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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저터널 건설 추진 재점화

최광수 입력 : 2015.08.19
조회수 : 25
{앵커:한려해저터널은
경남 남해와 여수를 바다 아래로
잇는 지역의 숙원사업입니다.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보류됐지만 최근 남해에 신재생
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해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산업이
지난달 산업부의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이에따라 남해~여수간 한려해저터널
건설 여론이 지역에서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남해와 여수를 최단 거리로 잇는
해저터널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사업이기도 합니다.

남해군은 해저터널 사업과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 송전선로를
같이 추진하면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영일 남해군수/처음에는 (남해~여수 간)다리를 연결하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엄청납니다 .1조6천억 정도 들어가는데 만약에 해저터널로 한다면 5천억에서 8천억 사이가 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저터널 건설은 동서통합의 상징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지역 출신의 여상규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최근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설득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여상규 새누리당 국회의원/남해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이 주는 효과는 한려해저터널이 경제성을 확보해서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역사적인 사업이다 이렇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지난2002년,2006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아 보류됐던 한려해저터널건설사업.

1조5천억원이 투입되는 남해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사업이 국가 기본계획에 포함된 것을 계기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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