하면 그만큼 이제 심장은 일을 많이 하게 돼서 무리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나트륨 자체가 혈관을 수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고혈압이 발생하게 되고요.
고혈압이 발생하면 다른 만성 질환들을 동반하게 됩니다.
-나트륨이 이제 수분을 잡아주고 일정량을 유지시킨다고 말씀드렸는데,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눈에 있는 물 성분인 방수라는 것에 나트륨이 올라가게 돼서 눈 안으로 방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눈에 있는 압력이 올라가게 되거든요?
눈에 있는 압력이 올라가게 되면 시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그러면 시 신경이 약해져서 녹내장이라는 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그렇습니까?
-이 소금이 물을 데리고 다닙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저녁에 라면 한 그릇 먹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어떻게 되죠?
-땡땡 붓죠.
-부어요.
-얼굴이 땡땡 붓죠?
그리고 손도 붓고, 그게 이제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장도 붓게 됩니다.
장도 붓게 돼서 배가 팽팽하게 되고 포만감이 들게 되게 되고 소화도 잘 안되고.
또 생소금을 많이 먹게 되면 속이 메슥메슥하고 설사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걸 단박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맹물.
생수를.
-많이 먹어줘라?
-많이 먹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김치를 되게 많이 먹잖아요?
김치에는 나트륨 함량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이 김치 대신에 채소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채소를 김치 대신에 식탁에 올려놓고 드레싱이라든지 약간 장을 찍어서 먹으면 김치를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식을 조리할 때 계속 간을 보다 보면 소금을 굉장히 많이 넣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맞아, 맞아.
맞아요.
-그래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일정량만 넣고 나중에 드실 때.
-그때 추가로.
-조금 추가해서 드시면 소금을 적게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구나.
그러면 이제 100세 건강을 위한 오늘의 투자처, 금윤아의 100세 송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의 투자처.
갑상샘암은 착한 암?
절대 방심하지 마라.
오늘의 주제는 바로 갑상샘입니다.
그러면 그 전에 오늘의 주치의와 함께하는 닥터 뷰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이성근 원장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림 씨.
잘 지내셨어요?
-그럼요.
이성근 원장님은 이렇게는 우리가 처음이에요.
그런데 그냥 늘 만나서 대화했던 분 같은 느낌이 또 너무 친근감이 있어요.
-얼굴이 편안하죠.
-편안해요.
저희 집 세탁소 아저씨 좀 닮으셨고.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슈퍼 가면 늘 만날 수 있고.
-복덕방 아저씨도 좀 닮으셨고.
-사고 싶은 건물이라도 있으세요?
-건물?
-건물.
-돈이 없어서.
저희가 지금 와 있는 곳이 백두산이에요.
백두산.
동해 물과 백두산이~
여기 왜 오자고 하셨는지요?
-꼭 와 보고 싶었는데요.
제가 산을 좋아하는데 백두산을 아직 못 가봤어요.
-산을 좋아하실 정도, 백두산을 못 가봤다면 완전 산악인이신 거 같은데.
-그 정도는 아니고 편안하게 주말에 산 오를 정도.
-저도 산을 좋아하기는 해요.
원래 예전에는 산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그렇죠.
-산이 좋더라고요.
-맑은 물.
우리가 중국으로 올라왔지만 저쪽 북한 땅이죠.
-저기가 북한 땅인가요?
-북한 땅이죠, 이게.
다음에는 이제.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건강하이소입니다.
인사 한번 했어요.
인사 한번 해주시죠.
안녕하십니까?
-사람 없는데요?
-제가 친근감 있다고 그렇게 말씀드렸잖아요.
어렸을 때 꿈이 저는 언론 쪽, 방송 쪽, 개그맨 쪽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꿈이.
-일기장을 보니까 중학교 3학년 때 의사가 되어야겠다라는 구절이 나왔어요.
그 계기가 할아버지가 위암으로 크게 돌아가셨는데 중학교 3학년 때 결심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내과를 선택한 이유가 그러면 할아버지께서 위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인가요?
-그렇죠.
-암 환자들을 치유하고 싶은 그런 마음에 하셨을까요?
-네, 의사도 되고 또 과정을 암 환자 치료 쪽으로 많이 영향을 받았죠.
-그러시구나.
-우리 의사가 환자들한테 수술을 하고 그다음에 항암치료를 하고 여러 가지 환자들의 고통까지 주면서 치료를 하는 그것을 가만히 지켜보면서 과연 의사가 하는 일의 본질이 무엇일까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환자를 다시 일상으로 돌려드리는 거예요.
아침에 밥을 먹게 만들고 화장실을 가게 만들고 그 일을 위해서 우리가 엄청난 열정을 쏟게 되는데요.
거꾸로 이야기해서 하루하루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이 일상이 굉장히 귀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요.
-맞아요.
-공기가 없을 때 공기 소중함을 알듯이 이 일상을 모르고 있을 때 일상의 소중함을 잘 모르게 되죠.
병원에 한 번 오시면 그 치열한 진료 현장에서 일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렇죠.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시 안 아프던 그때 그 일상을 돌아가게끔 도와드릴게요.
그 말씀이 너무 귀감이 되네요.
-그렇습니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도와드리고자 항상 노력하시는 이성근 원장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주치의 이성근 원장님 모십니다.
어서 나오십시오.
-동해물과 백두산이~
-오늘 이렇게 이성근 원장님 모시고 갑상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텐데.
이 갑상샘암이 알고 계셨나요?
국내 암 발생률 1위랍니다.
1위암이 갑상샘암이고.
-1위, 위암 아니었어요?
-아니에요, 이게 벌써 올해만 그런 게 아니라 수년 동안 갑상샘암이 발생률 1위라고 합니다.
-발생률 1위.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도 몇 분 계시거든요.
-많기는 많아.
-(함께) 맞아요.
-이렇게 갑상샘 환자가 늘어난 이유가 뭡니까?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일단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갑상샘암을 많이 일으키는 환경으로 변했고.
-환경이요?
-또 하나는 진단의 기술의 발달입니다.
초음파가 발달함으로써 쉽게 쉽게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죠.
과거에는 주로 만져서 진단하게 됐는데.
요즘은 대부분 검진이라든지 진료실에 가서 초음파만 대면 발견이 가능하게 됐죠.
-우리 갑상샘이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기능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갑상샘 모형을 가지고 말씀드리겠는데요.
갑상샘은 우리 목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는데.
손가락 두세 마디 정도의 크기입니다.
갑상샘은 우리 목에서 위치하면서 여기서 호르몬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을 우리가 갑상샘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주로 역할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심장을 뛰게 만들어 주고 우리 몸에 필수적인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이게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적게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겠죠.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를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라고 그러고.
적게 만들어지는 것을 저하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하증.
-그래서 갑상샘 병의 대표적인 질환을 모양으로 봤을 때 종양이다, 혹이다, 암이다, 양성 결절이다 이렇게 나눌 수 있고.
주로 이것은 초음파로 진단하게 되고요.
-저는 예전에 성대, 목소리가 안 나와서 검사를 했더니 성대결절이 왔었거든요.
그러면 갑상샘 결절 이런 이야기를 들어 보면 갑상샘에도 무슨 결절이 생겼다는 건가요?
염증 같은 건가요, 아니면 부어오른 거, 어떤 거예요?
-먼저 결절이 생각해 보면 결절이라는 것은 비정상적인 덩어리입니다.
이것이 아직 암이냐 아니냐는 아직 구별이 안 된 상태고요.
그것을 결절이라고 하고.
갑상샘에 생기면 갑상샘 결절 그리고 폐에 생기면 폐 결절이라고 이야기해 줄 수 있죠.
-폐 결절.
-그런데 결절이 발견되면 우리가 이것을 암이냐 아니면 암이 아닌 양성 결절이냐 이걸 나누게 되고요.
또 하나는 우리가 낭종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게 주로 물주머니라는 이야기인데요.
낭종인 경우에는 대부분 양성 결절, 좋은 쪽입니다.
-다행이다.
-요즘에 주변에 보면 갑상샘암에 걸렸다는 분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많아요.
-우리 엄마, 우리 아빠가 갑상샘암 걸리셨어.
-맞아, 맞아.
-나 지금 갑상샘암 이래 이렇게 젊은 층들도 많이 그렇게 이야기하거든요.
이게 걸리는 이유가 뭐예요?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유전적인 경향하고.
-그렇죠, 유전이 커요.
-또 하나는 환경적인 부분입니다.
