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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조업 침체 속, '경차는 달린다'

진재운 입력 : 2015.08.28
조회수 : 6
{앵커:환율 등의 악재 속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악전고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휘파람을
부는 곳이 있습니다.

창원에 있는 경차 생산 공장입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새롭게 출시된 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차 모델입니다.

지난달 홍보행사에서 안전성이
부각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공장은 하루 17시간
사실상 풀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생산 첫해인 올 한해만 11만대!

내년에는 20만대가 목표입니다.

'이 생산라인에서는 시간 당 51대의 완성차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1대를 만드는데 1분 11초가 걸린다는 얘기입니다.'

이 차량을 위해 모두 1조 5백억원이 투입된 것을 시작으로 창원에만
5천2백억원 규모의 생산설비가
만들어졌습니다.

1차 협력업체로 확산하면 천6백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고 있습니다.

{세르지오 호샤/한국GM 사장'생산 설비가 최대화 될 것입니다. 당연히 고용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호샤 사장은 특히 부산경남 지역에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처럼 증설된 신차 라인 생산이
풀 가동되면서 침체된 지역 자동차 산업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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