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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라이프 오후 - 위궤양에 대해 (홍정범 / 양산 홍내과의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등록일 : 2026-04-16 10:07:29.0
조회수 : 13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의 조문경 건강캐스터입니다.
우리가 흔히 속이 쓰리다거나 명치가 뒤틀린다라는 표현 자주 쓰죠. 단순히 소화가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위벽이 헐어버린 건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방치하면 출혈이나 천공 같은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위궤양이라고 합니다.
웰빙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위궤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는 홍정범 소화기내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소화기 내과전문의 홍정범입니다.
선생님, 속쓰림이나 위염은 익숙한데요. 위궤양, 정확하게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건가요? 단순한 염증과는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왜 생기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위궤양은 위 점막이 깊게 손상되면서 패인 상처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단순한 위염이 점막 표면의 염증이라면 위궤양은 그보다 더 깊은 층까지 손상이 진행된 경우입니다. 그래서 통증이나 합병증 위험도 더 큰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된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또 진통소염제 같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트레스나 흡연, 음주 같은 생활습관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처럼 위를 보호하는 기능과 공격 요인의 균형이 깨지면서 궤양이 생기게 되고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말 위벽이 깊게 패였으면 생각만 해도 통증이 심할 것 같아요. 혹시 환자 스스로 ‘아, 이건 단순 소화불량이 아니라 위궤양일 수도 있겠다’하고 의심해 볼 수 있는 초기 신호나 전조 증상이 있을까요?
위궤양은 일반적인 소화불량과 비슷하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식사와 관계된 상복부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시 통증이 심해지거나 식사 후에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지요. 증상이 진행되면 흑색변이나 토혈 같은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있다면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기시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군요. 증상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위험할 것 같은데요. 결국에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겠어요. 병원을 찾으면 어떤 검사 과정을 거쳐서 위궤양을 확진하게 되나요?
위궤양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는 위내시경입니다. 내시경을 통해 위 점막을 직접 확인하면서 궤양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궤양이 확인되면 크기나 위치, 깊이 등을 함께 평가하게 됩니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시행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진행합니다. 특히 위암과의 구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도 함께 검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게 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내시경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하겠네요. 그렇다면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면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 완치 후에 다시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도 알려주세요.
위궤양 치료는 원인을 제거하고 점막을 회복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시행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확인되면 제균 치료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 궤양은 잘 호전되는 편입니다. 다만 치료 이후에도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도한 음주,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고 정기적인 확인을 통해 재발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알겠습니다. 위궤양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다고 들었어요. 완치 후에도 건강한 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식습관이나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 할 수칙들은 무엇일까요?
위궤양은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선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짠 음식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나 음주도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흡연은 위 점막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고 이러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알겠습니다. 속쓰림을 그저 나이 탓, 스트레스 탓으로 돌리며 참기보다는 내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라고 생각하고 꼭 병원에서 가셔서 검진과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 지금까지 홍정범 소화기내과 전문의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속이 쓰리다거나 명치가 뒤틀린다라는 표현 자주 쓰죠. 단순히 소화가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위벽이 헐어버린 건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방치하면 출혈이나 천공 같은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위궤양이라고 합니다.
웰빙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위궤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는 홍정범 소화기내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소화기 내과전문의 홍정범입니다.
선생님, 속쓰림이나 위염은 익숙한데요. 위궤양, 정확하게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건가요? 단순한 염증과는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왜 생기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위궤양은 위 점막이 깊게 손상되면서 패인 상처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단순한 위염이 점막 표면의 염증이라면 위궤양은 그보다 더 깊은 층까지 손상이 진행된 경우입니다. 그래서 통증이나 합병증 위험도 더 큰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된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또 진통소염제 같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트레스나 흡연, 음주 같은 생활습관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처럼 위를 보호하는 기능과 공격 요인의 균형이 깨지면서 궤양이 생기게 되고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말 위벽이 깊게 패였으면 생각만 해도 통증이 심할 것 같아요. 혹시 환자 스스로 ‘아, 이건 단순 소화불량이 아니라 위궤양일 수도 있겠다’하고 의심해 볼 수 있는 초기 신호나 전조 증상이 있을까요?
위궤양은 일반적인 소화불량과 비슷하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식사와 관계된 상복부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시 통증이 심해지거나 식사 후에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지요. 증상이 진행되면 흑색변이나 토혈 같은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있다면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기시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군요. 증상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위험할 것 같은데요. 결국에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겠어요. 병원을 찾으면 어떤 검사 과정을 거쳐서 위궤양을 확진하게 되나요?
위궤양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는 위내시경입니다. 내시경을 통해 위 점막을 직접 확인하면서 궤양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궤양이 확인되면 크기나 위치, 깊이 등을 함께 평가하게 됩니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시행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진행합니다. 특히 위암과의 구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도 함께 검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게 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내시경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하겠네요. 그렇다면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면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 완치 후에 다시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도 알려주세요.
위궤양 치료는 원인을 제거하고 점막을 회복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시행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확인되면 제균 치료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 궤양은 잘 호전되는 편입니다. 다만 치료 이후에도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도한 음주,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고 정기적인 확인을 통해 재발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알겠습니다. 위궤양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다고 들었어요. 완치 후에도 건강한 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식습관이나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 할 수칙들은 무엇일까요?
위궤양은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선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짠 음식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나 음주도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흡연은 위 점막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고 이러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알겠습니다. 속쓰림을 그저 나이 탓, 스트레스 탓으로 돌리며 참기보다는 내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라고 생각하고 꼭 병원에서 가셔서 검진과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 지금까지 홍정범 소화기내과 전문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