유전적인 부분은 우리가 유전자를 계속 찾고 있고 일부는 발견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모계, 어머니 쪽, 외할머니 쪽으로 쭉 내려오는 유전성 경향을 띠게됩니다.
그리고 환경적인 것을 보면 주로 방사선이나 요오드 결핍에 의한 환경적 요인이 갑상샘암에 원인이 되게 되는데요.
요오드 결핍 지역을 주로 보면 바다가 없는 몽골 지역이라든지 미국으로 치면 아주 가운데 지역에서 바다를 전혀 못 보는 부분에서는 요오드 결핍이 일어나서 주로 여포암이라는 것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요.
그리고 방사선은 체르노빌 같은 곳 후쿠시마 같은 이런 방사선을 많이 노출 받은 경우에는.
-그렇죠.
-갑상샘암 발생률이 급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 갑상샘암이, 이게 증상이 별로 없대요.
-별로 없어, 잘 몰라.
-나중에 알게 된다는 거예요.
맞습니까?
-갑상샘암은 전체적으로 증상이 없습니다, 발견되기 전까지.
그런데 이게 만져지거나 커져서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면 꽤 커진 거죠.
그래서 다른 장기라 하면, 식도를 누르게 되면 우리가 먹을 때 뭔가 이물감을 느끼게 되죠.
-맞아요.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그리고 기관지를 누르게 되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고요.
그리고 성대를 관장하는 신경을 누르게 되면.
-목소리가 안 나오고.
-목소리가 쉬게 되죠.
-그래, 목이 많이 쉬어.
-우리가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처음에 이렇게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습니까?
-맞아요.
-갑상샘 검사를.
-검사.
-받으러 가면요.
그 이후에 애매한 상황이나 좀 다른 정밀 검사를 해 봐야 하겠다면 조직 검사를 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건 어떻게 하는지.
-초음파를 보게 되면 양성 결절들은 모양이 예쁩니다.
대칭적으로 생겼고요.
동글동글하고.
예쁘게 생긴 것은 주로 양성 결절이라서 저희가 봐 가면서 조직 검사를 하게 되고요.
악성 같은 경우는 비대청적이고.
-대칭이.
-그다음에 찌글찌글하고.
불규칙적으로 생겼고.
이렇게 딱 보면 이게 암일 가능성이 높다, 하는 경우에는 세침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갑상샘압은 분화암과 미분화암으로 크게 나누게 되고요.
-분화암?
-미분화암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 이게 굉장히 악성도가 높습니다.
진단하고 평균 수명이 한 6개월 정도 될 정도로 굉장히 급격히 전이되는 역형성 암이 있게 되고요.
그다음에 분화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습니다.
이 안에는 모양에 따라서 유두암 그리고 여포암으로 나눌 수가 있고요.
그 외 수질암으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환자 입장에서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았어요.
정말 얼마나 놀랄지 가늠하기 힘든데,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지만, 이 환자 한 분을 볼 텐데요.
그래도 다행히 치료를 잘 받아서 지금은 건강해지신 분이 계시거든요.
화면으로 만나보고 다시 이야기 나누시죠.
-(해설) 계속해서 피로가 몰려온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내 목 안의 나비, 갑상샘인데요.
이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늘 졸리고 무기력해서 걱정됐었지만, 암일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해설) 누구에게나 느닷없이 찾아올 수 있는 갑상샘암.
만약 갑상샘암이 의심되면 우선 CT 검사를 통해 주변으로의 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해설) 2020년 암 통계를 보면 가장 많이 발생한 암 1위는 감상선암이었는데요.
갑상샘암은 비교적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이 높은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방심해선 안 됩니다.
환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는 게 중요한데요.
환자의 경우 이상 증세를 감지하고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갑상샘 협부에 위치한 종양을 발견했습니다.
덕분에 하루빨리 수술받을 수 있었는데요.
-(해설) 갑상샘암 수술 5년이 지난 지금, 재발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분처럼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어요.
암이에요.
그다음 치료는 어떻게 전개되는 겁니까?
-갑상샘암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첫 번째는 수술이죠.
수술이 일차적인 치료가 되겠고, 림프절에 전이가 있다든지 아니면 이분이 이제 전이의 위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수술과 요오드를 다 치료하신 분들에게 일부 갑상샘이 없기 때문에 갑상샘 호르몬을 보충을 해 줘야 합니다.
-그렇죠.
-갑상샘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은 갑상샘 자극 호르몬이라는 것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을 보면, 수술을 이제, 수술하게 되면 두렵지 않습니까?
주로 이제 수술 합병증인데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신경을 건드려서 우리가 목소리가 쉬게 되는 거하고.
또 하나는 부갑상샘을 충분히 살리지 못해서 손이 돌아가는 저칼슘혈증.
이런 경우가 크게 두 가지 부작용이 됩니다.
그리고 미용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맞아요.
-그런 경우에는 혀 밑으로 들어간다든지 입술 밑으로 들어간다든지 아니면 겨드랑이를 통해서 수술하는.
-그렇지.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갑상샘암의 경우에는 10년 또는 20년, 30년 뒤에도 재발할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갑상샘암이 천천히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수술 이전에 먼저 가 있던, 눈에 보이지 않는 전이들이 한 20년 뒤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찰, 이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또 갑상샘 수술을 해 놓은 다음에는 우리가 갑상샘 호르몬을 계속 보충을 받아야 합니다.
-계속.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 번째는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해 주고.
-채워주고.
-또 하나는 갑상샘암 재발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면, 원장님을 만나면 궁금해하는 것들 질문을 그렇게 많이 한대요.
어떤 질문들을 많이 합니까, 환자들이.
-요즘 많이 하시는 질문이 갑상샘암을 혹 수술해야 합니까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저의 대답은 수술하셔야 합니다라는 대답이고요.
요즘 크기가 작다든지 위치가 좋은 경우에는 적극적 감시라고 해서 6개월이나 1년마다 초음파만 하면서 수술을 안 하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분들도 수술한 사람이나 수명 차이가 안 난다는 보고들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 감시를 하게 되고 저희 클리닉에서도 약 200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지 않고 주기적인 관찰을 하면서.
-괜찮네.
-지금 현재 가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례가 있는 그런 환자분도 계실 것 같은데 기억나는 환자분, 없으세요?
-기억나는 환자들은 주로 젊은 환자들입니다.
20대 가끔 10대들도 갑상샘암이 오게 되는데.
-너무 빠른데요?
-드물지만 젊은 사람들 갑상샘암은 진행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렇지.
-발견되었을 당시에 갑상샘 결절이 굉장히 크고요.
또 주변의 림프절 전이도 많이 되어 있고.
이 환자는 어머니가 갑상샘암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시절부터 추적을 해오다가 20대에 발견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고 지금 3년째 건강히 잘 있습니다.
-다행이네요.
-고등학교 시절에 반 친구가 나 갑상샘 수술해야 해, 이랬었거든요.
-고등학교 때?
-그 친구가 약간 목이 안 좋아지면서 그런데 그때는 잘 모르고 아니야, 진료하면 된대 하니까 그래, 잘했어?
하고 말았는데 좀 미안해지네요.
그런데 보니까 또 다른, 다른 케이스의 환자들도 굉장히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알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한 케이스가 유두암으로 진단되고 괜찮다 그래서 반절제, 반만 떼어내고 한쪽은 살렸습니다.
그리고 한 3년 정도 지나서 이것들이 다시 반대쪽에서도 재발을 하고 림프절 전이가 굉장히 많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을 하고.
-림프절까지.
-저희가 수술을 한 11시간 정도 할 정도로 굉장히 힘든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갑상샘이, 갑상샘암이 재발을 하면 다른 암만큼 굉장히 무서운 암으로 돌변한다.
-그렇네.
-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찰을 하면서.
유두암은 주로 주변의 림프절이나 폐로 전이가 되고요.
여포암이라고 아까 이야기가 잠시 나왔는데 이런 경우에는 주로 뼈로 전이가 됩니다.
유두암과 여포암도 시간이 지나면 또는 전이가 되면 멀리갈 수 있다.
우리가 이것을 원격전이라고 하는데요.
갑상샘암의 경우에도 20% 정도는 원격전이가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갑상샘기능항진증 그렇죠?
아니면 좀 낮아서 저하증이라는 이런 표현을 하는데 그게 있으면 갑상샘암 걸릴 확률이 높은 거예요?
-이 질병들이 없는 암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갑상샘기능항진증이 있을 때 자극하는 항체들이 갑상샘암을 빨리 키우는 경향을 가지고 있고요.
