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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춘 아이콘 "소피 마르소" 영화제 첫 방문

김민욱 입력 : 2015.10.09
조회수 : 34
{앵커:영원한 청춘 아이콘인
프랑스 여배우 소피마르소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장년층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폐막을 하루 앞두고
영화제 주변은 막바지 열기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80년대 이 장면 하나로 전 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소피 마르소,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원한 청춘
아이콘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찾았습니다.

어느덧 데뷔 35년을 맞아 중년이
됐지만, 해맑은 웃음과 미모는
여전합니다.

{소피 마르소/프랑스 영화배우/'길에서 사람들이 저에게 "당신은 나의 젊음의 일부입니다"라고 말해줍니다. 그러면 항상 반갑고,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소피 마르소/프랑스 영화배우/''권택?(네, 임권택) 최근에 환상적인 한국영화를 봤는데, <취화선>이명작이라고 생각하고 무인도에 가져가고 싶은 영화 10편 중 하나입니다.'}

월드 시네마 섹션 <제일버드>의
주연배우로 공식 초청 받은
소피 마르소는 올해와 내년
"한-프랑스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이번 방문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야외무대에서는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젊은 배우들이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폐막을 하루 앞둔 영화제 주변은
휴일을 맞아 막바지 열기를
즐기는 시민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김지연 오정웅/창원 월영동}
'연휴겸해서 내일 폐막식이기도 해서
찾아왔는데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재밌고 즐거워요.'

'숨가쁘게 달려온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일(10)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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