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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방탄소년단,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부산 전역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공식 팝업 매장에는 팬들이 몰리고
있고, 주요 호텔들은 외국인 예약이 급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백화점에 마련된 BTS 공식 팝업스토어입니다.

이른 오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찾은 BTS팬들입니다.

한정판 굿즈를 사고 투어 분위기를 미리 체험하려는 열기로 가득합니다.

공연이 열리기 전부터 BTS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겁니다.

{닥 마라/폴란드 BTS팬/"저는 부산에서 BTS 관련된 모든 장소에 가 볼 계획입니다."}

백화점 정문에는 청사초롱이 내걸렸고, 보라색으로 랩핑한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도 등장했습니다.

국내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K-미식 체험 행사에는 글로벌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양현모/롯데백화점 식품팀장/"여기에 오신 외국인 분들이 만족하고 그리고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서 부산으로 또 방문할 수 있는 그런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팬들로 숙박업계는 역대급 특수를 맞았습니다.

공연 기간 부산 주요 호텔들은 사실상 만실입니다.

BTS 공식 협업 호텔에는 테마 객실도 마련됐습니다.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크게 늘면서 관광과 쇼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동영/파라다이스호텔 매니저/"현재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객실 점유율도 전년 동기간 대비 20%정도 증가한 95% 수준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부산역에 문을 연 웰컴센터도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관광안내와 짐보관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부산 관광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리사/미국 BTS팬/"2주 동안 (한국에)와 있었어요. 원래 부산에 먼저 오려고 했다가 BTS 팝업 소식을 듣고
날짜를 바꿔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공연은 이틀이지만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BTS가 불러온 팬들을 얼마나 지역 소비와 재방문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희진

<앵커>
부산 강서구의 한 농지에 출처 모를 흙과 건설 폐기물이 무단 투기된 채 3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한 중장비 업자가 땅 주인에게 좋은 흙을 성토해주겠다고 접근한 뒤 폐기물을 가져다 버린 건데요.

강서구청은 중장비업자가 시정명령을 내려도 꿈쩍하지않자 피해자인 땅 주인에게 책임을 묻는 행정명령 사전 통지를 내렸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강서구의 한 농지 위로 흙이 산처럼 쌓였습니다.

곳곳엔 잡초들이 자라나 있고 콘크리트 조각 등 건설 폐기물이 버려져 있습니다.

지난 2023년 6월, 누군가 흙을 성토해주겠다고 접근한 뒤 이렇게 됐습니다.

"4백 평에 이르는 이 땅은 바로 옆 땅과 높이 차가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3년 전 한 중장비 업체가 흙과 폐기물을 버리고 간 뒤로 그대로 방치돼 왔습니다."

해당 업자는 땅 주인이 한동안 농사를 짓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접근했습니다.

그리고는 부산의 한 건설 현장에서 농작물에 좋은 흙이 나왔다며 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최진우/땅 소유주 아들/"감나무랑 부추 하고 상추 하고 10년 넘게 농사를 지어가면서 있다가...갑자기 이렇게 불법으로 폐기물이 반입이 된 게 저희도 너무 충격이 컸습니다."}

버려 놓은 흙과 폐기물은 25톤 정도로 복구비용은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땅 주인의 신고로 관할 강서구청은 해당 업자에게 16차례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지난달, 구청은 땅 주인에게도 처분사전통지를 내렸습니다.

애초에 성토를 신고하지 않고 진행했고 성토 과정을 살피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부산 강서구 농산과 관계자/"농지법이 개정돼서 (소유자에게도) 원상회복을 명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잘 그것(성토)을 하고 있는지 주위에 피해가 없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소유자의 책임이거든요. (구청에) 신고도 안 하셨던 부분도 있고..."}


땅 주인 측은 행정편의주의라 반박합니다.

{최진우/땅 소유주 아들/"피해를 본 데까지 소유자 책임을 언급하는 게 저희는 납득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기본적인 이행강제금, 조치명령, 고발, 현장 확인을 했으면 (구청이) 나머지는 3년 동안 뭘 했는지...}

땅 주인이 우선 땅을 복구한 뒤
행위자에게 비용을 청구하는 방법도
있지만, 만만치 비용 탓에 책임 공방만 가열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최근 입주가 시작된 새 아파트 정문 앞에 쓰레기더미가 산처럼
쌓이는 곳이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소방차도 드나들기 힘든 상황이라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어찌 된 영문인지, 하영광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차량출입이 가능한 단지 내 유일한 지상 출입구가 막혔습니다.

