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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리 4호기 가동정지, 고장원인 조사

김민욱 입력 : 2015.09.04
조회수 : 41
{앵커:어제(3) 저녁 고리원전
4호기에서 이상신호로 고장이
발생해 가동이 정지됐습니다.

한수원측은 일단 원전은 안전한 상태에 있다고 밝힌 가운데, 정밀조사팀이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7시 55분,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 가동이
정지됐습니다.

한수원측은 고리 4호기의 원자로 계통
보호 신호가 작동해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로가 있는 1차 계통에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원전은 자동적으로 정지
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한수원측은 일단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대현/고리원자력발전소 홍보팀 차장/'원전은 정상적으로 가동이 중단됐고요, 안전상에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또 전기, 계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밀조사팀을 급파해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모두 6기의 원전을 운영하는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올해 원자로
가동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986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4호기는 29년째 운영중이며,
2년전 전류선 오류와 증기 발생기
이상으로 2차례 가동이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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