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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 여름엔 부산으로 오이소!'

김성기 입력 : 2015.07.02
조회수 : 5
{앵커: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부산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서울 등
전국을 도는 관광 로드쇼가
시작됐습니다.

줄어든 해외 관광객을 단기간에
늘리기가 쉽지않은 만큼,국내 피서
여행객을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입니다.

서울에서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오가던 부산의 명물 천정없는 2층 버스가
서울 시내에 등장했습니다.

청계천과 명동 등 인파가 모이는
서울 곳곳을 누빕니다.

메르스 여파로 눈에 띄게 줄어든
관광객을 부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섭니다.

관광홍보단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은
물론,여의도에 있는 지역
국회의원들까지 총출동했습니다.

급감한 해외 관광객을 단기간에
늘리기가 쉽지 않은 만큼,우선
피서철 국내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붙인 겁니다.

{서병수/부산시장/'부산은 이제 메르스를 완전히 관리하고 있고,안전하기 때문에 이번 휴가는 안심하시고 부산으로 오셔서 즐겨주십시요.'}

부산시는 시티투어 버스를 5천원에
탈 수 있는 할인권과 각종 숙박,요트,유람선 할인권을 제공하며 관광객
끌어들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태섭/부산시관광협회장/'국내 관광객들은 다른 외국으로 가지말고 부산으로 오셔서 소비를 해주시면 좋지 않겠나,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메르스 여파로 부산은 지난달부터
크루즈선 입항이 대거 취소되고 국제 행사가 연기되는 등 관광업계가
고전하고 있습니다.

부산관광홍보단은 서울에 이어 대전과 대구를 돌며 부산 관광객 유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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