저하증의 경우에는 정상인보다 결절의 확률이 높습니다.
결절의 확률이 높고 결절 중에는 5% 정도가 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결국 이것을 유추해보면 갑상샘기능저하증은 암의 위험이 높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검진도 조금 계속 받아 가면서 내 몸을 챙겨야 하겠다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고 그냥 검진만 잘 받으면 돼요.
-저 너무 무서워요.
-병원 가, 그럼.
녹화 잠깐 중단할 테니까.
-괜히, 괜히 있잖아요.
사실 진짜 이렇게 여기가 좀 부은 것 같은데, 이러면.
-뭐가 잡히면 무섭긴 해요.
-불안해서 검사를 좀 받으러 갈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갑상샘암, 이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좀 미리 알려주세요.
-우리가 좋은 영양제를 먹으면 예방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위치가 삼면이 바다입니다.
충청북도도 해안가에 해당할 정도로.
-그렇지.
-미역, 다시마.
-그러니까.
-그다음에 멸치 이런 해산물을 다 먹게 되는데 해산물 속에는 요오드가 있죠.
-많죠.
-요오드를 충분히 또는 지나치게 과하게 먹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영양제 중에서 외국에서 들어온 영양제들이 있습니다.
그 영양제들은 요오드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요오드를 강화시켜놓은 영양제들이 있는데요.
굳이 우리가 그것까지 사 먹을 필요는 없다.
그래서 영양제를 볼 때 거기 함량을 보시고 요오드가 얼마큼 들어 있나 보고 차라리 국산을 먹는 게 훨씬 더 나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샘암에 대한 예방은 1번이 정기적인 검진입니다.
-그렇구나.
그럼 갑상샘암 검진은 언제쯤 하는 게 좋을까요?
-여성분들이 남성보다 한 4배 정도 발생이 높습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은 아닌데요.
-정말 여자들 진짜.
-검사받아야 하겠네요, 진짜.
-그렇죠.
그리고 40대 정도부터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니까 여성의 경우에는 40대부터 갑상샘을 포함해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또 집안에 갑상샘암이 있었던 분들은 20대에 한 번, 30대에 한 번 이렇게 관찰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우리 원장님들 집에 가서 와이프분들 꼭 이렇게 정기검진을 해야겠네요.
-같이 해야죠.
-확률이 너무 높다 그러니까 저도 그 생각이 문득 들고.
이런 착한 암이다, 아니다, 이런 이야기 때문에 조금 등한시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거든요?
-맞아요.
-이참에 제대로 배우게 된 것 같고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한테 갑상샘암, 갑상샘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요령이라든지 강조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 끝으로 해주십시오.
-어떤 암을 진단받았을 때 너무 공포스럽게 생각하지 마시고 또 너무 낙관도 하지 마시고.
-맞아요.
-충분히 많은 정보를 선택해서 가장 좋은 의사와 의료기관을 선택해서 후회 없이 치료하고 또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쌤, 이성근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순서는 백장수가 진행하는 거북한 수다 시간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사연 먼저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아침밥을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 국민 3명 중의 1명이 아침을 거른다고 합니다.
-네, 저는 오늘 아침 먹고 녹화에 왔습니다.
사실은 저희 둘째 딸 생일이라서요.
미역국 먹고 왔습니다.
보통은 제가 미역국까지 먹고 국까지 밥까지 먹고 그러지는 않고요.
간단하게 과일이나 계란 정도 먹고 오는 편입니다.
대신에 저는 아침에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합니다.
500mL에서 1L 정도.
공복감이 좀 덜 한 것 같기도 하고요.
시원한 물 마시면 좀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구 원장님은 어떻습니까?
아침 드셨나요?
-저는 1년 365일 항상 아침을 먹습니다.
간혹 과음을 해서 속이 좀 안 좋을 때는 거를 때도 있지만 항상 아침을 먹고요.
집사람이 조금 아침 준비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아침을 먹으면 진료도 더 열심히 볼 수 있게 되고 아침에 활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했을 때 좋은 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의학적으로도 위 결장반사라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위 속에 충분한 음식과 수분이 보충되면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변비도 예방할 수 있고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과 반대인데요.
저는 오히려 과음을 하거나 하면 아침밥을 잘 챙겨서 먹거든요.
어제 사실 약간의 음주를 좀 해서.
-음주 좋아하시잖아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소고깃국에 밥 한 그릇 말아먹고 왔습니다.
-숙취에는 확실히 말아먹는 게 괜찮죠.
현대 사회에서 아침마다 진짜 전쟁통이 따로 없습니다.
그 와중에 밥까지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은 아침 안 먹으면 배고프잖아요.
배가 고프니까 또 중간에 되게 칼로리가 높은 여러 가지 음식들을 되게 많이 먹을 수도 있어요.
또 아침을 굶고 나면 점심을 되게 많이 먹는 폭식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오히려 아침을 굶고 나면 나중에 더 많이 먹게 돼서 살이 더 찔 수가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 살 빼려면 아침을 꼭 챙겨 먹어라, 이런 얘기도 있잖아요.
또 아침을 거르면 공복 상태가 길어져서 나중에 점심때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이라든지 여러 가지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이 먹는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1.25배 높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러면 아침밥을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떤 좋은 변화가 있는지 알려 주시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뇌세포들은 수천억 개에 해당이 되거든요.
뇌세포와 뇌 신경전달물질들이 제대로 기능을 해야지만 우리가 제대로 생각도 하고 사고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가 있는데요.
체내에 포도당이나 여러 가지 단백질들이 충분한 농도를 유지해야지만 뇌 기능이 제대로 활동하게 됩니다.
실제로 어느 연구에 보면 아침 식사를 한 학생들이 식사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서 학업 성취도가 상당히 높다는 연구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거르게 되면 뇌 식욕 중추와 감정조절 중추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식사를 거르게 되면 불안이나 이런 것들이 생길 수가 있게 되고요.
자라나는 학생들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침을 안 먹어서 그런지 뭔가 지금 불안한 상태인 것 같아요.
초콜릿 하나 남는 것 없습니까?
저처럼 평소에 안 먹는 분들 있잖아요.
특히 먹으면 좀 더부룩하다는 분들이 꽤 있어요.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침을 거의 안 먹었어요.
그때만 해도 장 기능도 좋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때는 밥을 안 먹어도 실제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그렇게 생활을 했는데 사실 사람마다 생활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아침 식사가 항상 필수적인 건 아닙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아침 식사를 안 먹는 것은 좋지 않고 내가 오랜 기간 동안 아침 식사를 안 먹었음에도 건강상에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아침 식사를 했을 때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생긴다면 그렇다면 아침 식사는 좀 더 거르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 20년에서 30년 이상 아침밥을 안 먹어 왔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거나 아침밥을 먹은 후에 속이 불편했다면 그러면 고려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얘기를 좀 들어 보니까 아침밥은 꼭 챙겨 먹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더부룩한 분들은 소량이도 소식 한번 해 보는 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아침 잘 챙겨 먹겠습니다.
여러분, 거북한 수다는 다음 주에 또 만나겠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오늘도 건강하이소,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인사드릴 시간이 됐는데요.
저희 건강하이소는 KNN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고요.
그리고 유튜브 채널 KNN 메디컬을 통해서도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요.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더 풍성하고 알찬 건강 소식 많이 준비해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여러분을 건강 부자로 만들어 드리는 시간, 장수은행의 영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이소가 일요일 아침으로 옮긴 이후에 한 달 정도가 흘렀는데요.
시청률이 올랐어요.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경사 났네, 경사 났어.
-박수림 씨, 표정이 왜 그래요?
표정이 왜 그래요?
-시청률이 오르는데 출연료가 안 올라서.
그러니까 진짜 너무 감사하죠.
평일에 많이 보신 분도 계셨는데 일요일로 옮기고 나서 더 많은 분이 보시더라고요.
-맞습니다.
이렇게 이게 숫자로 보니까 기분이 좋은 거예요.
특히나 또 이 시간이 집에서 TV 보기 딱 좋은 시간대인 것 같아요.
-맞아, 맞아.
-일요일 아침.
그런데 일요일은 또 뭘 하지 않아도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거든요.
여기 8분 정도 계시는 중에 저희 염종석 감독님의 일요일 생활 너무 궁금해요.
이불에서 안 나오실 것 같아.
-당연하죠.
-저는 젊었을 때가 좋았죠.
선수 생활할 때는 야간 경기를 항상 하니까 늦게 자잖아요.