차량은 지하주차장으로만 출입가능한데, 대형차량은 높이 제한 탓에 출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차량 출입이 완전히 막히면서 쓰레기 수거 차량도 드나들지 못해
보시는 것처럼 아파트 정문 앞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가고 있습니다."

경비원들이 일일이 아파트 밖 일반도로까지 쓰레기들을 옮겨야하는 처지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조차 제때 배출이 안되면서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사를 할때도 수레를 끌고 짐을 옮깁니다.

어쩌다 아파트 정문이 막혀버렸을까?

정문 앞 도로는 국립부경대학교 부지인데, 학교가 일반 차량출입을 막아버린 겁니다.

재건축 당시, 조합은 부경대로부터 '비상차량' 출입을 허용한다는 동의를받았습니다.

그런데 비상차량에 이사차량과 쓰레기 수거 차량도 포함되는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아파트 재건축조합 관계자/"부경대 후문 쪽에 모든 기반 공사를 저희들 재원으로 싹 다 했습니다. 10억3천9백만 원(입니다.) 공사를 할 때는 별도 이야기가 없다가 25년도에 이삿집 차량도 안된다, 택배도 안된다, 모든 것 안된다(라고 합니다.)"}

"반면 부경대는 소방차,응급차만이 가능하다는 의미였다고 반박합니다.

학생안전 문제와 사고시 책임을 학교가 져야하는 만큼 어쩔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긴급상황시 소방차조차 출입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대선/신축 아파트 입주민/"벌레가 수 백마리가 뚜껑을 열면 날라다닙니다. 불이 나면은 꼼짝없이 사람 다 죽습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학교와 조합의 갈등 속에 애먼 입주민들의 고통과 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지역 행정 지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행정통합이냐 메가시티냐 부산시와 경남도의 협치 방안이
선거 결과에 따라 엇갈린 가운데, 통합 창원시가 다시 마산과 창원,
진해로 나눠질 가능성도 수면 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완수 행정통합,
전재수 부울경 메가시티.

엇갈린 선거 결과에 부산-경남 협력 방안도 어긋나게 됐습니다.

박 도지사는 행정통합 방안을 부산과 울산 시장 당선인에게 설명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당선인(지난 4일)/(전재수, 김상욱 당선인이) 동의하시면 당초에 민선 8기 때 박형준 시장과 발표했던 내용대로 우리가 추진할 생각이고, 만약에 그 분들이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그것은 별도로 협의를 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통합은 둘을 하나로 합치자,
메가시티는 셋을 연합으로 묶자는
방안입니다.

광주전남은 이미 통합했고, 민주당이 싹쓸이한
충청권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정부의 조단위 예산과 공공기관 2차 이전 우선 고려 약속 속에
부울경만 주도권 다툼과 노선 차이에 발이 묶일까 우려가 나옵니다.


{조재욱/경남대 외교정치학과 교수/잡음도 생길 수 있고 가속 페달을 밟기 보다는 조금 다른 경로를 거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마산, 창원, 진해 재분리를 포함한
통합창원시 행정체계 개편도
급부상하게 됐습니다.

박완수 도지사,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모두 공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주민투표로 시민의 뜻을 묻겠다는 것인데 통합 당시 못지않게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특례법으로 출범한 창원시를 재분리하려면 새 특별법도 필요합니다.

{송광태/창원대 행정학과 명예교수/과거에 통합됐던 특례시를 다시 쪼개서 분리를 시키겠다 이것은 법이 통과되기도 쉽지 않고요.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방향과 역으로 가는 거죠.}

10년 넘게 쌓은 행정 인프라와 재정 인센티브도 재평가되어야 합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지역의 행정 지도는 아직 다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파장이 지역에서도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의 경우 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는 한 곳 더 늘어 모두 9곳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앞 시위는 며칠째 이어지고 있고 정치권도 잇따라 규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앞.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이유로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부정선거! 재선거! 부정선거! 재선거!}

선거 당일 밤부터 수십 명의 유권자들이 부산시 선관위 앞으로 몰려들었고,

지난 주말에는 태극기와 팻말을 든 수백 명의 시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벌였습니다.

