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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식으로 우호 강화

김민욱 입력 : 2015.10.08
조회수 : 12
{앵커:한국의 전통 음식을 알리고
전세계 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음식 박람회가 오늘(8)
개막됐습니다.

특히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자매도시인 후쿠오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우호를 다졌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들이 서툰 솜씨로 한식에
도전합니다.

갖은 양념을 넣고, 접시에 담아내자
매운 냉채 편육이 완성됩니다.

{류드밀라 보스트리코바/러시아/'처음 만들어 봤는데 너무 맛있고요. 모스크바에서도 지인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전 세계의 음식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5년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후쿠오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오가와 히로시/후쿠오카현 지사/'지난해 후쿠오카현에 온 외국인 121만명 가운데 절반이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도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

후쿠오카 특별관에서는 전통
공연과 함께 하카타 라멘 등
지역 전통 음식을 선보였습니다.

음식이 양국간 우호 관계의
교두보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테라사키 카즈오/테레비서일본 TNC 회장/'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부산의 음식도 후쿠오카에 소개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0개업체 300여개
부스가 마련돼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음식이 소개됐습니다.'

전세계 음식 체험은 물론 다양한
요리수업까지 펼쳐지는 맛의 향연은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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