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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VS안 갈등, 경남 전역으로 확산

진재운 입력 : 2015.07.28
조회수 : 3
{앵커:
홍준표대 안상수간의 갈등구조가
경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창원을 제외한 경남 17명의 시*군 단체장들이 안상수 시장 최대 역점 사업인 창원광역시 승격추진의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진재운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8만 창원시를 광역시로 승격시키기위한 서명운동!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공개적인 견제속에서도 안상수 창원시장은 필요성과 성공을 장담하며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취임1주년 기자회견)/이달 초'창원시와 시의회 그리고 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서 광역시 승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큰 암초가 또 생겼습니다.

안시장을 제외한 17명의 시장,군수들이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창원시를 향해 광역시 승격 추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김동진 통영시장'우리 17개 시장,군수들은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힙니다.'}

경남도의 전폭적 지원과 17개 시군의 희생으로 성장해온 창원시가 이기적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추진한다면 경남도가 창원시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실상 광역시 추진을 정치놀음이라고 공개 비판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발언에 힘을 실어준 것입니다.'

이에대해 창원시는 광역시 승격이
경남도 그리고 전체 시군과 동반성장 할 수있는 기회라는 짧은 입장자료를 내는 것으로 말을 아꼈습니다.'

창원광역시 승격과 로
봇랜드로 촉발된 홍지사와 안시장의 갈등이 시장 군수들이 합세하면서 경남 전체로 확전되는 모양새입니다.

안상수 시장이 사면초가에 몰릴 형국인 가운데 폭염이 닥친 경남지역 정가를 달구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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