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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생진드기 감염, 경남에서만 4명 사망

정기형 입력 : 2015.08.05
조회수 : 35
{앵커:
야생진드기에 물려 숨지는
사망자가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올들어 경남에서만 벌써 4명째입니다.

휴가기간 야외활동 하실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야생진드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에서만
5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올 해에만 전국적으로
26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에 걸려
숨진 것입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치사률이
40퍼센트에 달해 이른바
살인진드기로 불립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이런 풀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1에서 2주 가량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4월에서 11월 사이 활동합니다.

경남에서 발생한 환자는
모두 70대 이상 노인입니다.

텃밭에서 일하다
진드기에 물렸습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여름철 야외활동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윤근/창원보건소장/'(풀밭에) 앉거나 그런 것은 삼가하고 돗자리를 깔고 앉아야 합니다. 노출은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팔과 다리의 노출을 줄이고...'}

야외활동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옷을 털거나 세탁하고
샤워를 해야 감염을 피할 수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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