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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역대 최다 관객

김동환 입력 : 2015.10.10
조회수 : 25
{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10) 폐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외적인 화려함보다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로, 역대 최대 관객
동원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 밝힌 영화의 전당에
다시 한번 레드카펫이
깔렸습니다.

스무살, 성년식을 치른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는 영화배우
박성웅, 추자현씨가 맡았습니다.

폐막식에는 비프의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상과 KNN 관객상 등
각종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폐막작인 중국 래리양 감독의
"산이 울다"가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출발부터
예산 삭감과 표적 감사 논란 등
암초를 만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관객들의
성원에 22만 7천여명,
사상 최대 관객이 영화제를
찾았습니다.

특히 중화권 스타들의
잇따른 방문과 중국 팬들과
언론의 취재 열기가 어느해보다
남달랐습니다.

{저스틴/대만/'초창기부터 영화제 인지도는 알려져 있었고, 부산국제영화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규모도 커지고 매우 좋습니다.'}

아시아 변방의 영화를 발굴하고
지적재산권 마켓의 런칭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외적인 화려함보다 내실을 다져
한층 성숙된 영화제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강수연/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어려움이 있었고 개막식 비까지 내려 불안한 출발이었지만 관객 성원에 최대 성과를 이뤄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편, 내일 아침 KNN파워토크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과 스무살 비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짚어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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