{박재웅/집회 참가 시민/"세금을 받아먹는데 이렇게 관리를 한다는 것. 여기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다 나와서.. 우리 세대에서 이 이상한 걸 정말 뽑아야된다. 이런 마음으로"}

특히 부산에서도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마감 시간 이후에도 투표가 이뤄진 사실까지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지역 정치권에서도 규탄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정선거*부실선거 논란이 없도록 선관위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박 시장 캠프 대변인이었던 부산시의원은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부산지역 대학가에서는 참정권 침해에 대해 규탄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다만 부정선거론과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권대원/동아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장/"(저희 학생회도) 유권자분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로 선출됐다보니 참정권 이슈에 대해서 좀 예민하고, 이런 정치적인 이해관계 없이 그냥 국민들의 참정권을 회복한다라는 취지로"}

선관위는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원인조사에 착수하겠다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신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이소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 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발령은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개체수가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기준인 밀리리터당 1천 개를 2번 연속 초과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올해 발령 시기는 지난해보단 열흘 늦었지만 당분간 기온이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조류개체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온천천에 설치돼 있는 일부 수질정화기기가 위조된 공인 시험성적서를 토대로 납품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는 공문서 위조와 사기 등의 혐의로 수질정화 기기 제조업자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기기의 성능을 과장하려고 공인 시험성적서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녹색기술 인증 등을 받은 뒤 기기를 납품해 1억원 상당의 보조금 등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부산의 대표 가야 유적 박물관인데요.

개관 30주년을 맞아, 복천동 고분군 출토품을 모티브로 한 현대 도예 작가 15명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1500년 전 고대 문화유산이, 현대 문화와 만나 어떤 예술로 해석되는 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부산의 대표적인 가야 유적인 동래 복천동 고분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적 박물관, 복천박물관은

1996년 부산 시립박물관 1호 분관으로 개관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는데요.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특별 교류전 <고분의 기억, 오늘의 빗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고대 가야 유물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의 눈높이와 감각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현대 도예 작가 15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성현주/복천박물관장/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역사*문화적 자산과 예술계의 창작 역량을 결합한 융복합 전시로 유물의 고고학적 가치에 현대적 미감을 더한, 색다른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박물관 관람객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또, 지역 대학과 예술계의 협력을 통해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보다 확장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전시기도 한대요.

부산 가야 문화 정수와 한국 현대 도예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에서

우리 문화 예술의 힘을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직 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이 리뉴얼돼 다시 돌아왔습니다.

2023년 초연한 연극은 지난해 기준 1,000회 공연 돌파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꾸준히 사랑받아 왔는데요.

서울역에서 노숙하던 '독고'는 편의점 주인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말과 행동은 어눌하지만, 손님과 주변 사람들을 사로잡는 '묘한 능력'으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갑니다.

녹록지 않은 인생의 무게와 현실적 문제를 안고 사는 편의점 손님들은

각자의 사연 속에서 그를 바라보며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등장인물의 내면을 독백과 노래로 풀어내는 뮤직 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에서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괜찮게 만드는 말'이 주는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죠!


1930년대 대표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고선웅 연출 특유의 감각적인 해석과 리듬감 있는 대사로 재탄생시킨

연극 <홍도>가 부산 시민을 찾아옵니다.

10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특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홍도’역에는 배우 박하선과 예지원이 각각 출연해 서로 다른 매력의 홍도를 선보입니다.

오빠의 학업을 위해 기생이 된 ‘홍도’와 명문가 자제 ‘광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랑과 희생, 욕망과 배신의 감정을 밀도 있게 풀어내는데요.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연극 <홍도>의 매력을 주말, 부산시민회관에서 감상해 보시죠!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배에 힘을 줄 때 사타구니나 배꼽 주변이 불룩하게 튀어나온다면 탈장이 의심됩니다.

탈장은 복벽이 약해진 틈으로 장기나 조직이 빠져나오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합병증을 부르는데요.

탈장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기침할 때 사타구니나 배 주변이 불룩 튀어나오는 증상, 단순 근육 문제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탈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기윤 해운대부민병원 실장 / 부산대학교 외과 겸임교수, 인제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

탈장은 뱃속의 장기가 북벽에 약해진 틈을 통해 튀어나오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지만 방치하면 복벽 틈에 튀어나온 장이 꼭 끼어서 혈액이 통하지 않는 감돈이나 교액이 발생해 장 괴사 복막염으로 이어지고,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단순 불편감 정도로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탈장은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장 수술은 진단받은 즉시가 가장 좋은 적기입니다.

