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경제

저금리,증시불안에 리츠 투자 주목

김건형 입력 : 2019.08.14
조회수 : 44
{앵커:
미-중, 한-일간 무역분쟁으로 국내외 증시가 불안정한 가운데 금리까지 바닥 수준입니다.

마땅한 재테크 방법을 찾기 힘든 가운데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리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준금리 1.5%, 예적금 이자는 쥐꼬리만 하고 주식시장도 불안합니다.

침체기인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도 부담됩니다.

대신 부동산투자회사, 즉 리츠 투자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입니다."

상장사 주식을 거래하는 것이라 소액투자도 가능하면서 연 6~7% 정도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김의신/부산은행 신탁사업단/'배당수익, 임대수익이 있는 자산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많이
가져가시는게 저금리 시대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게다가 전체 증시와 달리 주가 흐름도 양호합니다.

"실제 올초 이후 주식형 펀드는 6% 넘는 손실을 기록한 반면 일부 국내 상장 리츠사들은
20% 넘게 상승했습니다."

{김율/한국거래소 홍보1팀장/'일반투자자들이 보다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리츠의 상장 요건을
개선하고 상장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국내 리츠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만큼 상장지수펀드, 즉 ETF를 활용해 글로벌 리츠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리츠는 주식과 채권 사이에 위치한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원금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어떤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하고 있는지, 또 누가 자산관리를 맡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투자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