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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세먼지 관련상품도 진화

김동환 입력 : 2018.04.19
조회수 : 4
{앵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상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관련 아이디어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보건용 마스크가 기부물품으로
사용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잦은 미세먼지와 황사에
평소 문열어 놓기가 힘들었던
주부 정현이씨는 최근 방충망을
교체했습니다.

일명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창문형 필터"입니다.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기능을
가진 방진망을 창문에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정현이/주부/'기관지도 안좋고 사실은 창문을 못 열어놓고 있거든요 먼지 때문에, 창문형필터를 교체한 이후로는 24시간 창문을 열어놓고'

일상이 된 미세먼지 탓에
관련 제품들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자동감김 기능을 가진 롤 제품부터
유모차나 요람에 설치할 수 있는
맞춤 제품까지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상훈/ 미세먼지 필터업체 대표/'미세먼지가 급증하고 나서는 거의 3백%~4백%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의 전화를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하는
한 공장입니다.

장애인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이 회사는 요즘 쉴 틈이
없습니다.

'생필품이 된 보건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또 생산 제품 일부는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천식/보건마스크 생산업체 대표/'다른 형태로의 기부도 할 수 있지만 저희들이 직적 마스크를 만드니까 많이 배풀어 줄 수 있고, 현장의 호응도는 정말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일상이 된 요즘,
관련 아이디어 상품이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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