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경제

"패션이 디지털과 만났다"....3D 가상 피팅 매장

김성기 입력 : 2019.09.20
조회수 : 140
{앵커:ICT기술이 진화하면서,패션도 디지털과 접목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직접 옷을 입어보지 않아도 3D 가상 피팅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소재를 맘대로 고를수 있는 첨단 매장이 등장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3D 가상 피팅기 앞에 선 고객이,먼저자신의 피부톤과 헤어스타일을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를 품목별로 고릅니다.

몸에 꼭 맞는 치수를 재어본 뒤에는,

고객이 직접 옷의 길이를 줄이거나 늘리고,색상도 바꿔가며 맞춰봅니다.

소매나 단추 같은 디테일도 넣어다 뺏다 조절이 가능합니다.

최종 선택된 개인맞춤형 옷은,곧바로 패션메카 동대문의 전문 제단사
손을 거쳐 24시간내에 고객에게 전달됩니다.

해외에서 K패션을 이끄는 17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최신 트렌드 제품을,
지역에서도 동시간에 만날 수 있습니다.

{최민희 3D가상 피팅 매장 고객
'동대문까지 가지 안고도 다양한 젊은 디자이너들의 옷을 입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첫 체험형 패션디지털매장인데,
다음달 3일까지 부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양종빈 00백화점 여성패션팀
'패션과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매장을 통해서 백화점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하게 됐습니다.'}

진화된 ICT기술이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산업의 시간과 공간을 더 가깝게 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