탈장은 절대로 자연 치유되지 않으며 방치했다가 장이 썩어 복막염이 되어 장 절제까지 필요한 응급 상황을 유발할 수 있어,
통증이나 크기에 상관없이 발견 시 바로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줄인 복강경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회복이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조기에 치료할수록 회복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기윤 해운대부민병원 실장)

성인 탈장은 복벽이 약해져서 늘어나며 구멍이 생긴 경우로 수술 시 약해진 복벽 보관까지 같이 이루어져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과 전통적인 절개 수술이 있으며 최근에는 흉터와 통증이 적은 복강경 방식을 많이 선호합니다.

수술 후 2, 3일 정도면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만 12주 동안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무리한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탈장은 단순 불편감으로 넘기기보다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음식에 기울이는 관심도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무농약과 생태적인 경작을 강조하는 친환경 농업은 그만큼 앞으로 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리 농업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양태종 경남친환경농업협회 협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일단, 경남친환경농업협회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는 경남의 친환경 농업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친환경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2년부터 약 7천여 인증 농가들이 힘을 모아서 활동하는 생산자 중심 단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친환경 농업 기술 확산과 역량 강화 교육, 정책 제안 등 소비 촉진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Q.
지금 경남에서는 어떤 지역에서 어떤 품종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많이 재배가 되고 있습니까?

A
지금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18개 시군의 전체 분포는 다 되어 있습니다. 다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제가 살고 있는 남해 같은 경우에는 시금치, 수도작(벼농사), 고사리 여러 가지 다양하게 조금씩 하는 농사들이 많지만, 그래도 역시 친환경 수도작(벼농사)이 최고로 많이 차지하죠. 그리고 경남을 대표하는 창원에서는 당근, 구근류인 당근과 양파, 감자 이런 것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Q
여러 가지 품종을 많이 하시는데, 어떻습니까? 기존에 우리가 관행 농법이라고 하는, 기존의 농법보다 아무래도 공이 많이 들어갈 텐데, 이게 수익 측면에서도 그만큼 좀 플러스가 됩니까? 어떻습니까?

A.
수익 측면에서는 아직 제자리걸음입니다. 사실 우리 대한민국이 많이 발전했다고 말만 앞서서 친환경을 외치지만 실제적 뒷받침을 해 주는 것은 아직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판이하게 많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은 저희가 농사를 보통 관행농(전통적 농법)을 하면 수입이 보통 100%라고 볼 때, 저희 친환경은 약 70%에서 80%, 잘해야 80%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거기에 사실은 눈으로 보는 질도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면에서 정부에서는 '친환경 2배 늘리기'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사실 거기에 뒷받침이 되지 않다 보니 지금 친환경이 늘어나는 데 굉장히 애로사항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지금

Q
그런 어려움을 이제 이겨내는 게 이제 회장님의 어떤 역할이 아닐까 싶은데, 이번에 8대 회장으로 취임하시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경남 친환경 농업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겠다는 계획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 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산과 소비의 유통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저는 크게 세 가지 정도 요약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생산자 조직을 강화해서 친환경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기후 위기의 시대에 친환경 농업인이 미래 농업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보급과,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같이 힘을 써야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상남도에서도 친환경 스마트팜과가 같이 협업해서 친환경 생산자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클 수 있는 학생들, 애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생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돼야 하고, 또 차액 지원금을 세밀하게, 꼼꼼하게 따져서 우리 친환경 인증 농가들에 정말 함박웃음을 피지는 못할망정. 그래도 농사를 지어서 이 정도까지는 우리가 하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게끔 해주는 것이 행정에서도 할 일이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경기 불황부터 수입 농산물 개방까지 친환경 농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한두 개가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좀 더 친환경 농법이 가지는 미래 가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매진하는 경남친환경농업협회가 되기를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야구 중계를 보다 보면 왜 이런 판정이 나왔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규칙부터 기록, 경기 흐름까지 한 권으로 짚어주는 야구 입문서.

박종현의 ‘한 권으로 충분한 야구 도슨트 100’,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이 책은 야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경기 중 느끼는 궁금증을 100개의 질문과 답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판정, 포스 아웃과 태그 아웃의 차이, 타율과 출루율 같은 기본 기록까지 차근차근 설명하는데요.

단순히 규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기 장면을 중심으로 왜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지 알려줍니다.

또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FA와 트레이드 같은 KBO 리그의 구조와 제도도 함께 다룹니다.

야구의 규칙과 기록을 넘어 경기를 보는 새로운 시선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