-그러니까, 그렇죠, 그렇죠.
-새벽에 한 2시나 이렇게 돼야 자니까 아침은 거의 걸러요.
그리고 11시까지 나고 일어났는데.
-늦게까지.
-그때가 좋았죠.
호텔 침대도, 침구도 좋고 하니까.
-일어나시면 점심시간이구나 그러면.
금윤아 씨는요?
-저는 아무래도 직업이 가수다 보니까요.
트로트 가수는 주말에 행사를 또 다녀야 하는.
-더 바쁘구나.
-그럼요.
그런 또 행복이 있거든요.
그래서 주말에 좀 쉬고 싶어요.
정말 주말에 한 번 푹 쉬고 여행가고 하는 게 정말 꿈이에요.
-알겠습니다.
건강하이소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그럼요.
-백장수의 일요일, 어떨까 궁금하네.
-저는 뭐 일요일 아침에 짜장라면 하나 먹어주고요.
거기다가 딱 보면서 건강하이소 딱 지켜보고 거기다가 동물 친구들 나오는 거 쫙 한번 보고 나면 시간이 잘 가거든요.
요즘 그게 제 낙이긴 합니다.
-저는 가끔 보면 백장수가 사람이야, 거북이야 이런 생각이 들어.
-바닷가에 있을 때.
-헤엄치는 걸 한 번도 못 봤어.
-이제는 그냥 우리 동료라고 생각해 줘요.
직장인분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은 언제인지 아십니까?
-언제예요?
-바로바로 월급날입니다.
-그렇지.
-맞아요.
그리고 주말이 아닐까 싶은데 이 꿀맛 같은 휴식을 뒤로 어슬렁어슬렁하는 불청객이 또 있잖아요.
바로바로.
-불청?
-월요병입니다.
-월요병.
-힘들어, 힘들어.
-맞아.
-이게요, 심한 사람들은 일요일 오후부터 다음 날 출근할 게 두려워서.
-맞아요.
-가슴이 막 쿵쾅거리고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고 하거든요.
-그게 월요병이야.
-그렇다고 뭐 오늘 출근해서 미리 일을 해놓을 수도 없고요.
월요병을 좀 없앨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거는 제가 전문가가 따로 있기 때문에 수면 전문가 김무건 원장님.
-수면.
-늦잠 자는 거 어떻습니까?
-늦잠 자는 거는 일단 좋지는 않습니다.
생활 패턴이 오전으로 막 넘어오셨잖아요.
그러면 아무래도 오전에 출근하기도 싫고 피곤하기도 하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보통 그런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오전에 피곤함을 많이 호소하는 분들이 나 주말에 몰린 잠 다 자야지, 늦잠을 자려고 하거든요.
-맞아, 맞아.
-맞아요.
-맞아요.
-그런데 한 호주의 연구에 따르면 그렇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왜냐하면 주말에 잠을 늦잠을 자 버리면 오히려 생체 리듬이 깨져서.
-똑같이 해야 해, 맞아.
-똑같이, 생체 리듬이 깨져서 그 일요일의 수면 자체의 질도 좋지 않고 다음 날 월요일에 오히려 더 피곤한 그런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김도훈 원장님은 일요일 어떻게 보내시는지?
-저희 아기가 동물을 많이 좋아해서요.
일요일은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동물농장을 시청하고요.
또 저희는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그전에 건강하이소 봅니다.
-중요합니다.
-이성근 원장님도 되게 궁금합니다, 일요일.
-그다음 주로 오전하고 오후 시간은 햇빛을 보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나가시고.
-나가서 하고 낮잠은 되도록 안 자려고 애를 쓰고 밤에는 피로하게 해서 다음 월요일을 대비하는 수면에 취하기도 합니다.
-어쩜.
-잘하시네.
-그래서 조금 일찍 주무신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장수은행의 업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건강 통장을 체크해 볼 텐데 한 두 분 정도 체크해 보겠습니다.
앞서 구남균 원장님이 워낙 야식도 좋아하시고 떡볶이 좋아하신다고 해서 지난 한 주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소확행이 떡볶이 먹는 거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건강해지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먹고 싶은 걸 많이 먹고 싶어서.
-마음껏 먹기 위해서.
-그래서 운동합니다.
-다들 헬스장 보면 닭가슴살, 삶은 계란 딱 먹으면서 으샤 할 때 떡볶이, 막 순대 먹고, 떡볶이, 순대 먹고.
-저는 보통 주말에 외식한다든지 맛있는 음식을 되게 많이 먹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월요일부터는 좀 소식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맞아요.
-뭐 대단한 식단을 꾸리고 그렇지는 않고요.
양을 조금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좀 맛있게 먹으려면.
-맞아, 맞아.
-주중에 좀 적게 먹어야죠.
-그래, 그래.
-그다음에 제가 골프나 이런 운동을 되게 좋아하는데 골프 연습장도 좀 가고 또 근력 운동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근력이 아무래도 줄더라고요.
그래서 근력 운동도 좀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건강 통장 잔액 한번 만나 보겠습니다.
구남균 원장님 15만 복 입금되어서 총 15만 복.
-이제 시작이야, 이제 시작이야.
이제 시작.
-김용민 원장님 깜짝 놀랐습니다.
14만 복 입금되어서 총 2073만 복.
이거 쓸 수 있는 거 맞죠, 은행장님?
-모릅니다.
이번에 이어지는 순서는 이 주의 픽 미.
제철 식재료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이죠.
오늘 일요일이니까 저녁에 이걸로 음식을 장만해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만나 보겠습니다.
-뭐지?
-하나, 둘, 셋.
-둘, 셋.
-도라지입니다.
-도라지.
-도라지.
-(해설) 평범한 밭처럼 보이지만 이 안에는 귀한 보물이 숨어 있는데요.
바로 사포닌이 풍부한 도라지.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효과가 뛰어나 동의보감 단골 약재로 소문나 있습니다.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 매콤달콤 도라지 양념구이로 되찾아보세요.
우리 목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도라지.
꿀 절임으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한 숟갈 타 마시면 기관지 건강을 돕는 차 한 잔 완성.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노래에도 등장할 정도로 친숙한 도라지.
무더운 여름철, 건강까지 챙겨주는 도라지를 이 주의 픽 미로 선정합니다.
-도라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네요.
도라지는 저처럼 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은 이거 정말 특효약이거든요.
-그렇지.
-정말 이것저것 다양한 방식으로 먹게 되는데 여기서 금윤아 씨.
-금윤아 씨는 안 먹을 것 같아.
-안 먹을 것 같, 안 먹나요, 도라지?
-아직 나이가 그렇게 안 돼서.
-저 약간 씁쓰름하기는 한데.
-그렇지?
-이 도라지가 목에 너무 좋다고 해서요.
어떻게 좀 노래를 더 잘할 수 있을까 싶어서 좀 자주 달여 먹어요, 저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기 증상이나 목이 좀 간질간질하거나 아프다 싶으면 저는 무조건 도라지 찾아서요, 차 끓여 먹고.
-잘하네요.
-그렇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잘한다.
-먹어줘야 돼요.
저도 효과를 보고 있거든요
-그렇죠, 도라지 정과 이런 거.
-맞아, 맞아요.
-음식는 어때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그런데 반찬으로는 빨갛게 무쳐놓으면 잘 안 먹더라고요, 저희 애들은.
-젓가락 잘 안 가요, 맞아요.
-그런데 고기 구워 먹을 때 걔를 무쳐놓은 걸 같이 굽잖아요?
잘 먹어.
-아무튼 도라지는 그만큼 좋다고 하니까 많이 많이 좀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이제 장수 토크의 주제 궁금한데요.
장수 극장으로 만나보시죠.
-장수 극장 막을.
-(함께) 올리오.
-힘들어 죽겠어, 여보.
-힘들지?
나도 그런데, 나도 힘들어 허리도.
-그런데 여기 보니까 우리 치킨집이랑 재료가 똑같아.
-그렇지.
-그런데 왜 우리 집만 망하고 이 건강하이소 치킨집만 대박이 나냐고.
-이 집이나 우리 집이나 별것 없는데 그렇지?
-그러니까 똑같더라니까.
-우리 집만 망하고.
-나 힘들어, 힘들어 죽겠어.
-그런데 그런데 블로그 여기 대박 맛집이래.
그러니까 우리.
-블로그 대박 맛집이래?
-양념 비법을 잘하는 거야.
-그리고 우리가 그거.
그렇죠, 양념 비법.
-그러니까 양념 비법.
