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재밌다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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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Now - 박철중 시의원

등록일 : 2025-09-01 13:59:07.0
조회수 : 33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부산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Now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살다 보면 작은 갈림길 앞에서 망설이기도 하고 사소한 고민 하나가 하루를 무겁게 덮기도 하죠.
이런 고민을 만날 때마다 귀 기울여주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장소, 분위기, 스타일까지 삼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진 이 사진의 주인공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의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금 이렇게 촬영하고 있는 장소가 남천동입니다. 남천동과 광안동을 위치한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입니다.
-의원님께서 천진난만하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에는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나요?
-제가 어릴 적에는 별다른 꿈을 갖고 살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그런데 부모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마라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라.
그거를 하나의 신념으로 갖고 지금까지 쭉 살고 있고 항상 남들하고 대화할 때도 어머니의 말씀을 항상 머리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부모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품고 사시는 것을 보니까 엄친아라는 단어가 딱 떠오르는데요.
-엄친아가 무슨 말이죠?
-엄친아는요, 엄마 친구 아들이라는 신조어인데 막 질투의 대상, 모범생 그런 아이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모범생까지는 안 되고요.
제가 살면서 쭉 그냥 제가 하고 싶은 거는 지금까지 하고 살고 그리고 앞으로도 그 마음을 시민들을 위해서 또
국민들을 위해서 그렇게 뛰어가는 그런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좋네요. 의원님께서 그러면 정치의 길로 접어들게 되신 계기는 어떤 게 있을까요?
-제가 보통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사회 활동을 하다 보면 관공서의 문턱이 항상 높더라고요.
거기서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이 고민하다가 모든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움직이는 게 그게
최고라고 제가 항상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러면 직접 그 현장에 뛰어가보자, 뛰어들어가자 해서 제가 구의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모든
문제가 있는 것을 풀려고 이렇게 의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진심이 담긴 민원은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 모두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의원님께도 그런 민원 사항들이 있으신가요?
-저희 의정 활동의 주가 민원 처리입니다.
그 한 예로 인상적이고 마음에 와닿은 건 우리 장애인분이 한 분 계셨는데 그분이 본의 아니게 임신을 하게 된 거예요.
그 부분을 관에 계신 복지 파트의 공무원들하고 같이 풀어주면서 그에 대해서 그분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그거 하나 뿌듯하게 민원 처리를 했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약자의 편에서, 그리고 부족한 분을 위해서 이렇게 의정 활동한다는 것, 그게 저희의 의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만큼 더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또 부산을 국제 관광도시이자 문화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 중이시라고 들었는데요.
저희도 좀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를 그렇게 잡고 있기 때문에 항상 문화가 제 옆에 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활동하기 위해서는 제가 많은 것을 보고 또 많은 것을 벤치마킹해서 부산에 적용하려고 외국의 많은 사례도 보고 왔습니다.
지금 곧 있으면 우리 작년에 이어서 페스티벌 시월이 있습니다.
페스티벌 시월 같은 경우는 모든 축제를 하나의 기간에서 융복합적으로 한다, 이렇게 하는 행사인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 2회째입니다.
그 부분을 더욱더 시민들한테 홍보하고 그리고 외국인분들이 와서 이런 부분이
좋아서 이런 공연도 자기 나라에 사 갈 수 있는 그런 마켓 문화를 만드는 게 최고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의원님 덕분에 부산이 훨씬 더 풍요롭고 다채로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께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결국은 부산이 살아날 건 문화의 도시, 관광의 도시, 마이스 부산이 하나의 길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에 일조를 하기 위해서 저는 문화 관광의 도시를 위해서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뛰도록 하겠습니다.
-문화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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