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경제

피서지 마케팅

김동환 입력 : 2015.07.27
조회수 : 4
{앵커:태풍이 물러가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피서의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가운데,
피서객들을 향한 기업들의 마케팅 전쟁도 폭염만큼 뜨겁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도에 몸을 실은 바캉스족!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휴가철을 맞은 여름 바다를
실감케 합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에
피서지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제품 알리기에 나선 한
주류회사의 이벤트 행사장입니다.

자동차 브랜드의
마케팅전도 치열합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임시 전시장을
꾸민 이 업체는 음료수와
비치볼을 나눠주며 전국
각지에서 온 소비자들의
인심 얻기에 나섰습니다.

{김지웅/수입차 브랜드 팀장}
'브랜드를 강화하고 해운대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인근에 전시장을 둔
한 수입차 업체는 설치 미술작가와
협업으로 인기있는 캐릭터를
매장으로 옮겨왔습니다.

해마다 해수욕장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이 은행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층까지 확보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예프레임(카자흐스탄)/'갑자기 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가 생기는데 이때 해수욕장 주변에 이런 시설이 있어 편하게(이용할 수 있다.)'}

올해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문을 열어 하루 2~3백명, 주말은
5백여명이 이용할 정도입니다.

대한민국 피서 일번지로
손꼽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기업들의 마케팅 일번지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휴가철 수백만명이 모이는
휴양지에서 기업들의 피서지
마케팅 열기가 뜨겁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