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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제국의 어린이들/ 이영은/ 을유문화사
박정은
입력 : 2025.10.31 09:03
조회수 :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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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광복 80주년으로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80년이 되는 해인데요.
일제강점기 한일 관계사를 연구하는 배우 출신 이영은 박사가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어린이 글짓기 대회 수상작을 국내 최초로 소개합니다.
'제국의 어린이들' 오늘의 책입니다.
중일 전쟁 1년 뒤인 1938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은 '내선일체', 즉 일본과 조선은 하나라는 구호를 강조합니다.
이 시기, 조선총독부는 15살 미만 일본인과 조선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두 7번의 글짓기 대회를 열었는데요.
책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글짓기 경연 대회 수상·출품작 일부와 그에 대한 해설을 엮은 겁니다.
조선 토박이 우리 어린이들은 물론, 갑자기 조선에 살게 된 일본인 어린이들의 글까지 나란히 실었는데요.
억압에 짓눌린 일제강점기! 어린이들의 생동하는 문장을 읽다 보면 일본이 우리 아이들을 어떤 모습으로 기르려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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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작가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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