-그러니까 우리가 부부라는 거를 절대 들키면 안 돼.
-절대 부부라고 하면 안 돼.
-그러니까.
나 힘들어 죽겠어.
-절대로 들키면 안 되지.
-깜짝이야.
사장님.
-깜짝이야.
-내가 진작에 알아봤어.
부부로 속닥, 속닥, 속닥 이렇게 연애만 하고 있으니 장사가 되겠어?
-그 집 장사 좀 잘 되게 비법 알려줄게.
-진짜요?
-그럼, 그럼.
-안 그래도 사장님 제가 이렇게 해서 닭은 손질은 빡 다 해놨거든요.
사장님의 그 마법의 손으로.
-그러니까.
-양념 소스를 빡 해주시면 됩니다.
-알았어.
마법의 손.
-오 마이 갓.
-아무한테도 안 알려줘.
뿌려.
더, 더, 더, 더, 더.
-이게 또 리듬, 리듬.
더, 더, 더, 더, 더, 스톱.
됐어, 힘들어.
-그런데 사장님, 이거 소금을 너무 많이.
-그러니까 소금을 너무.
-넣으신 것 같아요.
-잘 봤어, 그게 비법이야.
짜지?
-많이 넣었으니까 그렇지?
-너무 짜, 너무 짜요.
-그럴 때는 말이야, 이 아이를 뿌려.
-설탕?
-더, 더, 더, 더, 더.
-또 리듬을 타야 돼요?
더, 더, 더, 더.
-이거 너무 달...
-새끼 손가락 찍어서 한번 맛 봐봐.
-너무 달고 짜고 그럴 것 같아요, 사장님.
-맛이 어때?
-대박.
-(함께) 따봉.
-그렇지?
-그러니까.
-그래서 소금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야.
나는 커피 마실 때도 소금.
-진짜요?
-이 맛이, 이 맛이 대박이야 진짜.
-그래서 맛있는 양념의 비결은 바로.
-(함께) 소금.
-요즘 정말 카페 가보면 커피보다 인기 있는 것이 바로 메뉴 중의 하나가 소금빵이라고 합니다.
-소금빵 너무 맛있어.
-소금빵.
-다 그렇구나.
-맛있어요.
-너무 좋아해요.
-전 최근에 그 맛을 알았는데 원래 빵이라 그러면 달달해야 되잖아요.
-맞아요.
-그런데 소금빵을 처음 먹어봤는데 이게 또 기가 막히더라고요.
-중독성 있어요.
-중독성 있어요.
오늘 이 얘기를 좀 해볼 텐데.
여기서 제가 미리 알아봤는데 김도훈 원장님이 소금빵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너무 좋아합니다.
-자주 먹습니까?
-네.
-일주일에 1, 2번은 꼭 먹는 것 같아요.
하나 먹으면 1개로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그렇죠.
-맞아요.
-안 되죠.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게 드실 때 우리가 한번 생각해야 할 게 소금빵이니까 소금이 들어가니까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이제 하루 나트륨의 섭취량을 2000mg, 그게 이제 소금으로 치면 한 5g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하루의 권장량으로 이제 설정해놨는데 이 소금빵 하나에 한 400mg 정도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빵 크기에 다르긴 한데요.
이게 숫자로 생각해 보면 한 5개만 먹어도 하루 소금 섭취량을.
-금방 끝나버리는데.
-다 먹는 거 양이 되니까.
-그럼 그것만 먹으면 되겠네, 하루에 2개.
-그리고 다른 반찬도 먹잖아요.
-아침에 두 개.
-그러니까요.
-점심에 두 개, 저녁에 하나.
-물론 소금빵을 이제 한 개만 먹는다고 하면 나트륨의 권장 섭취량을 넘어가진 않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습관이 좀 짠 음식을 먹기 때문에 그걸 같이 먹었을 때 이제 소금의 양에 의한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렇지.
-그래서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 경우는 다들 그런 분들 되게 많은데 김치 없이는 밥을 못 드시는 분.
-많죠.
-저 그래요.
-그렇죠.
그리고 국이나 찌개 없으면 밥 못 드시는 분들 있죠.
-맞아요, 못 드시는 분들 계시고.
-여기 그래요.
-그 외에도 이제 우리나라에는 어패류를 많이 드시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우리 이제 나트륨 함량을 높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 경우는 평균적으로 아까 그 2000mg, 나트륨 2000mg를 훨씬 웃도는 4878mg 정도의 섭취량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80% 이상이 소금 중독이라 그래요.
-중독이에요?
-소금 중독이요?
저도 소금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소금빵 마니아거든요.
그런데 소금빵 하나 먹을 때 이렇게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그렇게 짜다는 느낌 솔직히 못 받거든요?
그냥.
-그냥 짭짜름.
-짭짤하다.
소금이 살짝 느껴진다, 이 정도인데 중독이라고 말씀하시면.
-그거 너무한 거 아니에요?
-겁 주시면 어떡해요.
-그러니까.
-안 되죠.
-저희가 이제 콩팥이 망가진 만성 콩팥병증, 신장병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저염식을 우리가 드리게 되는데요.
이 저염식 음식을 드리게 되면 의료진이 다 나가고 나면 냉장고에서 조미김이라든지 장조림.
-어떡해.
-간장, 소금 꺼내서.
-저런, 저런.
-다시 이제 먹을 수 있게 만들게 되는데요.
이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제 생리적인 겁니다.
굉장히 본인 본능적인 것이고 실제로 소금의 중독은 알코올 중독보다 빈도도 많고 더 중하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소금은 그냥 짜지 않습니까?
먹으면.
-짜죠.
-짜서 퉤퉤퉤 하고 이러는데.
별로 맛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소금과 항상 음식과 같이 먹을 때 특히 이제 우리 육류, 우리 한우나 삼겹살 먹을 때 참기름 안 찍고 그냥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으면.
-소금장에 찍으면.
-좀 찍으면.
맛있죠.
-그 소금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소금 자체도 좀 맛있지 않나요?
저 특히 뭐 히말라야 소금라이든지 트러플 소금.
-히말라야 가봤어야죠, 히말라야를.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즘 유행하는 소금 커피라는 게 있어요.
-맞아요.
-진짜요?
-소금을 넣어서.
-라테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보통 이게 짤 것 같은데 안 짜요.
안 짜고 되게 맛있습니다.
평소에 소금 안 친 것보다 오히려 더 좀 달콤하고 달짝지근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이게 소금이 커피 특유의 쓴 맛을 좀 잡아주면서 오히려 커피가 더 달짝지근해지는 것 같습니다.
소금은 화학 작용을 통해서 식재료의 풍미와 맛을 좀 더 살려주고 크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기 같은 경우에 고기 표면에 우리가 소금을 뿌리게 되면 근육 단백질을 좀 부드럽게 해주고 육즙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서 고기를 좀 더 맛있게 해줍니다.
또 설탕하고 같이 먹게 되면 또 단맛을 더 강하게 해줘서 맛을 더 잘 느끼게 해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소금이라는 게 우리 몸에 없으면 안 되지 않아요?
꼭 필요한 존재가 소금 아닙니까?
-우리 몸에 60에서 70%가 수분으로 되어 있는 것은 대부분 다 아실 텐데요.
이 물의 농도와 적정량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나트륨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나트륨이 중요하고요.
그다음으로 위 염산이라는 액을 만들 때 필요한 성분도 소금에서 비롯되거든요.
그리고 소금은 위와 장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위 염산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이고 또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필요하네.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딸아이가 이름이 채아인데 채아야, 커서 소금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해.
왜 소금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해?
-소금이 정말 없으면 안 되거든.
-왜 없으면 안 돼?
-그게...
-왜 그래.
왜 그런 얘기를 해서.
그냥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이러지.
-제가 이제 답해줄 게 생겼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소금에 대해서 오늘 얘기 나누고 있는데, 어른들이 간을 맞출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잖아요.
정말 잘 맞췄어요, 어머니.
그런데 이제 연세가 드시면서 가끔씩 이제 집에 가서 음식을 먹으면 너무 짠 거예요.
예전 솜씨가 어디 갔지?
어머니, 왜 그러세요, 하면 계속 간을 맞출 때 소금을 더하게 된다는 거예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혀에는 미뢰라고 해서 우리 여기에 오돌토돌 돌기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 이제 미각 세포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그게 이제 혀 전체의 8000개 이상의 미각 세포가 있는데 그 미각 세포가 많이 죽는 거죠.
