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날씨

유등축제 유료화 연착륙,축제특수는 실종

최광수 입력 : 2015.10.12
조회수 : 12
{앵커:
서부 경남의 대표적인 축제인 진주남강 유등축제가 어제(11일) 막을 내렸습니다.

첫 유료화 행사에 모두 25만명이
입장료를 냈는데,
성과와 함께 개선해야 할 과제도
많이 남겼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강유등축제가 보완해야 할
수많은 과제를 남겼지만 재정 자립
측면에서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진주시는 올해 유등축제가
유료관람객 25만명,전체 입장객은
4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수입은 입장료 수입 22억원,
소망등 수입 3억5천만원 등
32억원으로 축제 재정자립도는
43%에서 80%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축제장 가림막이 행사장 안팎을 단절시키고 축제특수를 사라지게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창희 진주시장}

시민들에게 배포된 무료초대권을
사용한 사람은 14만명으로
45% 가 축제장을 방문했습니다.

무료초대권은 주중과 주말 관람객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켰지만 시민들의
참여는 다소 저조했습니다.

{김일식 진주YMCA 사무총장}

진주시는 올해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재입장 금지 문제,주변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유등연구소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등축제 유료화가 축제 연착륙에는
성공했지만, 공감대 형성 미흡 등
전체적으로 시민에 대한 배려는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