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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꿈의 공장 지브리가 왔다

김동환 입력 : 2015.09.04
조회수 : 4
{앵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건축물들이 실제로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놀라운 꿈의 건축세계,

김동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무지개 다리 너머로
꿈인지 현실인지 분명치 않은
어디선가 본듯한 건물!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목욕탕의
실물 모형입니다.

도시에서 자란 자매와
토토로와 고양이 버스 등
신비한 요정들과의 만남을 그린
판타지 작품속 주택모형이
만화를 들여다보는듯 합니다.

{김민희/부산 하단동}
'만화로만 봤던 부분을 보니까 더많은 상상을 하게된다. 2D로 봤을때는 상황 전개를 이야기로 해주는데 건축물을 보면서 더 많은 상상을 하게돼서 좋았던것 같아요.'

스튜디오 지브리의 상상의
건축세계가 눈앞에 펼쳐습니다.

역대 대표작품의 이미지보드와
배경그림, 입체모형 등 4백 50여점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원화와 정밀한
모형으로 묘사됐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감독 등
지브리 사단의 대표작 20여편의
건축물들이 실물로 선보였습니다.

애니메이션속 건축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신선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박소민/지브리 입체건축전 전시담당}
'역대 애니메이션들을 다 만날수 있는 자리이고 특히 건축물들, 각 부분들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부산을 찾은 꿈의 공장
스튜디오 지브리의
입체 건축전은 오는 11월말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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