그래서 기능이 떨어지고 미각 세포가 감퇴하면서 실제로 맛을 느끼는 감각, 짠맛이나 단맛을 느끼는 감각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우리 이제 침샘이 있게 되는데 침샘은 큰 침샘이 총 6개가 있게 되고요.
나머지는 작은 침샘들이 있는데 그 침샘들이 나이가 들면서 약간 위축하게 돼요.
그러니까 기능이 떨어지고 크기 자체가 작아지면서 침샘 분비가 잘 안되거든요.
그래서 침샘 분비가 감소하면 우리가 실제로 음식을 먹을 때 이제 침이 말라 있는 경우는 맛도 잘 안 느껴지고.
-맞아, 맞아.
-텁텁하고 식감이 안 좋잖아요.
마찬가지로 침이 풍부해야지 그런 짠맛, 단맛이 잘 느껴지는데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
-TV라든가 주변에서도 짜게 먹지 말라고.
-맞아.
-꼭 싱겁게 먹으라고 항상 되게 많이 듣거든요.
이게 우리 몸에 어떻게 안 좋은 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나트륨이 몸 안에 들어오면 삼투압이 증가합니다.
삼투압이 증가하면 수분을 많이 빨아당겨서 혈액량이 증가하고요.
혈액량이 증가하면 그만큼 이제 심장은 일을 많이 하게 돼서 무리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나트륨 자체가 혈관을 수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고혈압이 발생하게 되고요.
고혈압이 발생하면 다른 만성 질환들을 동반하게 됩니다.
-나트륨이 이제 수분을 잡아주고 일정량을 유지시킨다고 말씀드렸는데,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눈에 있는 물 성분인 방수라는 것에 나트륨이 올라가게 돼서 눈 안으로 방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눈에 있는 압력이 올라가게 되거든요?
눈에 있는 압력이 올라가게 되면 시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그러면 시 신경이 약해져서 녹내장이라는 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그렇습니까?
-이 소금이 물을 데리고 다닙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저녁에 라면 한 그릇 먹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어떻게 되죠?
-땡땡 붓죠.
-부어요.
-얼굴이 땡땡 붓죠?
그리고 손도 붓고, 그게 이제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장도 붓게 됩니다.
장도 붓게 돼서 배가 팽팽하게 되고 포만감이 들게 되게 되고 소화도 잘 안되고.
또 생소금을 많이 먹게 되면 속이 메슥메슥하고 설사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걸 단박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맹물.
생수를.
-많이 먹어줘라?
-많이 먹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김치를 되게 많이 먹잖아요?
김치에는 나트륨 함량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이 김치 대신에 채소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채소를 김치 대신에 식탁에 올려놓고 드레싱이라든지 약간 장을 찍어서 먹으면 김치를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식을 조리할 때 계속 간을 보다 보면 소금을 굉장히 많이 넣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맞아, 맞아.
맞아요.
-그래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일정량만 넣고 나중에 드실 때.
-그때 추가로.
-조금 추가해서 드시면 소금을 적게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구나.
그러면 이제 100세 건강을 위한 오늘의 투자처, 금윤아의 100세 송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의 투자처.
갑상샘암은 착한 암?
절대 방심하지 마라.
오늘의 주제는 바로 갑상샘입니다.
그러면 그 전에 오늘의 주치의와 함께하는 닥터 뷰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이성근 원장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림 씨.
잘 지내셨어요?
-그럼요.
이성근 원장님은 이렇게는 우리가 처음이에요.
그런데 그냥 늘 만나서 대화했던 분 같은 느낌이 또 너무 친근감이 있어요.
-얼굴이 편안하죠.
-편안해요.
저희 집 세탁소 아저씨 좀 닮으셨고.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슈퍼 가면 늘 만날 수 있고.
-복덕방 아저씨도 좀 닮으셨고.
-사고 싶은 건물이라도 있으세요?
-건물?
-건물.
-돈이 없어서.
저희가 지금 와 있는 곳이 백두산이에요.
백두산.
동해 물과 백두산이~
여기 왜 오자고 하셨는지요?
-꼭 와 보고 싶었는데요.
제가 산을 좋아하는데 백두산을 아직 못 가봤어요.
-산을 좋아하실 정도, 백두산을 못 가봤다면 완전 산악인이신 거 같은데.
-그 정도는 아니고 편안하게 주말에 산 오를 정도.
-저도 산을 좋아하기는 해요.
원래 예전에는 산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그렇죠.
-산이 좋더라고요.
-맑은 물.
우리가 중국으로 올라왔지만 저쪽 북한 땅이죠.
-저기가 북한 땅인가요?
-북한 땅이죠, 이게.
다음에는 이제.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건강하이소입니다.
인사 한번 했어요.
인사 한번 해주시죠.
안녕하십니까?
-사람 없는데요?
-제가 친근감 있다고 그렇게 말씀드렸잖아요.
어렸을 때 꿈이 저는 언론 쪽, 방송 쪽, 개그맨 쪽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꿈이.
-일기장을 보니까 중학교 3학년 때 의사가 되어야겠다라는 구절이 나왔어요.
그 계기가 할아버지가 위암으로 크게 돌아가셨는데 중학교 3학년 때 결심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내과를 선택한 이유가 그러면 할아버지께서 위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인가요?
-그렇죠.
-암 환자들을 치유하고 싶은 그런 마음에 하셨을까요?
-네, 의사도 되고 또 과정을 암 환자 치료 쪽으로 많이 영향을 받았죠.
-그러시구나.
-우리 의사가 환자들한테 수술을 하고 그다음에 항암치료를 하고 여러 가지 환자들의 고통까지 주면서 치료를 하는 그것을 가만히 지켜보면서 과연 의사가 하는 일의 본질이 무엇일까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환자를 다시 일상으로 돌려드리는 거예요.
아침에 밥을 먹게 만들고 화장실을 가게 만들고 그 일을 위해서 우리가 엄청난 열정을 쏟게 되는데요.
거꾸로 이야기해서 하루하루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이 일상이 굉장히 귀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요.
-맞아요.
-공기가 없을 때 공기 소중함을 알듯이 이 일상을 모르고 있을 때 일상의 소중함을 잘 모르게 되죠.
병원에 한 번 오시면 그 치열한 진료 현장에서 일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렇죠.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시 안 아프던 그때 그 일상을 돌아가게끔 도와드릴게요.
그 말씀이 너무 귀감이 되네요.
-그렇습니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도와드리고자 항상 노력하시는 이성근 원장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주치의 이성근 원장님 모십니다.
어서 나오십시오.
-동해물과 백두산이~
-오늘 이렇게 이성근 원장님 모시고 갑상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텐데.
이 갑상샘암이 알고 계셨나요?
국내 암 발생률 1위랍니다.
1위암이 갑상샘암이고.
-1위, 위암 아니었어요?
-아니에요, 이게 벌써 올해만 그런 게 아니라 수년 동안 갑상샘암이 발생률 1위라고 합니다.
-발생률 1위.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도 몇 분 계시거든요.
-많기는 많아.
-(함께) 맞아요.
-이렇게 갑상샘 환자가 늘어난 이유가 뭡니까?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일단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갑상샘암을 많이 일으키는 환경으로 변했고.
-환경이요?
-또 하나는 진단의 기술의 발달입니다.
초음파가 발달함으로써 쉽게 쉽게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죠.
과거에는 주로 만져서 진단하게 됐는데.
요즘은 대부분 검진이라든지 진료실에 가서 초음파만 대면 발견이 가능하게 됐죠.
-우리 갑상샘이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기능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갑상샘 모형을 가지고 말씀드리겠는데요.
갑상샘은 우리 목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는데.
손가락 두세 마디 정도의 크기입니다.
갑상샘은 우리 목에서 위치하면서 여기서 호르몬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을 우리가 갑상샘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주로 역할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심장을 뛰게 만들어 주고 우리 몸에 필수적인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이게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적게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겠죠.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를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라고 그러고.
적게 만들어지는 것을 저하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하증.
-그래서 갑상샘 병의 대표적인 질환을 모양으로 봤을 때 종양이다, 혹이다, 암이다, 양성 결절이다 이렇게 나눌 수 있고.
주로 이것은 초음파로 진단하게 되고요.
-저는 예전에 성대, 목소리가 안 나와서 검사를 했더니 성대결절이 왔었거든요.
그러면 갑상샘 결절 이런 이야기를 들어 보면 갑상샘에도 무슨 결절이 생겼다는 건가요?
염증 같은 건가요, 아니면 부어오른 거, 어떤 거예요?
