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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밤토끼" 뒤 최대, 웹툰*음란물 불법 공유사이트 8개 운영 (리)

정기형 입력 : 2019.05.23
조회수 : 53
{앵커:
최대 불법 공유사이트였던
밤토끼 적발 이후 또 다른 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의 꾸준한 수사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사이트는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퍼:불법으로 운영된 웹툰 공유 사이트}
불법 웹툰 공유사이트입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의 웹툰이
그대로 옮겨져 있습니다.

경찰이 불법 공유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8살 A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StandUp}
{수퍼:정기형}
불법으로 공유한 웹툰이 26만편,
음란물은 2만건입니다.

음란물 사이트와 성매매업소
사이트까지 모두 8개나 됩니다.

{수퍼:"밤토끼" 폐쇄 뒤 다른 불법 공유 사이트 난립}
최대 불법 공유 사이트인 밤토끼가
경찰수사로 폐쇄된 뒤 이 사이트
이용자는 월평균 780만명까지
급증했습니다.

도박사이트 광고까지 끌어들이면서
약 12억원을 벌었습니다.

서버는 외국에 두고,
도메인 주소를 자주 바꾸는 식으로
수사망도 피했습니다.

{인터뷰:}
{수퍼:이재홍/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유사 도메인주소로 바꿔가면서 그 내용을 별도 SNS 계정이나 자체 스마트폰 알림사이트 등을 통해서 회원들에게 주기적으로 알려 주기 때문에...}

저작권 위반 콘텐츠를 통째로
한번에 옮기는 이른바 프레임도
이곳에서 거래됐습니다.

8명의 직원까지 고용하며
불법공유사이트는
사실상 기업화됐습니다.

불법 공유사이트는 밤토끼 시즌2가
등장하는 등 여전히 성행중입니다.

{수퍼:영상취재 김태용 화면제공 부산경찰청}
경찰은 불법사이트를 폐쇄하고
미국 수사기관 등과 공조해
저작권 위반에 계속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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