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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울경 與 의원 한자리

김건형 입력 : 2015.08.30
조회수 : 6
{앵커:부산,울산,경남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오늘(30)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책협의체 설치를 골자로 한
공동성명도 채택했는데,
신공항은 여전히 함구령에
묶였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동백섬 누리마루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대거 모였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의원 31명입니다.

전체 36명 가운데 5명을 빼고
모두 모인 겁니다.

19대 국회 들어 처음입니다.

{강기윤/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 그런 화합하고 더 파이를 키우고 이런 쪽 얘기니까 잘 이해되고 앞으로 잘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공감대 확인과 함께 공동성명이라는 성과물도 나왔습니다.

상생 정책 개발과 실천을 위한
부울경 정책협의체 설치와
당정 협력체계 마련이 골자입니다.

다가오는 예산국회에서 협력도
다짐했습니다.

{박민식/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세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서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뜨거운 현안인
신공항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일전에 제가)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시피 신공항 문제는 오늘 절대 좀 발언 안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남강댐 물 공급과 관련된
광역상수도 문제를 놓고는
지역간의 미묘한 입장차를
또 다시 확인했습니다.

여당 대표와 국회부의장은 물론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결위원장까지,

당 정책결정과 예산편성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새누리 부울경 의원들이 동남권 화합의 밀알이 될 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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