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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초점 -블랙프라이데이, 부산경남 모두 외면

표중규 입력 : 2015.10.05
조회수 : 7
{앵커:정부가 야심차게 시작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가 부산경남에서도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조선기자재 업체의 어려움을 돕겠다며 팔을 걷고 나섰다가 오히려 창피만 당했습니다.

한주간의 경제가 소식을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에서 미국식 파격 할인행사로 추진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가 부산경남에서도 철저하게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부산의 대형백화점과 할인점은 물론 창원, 거제의 백화점과 전통시장에서도 거창한 홍보문구와는 달리 파격 할인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정부 홍보만 믿고 찾았던 소비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가 할인은 커녕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만 주춤하게 했다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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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부산경남 조선기자재 업체의 어려움을 덜겠다며 나섰다가 창피만 당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일 대형 조선사들이 고통을 조선기자재 업체에 전가하는 현실을 직접 언론을 통해 알리고
해법을 정부와 관계기관이 함께 도출하자는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간담회 직전 조선기자재 업체에서 아예 공개 자체를 거부하고 나서면서 정부와 업계의 중간에 낀 중소기업청만 결국 얼굴을 붉히며 동분서주하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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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중국 청도에 이어 체코 자테츠에 신공장을 착공하면서 누이좋고 매부좋은 해외진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넥센타이어으로서는 유럽쪽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고 체코로서도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유럽시장에 대한 부산경남의 관심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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