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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강화, 병상가동률 급증 비상

김동환 입력 : 2021.12.06
조회수 : 33
<앵커>
대규모 확산세속에 병상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가동률 70%를 눈앞에 둔 가운데, 오늘부터 특별방역대첵이 시행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증상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음압병동입니다.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들을 전담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병상부족 사태를 우려해 부산시가 추가 개설한 전담병동 8곳 중 하나입니다.

'경중증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음압치료 전담병동입니다.

지난주부터 환자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25개 병상을 가동한지 채 일주일도 안됐지만 남은 병상은 현재 9개 뿐입니다.

확진 환자들은 최소 2주 이상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입니다.

{오무영/온종합병원 호흡기*알레르기 센터장/'지금 환자들은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에크모를 돌리거나 그 정도 상황은 아니지만 진행이 되면 그런 환자들이 분명히 나올겁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이미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불과 1주일 전 50%대에서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지난달22일)/'위증중 환자가 늘어나고 병원 입원을 요하는 환자가 늘어난다면 앞으로의 병상 사정은 좋지 않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4주 동안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됩니다.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비수도권은 8인까지 제한되고, 식당과 까페, 학원과 PC방 등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학생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 오후 2시 기준 15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은 창원 27명 등 지역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88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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