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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구장 3배 초토화 차기다연장 배치

윤혜림 입력 : 2015.08.04
조회수 : 72
{앵커:

축구장 3배 크기의 면적을 한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차기다연장로켓이
오늘(4) 실전배치와 함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 장사정 포를 견제할 대안이기도 합니다.
윤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동식 발사대가
목표지점을 향하고,

굉음과 함께 로켓이 발사됩니다.

자탄이 분리되면서
넓은 면적에 동시에
우박처럼 떨어집니다.

바로 국산 차기 다연장 로켓
"천무"입니다.

군이 서부전선 실전배치와 함께
처음으로 그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차기다연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약 천314억원을 투자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포병의 차세대 주력장비입니다.

현재 군에서 운용중인
구룡보다 사거리를 2배 이상 늘려
북한의 장사정포 사정권 밖에서도
아군 피해 없이 공격할 수 있습니다.

{윤정오 두산 DST 부장/'(기존에는) 130mm만 운용되고 있었는데 이 장비는 130mm에다가 개발되는 239mm 기존에 사용하던 227mm를 세가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27mm 무유도탄 1기에는
자탄 5백여발이 들어 있어
축구장 3배 면적을 초토화 시킬 수 있습니다.

군은 내년 서북도서 배치에 이어
2020년 초까지 전방 포병부대를
천무로 무장할 계획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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