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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 청와대 있다

정기형 입력 : 2015.08.03
조회수 : 7
{앵커:
경남 합천에 청와대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서울 청와대가 옮겨 오는건 아니고,
실제와 꼭 같은 세트장인데요.

벌써부터 관광명소가 될 조짐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합천에
파란지붕의 큰 건물이 섰습니다.

대통령이 생활하고 일하는
청와대의 세트장입니다.

본관과 좌우 부속건물 배치가
똑같습니다.

내부 창틀에서 소품까지
그대로입니다.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대통령이 업무를 보는 공간입니다.

책상배치와 장식, 필기구까지
비슷합니다.

'진짜 청와대를 약 70% 크기로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자료를 종합해
조명 하나까지 실제와 똑같이
꾸몄습니다.'

올 해 10월 준공 예정입니다.

입소문을 타고
벌써부터 관광들이 찾고 있습니다.

{김상만/대구시 북구/'또 오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한 번 와봤기 때문에 또 얼마나 잘 조성이 될런지 그 것도 궁금하고...'}


합천군은 이 곳을 올 해 연말쯤
일반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입니다.

역대 대통령 밀랍인형 등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쌍복/합천군청 관광진흥과장/'방문자센터로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안에 전시체험시설을 보완하고 대통령과 관련된 여러가지 포토존을 설치해서...'}

17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합천영상테마파크와도 가깝습니다.

주변으로 정원테마파크도
꾸며지고 있습니다.

합천군은 청와대 세트에
휴식 시설도 강화해 주변 관광지의 중심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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