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미크론 변수, 지역 항공업계 고사 위기
박명선
입력 : 2021.12.14 19:33
조회수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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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행수요가 다시 줄어들고 예약취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해공항에서는 20개월만에 운항이 재개된 괌 노선이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선 운영중단 20개월만에 김해공항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 에어부산!
하지만 오미크론 변수가 겹치면서 예약취소 문의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승원/여행사 직원(모두투어)/'전체적으로 다 취소가 됐고 또 취소 이후에 추가적인 문의 부분도 사실은 완전히 전무한 상태입니다. '}
실제로 부산-괌 노선 승객 수는 지난달 27일 34명에서 지난 4일 42명으로 잠시 오른 뒤, 지난 11일 11명으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사이판이나 싱가폴과 달리 트레블버블이 체결되지 않은 괌의 경우 이번달부터 10일 격리까지 더해지면서 탑승률이 더 크게 줄었습니다.
{서승원/여행사 직원(모두투어)/'10일 격리조치와 추가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들로 인해서 전반적으로 예약 심리가 많이 위축이 된 상태입니다.'}
또 김해공항 괌 노선은 토요일 주 1회 운항에 불과하지만, 평일 포함 주 4회까지 운항하는 인천공항과 상품 경쟁력면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납니다.
오미크론 변수에다 인천공항에 집중된 지원 정책 탓에 지역 항공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과장/'(주1회 운항탓에) 손님들도 여행을 가시려면 시간을 더 많이 빼야하는 부분과 비용적으로도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최소한 주 2회로 현재보다는 운항편수가 더 늘어나야한다고 봅니다.'}
코로나19 위기가 어디로 향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부활을 준비중인 지역 항공사들의 우려는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행수요가 다시 줄어들고 예약취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해공항에서는 20개월만에 운항이 재개된 괌 노선이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선 운영중단 20개월만에 김해공항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 에어부산!
하지만 오미크론 변수가 겹치면서 예약취소 문의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승원/여행사 직원(모두투어)/'전체적으로 다 취소가 됐고 또 취소 이후에 추가적인 문의 부분도 사실은 완전히 전무한 상태입니다. '}
실제로 부산-괌 노선 승객 수는 지난달 27일 34명에서 지난 4일 42명으로 잠시 오른 뒤, 지난 11일 11명으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사이판이나 싱가폴과 달리 트레블버블이 체결되지 않은 괌의 경우 이번달부터 10일 격리까지 더해지면서 탑승률이 더 크게 줄었습니다.
{서승원/여행사 직원(모두투어)/'10일 격리조치와 추가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들로 인해서 전반적으로 예약 심리가 많이 위축이 된 상태입니다.'}
또 김해공항 괌 노선은 토요일 주 1회 운항에 불과하지만, 평일 포함 주 4회까지 운항하는 인천공항과 상품 경쟁력면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납니다.
오미크론 변수에다 인천공항에 집중된 지원 정책 탓에 지역 항공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과장/'(주1회 운항탓에) 손님들도 여행을 가시려면 시간을 더 많이 빼야하는 부분과 비용적으로도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최소한 주 2회로 현재보다는 운항편수가 더 늘어나야한다고 봅니다.'}
코로나19 위기가 어디로 향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부활을 준비중인 지역 항공사들의 우려는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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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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