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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라이프 오전 - 두통에 대해 (정용래 / 정용래한의원 한의학박사)

등록일 : 2024-05-16 13:20:16.0
조회수 : 86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의 조문경건강캐스터입니다.
두통의 국내 발병추이를 보면 여자의 65~80%, 남자의 57~75%가 겪는 흔한 증상이자 또 만성질환에 속하는데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구요. 또 매년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두통을 진단할 때에는 머리의 어느 부분이 주로 아픈 것인지가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웰빙라이프 오늘은 두통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정용래 한의학 박사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한의학 박사 정용래입니다.

두통은 사실 저도 흔하게 앓는 질환이긴 한데요. 참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서 두통의 종류도 달라지나요? 선생님.

두통은 증상명이자 질환명입니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적어도 한번 이상의 두통을 경험하며 산다고 할 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통증이지만 만성으로 반복되는 두통은 정말 참기가 힘듭니다.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 하고 특정 질병에 의한 두통을 이차성 두통이라고 하는데요. 두통 자체가 질병일 수 있지만 뇌질환을 비롯한 특정 질병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각 상황에 적합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럼 선생님, 보통 두통이라고 하면 관자놀이를 누르면서 지끈지끈 아프다라고 표현하잖아요. 두통의 종류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들도 다 다를 것 같아요. 어떤가요?

뇌질환 같은 원인이 확실히 있는 이차성 두통은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차성 두통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긴장성 두통입니다. 긴장성 두통이란 일상생활에서 큰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머리의 압박감과 함께 목과 어깨의 결림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두통은 머리 앞부분부터 시작해서 뒤쪽으로 넘어오며 소리, 빛, 냄새 등으로도 두통이 유발될 수 있고 일반적으로 토할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발작성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몇시간, 때로는 며칠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경추성 두통은 머리 뒤쪽에서 목의 뻐근함과 함께 앞쪽으로 확산되면서 눈 주위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정말 가벼운 두통에서 온 몸이 아픈 듯한 심각한 두통까지 두통이 생기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잖아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한의원을 찾는다면 검사방법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두통의 원인을 11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나 대부분 2,3가지의 원인이 겹쳐서 오게 됩니다. 먼저 두통의 원인과 유형, 증상,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면밀한 문진, 맥진, 복진 등을 통해 변증을 구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상황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 중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담궐두통으로 어지러움과 함께 메스꺼움, 심하면 구토감을 느끼기도 하며 몸이 피곤하고 손발이 차가운 증상들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혈압이 낮은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두통의 한의학적인 치료방법도 궁금한데요. 침요법도 있을 것 같구요.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있을 것 같아요. 자세히 좀 설명해 주세요.

앞서 시행한 한의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한의원에서는 각각의 환자분들에게 적합한 추나요법, 한약, 약침 등의 복합적인 치료를 통해 두통의 치료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과 목뼈의 부정렬로 인한 경추성 두통에는 추나요법으로 두개골과 상부경추와의 변위를 바로잡고 약침으로 후두하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담궐두통의 경우에는 한약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담적이라는 노폐물을 없애주면서 머리까지 기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면 의외로 빠르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겠습니다.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우선일 것 같긴 해요. 두통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줄여야하며 술과 흡연도 자제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도 가급적 현명하게 피해 갈 수 있도록 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웰빙라이프 오늘은 두통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정용래 한의학 박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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