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 극장가! 이번주 개봉작 소개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부가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듄’

그리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라스트 듀얼: 최후의 전투> 함께보시죠.

<리포트>
모래언덕을 뜻하는 "듄"이라 불리는 아라키스..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입니다

때문에 아라키스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한데요.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황제의 명령으로 폴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향합니다.

전 세계 2천만 부 이상 팔린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듄"

사막 지역에서의 로케이션 촬영 진행과 실감 나는 세트로 우주 공간을 묘사해 역사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14세기 프랑스.

유서 깊은 "카루주" 가의 부인 ‘마르그리트’는 남편 "장"이 집을 비운 사이, 불시에 들이닥친 "장"의 친구 "자크"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합니다.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지른 ‘자크’.. ‘마르그리트’에게 침묵을 강요하는데요.

그녀는 자신이 입을 여는 순간 감내해야 할 불명예를 각오하고 용기를 내어 ‘자크’의 죄를 고발합니다.

권력을 등에 업은 "자크"는 강력하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가문과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장"은 승리하는 사람이 곧 정의로 판정 받게 되는 결투 재판을 요청합니다.

"장"이 결투에서 패할 경우,‘마르그리트’는 즉시 사형에 처해지는 운명에 놓이게 되는데요.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에이리언’, "글래디에이터" 등 명작을 탄생시킨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라스트 듀얼: 최후의 전투>

실제 프랑스 마지막 결투 재판을 소재로 한 시대극입니다.

갑자기 회사로부터 집단으로 해고 통보를 받는 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회사의 집단 해고가 합법이하면.. 사회적 약자가 느끼는 절망감과 좌절감은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 텐데요.

이와 관련 내용을 다룬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영화 <휴가> 계속해서 보시죠

해고 5년차, 천막농성 1882일째.

재복은 노조가 정리해고 무효소송에서 최종 패소하자 열흘 간 집으로 휴가를 떠나 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도 챙기고 아르바이트로 돈도 벌며 잊고 있던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데요.

휴가의 끝이 보일 즈음 재복의 두 딸은, 아빠가 농성장으로 돌아가지 않길 바랍니다.

재복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해고노동자의 휴가 아닌 휴가를 담은 영화 "휴가"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불장군상, 독립스타상 2관왕에 오른 작품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다음 주에 더욱 반가운 소식들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