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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신 접종 속도에 지역축제도 재개

윤혜림 입력 : 2021.06.16
조회수 : 59
[앵커]
코로나 19로 취소했던 축제들이 올 하반기에는 속속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각 지자체마다 고민 끝에 축제 재개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로나 19로 지난해 취소했던 고성 공룡엑스포.

올해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 했는데 10월 1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공룡엑스포를 다시 개최하는 것은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10월 정도에는 충분히 진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단 기간은 52일이던 것을 38일로 줄였습니다.

기간은 줄이지만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백두현 고성군수/'이번 엑스포의 개최 의미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힐링하고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취소했던 통영 한산대첩축제도 2년 만에 열립니다.

5일 동안 열던 축제를 올해는 10일로 오히려 늘렸습니다.

하루에 행사 수를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는 코로나 19로 온라인으로 치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로 진행합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11월 이전에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해서입니다.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접종률은 부산 28.5%, 경남은 26.1%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한 요양병원에서 실수로 20대 간호사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등 백신접종과 관련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부산 20명, 경남 4명이 발생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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