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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텔객실도 분양", 저금리 새로운 투자처

진재운 입력 : 2015.10.02
조회수 : 3
{앵커:저금리 시대가 길어지면서
갈곳 잃은 투자금들이 일부
호텔로 향하고 있습니다.

일반에게 객실을 분양을 하는
소위 수익형 호텔이 경남에도
처음으로 생겨났습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순 주부는 요즘 바쁩니다.

남편의 정년이 얼마남지 않아
알뜰살뜰 모은 돈을 노후자금으로
불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학순 주부가 눈을 돌린 곳은 호텔!

바로 아파트처럼 객실을 분양 받아서 수익을 남기는 것입니다.

{김학순 창원시 상남동'관리를 회사에서 다 해주고, 수익을 꼬박꼬박 준다니 공실이 안생길 것 같고, 적은 돈으로 수익이 될 것같습니다.'}

일반에게 객실을 분양하는 소위 수익형 호텔이 경남에서 처음으로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객실은 3백52개로 경남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시행사는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2천4백여개 기업들의 비지니스 수요가 풍부해 수익구조는 탄탄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증인/ 00호텔 시행 위탁사'(기업들의 수요는 많지만)기존 호텔들의 노후도가 높아 신축 호텔에 대한 (비지니스)수요가 강한 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형 호텔이 부동산 시장의
틈새 상품이 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갈곳 잃은 투자금들이 과도하게 몰려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분양호텔 공급과잉 현상까지 우려된다며 장기적 수익률 등을 철저히 따져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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