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곽순환도로 건설 순항 , 무엇이 달라지나?

이태훈 입력 : 2015.10.02

{앵커:
부산 기장군과 김해 진영읍을
연결하는 외곽 순환 고속도로가
현재 건설중에 있습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시간 단축은 물론,
동부산과 서부산, 동부산과 경남과의 이동도 한결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소 부산 만덕 터널과 동서고가 입구의 모습입니다.

차량 정체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부산 시내로 들어오는 도로 자체가
부족해서 빚어지는 일입니다.

이같은 만성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외곽 순환 고속도로가 건설중에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착공된
외곽순환고속도로는 김해 진영읍에서부터 부산 기장군까지 총 48.8킬로미터 구간입니다.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서부산권으로 이어지는
중앙고속도로와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동 시간은 물론이고 물류 비용 역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승후/한국도로공사 8공구 책임감독/'(김해 진영에서) 부산 기장까지 21KM 거리가 단축되고 40분 정도 시간 단축 효과가 있습니다. 연간 1천 8백억원 정도의 물류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외곽 순환도로 건설로 동부산과 경남을 바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동부산과 서부산의 단절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해 진영과 부산 기장을 잇는 외곽순환 고속도로는 오는 2017년 하반기 쯤 개통될 전망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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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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