-먼저 결절이 생각해 보면 결절이라는 것은 비정상적인 덩어리입니다.
이것이 아직 암이냐 아니냐는 아직 구별이 안 된 상태고요.
그것을 결절이라고 하고.
갑상샘에 생기면 갑상샘 결절 그리고 폐에 생기면 폐 결절이라고 이야기해 줄 수 있죠.
-폐 결절.
-그런데 결절이 발견되면 우리가 이것을 암이냐 아니면 암이 아닌 양성 결절이냐 이걸 나누게 되고요.
또 하나는 우리가 낭종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게 주로 물주머니라는 이야기인데요.
낭종인 경우에는 대부분 양성 결절, 좋은 쪽입니다.
-다행이다.
-요즘에 주변에 보면 갑상샘암에 걸렸다는 분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많아요.
-우리 엄마, 우리 아빠가 갑상샘암 걸리셨어.
-맞아, 맞아.
-나 지금 갑상샘암 이래 이렇게 젊은 층들도 많이 그렇게 이야기하거든요.
이게 걸리는 이유가 뭐예요?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유전적인 경향하고.
-그렇죠, 유전이 커요.
-또 하나는 환경적인 부분입니다.
유전적인 부분은 우리가 유전자를 계속 찾고 있고 일부는 발견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모계, 어머니 쪽, 외할머니 쪽으로 쭉 내려오는 유전성 경향을 띠게됩니다.
그리고 환경적인 것을 보면 주로 방사선이나 요오드 결핍에 의한 환경적 요인이 갑상샘암에 원인이 되게 되는데요.
요오드 결핍 지역을 주로 보면 바다가 없는 몽골 지역이라든지 미국으로 치면 아주 가운데 지역에서 바다를 전혀 못 보는 부분에서는 요오드 결핍이 일어나서 주로 여포암이라는 것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요.
그리고 방사선은 체르노빌 같은 곳 후쿠시마 같은 이런 방사선을 많이 노출 받은 경우에는.
-그렇죠.
-갑상샘암 발생률이 급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 갑상샘암이, 이게 증상이 별로 없대요.
-별로 없어, 잘 몰라.
-나중에 알게 된다는 거예요.
맞습니까?
-갑상샘암은 전체적으로 증상이 없습니다, 발견되기 전까지.
그런데 이게 만져지거나 커져서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면 꽤 커진 거죠.
그래서 다른 장기라 하면, 식도를 누르게 되면 우리가 먹을 때 뭔가 이물감을 느끼게 되죠.
-맞아요.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그리고 기관지를 누르게 되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고요.
그리고 성대를 관장하는 신경을 누르게 되면.
-목소리가 안 나오고.
-목소리가 쉬게 되죠.
-그래, 목이 많이 쉬어.
-우리가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처음에 이렇게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습니까?
-맞아요.
-갑상샘 검사를.
-검사.
-받으러 가면요.
그 이후에 애매한 상황이나 좀 다른 정밀 검사를 해 봐야 하겠다면 조직 검사를 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건 어떻게 하는지.
-초음파를 보게 되면 양성 결절들은 모양이 예쁩니다.
대칭적으로 생겼고요.
동글동글하고.
예쁘게 생긴 것은 주로 양성 결절이라서 저희가 봐 가면서 조직 검사를 하게 되고요.
악성 같은 경우는 비대청적이고.
-대칭이.
-그다음에 찌글찌글하고.
불규칙적으로 생겼고.
이렇게 딱 보면 이게 암일 가능성이 높다, 하는 경우에는 세침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갑상샘압은 분화암과 미분화암으로 크게 나누게 되고요.
-분화암?
-미분화암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 이게 굉장히 악성도가 높습니다.
진단하고 평균 수명이 한 6개월 정도 될 정도로 굉장히 급격히 전이되는 역형성 암이 있게 되고요.
그다음에 분화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습니다.
이 안에는 모양에 따라서 유두암 그리고 여포암으로 나눌 수가 있고요.
그 외 수질암으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환자 입장에서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았어요.
정말 얼마나 놀랄지 가늠하기 힘든데,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지만, 이 환자 한 분을 볼 텐데요.
그래도 다행히 치료를 잘 받아서 지금은 건강해지신 분이 계시거든요.
화면으로 만나보고 다시 이야기 나누시죠.
-(해설) 계속해서 피로가 몰려온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내 목 안의 나비, 갑상샘인데요.
이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늘 졸리고 무기력해서 걱정됐었지만, 암일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해설) 누구에게나 느닷없이 찾아올 수 있는 갑상샘암.
만약 갑상샘암이 의심되면 우선 CT 검사를 통해 주변으로의 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해설) 2020년 암 통계를 보면 가장 많이 발생한 암 1위는 감상선암이었는데요.
갑상샘암은 비교적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이 높은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방심해선 안 됩니다.
환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는 게 중요한데요.
환자의 경우 이상 증세를 감지하고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갑상샘 협부에 위치한 종양을 발견했습니다.
덕분에 하루빨리 수술받을 수 있었는데요.
-(해설) 갑상샘암 수술 5년이 지난 지금, 재발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분처럼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어요.
암이에요.
그다음 치료는 어떻게 전개되는 겁니까?
-갑상샘암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첫 번째는 수술이죠.
수술이 일차적인 치료가 되겠고, 림프절에 전이가 있다든지 아니면 이분이 이제 전이의 위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수술과 요오드를 다 치료하신 분들에게 일부 갑상샘이 없기 때문에 갑상샘 호르몬을 보충을 해 줘야 합니다.
-그렇죠.
-갑상샘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은 갑상샘 자극 호르몬이라는 것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을 보면, 수술을 이제, 수술하게 되면 두렵지 않습니까?
주로 이제 수술 합병증인데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신경을 건드려서 우리가 목소리가 쉬게 되는 거하고.
또 하나는 부갑상샘을 충분히 살리지 못해서 손이 돌아가는 저칼슘혈증.
이런 경우가 크게 두 가지 부작용이 됩니다.
그리고 미용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맞아요.
-그런 경우에는 혀 밑으로 들어간다든지 입술 밑으로 들어간다든지 아니면 겨드랑이를 통해서 수술하는.
-그렇지.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갑상샘암의 경우에는 10년 또는 20년, 30년 뒤에도 재발할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갑상샘암이 천천히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수술 이전에 먼저 가 있던, 눈에 보이지 않는 전이들이 한 20년 뒤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찰, 이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또 갑상샘 수술을 해 놓은 다음에는 우리가 갑상샘 호르몬을 계속 보충을 받아야 합니다.
-계속.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 번째는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해 주고.
-채워주고.
-또 하나는 갑상샘암 재발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면, 원장님을 만나면 궁금해하는 것들 질문을 그렇게 많이 한대요.
어떤 질문들을 많이 합니까, 환자들이.
-요즘 많이 하시는 질문이 갑상샘암을 혹 수술해야 합니까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저의 대답은 수술하셔야 합니다라는 대답이고요.
요즘 크기가 작다든지 위치가 좋은 경우에는 적극적 감시라고 해서 6개월이나 1년마다 초음파만 하면서 수술을 안 하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분들도 수술한 사람이나 수명 차이가 안 난다는 보고들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 감시를 하게 되고 저희 클리닉에서도 약 200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지 않고 주기적인 관찰을 하면서.
-괜찮네.
-지금 현재 가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례가 있는 그런 환자분도 계실 것 같은데 기억나는 환자분, 없으세요?
-기억나는 환자들은 주로 젊은 환자들입니다.
20대 가끔 10대들도 갑상샘암이 오게 되는데.
-너무 빠른데요?
-드물지만 젊은 사람들 갑상샘암은 진행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렇지.
-발견되었을 당시에 갑상샘 결절이 굉장히 크고요.
또 주변의 림프절 전이도 많이 되어 있고.
이 환자는 어머니가 갑상샘암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시절부터 추적을 해오다가 20대에 발견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고 지금 3년째 건강히 잘 있습니다.
-다행이네요.
-고등학교 시절에 반 친구가 나 갑상샘 수술해야 해, 이랬었거든요.
-고등학교 때?
-그 친구가 약간 목이 안 좋아지면서 그런데 그때는 잘 모르고 아니야, 진료하면 된대 하니까 그래, 잘했어?
하고 말았는데 좀 미안해지네요.
그런데 보니까 또 다른, 다른 케이스의 환자들도 굉장히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알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한 케이스가 유두암으로 진단되고 괜찮다 그래서 반절제, 반만 떼어내고 한쪽은 살렸습니다.
