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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실패 딛고 선 "오뚝이 창업가" 키웁니다

김성기 입력 : 2019.01.25
조회수 : 88
{앵커:패자부활이란 말처럼,한번 실패한 뒤 다시 창업해 보란듯이 성공한 기업인들이 있습니다.

재기에 나선 창업자들에게 무료로 사무공간을 내주고,자금을 지원해줬더니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환경 살균소독 장치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발암물질 부산물이 없는 이산화염소수 젤을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려동물이나 어린이용 등 스프레이 소독제품도 내놓자,온라인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공과 출신인 회사 대표 이준식씨는 중식당을 하다 실패한 뒤,다시 전공을 살리자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식/이오테크 대표/'(재창업)아이템보다 하고자 하는 의지나 열정 그리고 준비가 더 필요합니다.'}

30대때 신발회사를 창업했단 2년만에 실패한 조상수씨!

신용불량자 직전까지 가는 시련을 겪었지만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 LED조명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재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대형 체육관과 공장 등에 납품에 성공했고,조달청 거래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상수/엘이디소프트 대표/'영업을 할때 지하철비가 없어서 무임승차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힘들었죠.)'}

{StandUp}
{김성기}
'이처럼 실패한 경험이 있는 기업인들을 돕기위한 재창업 성공캠프가 재기의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창업 아이템 심사에 통과하면,1년간 사무공간을 무료로 쓸 수 있고,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제품 개발이나 마케팅 자금도 1인당 6천만원까지 지원됩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3년간 모두 126개 재창업팀을 선발 지원해왔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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