그리고 한 3년 정도 지나서 이것들이 다시 반대쪽에서도 재발을 하고 림프절 전이가 굉장히 많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을 하고.
-림프절까지.
-저희가 수술을 한 11시간 정도 할 정도로 굉장히 힘든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갑상샘이, 갑상샘암이 재발을 하면 다른 암만큼 굉장히 무서운 암으로 돌변한다.
-그렇네.
-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찰을 하면서.
유두암은 주로 주변의 림프절이나 폐로 전이가 되고요.
여포암이라고 아까 이야기가 잠시 나왔는데 이런 경우에는 주로 뼈로 전이가 됩니다.
유두암과 여포암도 시간이 지나면 또는 전이가 되면 멀리갈 수 있다.
우리가 이것을 원격전이라고 하는데요.
갑상샘암의 경우에도 20% 정도는 원격전이가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갑상샘기능항진증 그렇죠?
아니면 좀 낮아서 저하증이라는 이런 표현을 하는데 그게 있으면 갑상샘암 걸릴 확률이 높은 거예요?
-이 질병들이 없는 암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갑상샘기능항진증이 있을 때 자극하는 항체들이 갑상샘암을 빨리 키우는 경향을 가지고 있고요.
저하증의 경우에는 정상인보다 결절의 확률이 높습니다.
결절의 확률이 높고 결절 중에는 5% 정도가 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결국 이것을 유추해보면 갑상샘기능저하증은 암의 위험이 높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검진도 조금 계속 받아 가면서 내 몸을 챙겨야 하겠다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고 그냥 검진만 잘 받으면 돼요.
-저 너무 무서워요.
-병원 가, 그럼.
녹화 잠깐 중단할 테니까.
-괜히, 괜히 있잖아요.
사실 진짜 이렇게 여기가 좀 부은 것 같은데, 이러면.
-뭐가 잡히면 무섭긴 해요.
-불안해서 검사를 좀 받으러 갈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갑상샘암, 이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좀 미리 알려주세요.
-우리가 좋은 영양제를 먹으면 예방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위치가 삼면이 바다입니다.
충청북도도 해안가에 해당할 정도로.
-그렇지.
-미역, 다시마.
-그러니까.
-그다음에 멸치 이런 해산물을 다 먹게 되는데 해산물 속에는 요오드가 있죠.
-많죠.
-요오드를 충분히 또는 지나치게 과하게 먹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영양제 중에서 외국에서 들어온 영양제들이 있습니다.
그 영양제들은 요오드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요오드를 강화시켜놓은 영양제들이 있는데요.
굳이 우리가 그것까지 사 먹을 필요는 없다.
그래서 영양제를 볼 때 거기 함량을 보시고 요오드가 얼마큼 들어 있나 보고 차라리 국산을 먹는 게 훨씬 더 나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샘암에 대한 예방은 1번이 정기적인 검진입니다.
-그렇구나.
그럼 갑상샘암 검진은 언제쯤 하는 게 좋을까요?
-여성분들이 남성보다 한 4배 정도 발생이 높습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은 아닌데요.
-정말 여자들 진짜.
-검사받아야 하겠네요, 진짜.
-그렇죠.
그리고 40대 정도부터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니까 여성의 경우에는 40대부터 갑상샘을 포함해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또 집안에 갑상샘암이 있었던 분들은 20대에 한 번, 30대에 한 번 이렇게 관찰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우리 원장님들 집에 가서 와이프분들 꼭 이렇게 정기검진을 해야겠네요.
-같이 해야죠.
-확률이 너무 높다 그러니까 저도 그 생각이 문득 들고.
이런 착한 암이다, 아니다, 이런 이야기 때문에 조금 등한시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거든요?
-맞아요.
-이참에 제대로 배우게 된 것 같고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한테 갑상샘암, 갑상샘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요령이라든지 강조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 끝으로 해주십시오.
-어떤 암을 진단받았을 때 너무 공포스럽게 생각하지 마시고 또 너무 낙관도 하지 마시고.
-맞아요.
-충분히 많은 정보를 선택해서 가장 좋은 의사와 의료기관을 선택해서 후회 없이 치료하고 또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쌤, 이성근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순서는 백장수가 진행하는 거북한 수다 시간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사연 먼저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아침밥을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 국민 3명 중의 1명이 아침을 거른다고 합니다.
-네, 저는 오늘 아침 먹고 녹화에 왔습니다.
사실은 저희 둘째 딸 생일이라서요.
미역국 먹고 왔습니다.
보통은 제가 미역국까지 먹고 국까지 밥까지 먹고 그러지는 않고요.
간단하게 과일이나 계란 정도 먹고 오는 편입니다.
대신에 저는 아침에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합니다.
500mL에서 1L 정도.
공복감이 좀 덜 한 것 같기도 하고요.
시원한 물 마시면 좀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구 원장님은 어떻습니까?
아침 드셨나요?
-저는 1년 365일 항상 아침을 먹습니다.
간혹 과음을 해서 속이 좀 안 좋을 때는 거를 때도 있지만 항상 아침을 먹고요.
집사람이 조금 아침 준비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아침을 먹으면 진료도 더 열심히 볼 수 있게 되고 아침에 활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했을 때 좋은 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의학적으로도 위 결장반사라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위 속에 충분한 음식과 수분이 보충되면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변비도 예방할 수 있고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과 반대인데요.
저는 오히려 과음을 하거나 하면 아침밥을 잘 챙겨서 먹거든요.
어제 사실 약간의 음주를 좀 해서.
-음주 좋아하시잖아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소고깃국에 밥 한 그릇 말아먹고 왔습니다.
-숙취에는 확실히 말아먹는 게 괜찮죠.
현대 사회에서 아침마다 진짜 전쟁통이 따로 없습니다.
그 와중에 밥까지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은 아침 안 먹으면 배고프잖아요.
배가 고프니까 또 중간에 되게 칼로리가 높은 여러 가지 음식들을 되게 많이 먹을 수도 있어요.
또 아침을 굶고 나면 점심을 되게 많이 먹는 폭식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오히려 아침을 굶고 나면 나중에 더 많이 먹게 돼서 살이 더 찔 수가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 살 빼려면 아침을 꼭 챙겨 먹어라, 이런 얘기도 있잖아요.
또 아침을 거르면 공복 상태가 길어져서 나중에 점심때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이라든지 여러 가지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이 먹는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1.25배 높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러면 아침밥을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떤 좋은 변화가 있는지 알려 주시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뇌세포들은 수천억 개에 해당이 되거든요.
뇌세포와 뇌 신경전달물질들이 제대로 기능을 해야지만 우리가 제대로 생각도 하고 사고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가 있는데요.
체내에 포도당이나 여러 가지 단백질들이 충분한 농도를 유지해야지만 뇌 기능이 제대로 활동하게 됩니다.
실제로 어느 연구에 보면 아침 식사를 한 학생들이 식사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서 학업 성취도가 상당히 높다는 연구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거르게 되면 뇌 식욕 중추와 감정조절 중추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식사를 거르게 되면 불안이나 이런 것들이 생길 수가 있게 되고요.
자라나는 학생들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침을 안 먹어서 그런지 뭔가 지금 불안한 상태인 것 같아요.
초콜릿 하나 남는 것 없습니까?
저처럼 평소에 안 먹는 분들 있잖아요.
특히 먹으면 좀 더부룩하다는 분들이 꽤 있어요.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침을 거의 안 먹었어요.
그때만 해도 장 기능도 좋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때는 밥을 안 먹어도 실제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그렇게 생활을 했는데 사실 사람마다 생활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아침 식사가 항상 필수적인 건 아닙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아침 식사를 안 먹는 것은 좋지 않고 내가 오랜 기간 동안 아침 식사를 안 먹었음에도 건강상에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아침 식사를 했을 때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생긴다면 그렇다면 아침 식사는 좀 더 거르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 20년에서 30년 이상 아침밥을 안 먹어 왔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거나 아침밥을 먹은 후에 속이 불편했다면 그러면 고려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얘기를 좀 들어 보니까 아침밥은 꼭 챙겨 먹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더부룩한 분들은 소량이도 소식 한번 해 보는 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아침 잘 챙겨 먹겠습니다.
여러분, 거북한 수다는 다음 주에 또 만나겠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오늘도 건강하이소,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인사드릴 시간이 됐는데요.
저희 건강하이소는 KNN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고요.
그리고 유튜브 채널 KNN 메디컬을 통해서도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요.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더 풍성하고 알찬 건강 소식 많이 준비해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